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안다-우룬디

르완다, 부룬디의 역사
독일령 동아프리카루안다-우룬디르완다
부룬디
국제연맹 위임통치령
A형 분류시리아메소포타미아팔레스타인 (트란스요르단)
B형 분류레바논동카메룬동토고서카메룬서토고탕가니카루안다-우룬디
C형 분류나우루사모아뉴기니남양군도남서아프리카
영국 ( 호주, 뉴질랜드 삼국 공동) 프랑스 일본 제국 벨기에 남아공
유엔 신탁통치령
오세아니아나우루사모아파푸아뉴기니태평양 제도
아프리카동카메룬동토고서카메룬서토고탕가니카루안다-우룬디소말릴란드
영국 ( 호주, 뉴질랜드 삼국 공동)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루안다-우룬디
Ruanda-Urundi
국기휘장
League_of_Nations_mandate_Middle_East_and_Africa.png
루안다-부룬디 지도 (10번)
1922 ~ 1962
위치르완다, 부룬디
수도우숨부라
정치체제국제연맹 위임통치
국제연합 신탁통치
지도자벨기에 군주
언어프랑스어
네덜란드어

1 개요

1922년 부터 1962년까지 오늘날 르완다, 부룬디에 존속한 벨기에위임통치신탁통치령을 말한다. 정식명칭은 1924년부터 1945년까지 벨기에령 루안다-우룬디 위임통치령이었으며 국제연맹국제연합으로 계승된 1945년부터 1962년까지는 벨기에령 루안다-우룬디 신탁통치령이었다.

2 역사

1914년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연합군의 일원이었던 벨기에는 자국의 식민지인 콩고의 주둔군을 진주시켜 독일 제국의 식민지인 독일령 동아프리카를 공략하였다. 1916년, 벨기에는 영국과 함께 독일령 동아프리카를 장악하였다.

1919년,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벨기에는 점령지인 루안다-우룬디 지역을 분할받았고, 1922년 루안다-우룬디를 보호령으로 삼았다. 이후 1924년 국제연맹으로부터 루안다-부룬디를 위임받았다.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종전하고 국제연맹국제연합(유엔)으로 계승되어 루안다-우룬디 위임통치령은 신탁통치령이 되었다. 1950년대부터 벨기에는 루안다-우룬디의 자치권을 확대하였다. 1959년 주민 참정권을 허락하고 정당 수립을 인정하였다. 1960년대부터 벨기에는 루안다-우룬디를 독립시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벨기에가 기대했던 단일 국가 수립은 루안다-우룬디의 민족 내전[1] 때문에 이뤄지지 못했다.

이후 루안다와 우룬디는 논의를 거쳐 1962년 각자 별개의 국가로 독립하였다. 이로써 루안다-우룬디 신탁통치령도 해체되었다.
  1. 후투족과 투치족 간의 반목으로 인해 벌어진 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