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류션 입실론

플레이아데스 육연성플레이아데스 칠자매
유리 알파루푸스레기나 베타나베랄 감마CZ2128 델타솔류션 입실론엔토마 바실리사 제타아우리얼 오메가


ソリュシャン・イプシロン / solution・ε[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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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애니메이션
설정원화

1 설명

용해의 감옥

  • 직함 : 나자릭 지하대분묘 전투 메이드
  • 주거 : 제9계층 하녀실 중 하나
  • 속성 : 사악 (카르마 수치 : -400)
  • 신장 : 166cm 출처
  • 총 레벨 : 57
    • 종족 레벨 : 부정형 점액 10, 태초의 혼돈 10, 기타 (총 45)
    • 클래스 레벨 : 어새신 2, 포이즌 메이커 4, 마스터 어새신 1, 기타 (총 12)
여성의 얼굴은 아름답다는 단어조차 무색해 보일 정도였다. '황금'이라 칭송받는, 이 왕국 최고의 미희(美姬)에 필적할 만한 미모는 짜증으로 일그러져 있었음에도 눈부셨다. 게다가 소란을 피우고 있음에도, 그 움직임은 우아하며 기품마저 엿보였다. 분명 어딘가의 귀족, 그것도 고위 귀족의 영애임이 분명한 그녀는 스파이럴 컬을 거추장스럽다는 듯 쓸어넘기며 앞에 놓인 요리를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노려보았다.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전투 메이드대인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의 일원.

나자릭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플레이아데스는 각각 나뉘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솔류션은 세바스를 집사로 둔 철부지 부잣집 아가씨를 연기하면서 모험자로 활동 중인 나베랄 감마와는 다른 방향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이후 도적 떼가 떡밥을 문 사실을 원거리에서 관측해 확인하고, 샤르티아에게 도적 떼가 몰살당하던 중, 처음으로 자신에게 접촉해 왔던 끄나풀 남자를 유혹하여 취미 활동에 써먹는다.

정실전쟁에서는 샤르티아를 지지하고 있다. 일종의 취미 친구로 상당한 친분이 있기 때문. 이따금 전언으로 잡담을 나누기도 한다. 문제는 그 취미라는 것이 다름 아닌 고문이라는 것이다. 사람을 몸 안에 가둔 채로 시간을 들여 녹이면서 발버둥 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을 대단히 좋아한다. 비명을 지르면 거슬리고 산으로 목을 태우면 죽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희생자의 목 안에 자신의 몸 일부를 집어넣어서 소리를 못 내게 하는 소소한 배려는 덤. 나베랄과 함께 작가가 평가한 '초 위험' 그룹에 속한다[3]. 실로 지독한 악취미지만, 그럼에도 나자릭의 고문관뉴로니스트의 취향은 도무지 따라갈 수 없다고.[4]

2 특징

전술하듯 인간의 고통을 즐기는 가학적인 괴물임에도 나베랄에 비해 훨씬 인간의 감정 파악에 능하다. 그렇지 않다면 무표정한 평소의 모습에서 성미가 고약한 아가씨로 능숙하게 태도를 바꿀 수도 없었을 테니까. 세바스에게 정확한 조언까지 한 걸 생각한다면 나베랄 감마와는 달리 상황 판단이 빠르고 합리적인 인물이다. 다만 나베랄이 가지는 마이너스 카르마와, 솔류션이 가지는 마이너스 카르마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5]

워낙에 5-6권에서의 갈등이 두드러져서 그렇지, 세바스의 직속 부하이기도 해서 별다른 일이 없다면 가벼운 농담 정도를 나누기도 한다. 취미 활동을 즐길 때도 세바스를 배려해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등, 평소의 관계는 그리 나쁘지 않은 듯. 세바스의 모반 의혹을 신고한 건 나자릭의 일원이라면 당연한 일이라 그런 것일 뿐. 오히려 바로 신고하지 않고 고민을 한 것을 보면 대부분의 나자릭의 존재가 그렇듯 같은 나자릭의 동료로서 상당한 동료애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트알레가 나자릭에 받아들여진 후에는 그녀를 구하려는 세바스에게 선선히 "그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세바스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3권에서 아인즈의 명[6]을 받아 에 란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상사인 세바스와 샤르티아와 동행하고 있었으며, 위장 신분으로 세바스를 집사로 둔, 제국에서 온 부자집 아가씨를 연기하고 있었다. 도중 자신들을 습격한 잭이라는 인간을 산채로 흡수해 버린다. 그 상태에서 샤르티아와 헤어져 세바스와 함께 왕도로 향한다.

5권 시점에서 왕도로 거점을 옮긴 후에도 여전히 아가씨와 집사 설정으로 연기를 계속 하고 있었다. 세바스가 위그드라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마법 스크롤을 수집하거나 자율적으로 왕도의 지리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아가씨라는 명목상의 포지션 상 그렇게까지 특별히 드러나는 역할은 수행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다 세바스가 다 죽어가던 여성(트알레)을 구해오자 그 여성을 처분하려고 했던 권력층과의 마찰이 생겼고, 이 때문에 아인즈의 명령 이상의 행동을 한 세바스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게다가 그 인간을 치유하기 위해 나지락의 물품인 회복 마법 스크롤, 즉 아인즈의 재산을 인간 따위에게 사적용도로 사용하게 하는 것에 엄청난 분노를 느낀다.

