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에그제 시리즈에 등장하는 넷 내비. 원본은 록맨 3의 마그넷맨.
오퍼레이터는 가우스 마그네츠→테슬라 마그네츠. 애니메이션 성우는 코노 토모유키/박지훈에서 엑세스부터 홍범기.
록맨 에그제 2에서 고스펠의 오퍼레이터, 가우스 마그네츠의 넷 내비로 등장. 비행기의 메인 시스템을 해킹해서 비행기의 주도권을 손에 넣었으나, 지나가던 넷 배틀 잘하는 초등학생이 하필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어서 록맨.EXE가 메인 시스템에 난입, 그와 대결을 펼치고 패배한다.
록맨 에그제 5에서는 가우스의 딸 테슬라 마그네츠의 넷 내비로 등장. 오랜만에 다시 만난 록맨에게 상당한 적의를 드러냈으나, 정작 주인님은 아빠가 잘못했던 게 맞다며 쿨하게 넘어가줘서 제대로 화풀이도 못하고 팀 오브 블루스에 합류하게 된다. 그래서 언제나 주인님이 시켜서 늬들이랑 같이 있는거라능! 착각하지 말라능! 이라는 식으로 말하며 비협조적으로 나오지만, 후반부 가서는 왠지 동료애도 싹트고 잘만 도와준다….이녀석도 왠지 츤데레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록맨 3의 마그넷맨과 마찬가지로 이녀석도 마그넷 미사일 등 자력과 관련된 기술이 많다.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기본 속성은 전기 속성.
- 마그넷 스테이지
넷 배틀에 들어가자마자 사용하는 능력. 록맨 에그제 2에서는 전방 일렬을 마그넷 스테이지로 바꾸어, 무조건 그 줄로 빨려들어가게 하는 효과를 가진다. 록맨 에그제 5에서는 약간 다르게 바뀌어서, 꼭지점에 해당하는 4개의 패널을 마그넷 스테이지로 바꾼다. 어쨌든 중요한 건 이것 때문에 마그넷맨의 공격을 피하기 힘들게 된다는 것.
- 마그넷 미사일
트레이드 마크이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 전방에 마그넷 미사일을 소환해서 발사하는데, 록맨의 위치에 따라서 유도성으로 딱 한번만 꺾여서 날아온다. 버전 업 할수록 미사일의 속도는 빨라지지만 광속 수준은 아니다. 단지 마그넷 스테이지 때문에 피하기 어려울 뿐.
- NS 태클
대상의 후방에 푸른 색 분신을 소환해서 자기적 인력에 의해 대상을 깔아뭉개는 공격을 가한다. 대상의 위치를 대칭점으로 해서 같은 위치에 분신이 생성된다. 이 대칭이 깨지면 분신 소환이 안되고 데미지가 절반만 들어가는 태클 공격이 되니, 잘 노려서 피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단, 마그넷맨 SP정도 되면 발동이 광속이므로 알아서 잘 피할것. "마그넷맨 M" 칩이 이 효과를 가진다.
- 마그 볼
유도 속성의 검은 구체를 전방에 발사한다. 구체의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느리고 이 기술 발동중엔 마그넷맨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호구 기술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당해보면 느리기 때문에 더욱 피하기 힘들다. 마그넷 스테이지의 영향으로 필요 이상으로 이동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아차 하면 맞게되고, 이녀석이 마비효과를 주기 때문에 짜증나는 기술이다.
리베레이트 미션에서의 능력은 "마그넷 배리어". 행동력을 소모하여 모든 팀원들에게 마그넷 배리어를 걸어서 전투 이외의 다크로이드가 주는 데미지를 무효화 시킨다. 쓰면 리베레이트할 내비가 부족하고 안쓰면 왠지 아쉬운 기술. 사정거리제한을 제외하면 행동력을 소모치않는 나이트맨이 실질적인 상위호환이다.
- ↑ AXESS에서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