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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마왕님 잠깐 그것좀!!/mao joddomadde.jpg
魔王様ちょっとそれとって!!
목차
1 개요
디-프래그!를 연재 중인 하루노 토모야가 연재하는 또 다른 만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관은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하루노 토모야가 작가인 만큼 거하게 약을 빤 내용이다.
2016년 1월 27일, 학산문화사에서 1권을 정발하였다.
2 스토리
마침내 봉인에서 풀려났지만 그 직후에 용사 파티와 싸워 도로 봉인당한 마왕. 그런데 하필 용사 파티도 함께 봉인 안의 세계[1]인 "우리"로 오게 되었다. 이 세계에서는 모든 마법이 봉인되므로 마왕도 마법사도 힘을 쓸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마왕 진영과 용사 파티는 우리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휴전협정을 하고 "봉인 속의 세계"를 탐사한다.
3 특징
디프래그처럼 온갖 개드립이 판을 치지만, 그냥 노는게 목적인 디프래그와는 달리 명확한 목적이 있다.[2] 봉인 속의 세계인 "우리"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서로 적인 진영들이 휴전을 맺어 쓸데없는 싸움은 거의 하지 않는다.
보기 드물게 용자가 아니라 마법사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헤타레 츳코미역인 마왕과 완전체 변태 보케 마법사의 만담이 주내용. 마법사가 마왕을 괴롭히는 내용이라고 봐도 된다.
등장인물들이 이름이 아닌 직업으로(마왕이라든지, 마법사라든지) 불리고 있다는 것도 특징.[3] 괴도 타나카등 엑스트라의 경우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과거 회상의 비중이 꽤 높아서 거의 절반 가까이 되는 화수가 회상 이야기다.
4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인류 문명은 한번 리셋되었다는 듯 하다. 마왕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모르고 엘리트일터인 마법사조차 지동설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설로 취급하고 있을 지경.
4 등장인물
4.1 마왕
- 이 만화의 주인공. 은발의 금색 눈이라는 중2병 외모의 미소녀. 다른 작품이라면 최종보스가 되어야 할 인물이지만, 어째서인지 허구언날 당하는 역할이다. 마왕의 힘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도 이길 자는 없겠지만, '우리' 안에서는 마법을 쓸 수 없다. 그래서 똑같이 마법을 쓸 수 없지만 훨씬 더 우월한 마법사에게 갈굼받는 처지. 일행의 주 츳코미 역할이다. 마왕이라는 직위와는 달리 서민적인 식사도 잘 먹는다.[4] 모에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낸 이 만화에서 모에를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 본작에서 거의 유일하게 현 시간대에서 복장이 자주 바뀌는 걸 보면 작가도 이런 쪽으로 밀어주는 듯 하다.[5] 또한 힘이 봉인되어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캐이기도 하다. 지력 외의 모든 스테이터스가 밑바닥이다. 의외로 대부분의 독이나 병등에 면역이 있다. 자기가 다루는 저주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 때문에 마법사 파티에게 영향은 없었다고 하는데...
- 자신의 최측근이 S암 말기의 변태라는 징크스가 있다.
로리로리한어린 시절에는 자신의 친척인 시녀[6]가 자신에게 추근댔고, 지금 최측근은 마법사. - 사실 용자 파티와 싸울 때에는 심리적으로 꽤 고생한 듯 하다. 컬드셉트의 아이돌 몬스터[7]처럼 서있는 짐꾼 때문에 긴장했고 무도가가 난폭하게 달려들어서 힘들었다고. 그리고 승려도 마력에 정면으로 부딪혀와서 꽤나 고생한 모양. 그런데 정작 용자 파티는 "우와, 저거 진짜 마왕이네."한 것을 보면 봉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싸우면 역시나 강한 모양이다. 그야 그도 그럴게 무려 그 진심을 다하는 승려(!)를 용자 파티원들 전원과 동시에, 그것도 못찡을 경계하면서 싸웠다는 소리인데 이거 아무리 봐도 초월스펙(...). 그런데 기록에 따르면 소규모 파괴활동은 적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정밀한 컨트롤은 약한 모양. 이걸로 마법사한테 계속 까인다. 과거에는 시녀한테도 까였다.
