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책벌레의 하극상/등장인물
목차
1 개요
장밋빛 지뢰책벌레의 하극상의 주인공. 현대 일본에서 살던 22세의 여성[1]으로 갑작스러운 지진에 의해 책에 깔려 사망하였다. 침대 위에서 책에 파묻혀 죽는걸 바라긴 했지만 대학 도서관에 막 취직하자마자 죽는건 고맙지 않다면서 환생을 신에게 빌던 책에 너무 심취해 머리의 나사가 몇 개 빠진 인물.
2 성격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책이라면 앞뒤 안가리고 달려든다. 책에 얼굴을 비비는건 기본이고 잉크냄새가 향기롭다고 하며 만약 도서관을 준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앞뒤 생각하지 않고 따라갈 성격. 신관장에 따르면 마인에게 도서관이란 약도 되지만 맹독도 된다고 한다. 사용법도 모르면서 무능하게 잘못쓰면 피해가 거대해진다고(..)[2]
자중[3]과 함께 수치심[4]도 오래전에 버렸다.
3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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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부 병사의 딸
전생하기 전의 본명은 모토스 우라노. 지진으로 인해 집에 잔뜩있던 책이 떨어지고 그 무수한 책에 깔려 압사했다.[5]유르겐슈미트의 에렌페스트 영지 왕성 거리에 마인이라는 소녀의 몸으로 빙의하게 된다. 책은 커녕 읽을 문자도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던 도중, 시장에 갔다가 책이라는 게 아예 없는 개념은 아니며 단지 비쌀 뿐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결국 현재로서는 접할 수 있는 수단이 없으니 현상은 변하지 않았다. 결국 빙의하기 전 쌓아두었던 잡다한지식을 통해 고대인들의 문구를 재현하기로 결심. 하지만 뭘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는 저질스러운 몸 때문에[6] 러츠에게 부탁해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전부 폐기하거나 실패하게 된다. 일단 판서할 수 있는 종이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인데 이를 만들 도구를 만드려고 해도 그 도구를 만들 도구가 없는 관계로 결국 돈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성문의 문지기인 아버지, 권터를 따라 문에서 머물게 되면서 전직 행상인이었던 덕에 성문의 서류당담병이 된 오토와 안면을 익힌다. 가족들이 모두 일하러 가게 되면서 안면이 있던 오토에게 잠시 맡아지게 되었을때 오토의 계산 오류를 지적한 탓에 경비대의 서류 업무를 돕는 대신 석필의 주기적인 보충과 글자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오토의 조수를 하게 된다. 그러다가 행상인에 로망을 가진 러츠를 위해 오토의 매형인 상인 벤노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능력을 피로하고 제지산업이 가져올 여파를 일부 가르쳐 줌으로써 벤노의 협력을 일시적으로 얻는데 성공한다. 이로써 금전적인 한계를 극복하게 되고 자신의 소개로 벤노의 눈에 들게 된 상인 지망생 러츠와 함께 본격적으로 종이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러저러한 고생 끝에 주로 러츠가 다했다 겨울에 강에 들어간 러츠 지못미 결국 종이를 만드는 것에 성공하고 벤노로부터 제지의 사업가치를 인정받는다. 그 과정 동안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 요리, 샴푸, 비녀를 팔고 그 결과 거리 상인협회의 길드장과 그 딸, 프리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게 된다. 결국 상인들 사이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여겨지게 되고 마인을 지키려는 벤노는 뭔가 하나 주워먹으려는 길드장과 프리다와 대립구도를 세우게 된다.
이렇게 순조롭게 제지 산업을 발전시켜나가면서 언젠가 책을 잔뜩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겠지 싶은 찰나, 그 동안 꾸준히 언급되던 몸을 먹는 열병 때문에 기절하게 된다. 길드장과 프리다의 도움을 통해 간신히 회복하는데 성공한다. 프리다 역시 마인과 똑같은 병을 앓고 있었고 때문에 이에 관련된 자세한 지식을 알고 있었다. 귀족의 마술도구를 쓰면 몸 안에 있던 열을 빼낼 수 있었고 이번에 마인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길드장이 프리다를 위해 구입해둔 부서지기 직전의 마술도구 덕분으로, 이후 별도의 조치가 없는 한 길어봤자 1년 정도만 더 살 수 있다는 선고를 받게 된다. 마술도구의 보답으로 길드장의 요리사인 일제에게 파운드 케이크[7]의 레시피를 넘겨 벤노에게 한소리 들은 후 아예 1년간 길드장이 파운드 케이크를 독점 판매할 수 있도록 자기가 1년 후 레시피를 뿌린다는 조건으로 레시피를 정식으로 팔아버린다.
프리다는 귀족가와 연결되면 살 수 있다고 마인을 설득하지만 마인에게 이 세계의 가족이란 비록 빙의되었다 할지라도 소중한 존재들이었다. 귀족의 양녀가 되거나 첩이 되면 이 가족들을 만날 수 없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더 마술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돈을 더 벌기로 결심한다. 망설이다가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말하고 가족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었으나[8] 그 결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준다.
마침내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세례식. 마인은 러츠와 함께 세례식을 받기 위해 신전으로 가게 된다. 그러다가 기도 자세가 너무 웃겨 웃음을 참다가 실신하고 신전 안의 방으로 옮겨진다. 지내는 방이 엄청 호화로운 지라 놀랐지만, 자신의 옷이 다른 아이들과 달리 호화로웠기 때문에 돈이 꽤나 있는 집안의 자제라 착각하고[9] 옮겨졌다고 결론내린다. 상태가 어느정도 개선되고는 길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결국 신전의 도서관을 찾아낸다. 이성을 잃은 마인은 도서관에 들어가려고 하나 알 수 없는 힘이 들어가는 걸 가로막는 걸 느껴 길 찾는 걸 도와준 여신관에게 묻자, 신전 관계자 이외에는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책이 눈 앞에 있는데 그대로 돌아갈 수 없었던 마인은 신전의 무녀 견습이 되고자 신전장을 찾아간다. 신전장은 견습으로 맞이하는 대신 대가를 받기로 하고 마인은 흔쾌히 대금화 1개를 제시하면서 가족과 상담을 하고 다시 오기로 한다.
