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카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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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오스트레일리아 인에 의해 「로카카카」라는 식물이 발견되었다.

수목처럼 보이지만 정확히는 열매가 열리는 다년초 식물로서, 성장하면 2m 정도로 높아진다. 가지에는 하나에서 세 개의 열매를 맺는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8부 죠죠리온에 등장하는 가상의 과일.
죠죠리온을 한층 더 배틀물에서 추리물의 장르로 파고들게 한 핵심 요소이자, 성인의 유해처럼 주인공의 최종 목표라고 볼 수 있다.

열매 자체의 생김새는 토망열매무화과를 닮았다. 붉은 색에 무화과 같은 껍질 내에 밝은 색 과육과 씨앗을 가지고 있지만 미묘하게 무화과와는 다른 생김새를 가진다. 실제 과일나무는 파인애플과 비슷한 굵은 나무 몸체에서 뻗어나온 가지 끝에서 거꾸로 자라난다.

이 열매의 효능이자 특징은 섭취시에 드러나는데, 일종의 등가교환을 통해 자신의 아픈 부분을 치료하고 대신 신체부위들 중 동등한 가치를 가지는 부위를 (어떤 형태로든지)"잃게" 된다. 수술로 한쪽 다리를 절단했던 노인은 다리가 다시 자라났지만 양쪽 안구를 잃었으며, 어깨 부상으로 등판을 할 수 없었던 야구 투수는 어깨를 완전히 치료했지만 자신의 하악부분을 완전히 잃어버린다. 펄 잼의 효능을 안좋은 부분쪽을 강조시킨것같다...?

그리고 죠세후미가 벽의 눈 지역에서 가지를 접목해 새롭게 재배한 로카카카는 성질이 조금 변화해 열매를 먹은 자가 아닌, 열매를 먹인 자가 대가를 치르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열매를 독점하던 바위 인간과, 모친을 치료하려는 죠스케 일행의 열매 쟁탈전은 한층 더 격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상황.

모리오쵸와 엮이긴 했지만 스탠드 러쉬와는 관계 없도라라라 그리고 누가 이름지엇는지는 몰라도 네이밍 센스 구리다(...)

2 전설

이 로카카카라 불린 과일은 파푸아뉴기니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과일로, 불임인 여성이 먹으면 아이를 낳을수 있게 된다는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지는 과일이었다. 대신, 그렇게 치료된 여성의 가슴에선 모유대신 모래가 나왔다고 하며, 이빨이 다 닳아 음식을 거의 먹을 수 없었던 노인이 먹었더니어떻게?'거의' 랬지 '아예'라고는 안 했다. 로 된 이빨이 자라났다는 전승이 같이 전해졌다. 이러한 로카카카의 전설이 다른 나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제 2차 세계대전시에 태평양 전선이 이곳으로 오게 되면서 일본군 및 미군이 진격하면서부터였다.

3 작중 등장

작중 처음 등장한 것은 야기야마 요츠유히가시카타 가를 습격하는 에피소드부터였다. 야기야마 요츠유가 히가시카타 츠루기 앞에서 돌이 되는 병을 가진 개에게 이 과일을 먹여 회복하는 것을 보여주며 츠루기를 회유하는 회상씬에서 등장.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는 단호하게 "그런 과일은 없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이후 죠스케노리스케의 협공으로 야기야마 요츠유가 리타이어하고 그의 유류품으로 이 과일이 등장하게 된다. 노리스케는 즉시 자신의 스탠드 킹 낫싱으로 과일의 형태를 조사하고 냄새를 기억하여 추적하기로 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과일의 냄새는 히가시카타 가의 장남인 히가시카타 죠빈의 손수건에 반응하였고, 노리스케 본인은 장남의 귀가에 과일에 대한 조사는 까맣게 잊어버린다(...)

이후 죠스케, 츠루기, 야스호 3명이 합동하여 로카카카를 추적하기로 하고, 죠스케가 죠빈에게서 그의 애마인 골든 람보르기니의 드라이브 레코더를 빼앗아내어 이를 야스호의 스탠드인 페이즐리 파크로 조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면 위로 떠오른 인물은 다이넨지야마 아이쇼.
모리오쵸 경기장의 경비원이었던 그가 이 열매를 다루는 핵심 인물임을 알게된 츠루기와 야스호는 그를 추적하면서 이 열매가 "거래"되는 순간을 목격하게 된다. 심지어 열매의 효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생생하게 목격한 두 사람은 충격으로 할 말을 잃어버리지만, 충격에 빠져 있을 새도 없이 다이넨지야마 아이쇼의 스탠드, 두비 와우!의 추적을 받게 된다. 비록 츠루기의 기지로 간신히 아이쇼의 추격을 견뎌내고 다이넨지야마 아이쇼리타이어시키는 데 성공하긴 했지만, 유일하게 로카카카를 다뤘던 사람이 사라지는 바람에 두 사람은 로카카카를 추적할 구심점을 잠시 잃게 된다.

그 와중에 죠스케는 자신을 아는 여성 사쿠나미 카레라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남은 반쪽이 쿠죠 죠세후미라는 사실을 알아냄과 동시에 키라 요시카게가 로카카카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비록 현재 그 열매를 어디에 숨겼는지는 알려주지 않았지만. 그리고 죠스케와 야스호는 새로 수면에 떠오른 인물인 쿠죠 죠세후미를 조사하기로 한다.

4 바위 인간과의 연관성

키라 요시카게가 대형 선박의 선의로 일하던 시절, 그는 선박 내에서 풍랑으로 인해 떨어진 컨테이너 내에서 피를 흘리는 돌덩어리를 발견한다. 기묘하지만 그 바위는 살아있는 생명체였고, 이를 파푸아뉴기니에서 선적하도록 의뢰한 것은 히가시카타 과일 가게였다. 어떤 소득이 있길래 바위 하나를 선적하기 위해 컨테이너 하나를 빌리는가 의아해하던 차, 그 때 목격했던 바위 인간이 들고가는 신기한 모습의 과일을 발견하게 된다.

직감적으로 그것이 엄청난 가치를 가질 것이라 판단한 키라는 그 남자를 추적하여 그 신비로운 과일이 거래되는 현장을 포착하게 되고, 그 과일이 등가교환을 통해 어떠한 부상이라도 낫게 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란 것을 알아내게 된다. 그리하여 우연히 재회하게 된 소년 쿠죠 죠세후미를 포섭, 표면적으로는 막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하지만 죠세후미가 간파했듯) 병마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그 과일을 훔쳐낼 계획을 짜게 된다. 더 쉽게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매가 아니라 가지를 훔쳐 재배에 성공하지만, 결국 도난 사실을 알아챈 다모 타마키야기야마 요츠유가 직접 나서서 두 사람을 죽이려 한다.

로카카카의 재배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바위 인간들이 키라와 죠세후미 두 사람을 죽이려하는 것, 두 사람이 섞인 히가시카타 죠스케도 죽이려 하는데다 히가시카타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관련을 맺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바위 인간들이 로카카카의 성분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볼때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으려 노력하는 히가시카타 죠스케와는 완전한 정반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