- 21화에서는 드디어 마법사를 발랐다! 자신의 흑역사 앞에서 제대로 하지 못하던 매듭 묶기를 기본보다 몇배는 어려운 방식으로 성공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로 점점 마법사를 조금씩이나마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싸대기 한방에 넉다운 시킨다든가... 그리고 알게 모르게 마법사에게 관심이 있는 듯. 여자도를 닦자는 무도가의 말에 혹해 기사를 스승으로 모시려고 했다.
- 아주 어렸을 때에는 감정이란 것이 거의 없었다. 자신의 부친이 그녀를 처음 가르쳤을 때 시녀와 부친을 교육담당으로 그녀 스스로 선택할 기회가 있었는데 본능적으로 부친을 지목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때 당시 시녀의 행동을 보면(...) 그 내용은 시녀 항목을 참조하자. 감정이 생긴 이후의 어린 시절의 모습은 대단히 귀엽다. 시녀의 귀롭힘에도 굴하지 않고 힘내는 모습은 본작의 로리부분 캐릭터인 무도가는 그냥 떡실신시킬 정도.
- 그런데 최근 마왕의 힘을 봉인하고 있는 우리의 세계가 사실 원래 세계로 마왕의 힘이 세어나가지 않게 막는 것이지 이 세계에서 쓰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왜 그럼 지금까지 힘을 못 쓴거야마법사의 고자짓 때문에[8][9] 정신도 잃고 완전히 힘을 방출하는 중. 이 세계는 마법만 못 쓰게 하고 다른 힘은 그냥 쓸 수 있는 듯 하다. 애초에 오라 사용자들은 마음대로 써댔는데 그냥 에너지 자체를 봉했다면 오라도 못 쓸 테니, 마력도 마법의 형태가 아니라 마력 그 자체로 뿜어내면 사용이 가능한 듯 하다. 이후 마왕의 정신세계로 마법사가 들어와 마왕을 각성시켰는데 이 때 나체였던지라 엄청나게 멘붕, 마법사를 케르베로스라고 부르며 도망다녔다.늑대, 헬하운드, 케르베로스의 3단 진화!상당한 떡밥이 터졌는데, 그건 바로 이 우리의 세계가 변한 이유는 마왕에게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마왕 혼자 있을 때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지만 용자 파티와 함께 있는 지금은 여러 물건들이 발굴되거나 식물의 번창하는 세계가 되었고 마왕이 한번 폭발하자 밤이 생겼다. 즉 마왕은 이 우리 안의 세계의 창조주나 다름 없는 존재인 것이다.
4.2 마법사
- 역시 주인공
이자 진 최종보스. 어떤 상황에서도 표정을 일그러트리지 않는 완전체 사나이. 역시 마법을 쓸 수는 없지만 문무가 전부 뛰어난지라[10] '우리' 안에서도 그다지 문제될 것은 없다. 이 만화의 기행 담당.마왕과 짐꾼 빼고 전부 다 기행 담당이지만 이 인간이 제일 심하다.팔방미인의 천재로, 어린 시절 마왕연구과의 사형제들 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마왕이 미소녀라는 것을 밝혀낸 사람이다. 다만 스승이 30년 전에 알아냈는데 쪽팔려서 공표하지 않은 것이었지만(...). 화가로써의 솜씨도 매우 뛰어나며 외모도 작중 최고의 미남.등장 캐릭터가 얼마 없긴 하다. - 다만 문제는 기행.
해야 하는 탈출법은 안 찾고팬티를 발굴해 낸다든가[11] 탁구 같은 것이나 하고 있다. 이 기행은 용자 파티들도 질색을 하는데, 자신의 초상화를 은화에 새기게 하고[12] 오랜만에 만난 소꿉친구(용자)를 얼굴이 기억 안난다는 핑계를 대고 경비원들을 불러 공격했다. 어릴 때부터 완전체였던지라 마왕연구소에서도 특출나 마도사를 엿먹인 전적도 있다.[13] - 어느 상황에도 동요하지 않는 포커페이스와 같은 편도 질색하는 기행, 그리고 마왕을 괴롭히는 S암 말기 성향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마왕으로 보인다. 참고로 취미는 탁구. 절대 마왕에게 지지 않는다.
그보다 마왕 스펙이 너무 낮다.다만 무도가에게는 안 되는듯(...) - 그런데 의외로 사망 플래그가 있다. 마왕의 저주를 막는 방법을 숙지해서 대부분의 저주를 막았지만, 조금은 못 막았다고 한다. 시간이 얼마 없을지도 모른다고.