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은 마인의 이야기에 부정적이었는데, 사실 신전이란 부모가 없는 고아들이나 들어가는 곳이었고 들어간다면 신전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게 되어 가족과의 인연이 끊기게 되기 때문이다. 가족과의 인연과 책 사이에서 갈등하던 마인은 신전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려고 하나, 건강 상의 이유로 몸을 먹는 병을 말하게 되고 마인이 성배를 빛나게 하자 신전측이 가족을 설득하겠다며 초대 가족들을 소환한다. 벤노에게 향후 대책을 상담하면서 신전에는 회색 신관과 청색 신관이 있고, 청색 신관은 방계 귀족이 되기 때문에 취급이 나쁘지 않으나 회색 신관은 고아들이 되기 때문에 노예와 다름 없는 생활을 보내게 된다는 사실을 듣는다. 하지만 이전 유르겐슈미트의 정란으로 인해 귀족의 수가 줄어들게 되었고 신전에 있던 방계 귀족들이 귀족 사회로 복귀하게 되면서 신전 측에 돈과 마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0] 사실 마인이 빛나게 한 성배 같은 신구들은 거의 마술도구에 가까우며 지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었다.[11]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이 몸을 먹는 병은 사실 마력에 의한 것으로 때문에 마력을 필요로 하는 마술도구를 쓰면 상태가 호전된다는 것이었다. 마술도구를 여러 개 가지지 못한 가난한 귀족들이 방계의 아이를 신전으로 보내는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즉, 마인은 지금 신전측에 있어서는 무척 탐나는 존재이며 이미 들킨 이상 그 관심을 끊기는 불가능했다.
이에 문답무용으로 데려가져서 이용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러츠와 계약 마법을 맺게 된다. 마인 공방에서 만든 물건의 판매처를 러츠와 그 관련자로 한정함으로써 신전측이 일방적으로 마인을 금전 확보를 위해 이용하지 못하게 함이었다. 또한 위의 사실을 말하면서 잘 교섭하면 귀족 대우를 받는 청색 신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가족에게 전한다. 가족들은 마인의 수명이 늘어나고 이전처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인의 신전행을 납득한다. 하지만 교섭 당일 날, 신전측은 부모의 신분을 보자 즉시 마인을 무시하게 되며, 힘으로라도 마인을 신전측으로 데려가려했다. 하지만 가족의 취급에 분노한 마인이 자신의 마력을 폭주시킴으로써 신전장을 기절시키고 분위기를 반전시켜 자신의 대우에 대해 교섭할 수 있게 된다. 마인의 마력량이 예상보다 훨씬 많았던 데다가 건강 상의 이유를 핑계로 푸른 무녀 대우, 집에서의 통근, 휴일 보장, 지인과의 교류, 이 전부를 인정받게 되면서 성공적으로 교섭을 끝내게 되면서 1부는 끝난다.
3.2 2부 신전의 무녀 견습
푸른 무녀 견습으로 신전에 들어간 마인은 자신의 수하로 주어진 회색 신관인 프랑과 킬, 델리아와 상호간의 인식 차이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자신이 신전에 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한 신관장 페르디난드에게 무녀로서의 일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그의 일[12]을 돕게 된다. 푸른 무녀면서 도서관에만 틀어박혀 식사를 제때 하지 않아 수하 회색 신관들에게 '신의 은총'을 제대로 내려주지 않는다며 불평하는 킬과 델리아를 자신의 방식인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를 통해 사회교육을 겸해[13]길들이면서[14]신전 고아원의 참상을 알게 되고 페르디난드에게 환경 개선을 의뢰한다. 하지만 부족한 신전의 재정을 들어 세례식 전의 고아들에게 더이상의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페르디난드의 거절에[15]스스로 고아원장이 되어 벤노를 통해 고아들이 종이를 만들게끔 하여 스스로 벌어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고아원 구석에 받은 개인실 주방에 벤노가 파견한 요리사들을 들여 자신이 알고 있는 레시피들을 알려주고 연구하여 만들게 한다.
러츠가 가족과의 갈등으로 가출한 것 때문에 심란해하다가 보다못한 페르디난드의 중재로[16][17] 봉합된 뒤, 에이파가 임신하게 된 것을 알자 동생을 위해 그림책을 만들어야겠다며 빌마를, 페르디난드의 명령으로 귀족으로서의 예절과 교양으로서의 음악을 가르쳐줄 로지나를 시종으로 들인다. 또한 페르디난드에게 음악 및 건강 관리를 위해 악기와 침구를 선물받고[18]페르디난드는 마인이 내온 과자를 맛보고는 마인과 벤노, 구스타프가 새로 준비하는, 마인의 레시피를 요리하여 내놓는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며 마인이 결국에는 첩으로든 양녀로든 귀족과 함께하게 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
무녀의 일로 기사단의 마물 퇴치에 파견되었다가 호위로 남겨진 기사의 멸시와 폭거로 부상을 당하고. 인쇄기를 위한 잉크를 구하다가 실언을 한 탓에 잉크 협회장에게 노려진 덕에 겨울 내내 신전에서 지던 중, 신전장 때문에 봉납식을 통해 에렌페스트의 신전에 엄청난 마력을 가진 무녀 견습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페르디난드는 영주에게 그녀의 유용함과 이상함에 대해 보고했다가 아우브의 명으로[19] 그녀의 기억에 들어가 사상검증을 하면서 마인이 환생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마인은 인쇄기 시제품을 완성하고, 아우브 직할지를 돌며 풍년을 기원하는 업무 중에 질베스타라는 푸른 신관과 동행하며 기원제 후 겨울동안 고아원에서 사용한 교재와 인쇄기를 질베스타와 페르디난드에게 보여주어, 필사로 먹고 사는 하급 귀족들의 생계를 위협하니 귀족의 양녀로 들어갈 때까지는 인쇄를 하지 말 것을 명령받는다.[20][21]
간만에 집에 돌아가 남동생 카밀이 태어난 기쁨도 잠시, 고아원에 몸을 먹는 병을 앓는 디르크가 들어오고 델리아가 그의 존재를 신전장에게 알려 신전장은 마인을 제거하기로 마음먹고, 페르디난드를 출장보낸 동안 아렌스바흐령의 귀족을 불러들여 마인을 덮친 것을 질베스타가 보호하나 신분 때문에 명분상 불리한 것을, 아우브 에렌페스트인 질베스타가 마인을 영지 기사단장 칼스테드의 숨겨진 딸이자 자신의 양녀로 만들어 습격자들을 영주의 딸을 습격한 죄로 처단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공언하여 명분상 약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평민 마인이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가족들과 서로 가족으로 부르는 것을 금지하는 계약을 맺게 되며, 마인은 가족과 이별하기 전 그들을 축복한다.
