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네

ルミネ/Lumine

저는 루미네... 이 궤도 엘리베이터 야곱의 관리자입니다.

1 개요

록맨 X8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노다 준코/영어판은 Elinor Holt. 록맨 X8에서 새롭게 등장한 설정인 궤도 엘리베이터 야곱의 관리자이면서 신세대 레플리로이드이다. 한쪽 눈을 가린 머리에 눈썹이 없는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인 레플리로이드. 살짝 여성스러운 느낌이 드는 외모에다가 일본판에선 자기 자신을 와타시(私)라고 칭하기 때문에 여자라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게임 내에서 그(彼)라고 불리는 등 엄연한 남자다. 설정상 엑셀과 비슷한 소년형 레플리로이드.

2 작중 행적

프롤로그 데모 영상에서부터 등장.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한 사고 때문에 나선 엑스가 폭파된 컨테이너에서 무수한 시그마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당황하던 차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더니 사고사에 대한 예방을 위해 강인한 시그마 보디를 카피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여기서 등장한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는 엑셀과 비슷하게 카피 능력을 지녔으며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기에 시그마 보디를 카피해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여기까지가 엑스와의 첫 만남이자 인연으로, 앞으로도 엑스가 어느 정도 그를 주목하고 있는 듯 싶다.


이 영상 잘보면 잡혀있는 상태에서 루미네의 입고리가 슬쩍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노렸네

얼마 후, 노아즈 파크에서 발생한 이레귤러 소동에 엑스 일행이 출동했을 때 이미 VAVA에게 납치당한 상태다.[1] 에이리아의 말로는 야곱의 관리자인 그를 납치한 목적은 궤도 엘리베이터 자체를 컨트롤할 작정이라 하지만 자세한 건 불명. 아무튼 루미네의 납치 사건 이후로 잠잠했던 이레귤러 소동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만다. 심지어는 이레귤러가 될 일이 전혀 없는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마저도 반란에 동조하고 있는 상황.

8보스 중 5명을 쓰러뜨리면 엑스와 에이리아의 대화에서 루미네를 납치한 경위가 시그마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은연 중에 암시되어 있다. 이후 8보스 전부 처리하면 모니터 영상을 통해 시그마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야곱 계획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관리자인 루미네를 납치한 다음 달로의 이주를 계획하고 우주 자원을 모으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시그마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엑스 일행은 달에 건설된 시그마 팔레스에서 시그마를 물리치는 것에 성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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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당했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임무를 다한 것 뿐입니다. 우리들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를 일깨워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임무 말입니다!

엑스 일행이 시그마를 쓰러뜨리자 그가 앉아 있었던 옥좌 뒤에서 등장. 자신을 구조하러 온 엑스 일행 앞에서 시그마의 잔해를 짓밟아 부수며 "시그마는 우리들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를 일깨워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임무를 다했다."는 말과 함께 진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록맨 월드 5선갓와 비슷한 케이스.[2]

루미네의 말에 따르면 신세대 레플리로이드의 기반이 되는 카피 칩의 제작 과정에서 사용된 여러 구세대 레플리로이드의 데이터 중에 시그마의 데이터 또한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완벽한 면역이 무색하게도 이미 내부에서부터 침식되어 이레귤러화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3] 다시 말해 루미네를 비롯한 신세대 레플리로이드 전원은 시그마의 의지를 지닌, 시그마의 분신 그 자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실제로 시그마와의 대면할 당시 대화에서 시그마가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를 가리켜 우리들의 아이들이라 칭했을 때부터 이미 복선이 깔려있는 상황이었다.

이렇다 보니 표면상으로는 시그마가 최종보스는 아닐지언정 결과적으론 시그마의 의지를 이어받은 레플리로이드, 어떤 의미로는 시그마의 아들이 최종보스가 된 셈. 중간보스로 안습한 최후를 맞이하였다고 해도 이리 끈질기게도 자신의 족적을 남긴 시그마도 정말 대단한 녀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아들이 아빠 잔해를 밟아버렸다. 아무튼 시그마는 결코 미친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이 세계에 대한 반역을 선포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의지를 이어받은 루미네를 비롯한 신세대 레플리로이드 역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반기를 들어 구세대 레플리로이드와의 전쟁을 선포할 수도 있다. 즉, 스스로의 의지로 이레귤러가 될 수 있다는 말.[4]