- 외전에서는 마왕의 정규복장을 손수건이라거나 오븐장갑이나 장바구니로 바꾸어버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원 소재가 워낙 좋아서 굉장히 유용한게 함정 - 28화에 따르면 누나가 한명 있는데 엄청나게 난폭하고 강한 듯. 마법사가 어릴때 강함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의 가문에 전해지는 책을 해석하는 것이 일족의 비원이라고 하는데, 그 책이 시녀의 일기인 걸로 봐서 먼 조상 쯤에 마왕과 관련이 있던 일족일지도 모른다.
점점 얘가 최종보스 같아 진다.그리고 30화에서 그 누나의 정체는 사실 지금까지 줄창 피해다녔던 승려라는게 밝혀졌다. - 승려가 돌아왔을 때 마왕의 지척에 있는걸 보고 마왕을 해하려는 줄 알고 황급히 끼어들었다가 그냥 기억상실인 것을 깨닫고 엄청 부끄러워 했다. 거의 최초로 마법사가 망가진 장면. 이후 한참동안 정줄을 놓고 있다가[14] 어찌어찌 회복. 승려의 인격이 바뀐 것에 당혹스러워하고 승려가 하도 누나라고 불러달라고 해서 결국 누나라고 불러주고 또 부끄러워 했다.
- 하지만 본인 캐릭터 어디 안가서 하라는 연구는 안 하고 식재의 종류를 늘린다고 밭을 만들고 앉았다.
야그런데 밭에 심을 씨앗이 흔히 말하는 버프용 아이템이나 상태이상 회복용 등으로 쓰이는 열매들이다. 결국 쓸모없는 짓이라 마법사 본인도 당황해버렸다. 그 뒤 조미료로 쓴다고 정신승리.(...) - 36화에서는 마왕에게 고자짓을 해서 폭주시켜버렸다.
고자짓의 폐해덕분에 집채만한 바위에 그보다 더 큰 바위들이 가볍게 날아다니는 상황이다. 용자와 무도가도 마법사의 이런 기행에는 화냈다. 결국 사태 해결을 위해 자신이 마왕의 정신세계로 들어가서 사실은 마왕의 나체를 보고 엄청 흥분했지만 맞기 싫어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했다고 고백했다.고백 맞냐사태 해결 후 마왕의 비명소리의 내용을 들은 마도사, 승려, 기사의 싸늘한 눈초리를 받았다.
4.3 용자
- 다른 작품 같으면 마왕에 대비되는 캐릭터겠지만 여기서는 그냥
요리사. 기껏 찾은 전설의 검[15]이 가짜(함정에 시험삼아 던져봤더니 단박에 부러졌다)였다든가 하는 안습한 일을 겪는 운 나쁜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래도 마왕을 괴롭힐 때는 괴롭히는데, 기껏해야대마왕마법사에게 편승하는 정도다. 그래도 의외로 멀쩡한 캐릭터. 바보속성도 있지만 무투가의 단순무식 바보속성이 더 강해서...바보짓 할 때에도 혼자서 하기보다는 마법사와 무도가와 함께 하기에 단독 개그가 적다. 마왕과 싸울 때 무거운 추를 벗고 싸우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 마왕과 마법사 둘에게 모두 타박 받았다(...).[16] 신발 속에 추를 넣어놓는 바람에 마왕과 전투 중에 벗을 틈이 없었다고. 할머니에게서 용자가 요리를 잘하면 그 파티는 안심이다(...)는 교훈을 비롯한 문무양도를 목표로 가르침을 받았는데, 이 할머니 실은 손자의 소꿉친구인 마법사의 아버지한테 차 한 잔 하자고 추파를 던진 적이 있는데다가(...) 이 문무양도라는 말은 마법사하고 차 한 잔 하다가 마법사가 한 말을 그대로 주워삼아서 손자인 용자에게 해 준 것이다(...). 어떤 의미로는 마법사가 용사의 인생을 결정해 버린 셈. 때때로 마왕과 필살기 끝말 잇기라는 잉여한 놀이를 하고 논다. 여담으로 동정이라고 한다(...) - 그래도 강한 편이긴 한지 바위가 승려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까(...)로 바위를 검으로 벨 때 간단히 썰어버린 것을 보면 확실히 강하다. 천직은 요리사라는 듯 하지만 하는 짓을 보면 그림도 잘 그리는 등 다재다능한 편.
