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뉴 월드 컴퓨팅 제작
HOMM 1HOMM 2HOMM 3HOMM 4
유비소프트 제작
HOMM 5MMH 6MMH 7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MIGHT AND MAGIC® HEROES® VII ,2015)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 불의 심판
(MIGHT & MAGIC® HEROES® VII
- TRIAL BY FIRE I ,2016)
Might & Magic Heroes VII
개발사Limbic Entertainment
유통사유비소프트
출시일오리지날 : 2015년 9월 29일
불의 심판 : 2016년 8월 4일
장르턴제 전략, 롤플레잉
플랫폼PC
홈페이지[1]

1 설명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7번째 작품. 전작의 확장팩을 제작한 Limbic Entertainment에서 제작했고 헤이븐, 네크로폴리스, 실반, 던전, 아카데미, 스트롱홀드의 6개 타운이 등장한다. 전작의 흥행이 안좋아서 인지(후에 꾸준한 버그 개선끝에 재활) 출시일이 임박한 8월말에도 항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베타테스트 당시의 평가는 그야말로 최악. 6편에서 개선된 점이 별로 없다는게 중론이다. 출시 이후에도 평이 매우 나쁘다.

2 특징과 차이점

게임 메카닉은 나름대로 평균 수준이다. 6편 엔진을 기반으로 전작들의 시스템을 섞으려고 노력한 느낌이 난다. 하필이면 6편 기준으로 벤치마킹[1]

각 타운마다 영웅 직업을 6개씩 분류해놓는 상당히 쓸데 없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5편의 스킬 휠 시스템을 보기 좋게 정리했다는 장점은 있으나, 4편처럼 모험과 RPG 요소를 극단적으로 발전시킨 것도 아니고, 타운당 6종의 직업에 각각 스킬을 강제 분배 해놓은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평가. 특별히 전략성이 커진 것도 아니고, 영웅을 키우는 재미를 상당히 반감시켰다.[2]

전작의 컨버팅이 없어졌다. 컨버팅이 게임을 단순하게 만든다는 비판도 있었기에 특별히 까이지는 않는다.

인터페이스가 매우 황량하다. 특히 건설 부분은 팬들 입장에서 눈물나올 정도인데, 도스시절의 2편에서조차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묘사했던 건설 시스템을 사다리+텍스트 형식으로 볼품없이 만들었다. 미적인 비평 이전에 HOMM 골수 팬들조차 처음 보면 각 메뉴가 뭔지 이해할 수 없다... 한 5분은 들여다봐야 익숙해질 온리 텍스트 인터페이스를 넣었다는 건, 시리즈 전체를 찾아봐도 유례없는 파격적인 퇴보다.

그래픽도 덜 만들고 출시했다. 엔진을 복사한 6편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게임의 모든 부분에서 광택, 색감, 기타 이펙트들이 축소되었다. 맵조차도 덜 만든 부분이 많다. 대표적으로 덜만들어진 배경은 네크로폴리스 캠페인.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베인의 성을 보면 OME를 외치게 된다.

마법을 배우거나 기술을 습득하는 방법이 상당히 편리해졌다. 더블클릭으로도 배울 수 있고 미분배 스킬 포인트가 있을 경우에 알림창이 사라지지 않고 유지되도록 변경되었다. 물론 특별히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편리하기에...

게임이 꽤 단순해졌다. 5편부터 접한 유저들은 시리즈가 3편처럼 단순한 느낌으로 돌아갔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물론, 이건 굉장한 모욕이다. 3편은 전체 시리즈에서 가장 성공한 명작이며 의외로 다양한 유닛을 쓰는 재미가 쏠쏠하고,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히어로즈 시리즈를 지속되게 만든 원동력이므로 이건 시리즈를 5편부터 접해본 사람들의 편견에 불과하다. 루리웹에선 비슷한 리뷰에 대해서 일치단결해서 까는 댓글들을 볼 수 있다. 이게 어떻게 3편을 따라한거임?! 애초에 HOMM 시리즈의 인기 유닛들을 다수 숙청해버려서, 같은 시리즈로 불러주기에 민망하다는 평가도 나오는 편이다.

차라리 6편에서 그래픽 변경이 없었다면 무난한 게임이라는 평가. 눈 뽑고 게임하면 괜찮다. 물론 칭찬이 아니다. 물론 6편 그래픽을 "쓸데없이 광원만 떡칠되어 렉을 유발시킨다"고 싫어하던 유저들도 있었기에 광원이나 폴리곤을 단순화 시킨 판단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판단이 옳았다는걸 보여주려면 적어도 로딩 렉이 발생한다거나 최적화가 이 수준보다는 나았어야 했다. 그래픽은 나빠졌는데 로딩시간과 게임 시작시간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 느려졌기 때문에 좋은 평을 바라는게 욕심이 아닐까.

