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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단카리야 진(狩矢 神, かりや じん Kariya Jin)은 블리치 TV판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본명은 유진 커리어.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이재용(투니버스), 김기철(애니맥스), 트로이 베이커(북미판).
하얀 머리의 남성 바운트. 바운트 들의 보스 격인 존재다. 흰 머리에 붉은 눈, 턱에 상처가 있는 건장한 남성이다. 보통 양복과 코트를 입고 다닌다.
블리치 TV판 오리지널 최종보스 | |||||||
바운트 편 | → | 맥효도 편 | |||||
카리야 진 | 스포일러 |
2 과거 행적
아주 어린 시절에 현세에 나와서 바운트들을 돕고 있었던 란타오와 만난 적이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바운트를 모두 죽이겠다는 결정이 내려져서 사신들이 바운트를 몰살시킬 때도 란타오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이때 란타오에게 돌(Doll)의 자료가 되는 문장의 프로토타입을 받았으며, 나중에 이것을 응용해서 바운트의 힘을 이끌어내는 돌(Doll)을 개발해냈다.
턱의 상처는 이후 방황을 하다가 호로에게 공격당했을 때 생긴 것. 그러나 한편 이 때 문장으로 소환한 돌과 일체화 하여 힘을 얻게 된다.
강력하고 천성적인 힘으로 바운트들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점차 힘이 있는 자를 배척하는 다른 바운트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에 바운트들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가기 위해 퀸시와 전투를 결정했을 때는, 공연히 사신들과 싸우게만 된다면서 소울 소사이어티에 가는 것을 반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반대와는 무관하게 많은 바운트들이 싸움에 나섯다가 퀸시에게 압도적으로 처발려서 대부분이 죽어버렸다. 당시 바운트들은 전투력이 인간보다 좀 나은 수준으로 별 볼일 없는 수준이었고, 사신들이 양자를 공멸시키려고 정보를 넘겨준 탓에 퀸시는 바운트를 그냥 '괴물'로 여기서 몰살시킨 것이다.
그 탓에 바운트라는 종족에 실망하면서 동시에 소울 소사이어티의 사신들에게는 증오심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힘을 바라는 소수의 바운트들 만을 모아 소울 소사이어티에 복수를 하려 했다.
3 작중 행적
과거에 소마 요시노와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야심을 품게 되어 바운트의 금기를 어기고 살아있는 인간의 혼백을 먹어치우고 힘을 얻었다는 것을 안 요시노는 그를 막으려 한다.
자신의 계획에 퀸시의 힘을 필요로 해서 이시다 우류를 보호하고 있던 소마 요시노를 쓰러뜨리고 우류를 납치해서 감금하고, 자신의 계획에 협조하라고 설득한다.
이시다 우류를 구출하러 온 쿠로사키 이치고 일행과 맞서 싸워, 우다가와 료와 이치노세 마키를 차례대로 내보내서 이치고와 싸우게 하다가, 마지막에는 자신이 나서서 이치고를 손가락 하나로 간단히 쓰러뜨려서 위험에 빠뜨린다. 하지만 곧 이어 나타난 시호인 요루이치가 이치고를 구해가고, 쿠치키 루키아는 우류를 구출해서 도망친다.
소마 요시노가 자신을 치러 오자 그녀를 쓰러뜨리고 힘을 흡수한다. 그 힘으로 다수의 Doll비트를 만들어서 인간의 힘을 엄청나게 모으려 한다.
본래 보거지로 삼던 저택이 이치고 일행의 난동으로 파괴되자, 자신들의 영력을 차단하는 바운트의 고대 도시 유적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비트로 살아있는 인간들을 습격해서 모은 영액으로 모든 바운트를 파워업 시킨다.
그리고 천계문을 열어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는 준비를 하던 중에 쿠로사키 이치고가 나타나자 참월을 맨손으로 막아내고 월아천충까지 맨손으로 튕겨내는 강함을 보이며 이치고를 두들겨 패서 쓰러뜨린다. 하지만 다시 만해에 성공한 이치고와는 대등한 수준으로 싸웠다.
처음에 소울 소사이어티나 소마 요시노는 현세와 웨코문드를 연결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은 바운트를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왜냐하면 바운트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실험이 윤회중인 혼백에게 영향을 주어서 태어났기 때문이며 그 때문에 소울 소사이어티에 복수를 하려 했기 때문이다.
우류를 노린 목적은 본래 바운트의 천계문은 공간은 열 수 있지만 영자변환이 불가능해서 소울 소사이어티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우류의 힘을 받아서 영자문으로 바꿀 필요가 있었던 것.
천계문을 통해 다른 바운트들을 데리고 소울 소사이어티에 도착한다. 이후에는 이치고 일행들과 여러번의 싸움을 하고 영자가 무한대로 있는 소울 소사이어티로 침공하여 싸울 때마다 영자를 흡수하면서 그 사기적인 힘을 과시한다.
먼저 루콘가의 쿠사지시에서 자신의 힘을 보이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개혁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리들을 모아 정령정을 들어엎자고 선동한다.
물론 진심으로 그러는 것은 아니고, 루콘가의 주민들을 아무리 모아봐야 사신들을 이길 수는 없지만 사신들도 보호대상인 루콘가의 주민들을 상대로 전력을 다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들이 날뛰는 동안 양동작전을 펼치려는 것이었다.
