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이플스토리의 지역
리엔(메이플스토리) 항목 참조.
2 창세기전 3: 파트 2의 등장인물
리엔 샤이나 항목 참조.
3 테메레르 시리즈의 등장 용
풀네임은 룽티엔리엔.
암컷 셀레스티얼로 청나라 가경제의 형 '용싱' 왕자의 용이다. 알비노라서 온 몸이 흰색이다. 중국에서 흰색을 상복 색상이라 불길하게 여기는 관습[1] 때문에 다른 나라에 넘기려 했던 것을 용싱이 제위 계승권까지 포기해가며 차지했다. 이 탓에 싱 황자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고 궁 내에서도 리엔을 기껍게 여겨주는 것은 싱 하나였다.
그러나 '불길한 용'이란 믿음이 헛된 것임을 보여줄 겸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가경제를 시해하려는 음모를 꾸미던 용싱이 테메레르와 리엔의 싸움에 말려들어 목숨을 잃은 뒤(스플래쉬로 튄 파편에 눈이 관통당한다) 복수심에 불타 있던 중[2] 프랑스의 기엔 대사의 설득을 받고 프랑스로 건너가 나폴레옹에게 협조하여 영국을 정복하고 테메레르와 로렌스에게 앙갚음하려고 한다.
고고한 성격에, 신분상 필요 없음에도 굳이 과거에 응시해 장원급제했을 정도로 학식이 깊은 등 기본적인 스펙이 높다[3]. 나이도 30살로 4살인 테메레르보다 연상. 알에서 깨어난 후 대략 1년 안에 몸이 다 성장하는 용이라서 그렇지 인간으로 치면 4살 꼬마와 30살 아줌마가 싸우는 셈. 단, 일선에서 직접 싸워본 경험은 없어 주로 지략과 용들에 대한 통솔로 기여하다 가끔가다 '신의 바람'이나 써 주고 하는 편. 본디 중국 황실의 용답게(어쨌든 셀레스티얼이라 황실의 일원) 높은 자존심 탓에 비천한 외국에는 신경도 안 썼으나 용싱의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나폴레옹의 수하로 일하는 치욕을 허락했을 정도로 독한 성격이다. 나중엔 나폴레옹에게 감화되어 츤데레화. 프랑스에 간 이후로는 '하얀 여왕', 혹은 '마담 리엔'이라 불리며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프로이센 전쟁 당시에는 공군 사령관으로 임명되기도 했고 5권이나 7권에 등장하는 프랑스 용들의 행동과 말을 들어보면 나름 프랑스 내에서도 대우받고 살고 있는 듯하다. 그녀를 숭배(!)하는 용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도중에 르페브르에게 성희롱(?)당할 뻔하기도...[4]
로렌스 일행에 대해 깊은 증오를 갖고 있었지만, 4권 말미에서 로렌스가 가져다 준 치료약으로 목숨을 건진 뒤로는 태도가 다소 누그러진 듯하다. 5권에선 신의 바람으로 초거대 파도를 생성하여 넬슨 함대를 괴멸시키는데, 영국 해군 전열함 18척이 한 척만 남기고 쓰나미로 전멸하고 그나마 남은 한 척도 거의 반병신 상태. 흠좀무.
6권에서는 별다른 등장이 없고 7권에서는 나폴레옹이 잉카제국의 여제(女帝)와 정략 결혼을 하기위해 청혼을 하러 등장할 때 나폴레옹을 태우고 등장한다. 중국에 있을 때와는 다르게 잉카 제국인들에게는 알비노로서의 특징이 오히려 신성한 존재로 [5] 여겨져서 나폴레옹 황제의 용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꽤나 대접을 받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나폴레옹과 로렌스와의 대화에서 중국이 호주 북부에 무역항을 개척했다는 사실을 듣자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전 파트너인 용싱 황자가 중국의 개항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던 것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
4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
リィエン / Li-en
파일:Attachment/Lien Zatch Bell.png
| 이름 | 리엔(リィエン / Li-en) |
| 생일 | 3월 4일(물고기자리) |
| 나이 | 16세 |
| 신장 | 165cm |
| 혈액형 | O형 |
홍콩 마피아 두목의 여식으로 만두머리에 치파오 차림이며 협화어를 쓰는 등 전형적인 중화풍 캐릭터이다. 마물 웡레이에게 있어선 책의 주인이자 연인 사이이기도 하다. 발군의 쿵푸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필요에 따라 마물도 가차없이 패는 셰리 벨몬드와는 달리 거의 같은 인간만을 상대로만 격투를 하는 편.