4.4 무도가
- 용자 파티의 바보. 그것도 생각없는 바보다. 마법사와 같은 괴짜 성향도 가지고 있다. 멋진 성인 여성을 꿈꾸고 있지만 이 녀석의 여자도를 생각해보면 앞길이 요원하다. 게다가 망상벽도 있어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는 절망한다.
보통 반대 아니냐일단 여자도보다 인간이 되고 상식을 익히는게 급선무. 초반에 마왕의 팬티를 빨래로 개발살낸 적이 있다.(...) 현재 파트에서의 로리캐이지만 로리속성보다는 단순무식 바보속성이 더 강하고 무엇보다 과거 회상편의 어린 마왕이 더 귀엽다. 외형은 같은 작가가 연재 중인 디프래그의 메인 히로인 시바사키 로카와 비슷하다. 여담으로 용자파티 내에서 탁구를 가장 잘한다. 탁구를 할때는 왕 취급. 기사를 만난 후 여자도 스승으로 모시려고 하고 있다.
4.5 짐꾼
말그대로 짐꾼. 용자 파티 내에서는 짐꾼을 줄여 짐[17]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단순히 짐꾼으로 두기에는 아까운 인물로, 용자를 맨손으로 쓰러트리질 않나, 손을 휘두르니 그 풍압에 바닥이 패이고, 그 살벌한 분위기로 마왕의 기세조차 제압했다. 마왕의 봉인을 풀 때에도 싸움에 참가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것 만으로도 마왕부활진영을 위축시켰다고 한다. 그럴 만큼 인상이 험악하다. 그런데 그런 인상과는 반대로 순박한데다가 사람도 좋다. 마왕이 만들었다는 크레이터에서 안내하던 촌장에게 마왕의 전설을 듣고 마왕을 엄청 무서워했으나 촌장이 이어서 한 마왕이 크레이터와 호수를 만든 덕분에 농사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사람들의 소문으로 판단하지 않고 자신의 눈으로 판단하겠다면서 자신이 마왕에게 취할 태도의 결정을 보류했다. 참고로 그 크레이터는 마왕이 1화 과거회상에서 '레인보우 다크니스'를 첫 시연하며 만들어졌고 마왕 부하들의 연구시설인 제 7시설이 호수 밑에 운영되었으며 직접 시찰도 갔었지만 마왕 본인은 크레이터 아래에 뭐가 있었는지도 기억 못한다. 이 작품에서 제일 어른스러운 인물이다. 얼굴은 부분으로 볼 때에는 상당히 험상궂지만 아이러니하게 얼굴 전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
4.6 승려
용자 파티 최강의 존재.
봉인에 휩쓸릴 때 용자와 무도가가 봉인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필살기로 걷어차서[18] 봉인 밖으로 나간 줄 알았지만 봉인에서 벗어날 순 없었던 모양이다. 짐꾼이 얼핏 들은 바로는 죽인다고 한 모양. 이 말을 들은 용자와 무도가는 겁먹고 완전무장했다. 마도사는 "그게 승려라니, 난 인정 못해."라고 했고, 기사도 동의했다. 여러모로 엄청난 존재인 모양이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말[19]을 들어보면 여자인 모양이다. 지금 파티 사이에서는 승려의 흔적을 발견하면 S경보를 날린다. 고지라냐
용사와 마법사가 마왕에게 교육한 승려대처법이 여러모로 정신나갔다. 직경 5m의 바위 뒤에 숨으란다. 무조건 일직선으로 온다고, 하지만 바위의 경도가 중요하단다. 안그럼 바위째로 부셔버린단다.(...)[20]
29화에서 마침내 등장. 머리를 길게 땋은 여성으로 물을 뜨러 온 마왕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리고 마왕은 주마등을 보았다. 마왕과 용자 파티(...)에게는 천만 다행으로 기억 상실에 걸렸다고 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머리에 상처가 있었고 처음 본 장소에 와 있어서 일단 기가 느껴지는 방향으로 걷고 있었다는 듯. 다만 그 괴랄한 강함은 변하지 않아서 뒤에 있던 마왕에게 반사적으로 한 공격이 강을 가르고 나무를 뽑아버리는 것을 보면 왜 용자 파티가 승려를 두려워했는지 알 수 있다.마왕 : 마법사 도망쳐! 마왕에 의하면 봉인되기 전 마왕의 마력에 정면으로 부딪쳐왔으며 승려인건 겉모습 뿐이라고.