3.3 3부 영주의 양녀
질베스타는 세례식에서 칼스테드의 숨겨진 딸로 드러난 마인, 아니 로제마인이 타고난 마력이 많고 고아원의 아이들을 구제한 공으로 자신의 양녀로 삼을 것이라 선언한다. 아우브가 인쇄업에 대한 대략적인 방침만을 정해둔 채 영지와 친자식에 집중하면서 실무와 로제마인의 교육은 벤노와 페르디난드에게 떠맡겨지며, 로제마인은 숙청된 신전장 대신 새로이 신전장으로 취임하여 양녀 입적 후에도 성과 신전을 오가며 신전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고 덤으로 인쇄업을 진흥한다.
벤노 : 누구냐! 이런 녀석에게 권력을 쥐여준건!
마인 : 영주님이요.
벤노 : 이런 젠장!
갓 세례식을 마친 질베스타의 장남 빌프리트는 같은 미성년에 양녀면서 아버지와 수시로 동석하는 로제마인을 질투하나 로제마인과 36시간 가량 일과를 바꿔서 생활하면서 GG. 이 와중에 질베스타의 실드로 몰랐던 빌프리트의 실태[22]를 알게 된 페르디난드는 당장 후계자 자리를 박탈할 것을 요구하나 마인이 이를 중재하여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보이고 귀족원 입학때까지 양호하게 만드는 것으로 처벌을 유예시킨다.
건강진단에서 모토스 우라노가 환생하기 전 마인이 한번 죽은 덕에 마력의 응어리가 남아 이를 해소할 유레베를 만들기 위해 전 영지를 돌며 재료를 채취하는 한편,[23]인쇄술을 넓히는 일보로 근처의 작은 영주 직할령에 신전을 만들고[24]근처 마을에서 고아들을 데려왔다가 이 고아들을 팔아 월동 준비에 보태려던 마을과 갈등을 빚는다. 페르디난드는 반역이라며 즉결처분하려 하지만 마을 하나를 통째로 몰살시키는데 거부감을 가진 로제마인은 악질분자만을 골라 처벌할 것을 청하여 페르디난드는 로제마인의 정치교육을 위해 그 마을을 내어준다. 선대 신관장과의 연결이 있던 촌장은 로제마인에게도 같은 어프로치를 하나, 마을 사람들이 아우브가 세운 신전을 공격한 것은 반역이라 다름 없으나 로제마인이 영주에게 사면을 탄원하고 있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주동자 처형 외에는 기원제 1년 중지와 10년 한정 증세로 끝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질베스타의 폭주로 제2 공방 개장 계획이 앞당겨지자 부족한 예산[25]을 메꿀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다과회를 벌이지만 아무래도 부족하자, 에렌페스트령 귀족들의 아이돌인 페르디난드를 끌어들여 현대의 콘서트의 수익 모델[26][27][28]을 첨가한 자선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때 페르디난드가 보복으로 책을 줘놓고 못읽게 만들자 아예 페르디난드 화보집까지 인쇄해서 팔아먹어 막대한 기부금을 획득한다.[29]
대영지인 아렌스바흐의 아우브의 첫째 부인이자 질베스타의 누나인 게오르기네가 외숙부인 전 신관장에게 편지를 보내자 로제마인은 그것이 전 신관장의 애인이 보낸 편지인 줄 착각하고 그의 사망 소식을 고하고 게오르기네는 연례 행사인 영주회의에서 그 건으로 질베스타를 갈구고 성묘를 하겠다며 에렌페스트를 찾아 베로니카의 실각으로 혼란에 빠진 아렌스바흐 파벌을 결집시킨다. 아렌스바흐 파벌은 빌프리트를 베로니카에게 접촉시키는 등 아우브 측에 공작을 걸고, 로제마인은 유레베를 완성한 직후에 질베스타의 딸인 샤를로테가 세례식 직후 괴한에게 납치당하자 안게리카와 함께 추격하여 샤를로테를 되찾고 대신 다른 인물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극약에 중독되고,[30] 보나파티우스의 야성적인 감으로 구출된 직후 페르디난드에 의해 잠시 유예를 얻은 동안 유레베를 사용하여 2년간 잠들게 된다. 이때 극약에 의해 또 한번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상태에 빠져 마력의 응어리가 더 심해진 덕에 페르디난드의 계산이 빗나가 2년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수복되지는 않았다고. 그동안 엘비라는 로제마인의 수하들을 통해 독자적으로 출판을 시작하고 빌프리트와 샤를로테가 신전장으로서의 업무를, 페르디난드가 인쇄업의 총책임을 대행한다.
3.4 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
2년 동안의 잠에서 께어났지만 귀족원 입학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그동안의 상황 보고만 듣고 예습과[31]재활만을 하여 귀족원에 입학한다. 빌프리트와 함께 영주 후보생으로서 에렌페스트령의 학생들을 이끌게 되는데, 페르디난드에 의해 1학년 전원이 필기 종강 전까지 도서관 출입이 금지되자 1학년 생도들을 파벌 상관 없이 전원 지옥특강으로 몰아넣어 전부 과목별 첫 강의때 종강 기준을 넘게 만들어버린다.
로제마인 : 내가 도서관을 참고 있는데 다른 사람도 그만큼 참아야 하는거 아냐?
