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오즈 쥬니어

リトルオーズJr./Little Oars Jr.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이 케이지 / 김지율(투니버스), 최낙윤(대원).

2 작중 행적

554화에서 본격 출연.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추운 지방에서 다 벗고 있다가 얼어 죽은 마인 오즈의 후손이다. 조상처럼 엄청나게 거대해서 거인족이 그야말로 꼬마처럼 보인다. 생일은 2월 13일 조상과는 다르게 옷은 제대로 입고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리틀 오즈 쥬니어는 흰 수염 해적단의 대대장이 아니라 그 산하 해적단의 선장이다. 그의 해적단 부하들은 거의 모두 선장과 비슷한 패션을 하고 있다. 장발+송곳니가 두드러진 아랫턱.

원피스 애니 464화에서는 그야말로 대활약. 함선을 던지고 거인족 중장을 베고 날려버리고... 아무튼 세다. 단지 상대가 '매우' 안 좋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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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거스 D.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해군본부와 싸우고 있는 흰 수염 해적단의 원군 중 한 명으로 등장. 에이스와 절친한 친구였던지라 "착한 에이스군을 죽게 놔둘 수 없다"면서 해군들이 있는 곳으로 필사적으로 돌격해 들어간다.

해군선 하나를 간단히 박살내고, 거인들보다 휠씬 큰 덩치로 해군의 거인부대를 단신으로 뚫으면서 길을 열게 되지만, 그 거대한 몸이 거꾸로 표적이 되어 해군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된다.

만내에 거의 도달했을 때 세계정부 총수 직속 인간병기 왕하칠무해 '폭군' 파시피스타 PX-0(바솔로뮤 쿠마)의 우르수스 쇼크를 복부 중앙에 정통으로 맞고서 피를 흘리면서 휘청거리게 되고, 그후에 계속된 집중포화로 쓰러지면서 "하다못해 칠무해를 한명이라도"라면서 팔이 닿는 곳에 있는 칠무해 무리 중 한 명을 노리지만, 그 노린 한 명이 하필이면 제일 자비가 없는 도플라밍고…. 거꾸로 그의 능력에 오른다리를 잘리고 재기불능에 처하게 된다.

쓰러지면서도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서 움직이지만, 겟코 모리아의 각도영(角刀影)이 몸을 관통하면서 결국 리타이어.

에이스를 구하러 가면서 과거 회상을 하는데, 다른 거인족과들과 달리 유달리 커서 맞는 모자가 없었다. 에이스가 신세계의 나라 중 하나인 와노쿠니에서 배워서 만든 밀짚으로 만든 삿갓을 선물해 주었고, 그 모자덕에 강한 햇볕과 눈, 비에 모두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삿갓 쓰고 좋아하는 모습이 귀엽다.

자신에게 모자를 선물해준 에이스를 각별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작 삿갓은 바솔로뮤 쿠마의 우르수스 쇼크를 맞으면서 튕겨나가 땅에 떨어져서 독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강철장벽 위에 쓰러진 덕에 격벽 하나를 못 올라가게 막아주어 흰 수염 해적단의 돌파구를 만들어줬다. 그리고 다시 일어났다.

그 후 흰 수염 해적단이 마린 포드 해저에 숨겨놓은 "패들 쉽"을 들어올려 그대로 돌진해 포위벽을 부수고, 광장 안으로 들여보내는 대활약을 한다. 허나 그 직후에 또 큰 공격을 받고 힘이 다해서 그대로 나자빠져서 리타이어. 이번에는 진짜로 사망한다.

종전시 비춰지는 클로즈 업을 보면 거의 사망 확정으로 보인다. 이미 불살주의도 깨졌으니 희망이 없다.오즈를 노리는 모리아의 매의 눈.. 일 뻔했는데 겟코 모리아 다 죽어가네요 야 신난다

사실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해적이기 때문에 안 죽었다 할지라도 최소 임펠 다운 레벨 6행이다. 근데 저 덩치를 임펠 다운에 무슨 수로 집어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