아니나 다를까 상당한 미녀. 그것도 순수계 미녀다. 기억상실이 원인인지, 원래 그런 외모인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는 최고로 선해보인다.[21] 무도가의 말에 의하면 유용한 것을 인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30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28화에서 언급된 마법사의 누나가 다름아닌 이 사람. 거기다가 이 사람을 막으려고 용사와 무도가가 오러를 전개하고 신필살기까지 써가며 덤볐는데 표정하나 안바뀌고 완전방어 한다...덧붙여서 오러같은건 안 썼다. 못찡도 한방에 날려버린다. 마도사는 덤으로.. 근데 원 동료와 가족까지 봤는데 다행히 기억은 안돌아왔다. 용사가 만든 스프를 마시고 기억이 날뻔했으나 간신히 저지. 엔딩 멘트가 "승려(기억)는 가족(남동생)보다 스프에 반응했다."
용사일행의 반응을 보면 정말 굉장한 성격이었던듯. 완전 착해진 성격을 보자 용사일행 전원이 경계하다가[22] 혐오스런 무언가를 보는듯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마왕과 싸우기 한달전까지만해도 승려가 아니라 배틀마스터였다!!! 심지어 전에는 팔라딘, 좀비 슬레이어, 사무라이까지 했었다고 한다. 게다가 용사와 무도가의 스승격이었다.못찡을 가르치지 그러셨어요 강력한 검사와 격투가를 상대로 신체능력 저하를 불러오는 저주의 갑옷을 입고 이겼다.(...) 무게는 500kg에 팔 관절도 60도정도 밖에 안 움직이는 물건이다. 배틀마스터 관둔다고 불안해 하는 용사와 무도가에게 2주 안에 레벨 30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하는데 문제는 생존률도 2%.(...) 게다가 마왕의 재봉인 확률이 약 20%라고 하자 실패하면 재봉인이 아니라 죽이면 되지?라고 말했다. 마법사 : 누님 내일부터 승려되는 것 맞죠? 결국 더 빨라지고 관절제한도 없는 특공승려 완☆성. 마왕님 도망치세요
합류 직후 밭을 갈기 위해 용사의 검 콜렉션을 녹였다. 허가를 부탁하자 죽을 상이 되어 허락하는 용사의 얼굴이 인상적. 그런데 녹아가는 검을 바라보는 승려의 얼굴에 하라구로 캐릭터가 본성을 드러낼 때나 생기는 음영이 져있다. 이거 설마 기억 상실이란 것이...
그러나 후에 예술을 위해서라면 이라고 발언하며 누드 모델을 자처한다거나 하는 걸 보면 아닐 수도 있다. 용사 파티가 말하길 본래의 승려가 자신의 나체 그림을 본다면 갈기갈기 찢은 후 본인들도 갈기갈기 찢어버릴 것(!)이라고 했기에(...)
4.7 마도사
마왕연구가로 자기보다 한참 어린 마법사에게 늘 밀린 콩라인. 콩라인이긴 해도 확실히 우수한 인재로 마왕의 봉인을 푼 남자. 팔방미인의 만능천재인 마법사와는 달리 마법에만 우수한 모양이다. 마왕의 추종자이기에 마왕의 봉인을 풀었건만 마왕이 자신을 기억 못하자 통곡했다.[23]
용자 파티가 도착한 후에야 마왕부활의식을 시작하여 용자들에게 절망을 안겨주려고 한 아주 전형적인 악역 행동을 했지만 상대에게 우위를 안겨줄 필요가 없다는 마법사의 아주 당연한 지론에 따라 기습을 받고 무너졌다고 한다. 결국 이 녀석도 바보다.
4.8 기사
마왕부활진영에서 고용한 여기사. 본인의 말에 의하면 결혼적령기에 달한 모양이다. 상당한 기회주의자로, 이 세계에서 나가기 위해 마도사에게 협력했다. 그리고 마법사에게 붙는게 더 좋다는 걸 알자 바로 노선을 바꿔탔다.(...)
가슴이 큰 편인데 무도가는 멋진 성인 여성에 대한 동경인지 매우 감탄했으며 마왕은 기사의 거유를 마음에 안들어했다. 외형이 가장 성숙한지라 무도가에게 여자도 스승으로 받들어지고 있는데, 그녀도 검술만 익혀서 여자도는 약하다. 그래도 무도가와 마왕보다는 낫다.