1학년 : 살려줘 미친거아냐 으아아아아 상급생들 : 로제마인님과 동기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도서관 입성에 감격하여 신에 기도를 바치는 동안 마력의 제어를 놓치는 바람에 대량의 마력이 발산, 정변 이후 마력 부족으로 작동을 멈춘 마술 도구 중 하나인 슈밀[32]형 사서 자동 인형 슈바르츠와 바이스가 기동하여 마력을 제공한 로제마인을 주인으로 인식한다. 자신의 입장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책과 도서관을 위한 폭주 탓에 중급 귀족 사서인 솔란쥬를 곤란하게 만들었다가 리햐르다의 조언과, 왕족의 마술도구를 강탈했다는 타 영지들의 오해, 그리고 졸업반인 제2왕자 아나스타지우스의 중재로 도서관의 비공식적인 조력자가 된다. 또한 아나스타지우스와 클라센부르크의 아우브 후보인 에그랑티느의 사랑의 큐피드가 되었으나 도서관에서의 다과회 중 기쁨으로 실신하여 소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에렌페스트령에 조기소환되어 수뇌부와 회담을 가진다. 영지 업무를 보고 다시 종업 전에 귀족원으로 돌아가 사교계에 참가, 에렌페스트 주도의 다과회 중 한네로레가 이 세계 처음의 책 친구가 되어줬다는 기쁨으로 또 실신한다(...) 그 덕에 최우수생임에도 불구하고 페르디난드의 감독을 받으며 이후 모든 행사에 불참하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는데, 졸업생의 검무 및 봉납무 시연을 마술도구로 촬영해둔것을 보다가 마음속으로 에그란티느 커플을 축복했다가 정말 그녀의 마력으로 대중 앞에서 축복받게 된다(...)[33] 로제마인의 짓이라는 것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학기만으로 로제마인의 기이함이 다른 영지 및 왕족에게 알려지게 되자 질베스타는 다른데로 빼앗길 명분을 차단하기 위해 로제마인과 빌프리트를 약혼시킨다.
귀족원에 들어가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영주 후보생으로서의 행보를 밟게 되며, 측근으로 귀족을 두기 시작하면서 아직 남아있던 '마인'으로서의 단서를 처분하고 인쇄술을 율겐슈미트 전체로 넓히기 위해 로제마인 개인과 벤노, 루츠가 맺은 계약을 해소하고 아우브 에렌페스트와 플런탕 상회주 벤노가 계약을 맺게 된다.
- 자신의 시종인 브륜힐데의 친가인 그렛셸 령에 인쇄술을 전파하고 영내 업무를 보다가 겨울이 되어 샤를로테와 함게 귀족원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번 학기 역시 일찌감치 종강하고 도서관에서 죽치고 있다가 입학 전에 미리 귀족원에서 지내다가 도서관을 견학하러 온 제3왕자 힐데브란트와 만남을 갖게 된다.
2년차 역시 파격적인 언행을 터트리고 지내다가 다도회 중 힐데브란트의 시종이 왕궁 도서관에의 초대를 언급하자 기쁨에 겨워 또 실신하고 이를 빌미로 다시 중도 귀환. 영지 업무를 보고 귀족원으로 돌아가 사교에 노력하던 중, 종업 전 영지대항전에서 지난 정변 당시 몰락한 귀족들이 마수를 풀어놓고는 왕족들에게 돌격하여 자폭하는 테러를 벌여, 이를 빌미로 또 최우수생도임에도 불구하고 2년차 시상식에 불참하게 된다.
귀족원에서 돌아와 페르디난드에게 3년차 내용을 미리 배우던 와중에 페르디난드가 영주회의에 소환되었다가 돌아오면서 중앙의 견제로 아렌스바흐에 데릴사위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 정해진다. 페르디난드는 로제마인에게 자신의 연구자료와 장서, 도서관으로 쓸 저택, 그리고 가지고 있던 최고의 소재들을 총동원한 유레베와[34]마술도구를 만들어주며 에렌페스트를 지켜줄 것을 부탁하고, 로제마인은 자신만의 도서관이 생겼다는 기쁨과 또 다시 자신이 응석부릴 수 있는 상대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아쉬움, 이를 강제하는 중앙과 아렌스바흐에 대한 분노 등을 모두 담아 페르디난드 주종에게 축복을 내리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전력으로 아렌스바흐를 쳐부수고 그를 구할 것을 약속한다.[35]
결혼 전에 페르디난드를 예방한 게오르기네와 디트린데는 갑작스러운 아렌스바흐령의 귀환 명령을 받아 돌아가고, 이전에 로제마인 때문에 아들을 잃은 다르돌프 자작부인을 통해 신전장의 성전을 훔치고 그녀를 독살하려 하나 책이 바뀌었다는 것을 눈치챈 로제마인 덕분에 허사로 돌아가고 성전을 되찾는다. 또한 자작과 그 장남의 협조로 에렌페스트령의 아렌스바흐 파벌의 살생부를 작성하며 페르디난드는 아렌스바흐로 떠난다.[36]
3.5 5부 여신의 화신
다르돌프 자작의 협조로 작성한 살생부를 통해 아렌스바흐 파벌들을 숙청하는 동안 로제마인은 그간 그 자제들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그들을 구명하여 끌어안으려 한다.[37] 또한 아나스타지우스의 충고를 받아들여 상위 영지에 걸맞는 외교력을 양성하기 위해 2위 단켈페르거, 3위 드레반헬, 6위 아렌스바흐와 각각 동시에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학사과정 중의 가호 의식에 의한 마력 소모 절감에서 힌트를 얻어, 딧타를 할때마다 기원 의식을 치르는 단켈페르거와 자신의 신전장으로서의 경험을 합쳐 의식과 가호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는데,[38]에렌페스트의 의식을 피로하는 한편 타 영지의질투를 협력자로 참가시켜 가라앉히기 위해 영지에서 하던 봉납식을 귀족원에서 치러, 그 마력을 왕가에 진상하기로 하자 이를 전해들은 국왕 트라오크발이 자식들을 데리고 동참하기로 하면서 일대 소동이 빚어진다.
