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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 My cousin! I can't believe it! You're here! Welcome to America![1]니코!
마꺼즌내 사촌! 네가 온 게 믿겨지지가 않네! 미국에 온 걸 환영한다!
Liberty city! The land of opportunities![2]
리버티 시티! 모든 기회의 천국이라고!
Hey cousin, It's Roman. Let's Go Bowling
어이 사촌, 나 로만인데 같이 볼링 한 판 하러 가자고.
Titties!!슴가!!
Ницо Белиц : "Roman...never hurt anyone."로만은...그 누구도 해치지 않았어.[3]
1 개요
GTA 4의 등장인물.
이름 | 로만 벨리치(Roman Belić,роман Белић)[4] |
출생 | 1977년 |
출생지 | 유고슬라비아 |
국적 | 세르비아 |
나이 | 31세[5] |
키 | 183cm[6][7] |
직업 | 택시 회사 운영 |
취미 | 다트, 당구, 도박 |
좋아하는 것 | 돈, 여자, 스포츠카, 검열삭제 |
개인 차량 | 알바니 에스페란토 택시 (전)[8] 알바니 카발케이드 택시 (후)[9] |
2 작중 행적
주인공인 니코 벨릭의 사촌으로, 니코와 같은 세르비아인이다. 1977년생으로 니코보다는 1살 연상. 허풍이 심하고 거유를 존나게[10]밝히는 인물로 미국의 리버티 시티에서 택시 회사를 운영하면서 택시 기사 일을 하고 있으며 일확천금을 꿈꾸기 때문에 도박을 자주 하는데 자신이 도박에서 다른 사람의 돈을 다 쓸어간다고 해서 별명이 청소부라고 허풍을 떤다. 이 말을 들은 니코는 알바니아 빚쟁이들한테 빚 못 갚으면 청소부가 된다는 것이냐고 비꼰다.
알바니아인 깡패들에게 빚을 시달리고 있었으며 그 와중에 사촌인 니코에게 자신이 성공했다며 니코와 가족들에게 허풍이 가득한 메일을 보내서 그를 속여 리버티 시티로 오게 만들었다.사기꾼사실 니코가 리버티 시티에 온 진짜 이유는 배신 한 친구를 찾기 위해서이다
빚쟁이들한테 이래저래 니코에게 자신을 구해달라거나 더러운 일과 관련한 친구들을 태우게 하는 등 여러가지 민폐를 끼친다. 비록 멍청한짓도 많고 허풍 덩어리지만, 그래도 인간적인 성격이고 니코를 진심으로 아끼기에, 미운 정이 든다.
허풍이 많은 것과 달리 그와 아는 사람 중에 저메인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택시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기 때문인지 운전 실력은 신뢰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빚쟁이한테 맞고 있는 중에 여자 친구인 미셸을 사귀러 가는 니코에게 화를 냈어도[11] 착한 성품이라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면도 있으며 또한 리버티 시티에 처음 와서 익숙치 못한 니코에게 자신의 여자 친구인 멜로리와 그녀의 친구인 미셸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친구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현상금 사냥꾼들이 니코를 내놓으라고 총을 들이밀면서 협박할 때, 절대 입을 열려고 하지 않으려고 한 것으로 보아 의리도 어느 정도 있다.