처음 조우했을 때 탁구채였지만용사와 대등하게 검을 겨눴던 모습, 마왕도 겉모습만 보고 잔뜩 쫄았던 못찡을 보고도 '무기가 없고 1:1이라면 승산이 있다'라고 판단하여 바로 달려들던 모습을 보면 실력은 제법 있는 듯. 그리고 그 후 자기 옷에 걸려 무력화 돼있던(...) 무도가가 풀려나 2:1이 돼자 바로 꿇었다
4.9 시녀
이 만화 변태 부문 최강자. 기행으로 마법사가 그나마 뒤를 쫓을 뿐이지만 변태수준은 단연 최강자.
마왕의 사촌언니다. 회상에만 등장한다. 마법사와 비교할 때 마법사가 변태같은 완전체라면 그녀는 그냥 변태. 마법사가 무표정으로 마왕을 괴롭힌다면 이쪽은 마왕을 괴롭힐 때 기쁨을 느낀다.(...) 거기에 고통받으면서 아헤가오를 보여준 적이 있다.세상에 이도류잖아 사실 마법사가 마왕을 괴롭히는 것은 이유는 안 나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데[24] 그녀는 마왕의 측근 시녀라는 것이 문제.
어린 마왕을 교육하고 보살피는 역할을 했는데, 대소변도 자기가 시중들겠다는 등 현실이었다면 굉장히 위험한 소리를 가볍게 지껄이고 있다. 이 여자가 만든 물건(방어를 겸한 망토와 귀여운 얼굴이라고 얕보이지 않기 위한 무시무시한 가면)의 사연에 대해서는 마법사조차 벙쪘다.[25] 마왕이 자는 도중에 성추행도 시도한 모양.[26] 그녀의 일기는 훗날 인간들에게 발견되어 마왕연구에 크게 기여한다. 일기가 유적에서 발굴되어 인간들의 손에 있는 것을 보면 오래전에 사망했을지도 모르겠다. 21화에서 자신의 흑역사를 기록한 시녀의 일기를 불태우지 않고 마왕매듭그냥 묶어두기만 한 것을 보면 정말 사망가능성이 크다.[27]
사실 괴롭히기는 하지만 생각이 마왕을 중심으로 돌기 때문에 마왕이 무섭다고 한 연구시설[28]을 폐쇄시킨 적이 있다(...). 게다가 인간측의 잠재능력을 해방시킨 힘 오러의 개발자다.(...) 정작 현 시간 등장인물 중에 쓴 사람이 없다는 것은 함정 근데 30화에서 용사와 무도가가 썼다. 마왕도 놀라지 않는걸 보니 마왕전에서도 쓴 모양.
과거 마왕이 처음 태어났을 때 그녀 스스로 자신의 교육담당을 선택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선택지가 당시의 마왕과 시녀였다. 마왕은 고민할 여지도 없이 당대 마왕을 선택. 시녀의 행동을 보면 아무리 감정이 없는 마왕이라도 선택을 안하는 것이 당연하다. 방문 너머에서 온갖 괴상한 신음소리들을 내며 자신의 색으로 물들여주겠다고 외치니 원...(...)
과거에 시녀가 만든 여러 물건들은 현대의 인간들에게 유물로 남아 있다.(...) 칼 모양의 전설의 건조기라거나, 마왕의 옷이라거나, 자기 일기라거나, 오러라거나. 자기가 없어도 미래영겁까지 마왕 괴롭힐 기세
4.9.1 기행목록
- 과거 마왕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무슨 짓을 하려고 했지는 모르지만 감금되어 있었다. 이 때 한 발언이 "나의 색으로 물들여주마!"
- 2. 마왕복장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걸 마왕이 마음에 안들어하자 이걸 이용해 울렸다. 게다가 겁에 질린 마왕이 마력을 뿜어 막아내자 자신도 마력을 뿜어 마왕에게 역습을 가한다. 마왕이 기절하자 마왕의 옷을 빨래한다는 명목으로 벗기려했다.
- 3. 암기가 되는 접시를 만들었다가 마왕이 먹을 음식을 망쳐버렸다. 그래서 명색이 마왕이라는 자가 그날 먹은 것이 무로 만들어진 장식. 그 직전에는 마왕이 요리를 기다릴 때 접시를 들고 있게 했다.
마왕 맞지?심지어 암기를 던졌다가 되돌아오자 마왕을 방패로 삼았다.시녀가 왕을 그딴 이유로 죽일 셈이냐
- 4. 마왕의 곰돌이 인형을 작살냈다. 그 때문에 울음을 터트린 마왕에게 맞자 느낀다. 인형을 작살낸 이유가 실험대상이 없어서다. 그런데 사실 실험용 인형이 따로 있었다.