그리고 왕가에서 받아가고 남은 마력을 허락받아서 귀족원 도서관에 전달
이래야 로제마인이지
3년차부터 중앙에서 상급 귀족인, 중앙기사단장의 부인 오르탄시아를 귀족원의 사서로 충원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맡고 있던 도서관의 자율형 사서인형인 슈바르츠와 바이스의 제어권을 이양하면서 한네로레와 함께[39]아나스타지우스에게 귀족원의 비밀서고 수색 의뢰를 받게 된다.아싸 좋구나이를 위해 정규학기 종업 후 영주 회의에도 참석하게 된다.
또한 단켈페르거와의 공동연구를 정리하던 도중 단켈페르거의 영주 후보생인 레스티라우트가 로제마인을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겠다며 딧타를 신청하자 로제마인은 이를 물리기 위해 에렌페스트가 이기면 한네로레를 빌프리트의 둘째 아내로 받겠다며 돌아가서 잘 상의해보고 오라고 하지만 레스티라우트가 그대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두 사람의 결혼을 걸고 딧타를 벌이게 된다.[40] 딧타가 클라이막스로 치달을 무렵 중앙기사단의 일부와 타 영지의 귀족들이 국왕을 위해 성녀를 단켈페르거에게서 지키겠다며 딧타에 난입, 흐지부지되는 줄 알았으나 난입 때문에 얼결에 단켈페르거의 패배조건이 채워지면서 후속 논의를 위해 아우브 단켈페르거의 첫째 부인이 영지 대항전에 딧타 결과는 절대적이라며 딸을 보낼 남편을 누르고 찾아오게 된다.
3년 연속 최우수 생도가 되어 에렌페스트로 돌아온 로제마인을 기다리는 것은 영내 정치 문제. 이번 숙청으로 질베스타와 빌프리트의 오랜 지지기반이자 라이제강그 파벌의 원수였던 아렌스파흐 파벌이 일소되자 라이제강그 파벌은 질베스타와 빌프리트를 배제하고 로제마인을 차기 아우브 에렌페스트로 만들려고 획책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라이제강그 파벌이 질베스타와 빌프리트를 압박하고 있던 것을, 또한 실상 라이제강그 파벌과 로제마인은 서로 주고받을게 없다는걸[41]할트무츠를 통해 지적받은 로제마인은 질베스타에게 현상 유지와 자신을 옹립하려는 라이제강그의 원로들을 점차 배제하고 대신 젋은이들을 영지 업무에 기용하는 세대 교체를 제의한다.
영주회의 기간 동안 아나스타지우스의 의뢰로 한네로레와 함께 비밀 서고의 수색을 진행하며 차기 국왕 후보[42]가 되는 동안 디트린데가 불경죄로 숙청당할 언행을[43]계속 쌓아가는걸 보고 그 약혼자인 페르디난드의 복귀 내지는 구명을 청하나 거절당한다. 이후 상황 설명과 로제마인을 왕가로 들이기 위해[44][45]제1왕자 지기스발트가 직접 교섭하러 오자, 로제마인은 글트리스하이트가 걸려있는 일인지라 1:1 상황이라는 것을 십분 활용하여 지기스발트를 탈탈 털어 입양 내지는 지기스발트와의 결혼을 1년 늦추고 자신과 페르디난드의 이탈로 인한 에렌페스트의 손실을 보전해줄 각종 대책, 그리고 디트린데의 불경에 페르디난드가 연좌되지 않는 것을 약속받는다.
결혼 선물로 요구했던, 페르디난드의 유산 이상의 도서관은 재정 문제 때문에[46]기각당했다. 도서관 주세요!
빌프리트와의 약혼으로 받은 도서관 및 귀족원의 기숙사 책장 관리권 만도 못하니 생활수준이 떨어진단다
결국 영주회의에서 봉납식을 진행해 아우브들과 그 측근으로부터 마력을 얻고 에렌페스트에 돌아와 인계작업등을 계속 하면서 1년을 보내다가 귀족원으로 출발한다. 평소처럼 첫날 합격을 이어나가다가 교실앞에서 당당하게 성교육관련된 질문도 하고 아우브 클라센부르크의 제안에 의한 공동연구로 봉납식을 진행한다. 제대로 제단을 향해 봉납식을 진행하자 귀족원 상공에 마법진이 밝게 빛나고, 봉납식으로 얻은 마력을 도서관에 공급하러 갔다가 슈바르츠의 요청에 의해 구루트리스하이트를 안고있는 메스티오노라의 석상에 마력을 공급하자 사당에서 석판을 얻을 때처럼 이상한 공간으로 와있었고, 안내를 해주는 황금색 슈밀인형을 따라 시작의 정원으로 간다. 그곳에서 도서관의 그 분을 만나고[47] 그릇이 작다면서 육성의 신 언바욱스에게 부탁하더니 갑자기 로제마인을 성장시킨다.[48] 전생에도 없던 계곡이 생긴건 덤 그러고는 그분의 조언에 따라 메스티오노라의 책을 받기위해 기도를 하게 되는데, 받아들이는 지식 사이사이에 공백이 있음을 알게된다. [49] 에어베르멘에게 물어보니 10년 정도 전, 페르디난드[50]가 이곳에 와 3~4할정도만 얻고, 나머지를 수용하길 거부했다.[51]. 그러고는 둘을 착각한 이유가 마인같이 몸이 먹히는 아이들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마력을 물들이는 약을 먹으면 고정된다고 한다.[52] 마력밖에 못보기 때문에 구별을 못했으며, 페르디는드를 죽이고, 그의 마석을 얻어 나머지 지식을 얻어 진정한 첸트가 되라하고 다시 나무로 돌아가자 싫다고 말하고 다시 봉납식을 치르는 곳으로 돌아온다. [53]
- 메스티오노라의 책을 얻는 과정에서 알아낸 영지의 초석을 빼앗는 방법[54]을 질베스타에게 알려 대비한다. 본인도 신전 방어를 위해 전투형 슈밀 인형을 제작한다. 이후 대책회의 중 디트린데에 의해 아렌스바흐의 초석에 마력을 공급하는 방에서 중독되어 생명이 위험한 페르디난트의 상황을 보게되고, 페르디난트 구출을 결의. 진짜 딧타를 할 수 있다는 것. 메스티오노라의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슬쩍 흘려 단켈페르거를 끌어들여 아렌스바흐를 급습하여 허술한 방비를 뚫고 아주 쉽게 아렌스바흐의 초석을 강탈. 아렌스바흐의 실질적인 오브에 올라 초석에 마력을 공급하는 방에 중독된 페르디난트를 구한다.
