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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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
국적미국
출생1942년 7월 13일, 일리노이 주 시카고
직업배우, 프로듀서
활동1966년 – 현재
학력리폰대학교 영문학 중퇴
신장185cm
가족마리 마쿼트 (1964 – 1979) : 2남
멜리사 매티슨 (1983 – 2004) : 1남1녀
칼리스타 플록하트 (2010 – ) : 1남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이름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
분야영화
입성날짜2003년 5월 30일
위치6845 Hollywood Blvd.

영원한 한 솔로, 인디애나 존스
할리우드의 전설이자 대표적인 흥행 보증수표.
할리우드 흥행 누적 랭킹 1위 출처
Badass의 표본

1 상세

1942년 7월 13일 생으로 유대계이지만 기독교로 귀의한 조상을 두었기에 유대인이라는 것에 그다지 개의치 않는다.[1] 1966년 《LA 현금 탈취 작전》으로 데뷔했다. 사실 초기에만 해도 별로 대단하지도 않은 영화[2]에서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수준이었으며, 목수 일을 부업으로 하면서 근근히 입에 풀칠은 하면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영화 《컨버세이션》(1974)에서 조연이긴 해도 비중도 제법 있는 비서 역으로 주목을 받았고 조지 루카스의 눈에 띄어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한다 [3]. 루카스는 애초에 스타워즈의 주연 배우들을 모두 신인 배우들로 기용하길 원했다.[4] 한 솔로 역을 위해 수백명을 오디션했지만 마음에 드는 신인 배우를 찾지 못해 이전에 마음에 두고 있던 해리슨 포드를 기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루카스는 인터뷰에서 그를 왜 캐스팅했습니까? 질문에 "출연료가 싸서." 라는 말을 웃으며 했다고 한다...

제국의 역습에서 한 솔로의 역을 맡았던 해리슨 포드.

이때까지만 해도 배우로서는 무명이었던 해리슨 포드를 배우로 확실하게 발돋움하게 해준 역할은 1977년작 스타 워즈한 솔로 역할이다. 여기서부터 시작해 1979년 영화 《하노버 스트리트》에서 주연 자리까지 꿰찬 포드는 2년 후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레이더스에 오늘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 박사로 출연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 스타가 되었다.[5] 사실 스필버그는 처음부터 해리슨 포드를 기용하고 싶어 했는데, 오히려 친구인 조지 루카스가 걔하고 또 일하기 싫다고 반대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인기 있던 배우인 톰 셀릭을 기용하려고 했으나, 셀릭이 TV 드라마에 출연하느라 나오지 못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해리슨 포드를 기용한 것이다. 포드는 이후 90년대에 톰 클랜시 영화 시리즈의 잭 라이언 역할을 연이어 맡으면서 세 번째 캐릭터를 확립시키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해리슨 포드 하면 인디아나 존스부터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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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배우 커리어 전성기를 달리던 존스 박사.

할리우드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외에도 수많은 히트작들이 있다. 예를들어 에어포스 원도망자가 히트를 침으로서 한 솔로인디아나 존스 이미지에만 얽혀있지 않다는 걸 증명했다. 또한 SF의 고전이라 불리우는 블레이드 러너는 당시엔 폭망했지만 현재는 걸작으로 불리며 해리슨 포드는 출연 전 대본을 읽고 레전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다. 다만, 포드가 대단한 연기파라고 볼 수는 없고[6] 비슷비슷하게 무난한 연기를 보여주며, 한 솔로와 인디아나 존스의 이미지가 강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해리슨 포드 본인은 이 두 가지 만으로도 크게 만족하는 것 같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새로 찍으려 한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몸까지 만들고 준비까지 다 마칠 정도로 인디아나 존스를 좋아하는 듯. 어쨌건 신작인 4편에서 60세가 넘은 나이로 그대로 주연으로 등장. 배역을 전혀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오래전... 목수 일하면서 영화에서 엑스트라로 나오다 보니, 가정이 어려워 아내가 결국 이혼을 해버렸다. 이후 스타워즈로 성공하면서 재혼하면서 가정적으로 모범적이라는 소문이 났으나... 2000년대 와서 다시 이혼하고 젊은 아내[7]와 재혼하기도 했다...

맷 데이먼지미 키멀네토라레 장난 격돌에서 게이필 나게 우정출연 하기도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등장하는 해리슨 존스해리슨 포드와 인디아나 존스를 합성한 이름이다.


언차티드 3 광고에 출연하면서 게임 플레이를 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하였다.

2012년 최근 모습을 보면 나이는 못 속인다라는 걸 보여줬다. 지네딘 지단이 떠오르는 탈모와 나이를 보면 인디아나 존스 5가 나온다면 힘들어보일 듯.그렇다는 말은 인디아나 존스 5편이 나오면 5편이 마지막이 될 거라는 애기. 영감님 연세가 칠순이신데 탈모라기보단 그냥 자연스러운걸로 보는게......

2013년 최신작인 《엔더의 게임》이 기대 이하 흥행 및 평이 좋지 않다. 스타워즈의 한 솔로, 인디아나 존스, 소드마스터 대통령 등 나이에 비해서 자유 분방한 악동이미지의 역할만 맡다가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수적인 역할로 나오기 시작하더니만(에어포스 원과 같은 해 개봉한 《데블스 오운》에서부터 보수적인 역할로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엔더의 게임》에서는 완벽한 꼰대 역할로 등장하는데도 이질감이 없다는데서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2009년에 아동 성범죄자 로만 폴란스키의 선처를 요구한 유명인들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유명인들과는 달리 명단에 올라와 있지가 않아 사실 여부가 불분명하다.

