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중앙의 주황색 머리 남성. 주변에 떠 있는 것들은 그의 DOLL 리즈가 양산된 모습.
1 개요
블리치의 TV판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방성준이런 녀석이?!
남성 바운트. 날라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혀 한 가운데는 피어싱을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카리야 진이 비트를 사용하여 대량의 혼백을 모으려 하자, 처음에는 바운트의 법도와 산 인간의 혼백을 과도하게 먹으면 노화해버리는 부작용을 내세우면서 거기에 반대했다. 하지만 카리야의 힘에 제압당하고, 강제로 비트로 모은 혼백의 농축 액체를 먹고는 오히려 그 힘에 취해서 추종자가 되었다. 맛이 가기 전에는 외형과 달리 의외로 멀쩡하고 상식적인 성격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냥 안습.[1]
힘에 취해서 반쯤 맛이 가서 요시가 쿠치키 루키아와 이노우에 오리히메, 쿠로우도와 싸우는 중에 갑자기 끼어들어 요시까지 공격해서 요시를 물러나게 만든다.
리즈로 루키아를 조종해서 오리히메와 쿠로우도를 공격하게 했다. 하지만 오리히메가 위험을 무릅쓰고 쌍천귀순을 걸어서 리즈를 도로 끌어내서 세뇌를 풀고, 거기에 현세로 파견된 히사기 슈헤이까지 나타났다.
완전히 맛이 간 놈이라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달려들었지만 이치노세 마키가 끼어들어 슈헤이를 막고, 마바시를 데리고 도망쳤다.
소울 소사이어티에 진입한 후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정령정에 들어가서 다수의 사신들을 자신의 Doll로 조종하여 정령정 전체를 혼란에 빠뜨렸다.
마지막에는 소이 폰과 맞붙게 된다. 소이 폰은 처음에는 마바시의 Doll에 의해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작봉으로 2번 찔러서 끔살 시킨다. 그리고 양산된 리즈들이 역으로 마바시를 공격하는 건 덤(...) 여담으로 원작의 지오 베가보다 먼저 나와서 뒈졌기 때문에(…) 전체 미디어 상으로는 작봉에 맞아 죽은 제1번 타자. 그리고 아직 원작에서 작봉의 능력이 다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인지 지오 베가가 죽을 때와는 연출이 조금 다르다.
3 능력
3.1 리즈
ritz
마바시의 Doll. 해방전에는 작은 보석 같은 모습. 해방시 보라색 줄기같은 게 땅에서 생겨서 꽃을 피워내는 식으로 모습이 변모하며[2] 해방된 후에는 하반신은 노란 색의 꽃, 머리는 푸른 눈을 지닌 붉은 털의 다람쥐[3] 같은 모습이다.
크기도 작고, 언뜻 보면 정령이나 요정같은 외모이기 때문에[4] 바운트 중에서는 외형만큼은 나름 모에한 축에 속하는 편이고 목소리도 로리스럽고 귀엽다. 적이니까 짜증나지 덤으로 존댓말 캐릭터이며, 자아가 강한 돌이라기보다는 그냥 주인 말을 들을 뿐인 사역마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5]
기생할 대상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
소이 폰의 부하 중 몇 명에게 리즈가 기생한 모습.[6]
대단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물체를 관통할 수 있으며, 조그만 몸으로도 지면을 한 방에 뚫거나 폐쇄된 문도 그냥 돌진 한 방으로 부순다. 본인이 지닌 스피드를 파괴에 활용하는 모양인데, 안 다치는 거 보면 의외로 내구도도 상당한듯(...) 그 외에 다른 사람의 몸 속에 파고 들어서 상대를 조종할 수 있다. 문제는 단순한 인간 뿐만이 아니라 사신에게도 기생이 가능해서, 루키아나 소이 폰의 부하들 등 사신들도 기생당해 조종당하는 곤욕을 치렀다.
또한 육체가 위험해질 정도로 지배하는 대상의 잠재능력까지 끌어낼 수 있다. 보통은 저항은 할 수 있어도 풀어낼 수는 없는데,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쌍천귀순을 받으면 도로 밀려나와서 세뇌도 풀린다.
현세에서 사용할 때는 1마리 뿐이엇지만, 소울 소사이어티에 돌입한 후에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풍부한 영자 덕분에 파워업 해서 무한히 증식 시킬 수 있으며, 여러 마리를 동시에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운트들이 부렸던 DOLL 중에서는 상당히 위험한 능력을 지녔는데, 본체의 전투력이 아주 약한 것도 아니고, 더 강한 대상에게도 기생해 지배하는 것만 성공한다면 적을 조종해 부하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양산이 가능해진 후 여러 사신들을 조종했던 걸 생각해보면 적을 교란시키고 아군을 불리는데는 상당히 활용도가 높은 셈. 단 명령만 듣는 사역마스러운 점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 애초에 힘을 갈망할 뿐인 바운트였다면 산 인간의 혼백을 먹는 부작용만 이유로 내새우면 또 모를까, 바운트의 법도(산 인간의 혼은 먹지 않는다)를 내세우며 이를 거부할 리가 없다.
- ↑ 리즈의 모습이 완전히 갖춰지면 줄기는 사라진다.
- ↑ 목 주변에는 꽃받침으로 추정되는 보라색 장식같은 꽃잎이 있다.
- ↑ 뒤집어야 꽃의 안쪽이 보이는 외형이기 때문에 서 있는 상태에서는 마치 종 모양 꽃을 망토처럼 걸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 ↑ 실재로 마바시를 공격할 때도 주인님이 시켰으니까(...) 하는 이유로 계속 마바시를 공격했다. 자아가 강한 돌이었다면 아예 안 했을수도 있고, 알아서 그만뒀을수도 있겠지만...
- ↑ 기생당한 대상은 상체 중앙에 리즈가 박혀있다는 증거로 노란색의 꽃이 피이었고, 혈관같은 덩쿨들이 꽃을 중심으로 퍼져나가 몸 위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