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레기나 베타

플레이아데스 육연성플레이아데스 칠자매
유리 알파루푸스레기나 베타나베랄 감마CZ2128 델타솔류션 입실론엔토마 바실리사 제타아우리얼 오메가


ルプスレギナ・ベータ / lupusregina・β [1]

1 개요

미소의 가면을 쓴 새디스트

  • 직함 : 나자릭 지하대분묘 제9계층 전투 메이드
  • 주거 : 제9계층 하녀실 중 하나
  • 속성 : 흉악 (카르마 수치 : -200)
  • 신장 : 171cm 출처
  • 총 레벨 : 59
    • 종족 레벨 : 워울프 5 (총 5)
    • 클래스 레벨 : 클레릭 10, 배틀 클레릭 5, 워로드 4, 하이어로팬트 5, 기타 (총 54)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마츠 미카코.[2]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전투 메이드대인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의 둘째로 애칭은 루푸.

전투 메이드중에서는 가장 활발하고 그만큼 붙임성이 좋은 인물. 서적판에서는 나베랄의 성격과 독설을 본 아인즈가 '차라리 베타를 데려올 걸 그랬다'고 자신의 인선을 조금 후회하는 장면이 있었고[3], 인간 마을과 교류하는 일도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허나 겉모습과는 달리 절대로 선량한 성격이 아니며, 경우에 따라선 어지간한 나자릭 멤버 이상으로 인간들에게 위험한 인물이다.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허가가 있는 상태에서의 평가는 '위험'으로, 얼굴은 웃고 있어도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타입.[4] 조증을 연상시킬 정도로 과장된 감정 표현은 모두 연기이며, 겉으로는 붙임성 좋고 친근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웃는 얼굴로 칼을 찔러 넣을 수 있는 인물. 친해진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보고 즐기는 새디스틱한 면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어중간하게 친해지는 게 더 위험하다.[5] 사실 웹연재 당시에는 평범하게 괜찮은 성격이었다는데 출판본으로 가면서 크게 바뀐 케이스. 이런 악한 성격과 후술할 아인즈에게 꾸중을 들었던 사건 때문에 나자릭의 일원 중에는 가장 먼저 아인즈에게 진심으로 혼난 일원이라는 불명예를 얻었으며, 한국의 팬들에게는 루푸'쓰레기'나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실전쟁에서는 알베도 파. 본인 앞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샤르티아를 "불쌍한 남자가슴"이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다만, 샤르티아의 가슴패드를 정면에서 지적하고도 무사할 수 있는 건 나자릭 내에서도 손 꼽을 정도만이라는 3권에서의 서술과 엔리에게 납작가슴님 운운하며 만일 본인 앞에서 말하게 된다면 자기 이름을 대라는 루푸스레기나의 발언을 보면 놀려먹은 것을 들켜도 무마할 수 있을 정도의 친분은 있는 듯하다.

2 특징

새디스트적인 성격에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지고의 41인이 아니면 딱히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모는 전투메이드 답게 훌륭하다. 이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미녀인 라나와 대등한 미모라고 묘사되는 나베랄을 처음 만난 엔리가 나베의 미모를 칭찬할 때 루푸스레기나 만큼 이쁘다고 말했다.[6]

항상 모자를 쓰고 있으며 인간의 귀가 있는 부위는 항상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고, 일러스트에서 확인가능하듯이 모자의 일부분이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 걸 볼 때, 모자를 벗으면 늑대 귀가 달려있을 가능성이 있다.

작가가 트위터에서 보름달이 떴을 때 영향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정확하게는 "루푸스레기나는 영향을 받는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만월일 때는 조금 잔혹해 진다든가. 데이터 적으로는 실은..." 라고 언급했다.[7]

오버로드 sp인 플레플레플레이아데스 8화에서는 완전한 광소의 영향으로 자중하지 않을시 의외로 소녀취향이며 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여담으로 위의 캐릭터 소개에 나온 일러스트에서는 본성이 그렇게 드러나지 않게 멀쩡하게 그려졌지만 묘하게 다른 일러스트에서는 상백안 내지는 사백안에 묘하게 뒤틀린 입꼬리와 하이라이트 없음의 삼박자로 상당히 맛이 간 인상으로 그려져있다.

3 작중 행적

5권 이전까지는 운필레아, 리이지와 카르네 마을을 관리 감독하는 인원으로 파견되었기 때문에 언급만 되었다.

