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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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리제 바로/Example.jpg

リジェ・バロ / Lille Barro[1]

1 개요

리제가 아니다
유하바하의 친위대, 슈츠슈타펠의 일원. 유하바하페르니다 파른카자스, 제라드 발키리,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 함께 영왕궁 침공에 대동하였다.

흑인 캐릭터로, 흰색 털모자를 쓰고 있다. 감겨있는 왼쪽 눈엔 X자 문신이 그려져있는게 특징. 글러브엔 X 문자와 날개 형상의 비즈 자수가 있다. 일인칭은 보쿠.

유하바하에게 처음으로 슈리프트를 받은 인물.[2]이에 대한 프라이드가 엄청난지 자신을 유하바하의 최고 걸작, 신에 가장 가까운 남자, 혹은 신의 사자(神の使い)라고 자칭하고 다닌다. 다만 신의 힘을 반사한다는 팔경검으로 리제의 공격을 반사한 것을 보면 마냥 허세는 아닌 모양이다. 아스킨 나크 르 바르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슈츠슈타펠의 리더이다.

2 작중 행적

2.1 천년혈전 편

2.1.1 2차 침공

슈테른릿터
A 이시다 우류B 유그람 하쉬발트C 페르니다 파른카자스D 아스킨 나크 르 바르E 밤비에타 바스터바인F 에스 노트
G 릴토토 램퍼드H 버저드 블랙I 창투J 키르게 오피K BG9L 페페 와캬브라다
M 제라드 발키리N 로버트 아큐트론O 드리스콜 베르치P 미니냐 매컬론Q 베레니케 가브리엘리R 제롬 귀즈바트
S 마스크 드 마스큘린T 캔디스 캐트닙U 나나나 나자쿠프V 그레미 투뮤W 니안졸 와이졸X 릴제 바로
Y 로이드 로이드Z 지젤 쥬엘Ϛ 샤즈 도미노
슈츠슈타펠
A 이시다 우류C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D 아스킨 나크 르 바르M 제라드 발키리X 리제 바로


냔졸 와이졸이 사망하자 유하바하에 의해 소환된다. 등에 장비하고 있던 총으로 슈타라 센쥬마루머리를 쏴서 관통시킨다. 센쥬마루를 죽인 후, 저격총으로 나머지 0번대 멤버와 궁전을 통째로 격추시켜 버렸으나 사실 그건 가짜 궁전이었고, 센쥬마루 역시 살아있었다. 그 후 숨겨둔 진짜 궁전에 앉아있던 효스베 이치베에를 저격하려 하지만 히키후네 키리오가 만든 새장에 의해 막힌다.[3]

제라드가 리타이어한 뒤 니마이야에게 총을 쏘지만 모든 총알을 칼로 베어버린 뒤 한칼에 베어넘겨서 팔이 잘리며 사망한다. 자세히보면 아예 몸이 전체가 베여버린다. 허나 유하바하가 아우스발렌으로 정령정의 퀸시들의 힘을 다 뺏어버린 후, 같이 사망한 나크 르 바르, 페르니다, 제라드와 같이 전보다 더 강해진 상태로 부활한다.[4]아우슈발렌의 힘으로 파워업 한 덕분에, 익스액시즈 능력을 써서[5] 방금 전까지 자신을 쳐바르던 니마이야의 명치를 자신의 슈리프트로 뚫어버린다.

0번대를 쓰러뜨린 후, 다른 슈츠슈타펠들과 함께 영왕전에 올라온다. 바닥이 꺼져서 추락하는 이치고를 저격하려 하지만 우류가 화살을 쏴서 확인사살한다. 자신이 쏘려던 것을 막은 것에 대해 노려보거나 대기하는 도중의 우류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격하게 환영해주는 제라드와는 달리 우류를 의심하는 듯하다.

2.1.2 바르벨트 공략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를 보고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당황하나, 평정심을 되찾고 유하바하를 맞이한다.