쿠사지시에서 일을 꾸미는 동안, 쿠치키 뱌쿠야, 쿠로사키 이치고와 대결하다가 처음에는 바람의 방벽으로 공격을 막으면서 거의 대등한 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2:1이라 상당한 데미지를 입자 코가 고의 도움을 받아 전투를 중지하고 도망친다.
싸우던 중에 란타오가 나타나자 정령정을 파괴한 후에 죽여주겟다고 말한다.
계획한 대로 루콘가의 주민들을 선동하여 정령정의 문을 열고 들어간 뒤에는 가볍게 주민들을 배신하고 날려버린 다음 다른 바운트들을 정령정 각지에 잠입시켜 대장급들과 싸우게 한다.
본인은 기술개발국에 쳐들어갔으며, 쿠로사키 이치고와 차드와 싸우다가 기술개발국 지하에 있던 정괴장을 찾아서 자신의 힘으로 만든다.
이후 하루 정도 정괴장의 힘을 숙성시키기 위해 대기하다가, 자신을 막기 위해 찾아온 란타오를 쓰러뜨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이시다 우류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이 때 란타오에 의해 영자를 흡수하는 능력이 봉인당해버려서 더 이상 무적이 아니게 되었다.
우류가 란타오를 구하려다가 퀸시의 힘을 부여해주는 장신구를 무리하게 써서 장신구가 부서지고 힘을 잃어버리자 둘을 모두 죽이려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쿠로사키 이치고가 나서서 막는다.
그리고 정괴정의 폭발을 막기 위해 다른 사신들이 모두 동원되어 정괴정을 봉인하고 있는 동안 쿠로사키 이치고와 싸우게 된다.
란타오의 일격으로 영자를 더 이상 흡수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 체내에 있는 정괴장의 힘을 끌어올린다. 이 힘으로 마지막 이치고와의 대결에서 이치고를 압도하지만, 결국 너무 강력한 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자멸한다.
4 기타
TV판 한정으로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중 한명이기도 하다.
최후의 전투에서 카리야는 끊임없이 이치고에게 '사신도 인간도 호로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말했고, 그것으로 하여금 이치고에게 고민하게 한다. 이렇게 안겨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TV판에서 이치고가 내면의 호로를 제압하고 호로하를 습득하기 위해 내면투쟁을 하는 동안 이치고 자신의 전투에 대한 본능은 켄파치의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근심은 카리야의 모습으로 나타났을 정도.
또한 바운트편 내내 특유의 카리스마를 계속 유지해서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이래저래 '너 죽고 나 죽자'가 최종 목적이었던 만큼 끝이 좋질 않았다는 혹평은 피할 수 없는 캐릭터.
결국 바운트의 생존자는 코가 고밖에 없게 돼버렸다.
5 능력
5.1 멧서
카리야의 Doll. 다른 바운트와는 달리, 별도의 문장을 새긴 도구를 가지고 있지 않고 신체와 일체화 되어 있다. 이는 카리야가 만들어진 문장으로 돌을 만들지 않고 란타오에게 받은 문장의 힘으로 직접 각성을 했기 때문이다.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으며, 바람을 사용해서 카마이타치나 돌개바람을 일으켜 공격하거나 바람의 방패를 만들어서 방어할 수 있다. 방어력은 대단히 높아서 천본앵이나 참월의 월아천충도 어느 정도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검은 월아천충이나 만해 천본앵경엄에는 뚫렸다.(…)
해방 상태에서는 한 팔을 문장 형태의 금속구가 감싸는 형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바람을 다루는 능력이지만, 바람과 공기의 마찰로 정전기를 발생시켜 번개를 만들 수도 있다. 번개를 모아서 검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5.2 비트
우가키가 개발한 Doll의 일종. 엄청난 수가 있다.
침으로 인간을 찔러서 살아있는 인간의 영력을 흡수하고, 모아서 농축하고 액체화 시켜 내부에 모아두는 능력이 있다.
비트로 모은 혼백은 순도가 높고 강대하여, 혼백을 먹은 바운트들을 더욱 파워업 시킬 수 있다.
개개는 약하지만 숫자가 매우 많고 기동력이 높은 편.
5.3 정괴장(瀞壞章)
바운트의 모토가 된 혼백실험에 쓰인 장치. 대량의 영자를 다루는 장치이다. 실험에 쓰인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봉인되어 있는 탓에 엄청난 위험성이 있다. 과거에 1개가 폭발한 것 만으로 정령정의 10분의 1이 소멸할 정도.원자력 발전소?
당시의 실험이 실패로 돌아간 후, 중앙 46실이 바운트의 존재와 함께 정괴장도 봉인해버렸기 때문에 현재의 호정 13대에서는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정령정 지하에 총합 수십개 이상의 정괴정이 봉인되어 있으며 모든게 유폭할 경우 정령졍은 날라가버린다.
기술개발국의 지하에 하나 봉인되어 있으며 카리야 진이 접촉하여 소유물로 삼는다. 카리야는 이걸 모두 유폭시켜서 정령정을 소멸시키려 하였으나 모든 사신들이 출동해서 봉인한 끝에 막아내고 카리야는 자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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