루미네의 일변에 엑스 일행이 공격을 망설이자 거기에 루미네는 들떠 광소를 터뜨리더니 세계의 변화와 보다 더 진화된 개체로 바뀌어 나가는 것이야말로 자연의 섭리라 주장하며 엑스 일행더러 사라지라 말하나, 되려 엑셀의 기습적인 총탄을 맞자 얼굴이 크게 일그러진다(...). 평소의 엑셀이 꽤나 단순한 성격임을 고려하면 엑셀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 중 하나. 그리고 루미네는 제2형태로 변신한 채 엑스 일행과의 최후의 결전에 임하나, 결국엔 패배하고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허리를 완전히 젖힌 기묘한 포즈(...)로 사망한다.[5]

그의 사망을 확인하기 위해 엑셀이 접근하자 몸이 부숴지면서 그 안으로 촉수가 튀어나와 엑셀을 공격했고, 제로가 촉수를 베어버린 다음 엑스가 차지 샷으로 루미네의 시체를 완전히 파괴한다. 그리고 스태프롤이 끝나면 엑셀의 파괴된 코어에서 수상한 조각이 빛을 발현하는데 아마 후속작을 암시하는 떡밥으로 남겨졌다.

루미네도 결국엔 시그마의 분신[6]이므로 내부에 있는 촉수의 DNA시그마 바이러스가 존재했을 수도 있다. 그게 엑셀의 몸통이나 다리가 아니고 머리 중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에 가장 취약한 코어 부위를 접촉시켰기 때문에 엑셀이 촉수 DNA에 있는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시그마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시그마 본인 -> 루미네 -> 엑셀로 이어져 시그마의 의지를 가진 레플리로이드가 누구인지 상관없이 어떻게든 이어가려는 치밀한 계획이 실현되고 있는 셈. 시그마의 하는 짓 자체가 바이러스같기도 했고.. 록맨 X8의 수년 후[7]인 후속작(X9) 시점이라면 '엑셀의 내부에 시그마 바이러스가 점점 확산되면서 엑셀이 이레귤러로 판정되었고, 엑스와 제로는 어쩔 수 없이 엑셀과 싸워서 처분해야 한다'는 설정을 정립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후속작 소식이 끊기고, 시리즈 자체가 동결된 지금 와서는 맥거핀이 되어버렸다(...).

3 전투 패턴

3.1 제1형태

루미네는 일단 필드를 둥둥 떠다니는데 부딪혀도 그닥 아프지는 않지만 피하기가 귀찮고 어렵다. 루미네 주변에는 8개의 크리스탈이 떠 다니고, 일정 주기로 루미네가 그 중 하나를 흡수하여 해당 속성의 보스가 쓰는 폭주패턴을 사용한다. 흡수한 상태에서는 루미네의 컬러가 크리스탈의 색으로 변하며, 약점 무기가 해당 보스와 똑같아진다. 단, 일부 기술 사용 중에는 무적상태.

패턴이 8개나 있지만 엑스의 노바 스트라이크 몇 방이면 패턴 다 쓰기도 전에 터진다. 시작하자마자 노바 스트라이크를 먹이면 바로 6번 패턴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제로의 시그마 블레이드로 약점 기술을 갈겨줘도 상당히 잘 듣는다. 아빠 무기에 갈려나가는 아들

  • 웨이브 월

보통 주황색 크리스탈을 흡수하고 어스록 트릴로비치의 보라색 수정탑 소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제로를 데리고 왔다면 수정탑을 소환하기 직전에 중파참으로 루미네를 갈아버릴 수 있다. 특히 시그마 블레이드를 가지고 있다면 더욱 좋다.

  • 큐브 폴스

보라색 크리스탈을 흡수하면 그라비테이트 안토니온처럼 상자를 마구 떨군다. 대쉬로 피하든지, 아니면 살을 주고 뼈를 치는 심정으로 루미네에게 섀도우 러너나 나찰선을 먹일 수 있다.

  • 데스 에너지

검은색 크리스탈을 흡수하면 다크네이드 카마킬의 발악기를 사용한다. 이때는 천조패가 잘 듣는다.

  • 어스 크러셔

노란색 크리스탈을 흡수하면 옵틱 선플라워드의 천조패를 3번 떨군다.

  • 스노우 아이젠

흰색 크리스탈을 흡수하면 무적상태가 되어 아이스노우 예팅거의 얼음결정을 분출한다. 이후 서서히 떨어지나 별로 위협적이지는 않고 썬더 댄서나 시그마 블레이드 등으로 파괴하면 된다.