사신 일행들이 쳐들어 왔을 때, 히사기 슈헤이를 저격한다. 쿄라쿠 슌스이도 저격하는 줄 알았는데 달마가 넘어졌다 놀이에 당해서 순식간에 뒤를 잡히며 디아그람이 잘리고, 1 대 1로 맞붙게 된다. 리제는 디아그람을 다시 복구시키고, 화천광골의 달마가 넘어졌다 능력에 대해서 들은 덕분에 쿄라쿠를 상대로 선전하게 되고,[6] 자신 역시 쿄라쿠처럼 능력에 대해 알려준다.[7] 하지만 화천광골의 그림자 보내기 놀이에 당해 쿄라쿠의 잔상을 쏜다.

계속 쿄라쿠의 잔상이 보게 되어서 위기에 처하자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며 왼쪽 눈을 떠서 쿄라쿠의 검격을 피하고, 폴슈텐디히를 전개해서 쿄라쿠를 공격한다. 쿄라쿠를 계속 밀어붙여서 결국 쿄라쿠가 만해를 쓰게 만든다. 하지만 쿄라쿠 만해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리제는 결국 쿄라쿠를 공격하다가 그의 만해에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대로 쿄라쿠의 만해에 목이 잘려 죽은 줄 알았으나 자신은 사신의 만해 따위로 죽지 않는다며 머리가 다시 나타나며 반격한다.

이후 나나오가 등장하고, 쿄라쿠와 나나오는 그림자 속에 숨고, 리제는 죄인들을 계속 보고있자니 눈이 마른다며 허세를 부린다. 그 후 쿄라쿠가 영귀로 숨은 곳을 찾아내고 실험삼아 빛을 비추어 그림자를 없애보는데, 그 빛으로 인해 생긴 자기 얼굴에 음영에서 나나오가 등장하고, 나나오와 대치한다. 나나오의 검이 눈부셔서 보이지도 않다고 하자 나나오는 그 검이 신의 힘을 반사하기에 자기가 내는 빛을 반사하고 있는 것이라 대답하는데, 이에 신이라 불러주니 나쁘진 않다고 반응한다. 자신을 벨 수 있는 칼은 없다며 방심하다가 팔경검이 평범한 검이 아닌 것을 간파하여 방어하고, 팔이 잘려나가지만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팔경검이 평범한 검이 아니란 걸 깨달은 리제는 나나오를 죽이려고 하지만 나나오 뒤에 쿄라쿠가 다시 등장한다. 나나오에게 트롬페테란 기술을 시전하지만 쿄라쿠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나나오의 검에 의해서 기술이 반사되어서 결국 몸이 분해되어버린다. 그리고 신의 힘을 반사시키는 나나오의 기술에 괘씸하다고 얘기하며 몸이 산산조각이 나 정령정에 떨어진다.

끈질기게도 산산조각이 나서도 죽지 않았고 조각된 육체들이 새와 같은 형상의 분신들로 변하였다두루미+부엉이 믹스마스터. 이후 하일리겐 샤인을 잃어버렸다며 분노하고 정령정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그때 좀비가 된 키라 이즈루가 등장하여서 차조로 리제의 분신들을 눌러서 제압한다.[8] 다른 분신들도 키라를 노려보며 공격 준비를 한다.

이후 유하바하가 남아있던 슈테른릿터의 힘을 모두 거둬갔으니 제라드처럼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9]

죽는 장면도 안나온체 10년이 지난 걸 보면 아마 힘을 뺏기고 사망한게 맞는 듯 하다. 설사 그게 아니더라도 유하바하의 패배가 확실해진 만큼 생존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3 능력

3.1 슈리프트

500px

디 익스액시스(The 'X'-axis / 万物貫通)[10][11]

총알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총구와 타겟 사이에 있는 모든 물체를 일직선으로 관통시켜버리는 능력.이런 능력이 있었으면서 왜 초반엔 총알을 쓴 건지 의문 익스액시스가 X축이란 의미를 지닌 단어란걸 감안하면 X축 좌표에 있는 모든 것을 꿰뚫어버리는 능력이란 의미인 듯하다. 위의 이미지처럼 대상을 뚫어버릴 때 십자가 형상의 충격파가 생기는 연출이 있다.[12]