3 타운

선호 학파 : 빛마법
금지 학파 : 암흑마법
고유 특기 : 정의 (높은 사기가 뜨면 다른 아군도 사기가 증가한다.)
항목 참조.
가고일의 깨알같은 마법면역은 도움이 많이되고, 약코어 궁수 카비르는 종결자급 스펙을 가지고있다.
강코어 골렘은 주도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번작에서는 한턴에 모든 유닛이 한번씩은 행동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점을 제외하면 강코어중 가장 강력한 근접유닛이다.
법사도 좋은 궁수고 진은 생산량만 제외하면 참 좋은 유닛이다. 락샤샤의 경우에는 던전의 미노타우르스만 빼면 제일 좋은 강엘리트.
마법사길드에서 타 타운보다 총 4가지의 마법이 더 나오므로 마법운용이 중요하다.
단점은 타운특기도 메타매직이라는 마법관련특기인주제에 주도력이 획기적으로 빠른 유닛이 챔피언 시무르그정도라는것 정도? 그리고 메타매직의 성능이 썩 애매하다는 것과 모범스킬과 효과가 중복되어 실질적으로 슬롯 하나를 버리게 된다는 점?
그래도 이번작 최고의 타운중 하나.
전통적으로 궁수가 강한 타운.
스프라이트는 무반격이지만 한대만 쳐도 우수수 날아간다. 여전히 드라이어드는 무난하다. 만약 챔피언을 트렌트로 간다면 좋다. 헌터는 이번작 최고의 궁수중 하나. 강코어라서 초반부터 모으기 용이한데다 빌드도 좋다. 골렘과 이견이 있을수도 있지만 궁수란 점에서 강코어 최강유닛.
실반이 이번 작에서 강해진 점은 엘리트 유닛들이 굉장히 좋다는 데 있다.
이번작에서는 블레이드마스터만 전방위공격을 가지고 있는 유닛이다. 주도력도 공격력도 굉장히 좋다.
드루이드는 근접패널티도 무시하는 강력한 한방이 있다. 사슴은 유니콘의 포지션이지만 내구가 좋은걸 말고는 유니콘보다 별로다. 특성이 주변 아군의 사기를 올려주는 특성인 탓이 크지만 뽑아서 손해보지는 않는다.
챔피언은 에메랄드 드래곤과 트렌트인데, 에메랄드 드래곤은 주도력이 엄청 낮은 대신 턴마다 300의 체력을 회복하기도 하고 해서 적당히 좋다. 트렌트도 원거리공격도 하고 적 유닛을 근접하지 못하게 하는 살아있는 은신처 특성도 좋은 편이다.
실반의 장점은 역시 헌터로 인한 빠른 확장 그리고 구급천막의 주도력버프가 굉장히 강하다는 것.
단점은 이번 실반의 특기마법이 대지마법이라는것 정도. 대지마법은 실라나의 포상이라는 모험마법이 좋다... 아니 그거 말고는 저렙마법에서 쓸만한게 없다.
그리고 실반은 챔피언 뽑기가 제일 힘든 두 타운중 하나다...
해골의 역변 이번작에서 해골은 네크로의 시작이자 끝이다
이제 사령술이 전문가 수준이면 업그레이드가 된 상태의 해골이 나온다. 물론 해골 홉라이트에게 별다른 특성은 없다만 1레벨 유닛은 업글로 스펙이 엄청 뛴다. 게다가 달인수준에 밴시까지 살리는 기술도 배워서 물량이 잘 쌓이는 면이 있다.
단점은 강코어-강엘리트 까지의 유닛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 뱀파이어는 시리즈 전통의 무반격을 집에 두고 왔는데 체력이 좀 낮은 편이라 수를 유지하기 힘들고, 라마수는 주도력이 너무 낮아 라마수의 차례때 주변 유닛에게 데미지를 주는 역병특성을 쓰기 힘들다. 다만 리치만은 범위공격을 잃어버린 대신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가지고나와 좋다.
반전은 이번작 네크로폴리스의 챔피언유닛은 다른 타운에 비해 전혀 꿀리지 않는다는 것. 아니, 오히려 굉장히 좋다. 리퍼의 일격필살은 이번작의 이해가지 않을정도로 비싼 챔피언 유닛을 즉사시키는데다가 리퍼의 공격력은 이번작 유닛중 최강이다. 전설의 고씨는 아예 역변해버려서 블랙 드래곤보다 좋을 정도 이동력이 아쉽지만 이정도만 해도 엄청나다.
단점은 빌드가 너무 꼬여서 이렇게 강한 챔피언라인을 못뽑는다. 실반과 함께 테크가 엄청 꼬인 부류.
그리고 라마수와 뱀파이어가 너무 안좋아서 작은 맵에서는 힘을 못쓴다는 것 해골의존도가 너무 높아졌다. 심지어 전쟁기계인 남타루는 회복기능이 없는 대신 유닛 숫자에 비례한 공격 추가데미지 버프를 가지고 있어 해골이 알파이자 오메가가 되었다.
사보타주라는 재미있는 기능이 생겼으니 직접 써보기 바란다...
약코어가 좋지 않은 수준을 넘어서 좀 하자다. 근데 강코어부터는 유닛이 굉장히 좋아진다.
다만 시리즈 전통의 던전과는 거리가 많이 있는 타운인데 일단 디버프와 버프 위주의 암흑마법이 주마법이다. 그리고 챔피언인 전통의 최강 챔피언 블랙드래곤의 위상이 별로다.
마법면역이기는 하나 이번작 마법계열은 너무 많아서 불마법 특화시켜도 아마겟돈 안나온다 아마겟돈러시를 고려하고 싶다면 아카데미를 추천한다.
트로글라이트는 무난하다 이동이 공간이동이랑 비슷하며 스펙도 준수한 근접용사 3의 동굴인이다.
엘리트부터가 던전의 꽃으로 메두사는 궁수인주제에 행운치명타가 뜨면 공격한 상대의 턴을 스킵하고 페이스리스는 스텟이 깡패고 미노타우르스는 강엘의 압도적 최강자다 선제반격과 무반격 특성이 합쳐져있는 강엘리트라니...
단점은 히마매7은 특성상 코어유닛의 보유량이 중요한데 이 코어가 약하다 초반 확장도 힘들것이다.
장점은 숫자가 보장되는 풀셋전이라면 엘리트라인의 막강함을 자랑할 수 있다는 것. 계륵이긴 하나 던적 타운 특기인 말라사의 장막도 1회에서 2회에 한하지만 그정도면 좋은 편이다.
일단 생산량부터가 타타운에 비해 압도적이다. 한 주에 2챔피언이 나오는 타운은 스트롱홀드뿐. 궁수인 놀과 켄타우루스, 그리고 무반격인 하피가 확장을 용이하게 해줄것이다. 강코어도 유닛숫자가 많이 모이며 강한 근접유닛.
가장 많은 챔피언수치를 보유할 수 있는데다 빌드도 간단한 편. 적의 방어력을 뚫는데다 1회 돌진 및 무반격을 가지고있는 베헤모스는 악몽같다.
단점은 역시 무력위주라는 것. 이번 작품은 마법의 효과가 너무 세다. 그런데 스트롱홀드 영웅은 높은 수치의 마법을 가지기 너무 힘들어서...