남자를 사귀려고 할 때 마다 마피아 두목의 딸이라는 것 때문에 후환을 두려워 해 차이는 것 때문에 속상해서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던 도중 웡레이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웡레이에게 만류당한다. 이때 홧김에 웡레이의 얼굴을 걷어차버리나 웡레이가 움찔하거나 피하기는 커녕 기분이 풀릴 때 까지 걷어차도 좋다고 하자 놀란다. 그리고 웡레이와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게 되면서 책이 반응하게 되고 웡레이가 마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웡레이가 수호왕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알고 이를 돕기로 하며 웡레이에게 쿵푸를 가르쳐준다. 그리고 덤벼오는 적들을 차례차례로 격파했으나 이를 눈치챈 부친이 리엔이 다치는 것을 웡레이에게 지적해 웡레이를 외딴 섬에 격리시키고 리엔 자신은 일본에 있는 친척집에 보내지게 된다. 이후 우연히 책을 가지고 있는 키요마로 일행을 발견하고 책을 훔쳐 달아난 뒤 쫓아온 타카미네 키요마로와 갓슈벨에게 훔친 책을 건네면서 다짜고짜 웡레이를 구하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청한다. 그리고 사정을 말하자 키요마로와 갓슈에게 승낙을 받고 다음 날 같이 웡레이가 감금된 섬에 난입하나 웡레이는 일부러 냉담하게 대한다. 그러나 리엔의 헌신적인 모습과 키요마로와 갓슈의 강력한 설득 덕분에 웡레이와 다시 같이 싸우게 되고 마침 일행을 노리러 온 조무래기 마물을 털어버린 뒤 웡레이와 배를 타고 섬을 탈출한다.
이후 알쏭달쏭 박사의 요청에 의해 천년마물 편에서도 키요마로 일행과 같이 조피스의 세력과 맞서싸워준다.
그러나 파우드 편에서는 파우드의 저주에 걸려버려 목숨이 위험해지게 된다. 이 탓에 리엔 본인은 원하지 않았지만 웡레이가 주인공 편의 적으로 돌아서고 만다. 나중에 웡레이가 배신하고 파우드 측의 마물과 싸우다 패배하는 바람에 쓰디쓴 이별을 하게 된다.
5 판타지 수학대전의 등장인물
리엔(판타지 수학대전) 항목 참조.
- ↑ 맥도날드도 중국 진출 초기에 이 관념을 모르고 허연 분장을 한 '로날드'를 홍보에 내세웠다가 피볼 뻔한 일이 있었다.
- ↑ 3권 초반에 나온 용싱왕자의 장례식에서 눈에 독기가 가득한 걸 로렌스가 목격, 용싱이 반정을 일으키려 했기 때문에 무덤을 봉분도 못새우고 강가에 묻은데다 상주는 리엔 하나에 조문객도 없고 곡성도 돈 주고 한 명만 고용해서 시키는 초라하기 짝이없게 치러진다. 황족으로 이런 장례는 치욕이나 마찬가지.
- ↑ 몸집도 테메레르보다 크다.
- ↑ 당시, 작업을 지원하던 리엔의 옆구리를 툭툭 치려고 해서 리엔이 어이없어했다. (비유하자면, "여어, 공주님. 오늘도 예쁜데?" 하면서 공주 엉덩이를 궁디팡팡할 뻔한 것. 용자로세...)
- ↑ 반대로 테메레르는 검정색 때문에 처음 만난 현지 용이 수페이(잉카전설에 나오는 죽음의 신 혹은 케추아어로 악마)나 수페이의 부하 줄 알고 도망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