2015년 3월 5일, 경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깨어난 포스 개봉을 앞둔 역대 최대 규모의 스타 워즈 셀러브레이션 행사 직전에 생긴 일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고, 부상의 정도에 대해서도 서로 말이 다 달랐는데, 적절하게 비상착륙을 한 덕에 발목과 골반만 조금 다치고 멀쩡했다고 한다. 과연 탄소냉동 장치 속에서도 살아남고 대통령 전용 747기가 추락해도 멀쩡하고 냉장고를 뒤집어 쓰고 핵폭발도 살아남으신 역시 생존왕다운 패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물리적인 부상 여부와는 별개로, 엔진이 꺼지고 관제탑과 교신을 나눈 이후 비상착륙 순간을 포함한 5일 간의 기억이 전혀 남지 않아 있다고 하며, 입원해 있느라 스타 워즈 셀러브레이션 행사도 혼자서 못 나왔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다음 영화로는 블레이드 러너 후속편과 오피셜 시크릿을 촬영할 예정이다.

애드립 실력이 수준높다. 스타워즈에서 I love you(사랑해)라고 말하는 레아 공주에게 I know(알고있어)라고 애드립한 대사는 무수한 패러디를 남기며 초대박히트를 치게된다. 원래는 I love you too (나도사랑해) 라고 대답하는게 대본대로였지만 한 솔로의 이미지에 맞지않는다고 생각한 포드의 한 수. 또 인디아나 존스에서 검객이 수준높은 검실력을 자랑하는데에 귀찮다는듯이 총쏴 죽인 장면은 인디아나 존스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뽑힌다. 원래는 존스도 칼로 대결해 무너뜨리는 장면인데 포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스태프가 같이 식사했다가 식중독으로 골골대는 상황이라 액션씬이 하기 힘들어서 간단히 총을 쏜게 애드립. 심지어 살짝 짜증난 듯한 귀찮은 표정도 식중독때문에 나온 애드립이다!! [8]

한국에서는 대체적으로 양지운이 더빙 전담 성우이지만 가끔씩 데블스오운 SBS 방영판에선 설영범이나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KBS 구판에서는 엄주환,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MBC 구판에서는 신성호, 스타워즈 시리즈 KBS 재더빙판에서는 박기량, 인디아나 존스2 KBS 방영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극장 한국 개봉 더빙판에선 이정구가 해리슨 포드를 더빙했다.하지만 그럼에도 팬들은 양지운의 해리슨 포드 연기를 더 높이 치는 듯.

2 출연작(개봉년도순)

연도제목역할기타
1973년청춘낙서밥 펄파
1977년스타워즈한 솔로
1978년나바론의 요새 2반즈비 중령
1979년하노버 스트리트데이빗 할론
지옥의 묵시록루카스 대령
1980년제국의 역습한 솔로
1981년레이더스인디아나 존스
1982년블레이드 러너릭 데커드
1983년제다이의 귀환한 솔로
1984년인디아나 존스 - 미궁의 사원인디아나 존스
1989년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인디아나 존스
1990년의혹러스티 새비지
1990년워킹걸마이클 니콜스
1992년패트리어트 게임잭 라이언
1993년도망자리차드 킴블
1994년긴급명령잭 라이언
1997년에어포스 원제임스 마셜 대통령
데블스 오운톰 오미아라 경관
2002년K-19 위도우 메이커알렉산더 보스트리코프 함장
2003년호미사이드조 가비란
무서운 영화 3포드 대통령 초상화
(배역이 아닌 초상화로만 등장)
2008년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인디아나 존스
2010년굿모닝 에브리원[9]민완 기자/앵커 마이크 포머로이
2013년42브랜치 리키
엔더의 게임하이럼 그라프 대령
2014년익스펜더블 3드러머
2015년스타워즈: 깨어난 포스한 솔로
2017년블레이드 러너 2049릭 데커드
2019년인디아나 존스 5인디아나 존스
  1. 아일랜드-슬라브 혼혈로 슬라브계인 모계쪽만 유대계다.
  2.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서부영화 A Time for Killing(1967)에서 북군 육군 병사로 나와 상관이 명령하자 옆으로 힐끔 보는 말없는 병사 1 같은 배역에 나온 바 있다.
  3. 사실 해리슨 포드는 이미 1973년에 조지 루카스의 영화 아메리카 그래피티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4. 마크 해밀, 캐리 피셔는 신인이었다.
  5. 여담으로 첫 편 촬영 당시 나이가 40세. 비슷한 예로 캐리비안의 해적 첫 편 촬영 당시의 조니 뎁도 40세였다.
  6. 1985년에 《위트니스》란 영화로 주연상 후보에 오른 뒤로는 언급이 없다. 1991년 영화 《헨리 이야기》에 나올 당시 아카데미 상을 받고 싶은 게 꿈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이다. 아무래도 몇 년 뒤에 공로상 하나 받을 것 같다. 종전 글에선 2002년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았다고 잘못 나오기도 했는데 그 해 받은 배우는 흑인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 2002년 해리슨 포드가 받은 공로상은 골든 글로브 공로상이다. 그 밖에 2003년 미국 필름협회 공로상을 수상했을 뿐 아직까지 아카데미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
  7. 드라마 《앨리 맥빌》(국내 방영시 제목 앨리의 사랑 만들기)의 주연여배우 칼리스타 플록하트, 1964년생이니 곧 50을 바라보긴 하지만 당시에는 30대 후반이며 포드와 무려 22살 차이에 동안...
  8. 여담으로 당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현지 음식을 먹는 바람에 단체로 식중독에 걸리고 말았지만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매번 촬영때마다 일부러 챙겨와서 먹을 만큼 좋아했던 통조림 파스타만을 먹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혼자서만 식중독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9. 원래 제목은 모닝 글로리이다. 레이첼 맥아담스와 공동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