- 페르디난트 구출 후 그와 함께 디트린데와 동조하여 깽판을 치며 귀족 여성을 납치하고 있는 란체나베의 병사들을 쳐부수고 에렌페스트를 공격하는 게오르기네를 쫒아 에렌페스트로 돌아가는 중이다.
- 현재(5부 144화 놀이터) 페르디난트의 유혹[55]에 홀랑 넘어가 아렌스바흐의 오브가 되기로 한다. 대신 도서관 옆에 연구소를 지에 회랑으로 연결해줬으면 한다
프로포즈?고 페르디난트가 조건을 붙인다. 오브지만 아직 미성년인 로제마인과 현재 페르디난트가 없으면 업무가 마비되는 아렌스바흐의 상황과 약혼자가 있는 성장한 로제마인에게 거리낌 없는 행동을 계속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로제마인과 결혼해 아렌스바흐에 정착해 연구삼매경에 빠질 생각인 듯. - 아렌스바흐에서 일어난 일을 마무리하고 에렌페스트로 돌아왔지만 사람들이 죽으면서 마석이 되는 것을 본 탓인지 PTSD가 생긴듯 하다. 그래서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같은 처지인 한넬로레와 함께 죽은 자들에게 기도를 올린다.
4 능력
무력 그런 거 없다. [56]하지만 마력만은 율겐슈미트 전체에서 최상급[57]. 마술도구에 마력을 흘리면서 자라는 보통의 귀족들과는 달리 목숨을 걸고 무의식적으로 마력을 압축하면서 살았으므로 마력량은 탑클래스 인데다 4단계까지있는 자기류 마법압축법으로 넘사벽의 경지에 이른다. 여기에 노력하는 천재 페르디난드가 전수한 각종 마술 도구 제작법 및 고성능 회복약 레시피를 실제로 제조할 수 있다.[58]
오랜 신전 생활을 거친 후 귀족원에 입학한 덕에 슈타프를 신물로[59] 변형시킬 수 있는 마력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고등 기술인 이중 구현을 잠깐 본 것만으로도 따라할 수 있고, 또한 존재는 알려져 있지만 생명의 속성이 방해가 되어서 성공사례는 책에서도 찾기 힘들정도로 성공률이 낮은 [60]전 속성의 축복을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슈타프 없이도 신들에게 기도가 닿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61]
지식면에서도 수준급이지만 기본 상식이 현대인 베이스라는 것이 디메리트. 신분제도 및 경직된 사회 정서와의 괴리 덕에 자신의 생각과 현실의 격차를 자주 느끼며 이 부분을 보강해줄 주변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적응이 끝난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한 역량을 보이며, 특히 1년 만에 중견 상인인 벤노와의 협상에서 대등한 위치를 점하고 귀족이 된 지 4년만에 (1:1 상황 및 두수 접고 들어가는 페널티를 안고 있었다고는 하지만)왕족과의 거래에서도서관 빼고완승하기까지 한다.
신전에서 현대어로 번역되지 않은 오래된 성전을 자주 읽다보니 대부분의 귀족들도 읽기를 힘들어하는 옛 언어와 오래된 문법을 현대어로 번역하는 것이 가능하며, 모은 이야기를 편집하거나 각색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대신 21세기 지구의 문학을 접한 경험이 있다보니 연애소설에서 신이 나타나는 장면으로 대체한 애정표현을 전혀라고 할 정도로 이해하지 못한다.[62][63]
전생에 어머니에 휘둘려 신부수업으로 다도, 꽃꽂이, 서예등을 배운적이 있으며, 린샹(린스 + 샴푸), 양초, 비누, 아교, 잉크, 물감 따위를 만들려고 시도한 것도 전생의 경험이 바탕이 된 듯 하다. 또한 책에 빠져지내며 얻은 다방면의 지식을 간간히 잘 써먹고 있다.
예술면에서는, 일단 그림은 그저 무난. 전생에 여러 그림에도전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한듯 하며나 개념안 작성은 충분히 해내는 것으로 보아 미적 감각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음악은 전속 악사인 로지나와 만능초인 페르디난드가 가르치는 맛이 있다고 평할 정도로 수준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의무교육기간 동안의 음악수업 덕으로 기초가 있다고는 하지만 수주만에 처음 잡는 악기를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으니...
그외에 책의 외형과 냄새, 무게로 자신의 책을 구분할 수 있다.[64] 상인으로의 역량도 상당한 듯 벤노와의 협상을 지켜보며 벤노의 여동생 코린나가 감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5 인간관계
일부 주변인과 대부분의 부외자들이 보기에는 그냥 성녀.
태어나서 엄청난 마력에도 불구하고 귀족 폐기물 처리장인 신전에 처박혔지만 고아와 영지를 위해 많은 사업과 마력을 바치고, 수시로 마력을 아끼지 않고 축복을 내리는 데다가 영주의 양녀가 되어서도 그 많은 마력과[65]잠재적 경쟁자인 친자식들을 재기의 여지 없이 명분상 완벽하게 몰락시킬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왔음에도 빌프리트를 변호하고, 납치된 샤를로테를 자기 몸을 던져 구하기까지 하여뭐야 그냥 성녀잖아샤를로테와 할트무츠, 클라리사 등 일부 주변인들은 거의 개인숭배를 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귀족원에 와서도 수시로 축복을 내리는 건 변함이 없고[66]무녀로서 수많은 이적을 행하며 기존의 상식들과는 달리 하위 영지를 좀더 배려하는 등, 처음에는 신전 출신이라며 비하하던 영외의 귀족들도 점차 감화되어가는 분위기.