그리고 리제의 감겨있는 왼쪽 눈을 뜨면 진정한 능력이 해방되는데, 총으로 모든 것을 관통하는 것 뿐 아니라 상대의 공격 역시 자신의 몸을 완전히 통과해버리는 무적 상태가 된다. 귀도 계열 공격 역시 먹히지 않는다. 양쪽 눈을 동시에 뜨는 것은 죄인 동시에 적에게 불공평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친절한 제약이다 전투 중엔 생명이 위험할 때만 아주 잠시동안 사용할 수 있단 제약이 있으나, 세번 연속 눈을 뜨게되는 일이 생긴다면 전투 내내 계속 뜰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3.2 퀸시 폴슈텐디히

500px

나방같다


지리엘(神の裁き / ジリエル)

리제의 퀸시 폴슈텐디히. 하반신에서 다리가 두 개 나오는데, 다리 뒤에 또다른 다리가 두개 더 달려있다. 잘린 목에서 인간과 부엉이와 뱀의 형상이 조합된 기괴하게 생긴 머리가 재생된다.[13] 이후 팔까지 돋아나 일종의 켄타우로스와 비슷한 형태가 된다.

등에 있는 8장의 날개에서 부터 익스액시즈 능력을 연사할 수 있으며, 양 어깨에서 생성한 팔을 뻗어서 선 형태로도 공격하거나 구형체의 영자덩어리를 소환해 광범위하게 난사하는 등 형태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비렴각이 아니라 순간이동 비슷한 방식으로 이동한다.

물리 계열 공격을 완전히 무시하는 능력도 건재하다. 화천광골고송심중 같이 물리적인 타격이 아닌 특수한 조건을 충족하면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기술은 통하는 듯 하지만 그마저도 간단히 재생해버리며, 리제에게 완벽한 카운터 능력인 팔경검의 반사능력에 당해도 여러 개체로 분열하며 끈질기게 버텨낸다. 머리에 있는 하일리겐 샤인을 부수면 물리공격 무시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되지만 이것도 리제에게 타격이 가능한 팔경검을 이용해서 부순 것이라 일반적인 물리 공격으로 부술 수 있을지는 불명이다.

3.3 기술

  • 디아그람(Diagramm)[14]
리제의 하일리히 보겐. 고밀도의 영자탄을 쏠 수 있으며, 연사도 가능하다. 평소엔 저격총 형상이지만 부러지면 영자를 모아 다른 형상으로 바꿔서 쓸 수 있고, 총열을 부러뜨려서 근접전에 활용할 수도 있다. 총이지만 본인 말에 의하면 자신의 활이라고 한다.
  • 트롬페테(神の喇叭 / Trompete)
독일어로 트럼펫을 의미하는 단어. 요한묵시록에 나오는 일곱 나팔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 # 이름 그대로 나팔 형상의 영자덩어리에서 익스액시즈 능력을 광범위하게 발사하는 기술이다. 범위나 위력도 엄청나서 바르벨트 도시를 거의 절반 가까이 소멸시켰다.