  • 플레임 토네이도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붉은 크리스탈을 흡수하고 한가운데 서서 무적상태로 화면 양 끝에 영구지속되는 불기둥을 소환한다. 불기둥 소환 후에는 아래의 7~8번 패턴을 추가로 사용하며, 위의 패턴 중 2~4번도 여전히 사용하는데 불기둥 때문에 피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여러모로 번 코케코커가 떠오른다.

  • 선더 댄서

푸른색 크리스탈을 흡수하면 기가볼트 도크라겐의 발악기를 사용한다. 예고 이펙트가 뜨고 그 자리에 번개가 떨어지므로 피하자. 참고로 이 때에도 엑스가 크리스탈 월을 설치하면 번개가 거기에 집중되고, 열경단을 얻은 제로는 평타가 도크라겐의 약점무기라 시그마 블레이드 몇 번 쓱쓱 휘둘러서 루미네를 갈아버릴 수 있다. 불기둥 소환 후에 주로 사용하니 필드 양 끝으로는 가지 말자.

  • 엽단돌

불기둥 소환 후 녹색 크리스탈을 흡수하면 뱀부 판데모니움의 발악기를 사용한다. 그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돌진공격을 맞느니 그냥 불기둥에 맞고 벽을 타서 피하든지, 얼티밋 아머 엑스의 노바 스트라이크를 갈겨버리는게 답이다.

3.2 제2형태

루미네를 쓰러트리면 변신을 하여, 흥하는 BGM과 함께 제2형태랑 싸우게 된다.. 생긴게 카피 엑스의 최종방위장치 보디와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공격 중에는 배리어가 전개 중이며, 몇 차례 공격을 가하면 해제되지만 해제된 이후 몇 번 타격하다 보면 다시 무적모드로 들어간다. 또한 이동시에는 해제되기 때문에, 공격 기회는 기본적으로 이동하고 있을 때를 노려야 할 것이다.

또한 스테이지도 변하여 좌우는 낙하판정이 생기기에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하고, 엑스로 크리스탈 월을 풀차지로 쏘면 바닥에서 각종 아이템이 나오니 그걸로 체력 회복을 할 것을 권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상태의 루미네에게 패배할 경우 첫 번째 폼부터 다시 쓰러트려야 한다. 다행히 시그마는 다시 쓰러트릴 필요가 없다.

  • 리프레인

그 자리에서 광선을 쏜다. 광선은 발사전에 궤적으로 위치를 표시하기에 피하기는 쉬운데, 거의 10발 가까이 쏘기 때문에 계획적인 회피가 필요하다. 엑셀의 호버링과 조합해서 조금씩 뒤로 물러나는 식으로 회피하면 된다. 다만 특전인 언노운 엑셀이라면 공격중엔 호버가 안 끝나니까 공짜 공격 찬스가 되어버린다. 제로는 나찰선 버그로 피할 수도 있다.

  • 레가토

유도 레이저를 8번 쏜다. 레이저는 화면 위로 올라갔다가, 두 발씩 플레이어를 노리면서 내려온다. 좌우로 이동하면 여유있게 회피할 수 있다. 참고로 제일 끝 바닥에 걸치면 레이저가 바보가 돼서 공격을 안받는다 ....

  • 벨 칸토

자신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깃털을 날린다. 여기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고, 깃털은 회전하면서 지나갈 틈을 놔둔다. 어느 정도 퍼지다가 다시 돌아온다.

  • 그레이브

깃털을 위로 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게 한다. 이 깃털들도 역시 어느 정도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온다.

  • 유니즌

깃털이 좌우에서 날아온다. 역시 다시 돌아가는 성질이 있다. 엑스가 헤르메스 아머나 얼티밋 아머를 장착한 경우에는 패턴3~5의 깃털을 대쉬로 통과할 수 있다.

  • 파라다이스 로스트

어느 정도 데미지를 주면 발악기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발동한다. 화면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효과가 생기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너만은... 너만은 놓치지 않아."라는 루미네의 얀데레 대사가 나오며 화면이 완전히 암전되고 남아있는 체력과 관계 없이 사망해버린다. 암전 상태에서 무슨 짓을 했길래? 순옥살이라도 썼나보다

파라다이스 로스트 발동 후 루미네는 날개로 자기 몸을 감싸면서 계속 워프한다. 화면이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서 루미네의 가드를 뚫고 공격하거나 더블어택을 사용해 끝장내자. 노말 난이도에선 더블어택 한 번에 쓰러트릴 수 있고 하드에서는 2-3회 정도 더 공격해야 할 것이다.