6권에서는 처음으로 직접 등장, '~지 말입니다' / '~임다'등의 군대식의 가벼운 말투를 사용하며, 동생 자매들을 나짱, 솔짱, 엔짱[8] 같은 식으로 줄여 부른다. 물론 공적인 자리에서는 물론 이런 말투를 자제하고 있는 듯 하다. 나베랄이 아인즈와 함께 다니는 걸 "(아인즈 님한테) 도나도나당했다"라고 말하는 등 개그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자릭과 카르네 마을과의 교섭 업무를 맡고 있다. 나자릭과 카르네 마을을 자주 왕래하고 있다. 스톤 골렘을 여럿 끌고가서 아인즈님의 명령이라며 마을 복구와 방어시설을 만드는 걸 도와주면서 처음 얼굴을 비췄으며, 이후 운필레아에게 포션 재료를 가져다주면서 그 성과를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다.

8권에서는 토브 대삼림의 세력 변동으로 동쪽의 거인과 서쪽의 마의 뱀이 카르네 마을을 노릴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서도, 이제 다시 일어나기 시작한 마을이 마물들에게 휩쓸려서 잿더미가 되어버리면 얼마나 멋질까 상상하며 아인즈에게 보고도 안 했다. 허나 모험자 조합에서 관련 사실을 안 아인즈에게 엄청나게 혼났다. 정신 지배 때문이기는 하지만 하극상을 일으켰던 샤르티아도, 실험하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첫 원정을 실패로 장식한 코퀴토스도, 틈만 나면 인간들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나베랄 감마도 용서하며 부드럽게 대한 아인즈가 진심으로 화를 내며 실망했다고 꾸중했기에, 루푸스레기나 본인은 물론 현장에 있던 나자릭의 일원 전원이 자신들이 혼난 것처럼 식겁하며 충격을 받았다. 허나 아인즈가 곧 평정을 되찾고 카르네 마을을 보호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자각했기에, 실망했다는 말은 철회하고 용서하며 아인즈의 카르네 마을 습격 작전에서 운필레아를 구하여 빚을 지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다른 일반 호문클루스 메이드들과 아인즈에게 어울리는 별명 내기를 했는데, 그 중 한 명이 말한 지모의 왕에 걸맞게도 아인즈가 여자 용병에게 포션을 준 이유를 운좋게 짜맞춰 설명하자, 감복하여 아인즈의 집무실 밖에서 방 안까지 들릴 정도로 아인즈에 대해 찬사를 크게 소리 지르다 결국 나베랄에게 한 대 맞고 질질 끌려간다.

9권에서 카르네 마을에 쳐들어왔다가 엔리가 새로 소환한 고블린 군단에 패퇴해서 도망치던 바르블로 왕자의 별동대를 레드캡[9] 30마리를 소환해서 전멸시키고 왕자는 30분 동안 고문하며가지고 놀다 죽여서 흉악한 카르마에 걸맞는 성격을 몸소 보여주었다.[10] 왕자와의 대화를 보면, 카르네 마을이 습격 당하는 동안에도 불가시화를 쓴 상태로 엔리 뒤에 숨어있었던 모양이다.[11] 아인즈의 지시로 운필레아나 넴 등 보호해야할 사람들을 지키고 있었을 듯.

그리고 위에 지모의 왕이라는 별명을 일반 메이드들에게 퍼트렸는지 데미우르고스가 언급한다.

11권의 에필로그의 마지막에서 엔리한테라면 말해도 괜찮으려나 라면서 아인즈 님이 싸움에 져서 돌아가신 것 같다 라는 발언을 한다. 그런데 독자들은 아무도 걱정을 안한다[12] 자신의 말에 순수한 반응을 보이는 '이쪽 엔쨩(엔리)'이 맘에 든다며 눈동자를 뱀눈 세우고 입맛을 다시며 접근하다 고블린 근위대들에게 제지 당했다. 그렇게 불안하면 선빵을 한번 때려보라며 고블린들을 도발한 것은 덤.

4 능력

수치 [13]500px[14]
HP53
MP45
물리공격46
물리방어53
민첩성37
마법공격45
마법방어44
종합내성56
특수32
총합411

물리와 마법 공히 상당히 균형잡힌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D&D에서의 클레릭도 그렇고, 위그드라실에서도 신관을 준전사 클래스로도 분류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자연스러운 일. 불가시화 마법을 꽤나 자주 써먹는데, 그걸 이용해 다른 사람의 대화를 엿듣거나 갑자기 나타나서 깜짝 놀래키는 짓을 많이 한다.