하지만 니코가 블라드를 죽인 이후에는 미카일에게 붙잡혀서 총에 맞고 디미트리가 니코를 배신할 때는 자신의 집과 회사가 그 패거리들 때문에 불타는 바람에 사우스 보한으로 니코와 함께 도망간다. 여기서 니코에 대한 원망과 함께 조그만 택시 사무실을 얻기까지도 자신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에 대한 절절한 사연을 털어놓는다.비록 빚쟁이들의 손을 벌리긴 했어도 불법적인 일을 사주받아 쉽게 큰돈을 만지려는 니코와는 대조되게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려는 인물 임을 알 수 있다. [12]
우호도를 올리면 무료 콜택시를 부를 수 있다. 그런데 이 때 오는 운전수는 목적지에 데려다줄 때 마다 니코한테 욕을 날린다. 그도 그럴 것이 택시비를 니코는 커녕 로만에게도 받지 않았기 때문. 이 무료 콜택시로 오는 인물은 고정되어 있는데 이름은 모하메드로 미션 초반에 로만이 자기 회사 사무실에서 전화로 소리질러댔던 그 사람이다. 일단 이 양반도 로만 못지 않다(...). 아니 더했으면 더했다. 로만은 슴가슴가 노래는 불러도 멜로리만을 바라보는데 이 양반은 관광객이랑 성관계 맺은걸 자랑거리로 삼고 그런 와중에 자기는 아내와는 자식이 없지만 다른데서 6명은 있지 않겠냐는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그래도 이 양반도 나름 건전한 인물인지라 정상적인 직업이 없는 니코를 로만과 비교하며 디스하기도 한다.[13]
니코와 혈연관계라서 그런지, 니코의 속사정이나 이외 잡담을 들어주기도 하는데, 몇몇 미션을 완료한 직후 로만에게 전화해보면 특정 대화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원본한글 버전
DLC인 TBoGT에서 토니의 클럽에 출입하는 장면이 나온다. TLaD에선 죠니에게 납치를 당하면서 니코가 돈을 지불해 줄 거라고 니코를 찾는다. 다만 직접 니코라고 말하지 않고 그냥 사촌이라고만 말해서 죠니는 로만이 니코의 사촌이란건 모른다. 반대로 죠니도 자기 이름을 안 말해서 니코도 로만을 납치한게 죠니란건 모른다.
위에서도 언급됐듯이, 작 중 로만과의 전화 통화나 니코가 로만과 친한 사람들에게 하는 말로 봐선 도박 중독자. 니코가 대 주는 돈의 상당량을 도박에 날린다고...이 때문에 니코가 도박 좀 끊으라고 화를 내자 끊진 못하고 조금 줄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내내 Tits(...)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보아 거유 매니아. 원하는 죽음은 백살에 모델들과 쓰리섬을 하며 복상사 하는 것(...) 그리고 GTA4+EFLC에서 '주인공 3인방'과 짧게라도 대화를 한번씩은 나눠본 유일한 인물이다.오오 로만 오오 니코랑은 작중 내내 엮였고 쟈니랑은 납치 때, 루이스랑은 브루시랑 클럽에 놀러갔을때 이야기를 했다.
니코와 같은 곳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 역시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아픔을 겪었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집은 공습으로 가루가 되어 있고 거기 남아있던 단 한 병의 보드카를 따서 니코와 마신 일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리고 로만 또한 니코와 같이 매우 끔찍한 일을[14] 당했으나 본인은 그것을 모르고 올바른 길로 나가려 노력하고 있다.그런 사람이 도박을... GTA에서 도박 정도면 아주 건전한 거지 뭐...[15]
생존/사망 분기가 있다. 최후반부에서 디미트리와 헤로인 거래를 승낙하면 결혼식에서 디미트리가 보낸 자객한테 살해당한다.[16] 거래를 거부하면 생존하고 대신 케이트가 사망한다. 사망할 경우 더 이상 로만의 콜 택시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GTA 5 발매 전 인터뷰에서 선택지에 따라 죽는 장면이 나오는 캐릭터는 후속작에 등장시키기 힘들며 특히 로만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등장하기 힘들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어 많은 팬들이 로만이 죽는 분기를 정사로 생각했다. 하지만 GTA 5에서 이스터 에그로 니코의 라이프 인베이더 계정에 로만이 있으며, 가장 최근의 글이 '생일 축하해 로만!' 이다. 또 프랭클린 클린턴의 사촌인 타벨 클린턴이 자신의 라이프 인베이더에 '로만 택시 서비스 = 최악의 택시 회사'라는 글을 올린 것도 있다. 그리고 GTA5 시점에서 니코와 패트릭의 연락이 끊겼는데, 만약 케이트가 살아있었다면 이 둘이 연락이 끊길 일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케이트가 죽는 쪽이 정사일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로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위에 있는 로만 생존설 근거도 그냥 이스터 에그로 치부하면 끝이기 때문.
