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가 연기한 영화 천사와 악마에서의 로버트 랭던.
1 소개
Robert Langdon.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로스트 심벌, 인페르노의 주인공.
1964년 6월 22일 미국 뉴햄프셔의 엑시터 시(市)에서 태어났다. 참고로 댄 브라운도 1964년 6월 22일 엑시터 출생. 직업은 하버드 대학의 종교기호학 교수. 부모님이 9살 생일선물로 사준 수집가용 미키마우스 시계를 항상 차고다닌다. 소설 중에는 외모가 해리슨 포드를 닮았다고 자주 언급된다. (소설속 여자주인공이 그를보고 잘생겼단식으로 말하였고 키도 180에 수영을 한적이 있어 몸도 좋다고 묘사된다)그러나 영화판 배우는 톰 행크스
2 작중 행보
상당히 안습한 편이다.
천사와 악마에선 집에서 편히 쉬고 있다가 CERN의 소장 막시밀리안 콜러의 요청으로 유럽까지 날아가 일루미나티 앰비그램이 연관된 살인사건 조사를 하다가 일루미나티의 바티칸 테러에 휘말리고, 다빈치 코드에서는 프랑스 사법 경찰 국장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통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로스트 심벌에서는 친구 피터 솔로몬이 랭던을 미국 국회의사당으로 초대해서 갔더니 이런저런 일이 생겨 또 프리메이슨의 사라진 상징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되고[1], 인페르노에서는 병원에서 깨어나보니 뒤통수엔 상처가 나있으며, 지난 이틀간의 기억이 지워져있고 온 기억도 없는 피렌체에 와서 고생을 한다.(...) 심지어 매번 오해를 받아 경찰뿐만아니라 조직에게까지 쫓기게된다.(다빈치코드에서 프랑스경찰이 그를 수배자로 지명하기까지 한다.)툭하면 호출받고 불려나가서 이것저것 해결하는걸 보니 이 동네 높으신 분들에겐 하버드대 교수가 수수께끼 해결 전문 청부업자인듯 하다~~
천사와 악마에선 미국인이란 소개만 듣고 비토리아 베트라가 " 당신네 정보국에서 어떤 단서를 잡았죠?"라고 오해하고, 콜러 소장에게 설명을 듣고는 어처구니없어 한다. 그럴만도 한게 CERN의 중요 연구원이 살해당하고 그 연구 결과물이 도난당하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국장이 초청한 인물로 정보국 전문 요원과 대학 교수가 찾아오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개연성이 클까? 물론 일루미나티 앰비그램이 찍혀있고 수사당국이 일루미나티에 대해 알고 있을리가 없으니 초대한 것이지만...
그래도 작품마다 능력있는 여자 동행인도 생기는걸 보면 여자복 하난 있는듯. 기억상실증에라도 걸렸는지 다음 작품에선 전작의 동행인은 깔끔하게 잊어버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