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아로사우루스

마기아로사우루스
Magyarosaurus dacus von Huene, 1932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용각아목(Sauropodomorpha)
미분류†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
†네메게토사우루스과(Nemegetosauridae)
†마기아로사우루스속(Magyarosaurus)
M.dacus(모식종)
M.hungaricus
M.transsylvanicus


인간의 크기와 비교한 복원도. 출처. 키가 성인을 넘지 않는다.

1 개요

백악기 후기 동유럽의 루마니아에 서식했던 초소형 용각류. 이 녀석이 속한 티타노사우리아 계열 용각류들은 보통 10~20m 정도는 가뿐히 나가며 이들 중에서 파랄리티탄, 후탈롱코사우루스, 알라모사우루스가 26m~30m 정도 길이로 추정되고 이보다 좀 더 큰 아르헨티노사우루스푸에르타사우루스는 35~40m 정도로 추정되는 길이에, 5종류 전부가 각각 50톤이 넘어가는 몸무게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엄청나게 거대한 덩치를[1] 자랑하는데 비해서 이놈은 5~6m 정도의 길이에 무게는 1.1톤 밖에 안되는 굉장히 작은 녀석이고, 키는 성인 어른의 키인 1.8미터에도 못미친다. 발견된 화석들을 추측으로 과거에는 발견된 마기아로사우루스의 다리뼈와 척추뼈를 보고 다자라지 않은 공룡이라고 발표했지만, 2010년도에 뼈의 나이테와 성장 패턴의 정밀한 세부사항을 조사한 결과 다 자란 공룡으로 밝혀진 것. 주로 양치류를 뜯어 먹었다. 마기아로사우루스의 뼈 화석이 발견된 루마니아의 하체그 분지는 백악기 후기에는 섬이었는데 당시 그곳에 살던 초식공룡들은 마기아로사우루스 말고도 전부 섬 왜소화가 되어 있었으며, 작은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크기를 줄였을 것으로 보인다. 다자란 녀석들은 천적이 거의 없었겠지만, 어린 녀석들은 하체그 섬에 서식하는 거의 모든 포식자들의 표적이 되었을 것이다. 새끼 마기아로사우루스에게는 그야말로 재앙과 같은 곳이었을 듯.

2 대중매체

Planet Dinosaur 에서 첫 출연했으나 대우가 매우 안습하다. 거대 익룡 하체고프테릭스에게 새끼를 대놓고 뺏긴다.[2]
  1. 파랄리티탄후탈롱코사우루스는 60t 정도로 추정되고, 알라모사우루스, 아르헨티노사우루스는 70~80t 정도로 추정되며 푸에르타사우루스는 현재 최대 추정치가 80~100t이나 된다
  2. 자신의 새끼가 아닐 수도 있는데 용각류가 새끼를 길렀다는 가설은 학계에서도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일부 종에 한해서 새끼 양육 가능성이 나오고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