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Warhammer 40,000/등장인물, 프라이마크
프라이마크 | ||||||
Ⅰ - 라이온 엘 존슨 | Ⅱ - 불명 | Ⅲ - 펄그림 | Ⅳ - 페투라보 | |||
Ⅴ - 자카타이 칸 | Ⅵ - 리만 러스 | Ⅶ - 로갈 돈 | Ⅷ - 콘라드 커즈 | |||
Ⅸ - 생귀니우스 | Ⅹ - 페러스 매너스 | Ⅺ - 불명 | Ⅻ - 앙그론 | |||
ⅩⅢ - 로버트 길리먼 | ⅩⅣ - 모타리온 | ⅩⅤ - 마그누스 | ⅩⅥ - 호루스 | |||
ⅩⅦ - 로가 아우렐리안 | ⅩⅧ - 불칸 | ⅩⅨ - 코르부스 코락스 | ⅩⅩ - 알파리우스 오메곤 |
로버트 길리먼 (Roboute Guilliman)
The Avenging Son, The Victorious, The Master of Ultramar and The Blade of Unity
복수자(復讐子), 승리자(勝利者), 울트라마의 주인이자 통합의 칼날
1 개요
인류제국의 13 번째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챕터 울트라마린을 담당하는 13 번째 프라이마크.[1] 원본 발음은 "로부테 길리먼."[2]
현 시점(40K)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국의 유일한 프라이마크.
2 행적
대성전때 울트라마린을 이끌며 많은 공을 세웠다. 호루스 헤러시에도 살아남아 제국을 위해 헌신했으나, 31번째 천년기에 엠페러스 칠드런의 배신자 프라이마크인 펄그림과 맞붙은 전투에서 독묻은 검에 목을 찔려 치명상을 입었다. 그 검은 호루스를 상처입히고 타락시켰던 마검 아나테임과 매우 유사한 독검으로, 치명상을 입은 로버트 길리먼은 행성 마크라지로 옮겨져 정지장(스테이시스 필드)에 안치되었다. 그 후로 로버트 길리먼과 정지장이 위치한 마크라지의 성소는 제국에서 가장 신성한 곳 중 하나로써 매년 수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 황제와 같이 로버트길리먼이 언젠가 상처를 회복하고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왔다.
3 부활
" 어째서 내가 아직도 살아 있는 거지? ""대체 내게 뭘 더 바라는 것이냐. 난 너희들에게, 그 자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것을 주었느니라. 그런데 보아라, 그 자들이 우리들의 꿈에 해놓은 짓을, 이 썩어 불어터진 제국의 시체는 이성과 희망으로 굴러가는게 아니라 공포와 증오, 그리고 무지함으로 돌아가고 있노라. 살아서 이런 것을 볼 바에는 차라리 우리 모두가 호루스의 야심 가득한 불꽃에 불타 버리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
- 로버트 길리먼, 부활한 이후 제국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혼자 고뇌하며 되뇌인 생각.
반 식물인간 신세이던 로버트 길리먼이 개더링 스톰 시리즈 3부 프라이마크의 부활에서 마침내 부활했다!
아크 마고스 도미누스(Archmagos dominus)인 벨리사리우스 카울(Belisarius Cawl)의 기술과, 엘다의 마지막 희망이자 새로이 태어난 죽음의 신 인니드(Ynnead)의 사도 이브레인(Yvraine)의 마법의 연계로[3] 가장 충성스러운 프라이마크 로버트 길리먼이 상처를 회복하고 깨어났다. 깨어난 직후 그의 부활을 막으려던 블랙리전들을 순식간에 압도한 건 덤. 하지만 역시라고 해야할까, 근 1만년만에 현 제국의 상황을 인식하자 마자 3만 2천년대에 일시적으로 돌아왔던[4] 불칸과 마찬가지로 절망 가득찬 절규를 내뱉고 말았다.