로만은 가끔
- ↑ 밑의 대사와 더불어 로만을, 아니 GTA 4를 상징하는 대사 중 하나. 다른 대사는 다 몰라도 이것만큼은 기억난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
그중 맨 첫번째인 Niko! My Cousin! 부분이 심히 압권이라 이것만 기억하는 사람도 많다 - ↑ 로만이 리버티 시티에 도착한 니코를 처음 만났을 때 하는 대사중 일부. 이후 깨는 미션들과 함께 보면 로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 ↑ 맞는 말이다. 도박중독자에 허풍쟁이에, 사촌한테 늘 빚지고 사는 민폐 캐릭터이긴 하지만, 적어도 어둠의 세계에 가담해 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었고, 정당한 사업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려는 모습도 보였다. 니코가 그토록 꿈꿔온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허상의 이면을 그 자신의 죽음으로서 증명해낸 상징적인 인물.
- ↑ 세르비아 표기법과 발음
- ↑ 한국 기준 32세
- ↑ IMDb
- ↑ 발칸 반도에서 큰 편은 아니다. 세르비아 평균 정도
- ↑ 작중에서는 로만의 택시라고 나온다. 여담으로 로만이 맨 처음 타고 온 택시는 희귀차량이다. 보통 차량은 팬더를 땜빵(...) 쳐놨는데 이것만 멀쩡하기 때문.
- ↑ 작중 후반부에 로만의 사업이 성장하면서 기존의 에스페란토 택시를 대차한 차량.
- ↑ 아닌게 아니라 말 끝 마다 Titties 거리는데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다.
- ↑ 사촌보다 여자가 더 좋냐 짜식아! 이런 식으로 농담 반 원망 반으로 넘어간다... 사실 이것도 선택지로, 로만이 얻어 맞을 때 로만의 전화를 받으면 데이트를 뒤로 미루고 로만을 구하러 갈 수 있다. 미셸은 니코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정보를 빼내려는 스파이여서
오히려 늦으면 캐낼 정보가 많아서 좋기 때문에니코가 늦게 와도 별 말은 하지 않으므로 웬만하면 로만을 구하러 가주자. - ↑ 중반부를 지나면 호브 비치에 있던 더러운 아파트보다 훨씬 좋은 집을 사는 등으로 보아 택시 운수업이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디미트리가 택시 회사에 방화를 한 것이 보험 처리가 되어 보험금이 나왔고 애초에 니코가 온 뒤엔 니코가 로만에게 지속적으로 자금을 대기도 하고... 또한 어느 시점부터 로만에게 전화를 걸어 택시를 부르면 작은 승용차 대신 검은색의 멋진 SUV가 나타나며 운전기사가 로만의 택시운수업이 상당히 잘 나간다는 말을 한다.
- ↑ 이스터 에그(?)로
욕을 하면서 내려주는 이 녀석이 밉상이라죽여도 일정 시간 흐른 뒤 로만에게 전화해서 다시 불러낼 수 있다.불사신이 점을 이용해서 부르고 내려줄때마다 죽이는 플레이어들이 있을 것이다.또한 목적지에 도착하고 내린 다음 바로 운전대로 가서 자동차를 훔쳐타면 "그건 로만의 차야!" 혹은 "난 로만에게 이를거야!", 또는 "네 사촌의 차를 훔치려는 거냐?!" 라며 도망가거나 공격한다. 하지만 정작 로만과의 친밀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 ↑ 어머니가 강간 후 살해당했다. 그녀의 시신을 처리한 니코는 그걸 차마 얘기해줄 수 없어서 화재로 사망했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 ↑ 하지만 주변인물들인 브루시나 제이콥이 무슨일을 하는가 생각하면 미묘... 그런데 다른 시리즈의 주요인물들을 생각하면 이 둘마저도 건전한 편이다(...)
- ↑ 원래 이 자객은 니코를 노렸지만 니코의 방어 때문에 의도치 않게 로만을 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