4 기타

흑인캐라는 점, 스스로를 보스의 최측근이라 착각한다는 점,[15] 처음엔 진중했지만 점차 자신의 사상 혹은 존재에 대한 자부심에 오만한 모습을 보이며 망가지는 점, 그리고 기괴한 형태의 괴물로 변한다는 점 등 토센 카나메와 비슷한 점이 많다. 다만 토센의 경우 레슬렉시온 상태에서도 입만은 사신 때의 모습을 유지한 바면 리제 쪽은 아예 원형 자체랑 달라 보일 정도로 뜯어고쳐졌다.(...)
  1. 정발에서 '릴제 바로'로 번역되었는데, 릴제라는 표기는 로마자 표기와 가타가나를 어중간하게 절충한 오역이다. 원랜 '리제 바로'가 옳은 표기. 일단 위키는 정발명을 우선시하므로 문서명을 릴제 바로로 작성하였다.
  2. 연재본에는 마지막으로 슈리프트를 받았다고 나왔다가 나중에 최초로 슈리프트를 받았다고 나와서 논란이 있었는데, 단행본에선 마지막으로 슈리프트를 받았단 대사가 최초로 슈리프트를 받았다는 대사로 수정됐다. 아무래도 인쇄 실수였던 모양.#
  3. 키리오가 소환한 나무는 키리오의 영압을 먹고 자라는데, 리제 바로가 쏘는 초고농도 영자탄은 오히려 이 나무들에게 좋은 먹이인 듯하다. 그래서 나무를 맞춰도 뚫리지 않고 오히려 나무가 총알을 흡수하여서 성장하고, 다른 곳을 쏘려하면 가지를 뻗어서 총알을 먹어버린다.
  4. 여담으로 슈츠슈타펠이 부활했을 당시 등에 천사 날개가 나와서 폴슈텐디히를 쓴 것으로 보였으나, 어째서인지 리제, 제리드, 나크 르 바르는 나중에 따로 폴슈텐디히를 보여주었다. 자세히 설명된 부분은 아니지만, 아우스발렌으로 정령정에 있던 슈테른릿터들의 폴슈텐디히의 힘을 빼앗고 부활시켜준 터라 각 슈츠슈타펠들의 고유 폴슈텐디히가 아닌 다른 형상으로 발현된 모양. 그러니까 아우슈발렌 때문에 생긴 날개일 듯.
  5. 참고로 전에 니마이야에게 공격이 막혔던 것은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총질을 해서 그런 것이다. 아우스발렌이 없었어도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으면 결과가 어땠을진 불명.
  6. 여담으로 쿄라쿠가 리제를 아란칼이라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오역. 원래 "아란칼 1번은 달마가 쓰러졌다를 한 적이 없다."는 대사다. 즉 쿄라쿠vs스타크 전투에서 쿄라쿠가 달마가 넘어졌다 놀이를 보여주지 않아서 다텐에 기록되어있지 않았기에 리제가 이 놀이에 대해 모른단 소리.
  7. 참고로 스스로 분게 아니라 쿄라쿠가 "놀이를 하려면 서로 규칙을 알아야하지 않겠냐?"면서 능력에 대해 떠벌이자 자신도 예의상 알려준 듯하다.
  8. 하일리겐 샤인이 없으면 신의 힘을 잃어버린단 걸 보면 공격무효화 능력을 잃어버린 듯하다.
  9. 다만 하일리겐 샤인을 잃어버리면서 슈테른릿터로서의 힘도 사라졌다면 살아남았을 수도 있다.
  10. 참고로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는 석물관통(石物貫通)이라고 표기되어 나왔는데, 향후 정발된 원서로 확인해보면 기존의 석물관통으로 표기됐던 부분도 만물관통으로 수정되었다.
  11. 정발본에서는 처음 쓰일 때는 석물관통으로, 두번째 쓰일 때 만물관통으로 수정되어 나온다. 이는 정발본의 수록 방식이 아이큐 점프에 게재되는 번역된 연재분을 그대로 싣는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연재본 이후 해호가 바뀐 텐지로의 금비가 또한 정발본에선 수정되기 전으로 나와있다.
  12. 똑같은 총잡이인 로버트 아큐트론은 충격파가 퀸시 크로스, 즉 오망성 모양으로 나타난다.
  13. 그 모습은 솔로몬 72악마 중 하나인 아몬과 흡사하다.
  14. 독일어로 도표를 의미하는 단어. 누가 X축 아니랄까봐
  15. 다만 아스킨의 말에 따르면 친위대의 필두는 리제이며 이는 아스킨을 포함한 다른 친위대원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라고 한다. 즉, 착각이 아니라 실제로 기사단장인 하쉬발트 바로 다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있는 샘으로 마냥 허세를 부린 것은 아니다. 전투에서 상대가 자신에게 완전히 극카운터가 되는 무기를 사용한 탓에 허무하게 졌을 뿐 그전까진 현 호정 13대 총대장인 쿄라쿠의 만해에도 살아남고 이후 시종일관 쿄라쿠를 고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