- 5. 다른 시녀가 와서 자신이 인형을 작살냈다고 고백할 때 무릎에 추를 올려놓고 또 느꼈다.
- 6. 제 7시설에 왔을 때 잠이 든 마왕을 등에 업고 기뻐했다. 그리고 마왕이 깨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제 7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왕이 그거 무섭네라고 감상을 말하자 "마왕님이 무서워하잖아! 이 시설 폐쇄한다!"라고 명령했다.
- 7. 마왕의 방에 쓰는 난방연로를 빼돌려 자기 연구에 썼다.
- 8. 마왕 첫심부름 때 당황하는 모습 보고싶다고 성 지하에 마을 하나를 통째로 만들었다. 게다가 마을 사람들을 연기하는 병사들이 하나 같이 우락부락해서 마왕을 겁먹게 만들었다. 그걸 보고 기뻐한다.
- 9. 전설의 검을 만들었는데 이때 하는 말이 "싸구려 재료로 전설의 검을 만들어야 전설이지!" 게다가 주변의 수분을 모아서 물을 즉석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기능[29]과 음악을 5곡 정도 기억했다가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검은 나중에 인간들의 박물관에서 건조기로 쓰였다.
의외로 공격력은 대단했다.
- 10. 일기를 보면 마왕의 침을 먹거나 자는 도중에 성추행을 했다.
- 11. 어린 마왕이 던진 야구공을 머리에 맞았다고 노발대발하다가 공을 던진게 마왕이라는 걸 알자 곧바로 오히려 때려주면 상이라고 하앍하앍 거렸다.
이년은 S야 M이야...
- ↑ 마왕이 이런 곳 모른다고 하는 걸 보아 사고로 엉뚱한 데 떨어진 모양. 마왕의 말로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 즉 노화가 없는 모양이다.
- ↑ 디플래그에서는 등장인물이 대부분 따로 놀고 있고 특히 주인공 카자마 켄지는 거의 임시 게임 제작부와 뜻을 같이 한 적이 없을 정도. 물론 때에 따라서는 한가지 목적을 위해 힘을 합칠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작품 전체의 주제는 아니다. 반면 이 작품에서는 등장인물 전부가 하나의 목표에 집중되어 있다.
- ↑ 다만 용자의 경우는 본명이 용자인 것 같다.
- ↑ 그럴 수밖에 없는게 시녀가 사고쳐서 식사를 날려버려서 무로 만든 장식을 먹은 일도 있으니 제대로 먹을 수만 있다면 음식으로 불평하진 않는듯.
- ↑ 24화에서 마법사가 직접 옷을 만들었다는 언급이있다...
- ↑ 전대 마왕의 조카
- ↑ 필드에 나와 있는 것 만으로도 효과를 낸다.
- ↑ 마왕이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멋대로 들어와서는 마왕의 몸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이 해준 옷감의 레이스가 터졌다고 타박하는 것에 분노해서
고자짓도 이런 고자짓이 없다. 그런데 너 마왕 이쁘다고 좋아했잖아 - ↑ 사실 마법사가 아무렇지 않은 척한 건 이런 일이 전에 또 있었는데(...), 그때 두들겨맞은 탓에 맞기 싫어서 아예 못 본 척을 한거였다고.
- ↑ 짐꾼의 돌격을 유술로 받아넘겼다. 용자는 짐꾼의 돌격을 받고 한방에 쓰러졌다.
- ↑ 이 '우리' 안에서 별별 이상한 것들이 출토된다. 팬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영복도 나온다.
뭐하는 곳이냐 - ↑ 이 세계에서 금화에 초상화가 새겨진 사람은 옷걸이와 빨래집게를 발명한 사람이다. 그에 비하면 고작 마왕봉인 가지고 은화에 얼굴 새기는 것도 송구스럽다고 한다(...).
- ↑ 마왕의 외모가 미소녀라는 똑같은 연구 결과를 훨씬 전에 도달한 데다가 마도사가 예상도로 제출한 그림이 몇 주 전에 마법사가 시험삼아 그린 것이었다. 의뢰를 넣은 유명 화가가 마법사라는 것을 몰랐던 것.
- ↑ 웬만하면 뻘짓을 안 하는 터라 한번 뻘짓하면 그 파장이 오래 간다고 한다.