역하렘을 만들고 있다. 연상킬러로 힐데브란트와 루츠빼면 다 연상이다. 루츠는 신분세탁하면서 연상됐다
- ↑ 이때의 이름은 모토스 우라노
- ↑ 빌프리트가 도서관 출입허가에 1학년 전원의 합격
공부지옥의 시작을 내걸어 버리는 바람에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마인은 폭주.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신관장에게 문의한 결과 받은 답변으로 다른 것이라면 책을 주고 마음을 돌릴 수 있으나 도서관...은 답이 없다는것. 1학년이 죽을 각오를 하는수밖에 없다고 한다 - ↑ 다만 1권의 한담을 보아하니 우라노시절, 그것도 어릴적부터 책에 미쳐사는 중증 애서가(소꿉친구는 요괴 책벌레라고 불렀다)였던걸 보면
어머님 뱃속이 버려놓은듯처음부터 없던것으로 보인다. - ↑ 막 마인이 되었을때 사흘동안 아버지로 받아들여지지않은 초면의 남성에게 옷 갈아입혀지고 화장실 시중까지 받았기 때문. 본인은 유녀라서 버렸지만 자라면 다시 찾아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3부시작하자마자……
- ↑ 작가가 모티브로 삼은건지는 알 수 없지만 실제 사례도 있다.
- ↑ 작중에서는 이를 몸 안에 뜨거운 열이 있고 이것이 열을 나게 만든다는 식으로 표현된다
- ↑ 원문에서 カトルカール. 즉 카트르카르를 만든다고 한것으로 봐서 파운드 케이크 보다는 마들렌이 맞는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만드는 장면을 보면 또 파운드 케이크가 맞다.
애초에 재료 비율이 둘다 동일하다시피하니... - ↑ 건강해졌다고 생각했더니 수명이 조금 늘어난 것 뿐이었다
- ↑ 엄밀히 말하자면 잘못되지는 않았다. 단지 가족이 아니라 마인 자신의 돈이 많을 뿐
- ↑ 귀족가로부터 청색 신관을 맞이하면서 받던 기부금도 줄고 마력을 취급할 수 있는 청색신관의 수도 줄게 되기 때문이다.
- ↑ 성배를 사용하면 농지의 수확량을 올릴 수 있다.
- ↑ 신전 및 영주가 떠넘긴 행정 업무
- ↑ 세명 모두 평생 신전 안에만 살아와서 신전 밖의 일은 전혀 알지 못하여 식후에 길바닥에 꿇어앉아 기도를 드리려하고, 파는 식품을 맘대로 집어다 먹기도 했다.
- ↑ 이 와중에 업무를 분담하여 킬은 1층 청소 및 허드렛일, 델리아는 2층 청소 및 욕실 담당, 프랑은 이 둘의 감독과 사무 전반을 도맡게 된다. 로제마인은 프랑이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밤낮을 가리지 앉고 호출하는 페르디난드에 비하면 널럴하다고.
- ↑ 사실은 신전 재정에 손 안대는 조건으로 허가를 해주려 했지만, 마인이 현 상황을 만들어낸 신전장을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신전장의 시종이 있는 앞에서 해버리는 바람에 부정할 수 밖에 없었다.
- ↑ 그러니까 일개 평민끼리의 일을 상위 귀족이 명령도 아니고 중재를 했다는거다...
- ↑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볼 때 양면을 다 보려는 자세를 가지게 된 계기
- ↑ 원래 침구는 배우자가 선물하는게 관례.
- ↑ 사실은 페르디난트가 수상하다고 몇 번 의뢰를 했지만 단순한 이유로 중요한 마술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며 기각되어오다가, 기사단의 마물 퇴치 이후 치유의식을 진행하면서 그녀가 가진 마력의 양이 영주를 넘어선다는 것을 알게되자 허가가 나왔다.
- ↑ 벤노와 페르디난드를 통한 마인의 말로 인쇄술의 탄생으로 세계가 바뀔 것이라는 예측을 들은 아우브는 유사시 로제마인을 죽이면 변화를 멈출 수 있는지 물으나 제지업, 인쇄업에 관계된 전원을 처리하지 않는 한 변화를 멈출 수 없다는 답변을 듣는다.
- ↑ 또한 마인은 현실과는 달리 율겐슈미트는 농업 산출량 및 시설 유지 등이 귀족의 마력에 의존하는 바가 크기에 이를 평민들에게 선전하고 교육시켜 과격한 사상을 통제할 수 있을거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 ↑ 영주의 장남으로서 우월한 교육환경
금수저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싫어하며 질베스타가 방임주의로 대한 탓에 로제마인이 2년간 가르친, 세례식도 안치른 고아원 아이들만도 못했다 - ↑ 대상자의 마력으로 물들여야 해서 로제마인이 직접 채취해야 한다.
- ↑ 한번 결정하면 급속도로 휘몰아치는 질베스타의 성격 탓에, 레스토랑 홍보를 겸한 점심식사가 끝난 직후 관계자들을 데리고 예정지로 달려가 바로 엔트비케른으로 지어버렸다
- ↑ 원래는 연단위 계획으로 잡고 그간의 수익을 투자할 예정
- ↑ 좌석에 따른 입장료 차이, 굿즈
- ↑ 엘비라처럼 페르디난드만 보고 달려올 사람들은 비싼 자리를, 페르디난드 보다는 연주회와 사교를 중시하거나 예산이 부족한 귀족들은 싼 자리를. 영주 부인인 플로렌치아가 싼 자리를 샀다는 것을 명시하여 비싼 자리를 강제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였다.
- ↑ 처음에는 과자만 생각했으나, 페르디난드 빠순이들이 몰려들자 복수를 겸해 페르디난드의 화보집 및 초상화가 들어간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팔게 된다.