4 출시 후 평가 : 망했어요



게임 플레이 영상

2015년 9월 30일 스팀에서의 평가는 44%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폭망. 2016년 4월 3일 시점에서는 40%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팬사이트에서는 무려 4편과 비교하는 말까지 나오고 그 4편과 엎치락뒤치락하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이다. 거의 대부분의 항목에서 악평을 받는 수준이다.

  • 그래픽 : 일단 유닛들의 디자인이 혹평을 받았다. 전작인 6편부터 모델링의 크기를 축소했지만 나름대로 멋진 디자인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7편에서는 최근의 게임들처럼 계속 다듬어서 최종 디자인을 만드는 과정없이 출시한 기색이 역력하다.
  • 시스템 : 최적화가 엉망이라 메모리 누수가 심각한 수준이며, 전투 화면으로 전환할 때 로딩이 있다. 히어로즈 시리즈의 전투 발생 횟수, 동유럽 권에도 널리 퍼져있는 팬들의 컴퓨터 사양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짜증나는 단점이다.
  • BGM : 몇몇 타운의 BGM은 그나마 뛰어나다. 하지만, 그걸 제외한 사운드는 궤멸적이다. 놀랍게도 그래픽과 타격음의 싱크조차 안 맞는다. 게임 하는 내내 거슬릴 정도. 더욱 황당한 사실은 BGM과 효과음이 안나오는 버그가 있어서 가뜩이나 칙칙한 그래픽을 보면서 소리없이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첫날 패치 이후 고쳐진 줄 알았으나 이후로도 종종 발생한다. 그만해! 이제 히어로즈 시리즈의 체력은 0이야! 참고로 몇몇 BGM은 매직 더 게더링의 음악을 그대로 베꼈다...
  • 버그 : 당연히 버그도 심각하다. 6편처럼 실행 자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황당한 버그가 많다. 차라리 실행이 안되는 상황보다도 순수하게 게임을 시궁창으로 떨어트리는 나쁜 시너지를 일으키는 중이다. 캠페인으로 게임을 하다보면 이벤트가 발생안되서 진행안되는 것은 시나리오 당 한번꼴로 일어난다... 진짜 만들다 말았나 그나마 2015년 10월 17일 v 1.2가 패치되면서 캠페인 버그는 대부분 사라졌다.