하늘에서 불기둥이 내려와 대상을 태워버리는 마법을 카르네 마을에 쳐들어온 트롤을 구워버릴 때 사용했다. 사실 D&D에 설명이랑 일치하는 클레릭 주문이 있기는 하다. 바로 플레임 스트라이크. 그 외에 MP를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스킬도 가지고 있다. 리저드맨과의 싸움에서 샤르티아가 나자릭 가더들을 전이시킬 때 MP가 부족하면 루푸스레기나에게서 MP를 양도받으라는 언급이 있었다. 그때 같이 언급된 왕코 역시 신관 계열인 걸 보면 해당 스킬은 클레릭 계열 전용인 듯.

4.1 스킬 목록

  • <대치유 Heal>: 트롤의 공격을 받은 운필레아의 부상을 치료하는데 쓴다.
  • <불가시화>, <완전 불가시화> : 사람들의 대화에 갑자기 끼어드는 식으로 놀래킬 때 주로 사용하며 카르네 마을 관련으로 아인즈에게 혼난 뒤로는 엔리와 운필레아의 보호 겸 감시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5 기타

인기 투표에서는 중간 집계에서는 10위권 밖이였지만 최종 집계에서는 7위로 시즈 델타를 치고 올라왔다.소감은 평상시의 털털한 모습의 슴다체의 감사 인사.

  1. 라틴어로 늑대를 의미하는 lupus와 여왕을 의미하는 regina를 합친 이름이다.
  2. 본편 애니후에 방송되는 미니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 다른 자매들은 드라마CD에서 이미 등장했었지만 그녀는 임무 때문에(모몬가가 별도명령 내리기 전까진 거의 항시 카르네마을에서 운필레아일행을 감시+경호하고 있다.) 부재중이여서 성우가 없었다.
  3. 아인즈가 루푸스레기나의 성격을 파악해서 한 발언이 아니라 나베랄이 워낙에 인간에게 적대적이다보니 그 다음으로 레벨이 높은 루푸스레기나를 고려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NPC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베랄을 차출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
  4. 출처 : 작가 트위터 #
  5. 엔리 에모트나 운필레아는 이런 그녀의 본모습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고블린들은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는지 그녀를 두려워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6. 나베랄도 이말을 듣고 기분이 꽤 좋았는지 냉랭했던 태도가 어느정도 풀리는 느낌으로 서술되었다.
  7. 종족이 워울프라는 점과 웨어울프들은 보통 보름달이 뜰때 더 강해지고 폭주한다거나 하는 설정이 보통이라는걸 보면 비슷한걸로 보인다.
  8. 이 호칭은 엔리 에모트도 공유한다
  9. 43레벨. 아슈르바니팔에서 가져 온 소환 마법서를 이용해 소환한 듯하다. 굳이 고블린을 소환한 이유는 고블린 군단에게 실컷 고생한 왕자와 패잔병들을 위한 배려(?)이며, 나자릭에 이보다 약한 고블린 소환 스크롤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10. 루프스레기나가 클레릭임을 감안하면 힐로 회복시키며 고문한 것으로 추정된다.11권 한정판 플레플레플레아데스 아이캐치에서 클레만티느가 시범으로 보여줬다
  11. 엔리가 고블린 장군의 뿔피리의 진짜 능력을 발동시켜 추적하던 기마대와 운필레아가 당황해하자 엔리가 그들이 보는 방향을 바라보는데, 이 때 "어?" 라는 놀라는 소리가 2번 나왔다. 이후 바르블로 왕자의 앞에 나타나 놀라서 소리를 질러 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저 두 소리 중 하나가 불가시화 상태로 대기하던 루푸스레기나의 것인 듯.
  12. 우선 이 대사 당시 카르네마을로 이주해 온 드워프 공방 앞은 아인즈가 소환한 데스나이트가 소멸은 커녕 멀쩡하게 경비를 서고 있다. 또한 루푸스레기나의 말투는 정말 아인즈가 죽었다면 비탄과 분노에 휩싸여 있을 나자릭의 NPC치고는 너무나도 태평했고 그게 아니어도 그런 극비정보를 외부인에게 그리 쉽게 흘릴리가 없을 것이다. 거기다 또한 12권의 예고를 생각하면...
  13.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권말 부록 캐릭터 소개 그래프로부터 추산하였으며, 오차 범위는 ±2.5%
  14. 좌측의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