그러나 과거 제국의 위용을 알지 못함에도 지금까지 그 후손들이 제국을 지켜왔음을 인정하고 부활한 프라이마크 로버트 길리먼은 글로리아나급 전함 '마크라지의 명예'호를 타고 홀리 테라로 향한다. 그 와중에 펄그림과 슬라네쉬의 유혹, 너글의 역병과 그 계략, 카이로스 페이트위버의 함정등에 위협을 받지만 폴른 엔젤의 군주 사이퍼[5], 울트라마린, 그레이 나이트, 아뎁타 소로리타스, 인퀴지션 등의 도움을 받아 카이로스 페이트위버와 스카브란드, 레드 커세어 등의 방해를 뚫고 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진홍의 마그누스가 이끄는 사우전드 선과 전투를 벌이고 시스터 오브 사일런스, 임피리얼 네이비, 그리고 커스토디안 가드들의 도움으로 마그누스까지 물리치고[6] 마침내 홀리 테라에 도착한다.
테라에서 커스토디안의 인도 하에 홀로 황제와 알현한 뒤, 사이퍼와 그를 따르는 폴른 엔젤의 마린들을 체포하도록 하고[7] 하이로드들 중 몇 명을 강제로 퇴위시킨 뒤 다시금 로드 커맨더에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카오스를 멸하기 위해 새로운 대성전을 준비한다.
카디아가 공중분해되고 인니드가 출현한 지금 이 와중에도 라이온 엘 존슨은 더 락에서 꿀잠 중이다. 이래도 리만 러스가 말한 늑대의 시간은 아직인 듯 하다 네버모어 드립치고 사라져서 떡밥하나 없는 코락스나 말도 없이 사라지신 자카타이보단 훨씬 낮지
4 기타
(부활 직후 성소에 침입한 블랙 리전과 맞서 싸우는 길리먼)
(기함 마크라지의 영예에 침투한 카이로스 페이트위버와 레드 커세어에 맞서 싸우는 길리먼)
(블랙스톤 포트리스 내부에서 스카브란드와 맞서 싸우는 길리먼)
(달 표면에서 마그누스와 결투를 벌이는 길리먼)
부활하고 나서 황제가 쓰던 여러 개의 검 중 하나를 무기로 쓰며[8] 카울이 직접 제작한 갑주를 입고 다니며 성녀에게서 신성한 헤일로를 선물받아 갑주를 장식한다.
북미 팬덤에서 흔히 불리는 별명은 파파 스머프. 울트라마린 색깔이 하늘색이고 그중 대장이라서. 원래는 프라이마크의 부재 중 챕터 마스터를 맡은 마니우스 칼가의 별명이었지만 원조 파파스머프가 강림하시어 별명을 강탈해갔다.
햄갤에서는 모델의 얼굴이 묘하게 도널드 트럼프를 닮아서 로버트 트럼프로 불린다.
스페이스마린 크기가 일반인들과 비교해도 굉장히 큰데 로버트 길리먼은 스페이스마린이 아이처럼 보일정도로 굉장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는 다른 프라이마크들도 마찬가지.- ↑ 13번째 프라이마크라 로마숫자 XIII을 상징처럼 쓴다.
- ↑ GW 공식 유튜브 채널의 Gathering Storms 비디오에서 그렇게 발음함.
- ↑ 이브레인은 길리먼이 회복되고 나서 자신의 동족들에게 돌아간다.
- ↑ 돌아오자마자 오크 워로드 비스트에게 자폭 특공(실패함)을 시도하고 행방불명되었다.
- ↑ 그러나 테라에 도착하자마자 커스토디안에게 체포당했다. 하지만 역시 사이퍼는 이번에도 튀는데 성공한다.
- ↑ 이때 마그누스와 젠취의 악마, 사우전드 선은 홀리 테라의 코앞인 달에 쳐들어왔다.
- ↑ 사이퍼가 지니고 있는 라이온의 사자검이 큰 이유였다. 정체도 알 수 없는 수상한 인물이 저런 흉기를 들고 옥좌실에 들어가려 했으니.
- ↑ 황제를 묘사한 일러스트에서 거의 항상 들고나오는 그 불타오르는 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