결국 환불이 속출하고 있어서 제작사와 팬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심지어 망했다는 6편의 평가가 더 올라갈 정도다. 참고로 전작인 6편의 경우 패치를 통해서 할만한 게임이 되었기 때문에 좋게 평가하는 사람도 많지만, 최근 게임은 출시 1달안에 자본금을 회수하는 구도가 기본적이다. 6편은 출시 버전이 실패하는 바람에 블랙홀 스튜디오가 손을떼는 사태가 벌어졌을 정도였다. 7편은 그보다도 평가가 안좋으므로 분명히 잘못 출시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림빅 엔터테인먼트가 메이저 게임을 단독으로 개발하기에는 규모가 부족했다는 추측도 있다. 제작 기간을 계산해보면 전작에서 채 2년도 지나지 않았다. 림빅 스튜디오의 규모를 생각해본다면 더 만들 여력이 없어서 출시해버렸다는 추측도 많이 나온다.

한때 3대 마약게임이라 불리던 HOMM시리즈였지만 이제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의문되는 상황이 되었다. 차라리 EA가 사서 시리즈를 단종시켰으면 EA욕이라도 할텐데... 전반적으로 게임의 기본적인 퀄리티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수준이라서 다른 회사가 손을 대더라도 극적인 부활을 이루기는 힘들다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절망 애초에 개발팀이 1년은 더 달라붙었어야 할만한 수준이라고.

5 불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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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4일 출시된 스탠드얼론 확장팩. 본래 6월 2일 출시예정이었다가 8월 4일로 확정 및 출시되었다. 연기 이유는 좀더 제대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하여 한국 게이머들은 늦게 나와도 돼니 제대로만 만들어달라고 하고있다. 확장판에서는 이전 부족했던 벨런스등의 사항이 수정되었다.

컨텐츠 추가적인 측면에선 굉장히 미흡한 편. 이전 시리즈 확장팩의 캠페인 미션 갯수를 생각해보았을때 8개 추가는 정말 너무한 수준. 다만 제작진도 이 부분은 인지하고 있는지 30유로라는 나름 싼 가격의 스탠드얼론으로 판매중이다. 오리지날팩도 덩달아 30유로에 제공중이며 컴플리트 팩으로 45유로에 판매중. 오리지날 악평에 눈돌린 유저라면 컴플리트 팩 구매를 고려해볼 여지는 있다. 확장팩 뿐이라면 모르겠으나 일단 오리지날 + 확장팩정도의 컨텐츠라면 45유로도 나름 합당한 수준이 된다.

5.1 추가 사항

  • 17명 신규영웅 및 기타 중립 유닛
  • 신규 마법 다수 추가
  • 8개의 캠페인 미션 및 15종 이상 스탠다드 맵
  • 스킬휠의 강제시스템삭제(스킬휠은 그대로 스킬을 마음대로 찍는것이다.)
  • 스킬휠을 랜덤으로 설정할시 임이적으로 랜덤으로 뜨는 스킬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1. 팬들도 6편이 은근히 저예산적인 눈속임이 많았음을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절약을 강조한 6편 시스템 기준으로 불과 2년만에 게임을 찍어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도 당연하다.
  2. 스킬이 애매한 직업은 애초부터 선택하기 싫어지고, 스킬 편성이 마음에 드는 직업일지라도 뭘 찍을지 정해져있기 때문에 미래가 예상되면서 흥미가 팍 식는다. 직업마다 원하는 스킬이 꼭 하나씩 빠져있어서 짜증나는 것은 덤이다. 또, 직업마다 스킬 분류만 넣어뒀지 정작 쓸만한 서브스킬들이 없는 경우도 있다.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