설령 루미네의 가드를 뚫었다고 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날개로 몸을 감싸면서 가드판정이 다시 생겨버리니 속공으로 쓰러트려야 한다. 대략 3번 정도 가드를 뚫었는데도 루미네를 끝장내지 못했다면 실패했다고 보는게 좋다. 물론 이 게임 최고의 사기 무기인 시그마 블레이드가 있다면 광속으로 끝난다.

그런데 난이도에 관계없이 발악기 전에 노바 스트라이크를 2번 사용했다면,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사용할 때 루미네의 체력은 한 칸 남게 된다. 가드만 풀면 버스터 한 방에 터진다.

위의 내용을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엑스의 얼티밋 아머와 제로의 시그마 블레이드만 있으면 루미네의 인생이 록맨 X6의 시그마 수준으로 허무하게 끝난다... 부전자전 아빠가 쓰던 무기에 썰려나가서 더 안습 엑스와 제로가 각각 Dr. 라이트Dr. 와일리의 최고 걸작임을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다

캐릭터의 칩개발 달성도를 100%(단, 제로는 시그마 블레이드를 제외한 95 %도 가능) 채우고 마무리를 가하면 마무리를 가한 캐릭터에 특전이 주어진다.100%를 안채우고 마무리를 가한후 나중에 100%를 채워도 특전을 얻을수 있다. 엑스의 경우는 얼티밋 아머, 엑셀은 언노운 엑셀, 제로는 언노운 제로를 사용 할 수 있게된다. 이 때, 더블 어택으로 마무리를 하면, 마무리를 가한 캐릭터가 2명이 되어 2 캐릭터의 특전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한, 제로의 경우는 1회차 플레이 에선 모든 레어메탈을 모으고 칩을 개발해도 1개의 칩이 남는데 루미네 클리어 후 2회차 플레이를 하면 시그마 블레이드 개발이 가능해진다. 메탈 27000(메탈 리듀스 적용 가격, 원 가격은 메탈 30000)을 소비해 개발하면 쓸 수 있다.[8]

  1. 참고로 루미네를 붙잡아두고 있는 저 메카니로이드는 게임 내에서도 자주 나오는 바인드 홀더란 녀석이다.
  2. 전자는 노멀 모드 이상 한정, 이지 모드의 경우 시그마를 때려잡은 직후 엔딩 스태프롤이 나오고는 그제서야 루미네와 조우하는 영상이 나온다. 영상을 중간에 끊어버려서 얼핏 보면 엑스 일행이 무사히 루미네를 구출한 것이라 착각할 수도 있다.
  3. 다만, 프로토타입에 해당되는 엑셀만은 예외라고 한다. 신세대 레플리로이드의 양산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 듯.
  4. 전작들의 일례를 살펴보면 이는 완벽한 개소리다. 애초에 이레귤러가 가진 개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절대 이런 논리가 나올래야 나올 수 없다. 시그마 뿐만이 아닌 다른 레플리로이드들 역시 자신의 의지를 갖고 이레귤러가 된 사례가 이미 전작에 넘치고도 넘치는 판국인데, 그럼 루미네의 말대로라면 지금까지의 레플리로이드들은 죄다 미쳐서 이레귤러가 되었다는 소린가? 어찌 보면 록맨 X 시리즈의 장기화에 따른 일종의 설정 붕괴일지도.
  5. 죽어가면서 이미 틀어진 흐름을 되돌릴 수 없다는 말을 남겼는데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엑스와 제로의 독백을 통해 들어보면 뭔가 좀 의미심장하다.
  6. 다만, 카피 능력이 있는 신세대 레플리로이드 타입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신에 시그마도 카피 능력이 없는 구세대 레플리로이드이니 루미네가 구세대 레플리로이드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어보일지도 모른다.
  7. 록맨 X8의 에필로그에 언급되어 있지만 수년 후가 구체적으로 몇 년 후인지는 후속작이 나올 때까진 알 수 없다.
  8. 물론 시그마 블레이드를 구입한 후 일반 제로로 선택해도 시그마 블레이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