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얼음과 불의 노래/등장 세력과 인물, 모르몬트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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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리안나 모르몬트 (Lyanna Mormont) |
| 가문 | 모르몬트 가문 (House Mormont)  |
| 생몰년 | AC 290 ~ |
1 소개
북부의 아이돌
모르몬트 가문의 일원으로 매지 모르몬트의 막냇딸. 10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아이다.
리안나 스타크에게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5권 시점에서 매지의 대리로 베어 아일랜드를 통치하고 있다고 언급.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스타크 가문 충성파로 북부로 온 스타니스가 충성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자 "베어 섬이 아는 왕은 오직 북부의 왕뿐이니, 그 이름은 스타크이다. (Bear Island knows no king but King in the North, whose name is Stark.)"는 답장을 보냈다. 이에 스타니스는 존에게 '내가 존 스타크 만들어 준다고 할 때 네가 받아들였으면 이런 일 없었을 거 아니냐?'고 빈정거렸다.
2 드라마에서
배우 벨라 램지(Bella Ramsey)램지?가 맡았다. 시즌 5에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스타니스 휘하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는 편지를 보냈고[1] 시즌 6 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이 다 장성해버리면서 비중 있는 아역의 씨가 말랐는데 오랜만에 귀요미에 연기 잘하는 아역이 나왔다고 팬들의 호응이 높다. 북부의 아이돌 곰린이라고 애칭까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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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레어한 아역 정도가 아니라 등장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약방의 감초처럼 중요한 부분들에 빠짐없이 활약한다. 소설에 나온 윌라 맨더리와 성격이 좀 비슷한 것 같은데, 10여살 꼬맹이 임에도 모르몬트 가문의 가주답게 존 스노우와 산사 스타크의 현실을 논리적이고 냉정하게 지적한다. 작중에서 산사가 이름처럼 리안나 스타크를 닮아 아름답게 자랄 거라며 아부하자 어머니는 못생겼으니 그럴 일 없다(...)고 하고, 대신 전사셨으며 롭 스타크를 위해 싸우다 죽었다면서 퉁명스럽게 말했다. 둘 다 누군지 잘 알고 있으니 자기소개는 생략하라고 잘라 말하고, 존과 산사가 스타크 가문을 위해 지원을 요구하자 존은 스노우이고 산사는 볼튼인가 라니스터인가 라고 비꼬면서 니들 둘 다 지원은 요구 못 한다라고 하며 베어 아일랜드를 지키는 것이 내 의무인데, 의무와 관련이 없는 남의 전쟁에 모르몬트가 사람을 보낼 수 없고 거절한다. 팩트폭력 이에 대하여 존 스노우와 산사 스타크 둘 다 이를 제대로 부인하지 못했는데 실제로 리안나 모르몬트가 지적한 대로 존 스노우는 서자이기 때문에 스타크가 아니며 산사는 티리온 라니스터와 정식으로 혼인했고 이후 램지 볼튼과도 정식으로 혼인하였기에 진정한 스타크 가문의 일원으로 볼 수 없다. 둘 다 모르몬트 가문의 충성을 받을 스타크 가문의 정통 후계자들이 아닌 것.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마에스터 등 주변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받기는 하지만 모르몬트 가문의 가주로서 정말로 '통치'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며 결국 다보스 시워스의 설득에[2][3] 62명의 병사를 지원했다[4]. 심지어 윈터펠까지 행군하는 와중에 잘 둘러보면 직접 따라왔다.
뭔 약이라도 빨고 왔나 저 자식
시즌6 9화에서 램지 볼튼과의 결전에 앞서 램지의 헛소리를 듣고 있는 와중에 지은 썩은 표정이 예술이다. 귀요미
일부 팬들은 윈터펠 전투가 스타크 연합군의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투자왕리안나 모르몬트의 선택 덕분에 모르몬트 가문은 줄을 아주 제대로 섰다는 평을 하고 있다. 모르몬트 말고도 병력 지원해 준 가문들도 마찬가지고. 향후 북부의 세력 재편 과정에서 모르몬트 가문과 다른 지원 가문들이 득을 보리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볼튼 가문은 멸문이 확실하고 반기를 들었던 카스타크 가문과 움버 가문은 어떤 형태로든 패널티를 받을 게 뻔하므로 그들의 영지를 모르몬트 가문과 혼우드 가문, 메이진 가문이 나눠 가질 것까지도 예상하는 중.