트알레를 위장용 사용인으로 사용하는 것이며 아인즈 울 고운에 폐가 된다면 즉시 처분하겠다는 세바스의 확언에 일단은 불만을 억누르지만, 본격적으로 여덟 손가락과 마찰을 빚게 되면서도 트알레를 포기하지 않는 세바스를 용납하지 못하고 아인즈에게 세바스의 배신 의혹이 있다고 신고한다.

이후 어찌어찌 충성을 증명한 세바스와 함께 왕도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제국으로 귀환한다는 명목으로 그간의 인맥에 인사를 돌리고 철수 준비를 했다. 대부분의 임무 행동은 세바스가 전담하였기에 이제야 아인즈가 내린 명령을 완수했다는 실감을 느껴서 꽤 즐거워했는데, 이게 본의 아니게 '미소 짓는 절세미녀'라는 무기가 되어서 마지막 임무인 밀 구매에서 상당한 이득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게 철수 준비를 하면서 저택을 경비하던 서번트들도 물린 사이에 트알레가 납치되고 말았다. 이에 격노한 세바스가 트알레를 구하러 가려고 하자 "트알레를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으로 보호한다."는 아인즈의 선언을 지적하면서 세바스로 하여금 트알레의 납치 사실을 보고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결국, 이는 여덟 손가락이 박살 나고 왕도에 마왕이 강림하는 정도로 순탄하게(??) 마무리된다. 솔류션 본인은 세바스와 함께 행동해서, 세바스가 여섯 팔을 개발살 내는 동안 위쪽에서 구경 중이던 높으신 분들을 싹 제압했다. 그 후에는 나머지 플레이아데스와 함께 마왕의 수하 역할을 해내고 깔끔하게 귀환.

4 능력

수치 [7]500px[8]
HP51
MP15
물리공격42
물리방어47
민첩성61
마법공격9
마법방어44
종합내성55
특수53
총합377

도적/암살자 계통의 스킬을 취득했다. 도플갱어로서의 종족 레벨은 장식이고 마법사 클래스 레벨을 올리는 것에 주력한 나베랄과는 반대로 클래스 레벨보다는 슬라임으로서의 종족 레벨을 올리는 것에 집중한 형태이다. 슬라임이다 보니 물리 공격에는 면역. 인간 모습은 말 그대로 거죽만 의태한 꼴이라서 아무리 때려도 물 담긴 자루를 때리는 느낌밖에 나지 않고, 칼로 찌르면 그냥 찔린 채로 칼날을 녹여버린다. 외견 또한 디폴트로 설정한 인간형 의태가 저러한 것일 뿐 상당히 크게 바꿀 수 있다.

상술한 취미에 걸맞게 몸 안에 사람 몇 명 정도는 가둘 수 있다. 즉, 겉보기 체적보다 몸 내부의 공간이 훨씬 넓다. 몸 안에 흡수한 대상을 녹일지 보존할지, 녹인다면 어느 정도의 속도로 녹일지도 자유자재라서, 스크롤이나 포션을 비롯한 몇 가지 마법 물품도 자신의 몸 안을 인벤토리처럼 사용해 모아두고 있다.

도적/어새신으로서 특징적으로 언급되는 능력은 스크롤을 "속이는" 스킬. 이를 통해 본래 사용할 수 없는 계통의 스크롤도 사용할 수 있다. 트알레를 치유하는 것에 사용한 <대치유 Heal>도 이 스킬로 사용한 것. D&D의 마법 물품 사용 능력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함정 발견에도 능하고 정찰 / 탐색 능력도 뛰어나다. 왼쪽 눈을 감는 것으로 천리안처럼 먼 곳에 존재하는 목표를 추적하기도 했다. 대상이 나눈 대화도 파악했으나 청각까지 추적 가능한 것인지 독순술로 읽어낸 것인지는 불명. 다만 이세계에선 언어가 자동으로 뇌내 번역되서 들리기에 말하는 입모양과 실제 들리는 말은 차이가 있다는 묘사로 봐서는 솔류션이 그 짧은 시간동안 이세계 언어를 마스터 했을 가능성은 적으므로 독순술이 아니라 그냥 들리는 것일 확률이 높다.

포이즌 메이커 클래스 스킬을 통해 다양한 독을 조합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수면효과 / 근이완계의 독을 조합해 사용했으며, 손가락을 주사기처럼 변형해서 대상에게 주입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1. 원래 그리스자 ε는 한글로 엡실론이라 표기해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국내 정발판에는 입실론이라 표기되어있다.
  2. 솔류션에는 용해, 분해 내지는 용액이라는 뜻도 있다. 과연 슬라임
  3. 출처 : 작가 트위터 #
  4. 슬라임이기 때문에 식품을 가리지는 않고, 단지 가학적인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인간을 선호한다.
  5. 나베랄의 카르마는 사람이 징그러운 벌레를 보듯 인간 그 자체를 '무시하고 혐오'하지만, 솔류션, 더 나아가서는 루푸스레기나의 카르마는 인간을 장난감 삼아 즐기는 '잔학성'이라는 차이가 있다
  6. 무투기를 가진 인간을 찾아올 것. 단 사라져도 별 상관 없는 사람으로. 또 그것 이외에도 정보 수집을 명령받았다
  7.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권말 부록 캐릭터 소개 그래프로부터 추산하였으며, 오차 범위는 ±2.5%
  8. 좌측의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