- ↑ 주인이 절대로 안 팔려고 했던 것을 값을 깎아서 무료로 구했다.(...) 그 값을 깎은 과정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라고 해야 할 수준.
- ↑ 용자 曰, "자 이걸로 내 스피드는 두배 정도!" / 마법사 曰, "...정말 두배였으면 전 네놈을 용서 안 할 겁니다." 용자 "미안, 실은 1.15배 정도야."(...)
- ↑ 원문에서는 못찡. 짐꾼은 일본어로 '니모츠모치'다.
- ↑ 거기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얼떨결에 합체기로 차버렸다.
- ↑ 승려를 성희롱한 귀족이 박살났다고한다.
- ↑ 용사가 시험삼아 바위에 검을 휘둘렀더니 바위가 잘려나간 것을 보고 경도 운운한 것으로 보아 그 정도 경도로는 그냥 관통당하는듯 하다(...)
- ↑ 주요 등장인물 대부분의 눈매가 상당히 날카로운 편이다. 게다가 행동마저 악당보다 더한 경우가 많은지라 외모가 선하다고 느끼기 힘들다. 최고로 선한 인물인 짐꾼은 외모가... 반면 기억상실이라고는 해도 승려는 행동도 착하고 외모도 선해보인다. 기억을 잃어서 일지도 모른다.
- ↑ 가족인 마법사는 인격이 바뀌었다고 평가했고 무도가와 용자는 지금의 성격은 자신들을 방심시키기 위한 연기(...)인줄 알았다고 한다.
굳이 방심시킬 필요도 없었다는 건 제쳐두자 - ↑ 이건 어쩔 수 없는게 용자 파티에게 박살이 난 다음 마왕이 부활할 때의 여파로 돌더미 속에 처박혀 있었기 때문. 그래서 마왕은 깨어나 보니까 눈 앞에 있던 용자 파티가 싸움을 걸어와서 지고 다시 봉인당했을 뿐 누가 자신의 봉인을 풀었는지도 몰랐다.
- ↑ 마왕과 싸우다가 같이 봉인당했으니 화가 날 만하다. 다만 2권 에필로그에서 부활한 마왕을 보고 상상하던 대로의 모습이라 곤란하다고 한 걸 보면 첫눈에 반해서 괴롭히는 것 같기도 하다(...). 18화에서 그녀가 감기에 걸린 자신의 몸을 닦아줄 일이 있었는데 너무 심하게 괴롭히다가 없던 일이 되자 아쉬워했다.
좋아하는 여자애 괴롭히는 남자애냐 - ↑ 마왕의 물건이라고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걸 비싼 입장료 내고 줄서서 들어갔더니 실은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 걸려 만든 것이었다. 게다가 마왕이 싫다고 하니 그 가면으로 마왕을 겁줘서 울려버렸다(...).
- ↑ 마왕님이 아무렇게나 자고 있다. 나는 쓰러진 듯한 마왕님을 곧바로 잡고 안아올려서 침실로 옮기...던 도중 어렴풋이 좋은 냄새와 마왕님의 부드러움에 불끈불끈했다. 그러고보니 최근 가슴도 볼록해지기 시작한 듯한...... 안돼, 나여. 진정해! 얌전해져라, 내 오른손이여!! 하지만 왼손은 폭주했다. 나는 나쁘지 않아.
- ↑ 마왕이 봉인되고 얼굴이 잊혀지고 각종 시녀의 물건들이 유물로 발견될 만큼 오랜 시간이 흘렀으므로 시녀의 종족의 수명이 엄청 길거나 실험으로 수명을 늘리거나 마왕과 함께 봉인된게 아닌 이상 늙어 죽었을 수도 있지만 그럴경우 살아서 마왕의 봉인을 풀려는 시도를 하지않을리가 없기에 마왕이 과거에 봉인당했을 때 있었을 전투때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 짐꾼이 마왕을 무서워하게 된 전설이 남은 바로 그 크레이터. 은폐를 위해서 크레이터와 호수라는 2중 구조 아래에 세웠다. 호수 아래라는게 무서웠다고. 그런데 이건 진짜 무섭다기 보다는 대단하다는 의미의 관용여구로 말했다는 느낌이 크다.
이봐 시녀 - ↑ 건장한 병사들이 검을 거꾸로 들고 칼에서 떨어지는 물을 컵에 담는 실루엣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