하지만 모르몬트 가문은 이득을 얻을 것을 알고 전투에 참여한 것이 아닌 스타크 가문에 대한 충성심 하나로 지원한 것을 생각하면 투자가 아닌 어려운 와중 충성을 바친 정당한 몫을 받는 것이다. 당장 모르몬트 가문은 이후 전세를 역전시킬 베일 기사들의 존재를 전혀 몰랐을 뿐더러[5] 볼튼 가문의 병력이 2배 더 많다는 것을 알고도 오로지 스타크 가문만이 모르몬트 가문의 충성을 받을 북부의 왕이라서 지지한 것이기 때문.
시즌 6 10화 파이널에서 윈터펠 전투 승리 후 모든 북부의 가문들이 모인 자리에서 존을 도와주러 오지 않은 북부 가문들을 질책하며 팩트폭력 [6][7] 모르몬트는 잊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존 스노우가 서자인지 여부는 상관 없고 그에게는 네드 스타크의 피가 흐르고 있으며 그는 내 왕입니다. 이 순간부터 그가 눈을 감을 때까지! 라고 외치며 제일 먼저 그를 북부의 왕으로 추대하였다. 이를 본 다른 북부 영주들이 뒤이어 스타크 가문의 부름에 응하지 않았던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며 존 스노우를 북부의 왕으로 추대하는 것에 같이 동조하게 된다.[8] 존 스노우가 리안나 스타크의 아들로 거의 점쳐진 시즌 피날레였던 만큼 자신의 어머니일 수도 있는 리안나의 이름을 가진 리안나가 존 스노우를 추대하는 장면에서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흐뭇하게 바라보는 산사와 벙쪄하는 존 스노우의 표정이 일품 혀짧은 발음으로 박력있는 대사를 하는 갭모에
2.1 여담
사실상 피터 배일리쉬의 음모를 분쇄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거나 다름없다. 존이 백귀에 대해 경고하고,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서 피터가 때를 기다리는 찰나에 리안나가 존을 북부의 왕으로 추대했기 때문. 자세히 보면 욘 로이스를 비롯한 베일의 기사들과 다보스도 환호하고 있다. 그리고 토르문드를 비롯한 와일들링들은 빵이나 먹고 있다... 아마도 피터는 백귀의 위협과 산사가 적녀고 존은 서자라는 것을 토대로 산사를 옹립하려고 한 것 같은데, 이제는 피터가 뭔 말을 하든 존의 권위를 흔들기가 굉장히 어려워진 거다.
- ↑ 이때 존 스노우의 입가엔 작은 미소가 그려진다, 악재만 겹친 상황에 자신의 스타크 가문에 여전히 충성심이 남은 가문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기에.
스타니스 : 상황 꼬여가는데 기분은 좋겠네 응 서자? - ↑ 진정한 적은 북쪽의 죽은 자들이라는 것.
근데 장벽 이남에서 아더 따위 전설 취급인데 다보스가 말하고 존이 그렇다고 하자 믿어준다. 가신들도 아무 말 없다. - ↑ 존이 최고의 검사란 소문을 램지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북부에는 존의 무용담이 알려져 있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 ↑ 가능한 많은 병사가 필요한 존이 62명이란 적은 숫자에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자신의 기사들은 한 명이 본토인 10명은 거뜬히 상대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부분이 인상적. 시즌 6 9화에서 모르몬트 가문의 병사들이 운운의 뒤를 따라 제일 먼저 윈터펠에 돌입했다. 존과 바로 붙어 오려면 그 난전 한가운데에서 존과 함께 싸우며 빠져 나왔다는 것이니 진짜로 일당십의 정예들로 보인다. 또 저 62명은 병사 60명에 본인과 지휘해 줄 군사 쪽 가신 한 명을 더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 산사 스타크만 알고 있었다.
- ↑ 발언하기 전에 쯧 하고 혀를 차는데 뭔가 포스 쩐다.
- ↑ 발언 내용은 산사를 질책할 때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가감 없이 지금까지 있었던 사실 관계만을 말하는 것임에도, 그 사실 관계를 듣는 당사자에게 너무나도 부끄러운 것이라 (스타크 가문에 충성을 맹세했다. 볼튼 가문에게 가족이 살해당했다. 그럼에도 존의 부름에 응하지 않았다.("You refused the call.")) 나이가 몇 배나 많은 영주들도 아무런 변명을 하지 못한다.
- ↑ 존이 와일들링들과의 연합문제나 아더들의 남진 문제를 잘 해결해 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서자라는 약점 때문에 북부 영주들을 단합시키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