독하다 독해 - ↑ 그리고 페르디난드에게 자기를 상품으로 팔지 말라고 엄포를 들으나... 요리조리 샛길을 찾아 기회가 될 때마다 몰래몰래 팔아먹고, 강제를 할 수 없는 엘비라는 아예 페르디난드를 모델로 한 삽화가 들어간 연애소설을 출간한다.
동인녀#s-1.2.1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 ↑ 그런데 사용한 사람의 반응을 보면, 죽일 의도를 가지고 있던것 같지는 않다. 단지 엄청 허약한 마인에게는 치사량이었던것뿐
- ↑ 조기 종강 시키고 소환해서 에렌페스트령 업무에 동원하려는 페르디난드의 계획
- ↑ 토끼를 닮은 마수
- ↑ 마술도구가 촬영만 하고 소리가 나지 않아 봉납무를 출 때의 음악을 흥얼거렸는데, 봉납무는 마력을 신에게 바치며, 즉 기도하면서 추는 춤이어서 축복이 되었다.
- ↑ 3부 마지막에 사용한 것만은 못하지만 그 시점에서의 로제마인을 치료하기에는 충분한 품질
- ↑ 곧 단켈페르가를 유혹해서 부수러 갈거지만~
- ↑ 사실은 가을에 숙청의 마무리가 되면 떠날 예정이었으나, 건강에 문제가 있던 아우브 아렌스바흐가 부탁해 일찍 출발하게 되었고, 그 결과 라이젠강 파벌의 약점을 쥐고있던 페르디난트가 없어지므로 에렌페스트의 내부도 혼란이 더욱 심해진다.
- ↑ 감정적인 이유 및 에렌페스트령 역시 마력이 그리 남는 것은 아니라 숙청 때문에 마력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에 차세대들을 포섭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명분으로 허가받는다.
- ↑ 드레반헬과는 빌프리트와 샤를로테를 통해 에렌페스트의 종이를 이용한 마술도구의 연구를, 아렌스바흐와는 2년차에 포섭한 라이문트가 연구하던 마술도구의 소모 마력을 절감시키는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 ↑ 비밀서고를 열려면 3명의 상급귀족이 필요하기 때문
- ↑ 이때 레스티라우트가 단켈 페르거의 비보인 어둠의 마석으로 만든 방패를 준비하지만, 로제마인이 금색 가루로 만들었다.
- ↑ 로제마인이 원하는 것은 자기 주변의 안정과 보다 많은 책인데, 라이제강그 파벌의 준동은 되려 자기 주변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제지 및 인쇄술은 그간 연줄이 닿는데를 우선적으로 전파시켰을 뿐이고 어차피 궁극적으로는 전 유르겐슈미트에 퍼트릴 것이니까 궂이 라이제강그 파벌의 협력을 구할 필요도 없다.
- ↑ 율겐슈미트의 건국왕 이래 정변 전까지는 모든 왕들이 글트리스하이트를 가졌으나, 정변이 끝난 지금의 국왕 트라오크발에게는 글트리스하이트가 없는 덕에 정통성과 통치능력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며, 트라오크발 본인도 이런 처지에 신물이 나 당장이라도 글트리스하이트를 획득하는 자에게 왕위를 넘겨줄 작정이다.
- ↑ 왕족 앞에서 자신이 차기 국왕이라는 말을 지껄이고 다닌다...
- ↑ 국왕이 로제마인을 왕가로 들이는 대가로 에렌페스트의 지위를 높여주겠다고 질베스타에게 제안했으나 질베스타가 단칼에 거절했다.
- ↑ 당시 에렌페스트는 상위 영지에 준하는 수준까지 오른 지위에 비해 영내/외 여러 분야의 체계는 중하위권 시절 그대로라 이를 개선하기 전에는 오히려 지위가 올라갈 수록 부담이 되는 상황. 귀족원 3년차 마무리 당시 지위를 높이지 말아달라고 질베스타가 아나스타지우스에게 청원을 했을 정도다.
- ↑ 당시 서적의 주류가 양피지, 필사본이라는걸 감안하자. 로제마인이 만든 아직 종이와 인쇄술은 에렌페스트에만 퍼져있을 뿐더러 당시 주 고객이 부호 및 귀족이라 권당 가격이 금화 단위로 책정되어 있다.
- ↑ 전 결연의 신 에어베르먼
- ↑ 이때 발언을 보면 로제마인을 다른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다. 뒤에 후술
- ↑ 메스티오노라의 지혜는 높은 마력을 가진 사람들의 기억이 모인것이라고 한다.
- ↑ 본명이 쿠인타. 마인과는 다르게 봉납식을 치르지 않고 마법진에 직접 마력을 때려박아서 들어와 개념없는 녀석이었다고 한다.
- ↑ 그런데 얻어간 정보들이 죄다 마법진 관련 정보들이라고 한다.
매드사이언티스트라고 마인에게 까인다 - ↑ 여기서 마력을 물들이는 것은 부부끼리 한창 러브러브할 때나 침실에 들어가기전에 하는 것인데...
- ↑ 주변인물들에 의하면 거의 한달간 실종되었다고한다.
귀환하자마자 왕자하나의 하트를 뚫어주신다 - ↑ 초석이 있는 장소가 영주성 지하가 아닌 신전 지하라는 것. 그 입구는 신전 도서실에 있다는 것. 입구 열쇠는
신전장의 열쇠. - ↑ 오브가 되면 원하는 도서관도시를 만들 수 있다. 신전학교도 설립가능. 혼란기니 급격한 개변도 쉬움. 첸트도 간섭 못함. 소중한 이들도 이주 가능.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질베스타와 한 계약 중 진짜 가족과 가족으로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는 조항이 타 영지에서는 효력 없음. 언제든지 만남가능.
- ↑ 보통 귀족의 평균치를 체력100 마력100으로 둔다면(귀족마다 마력차가 커서 평균을 둔다는게 애매하지만...) 로제마인은 가히 체력5(이것도 늘어난거다..) 마력은 측정계박살수준 체력이 적어서 전투를 하면 한대에 끔살...이겠지만 측정계박살수준의 마력으로 방패를 치니 뭐...
한대를 맞기전에 진히로인이 구해주지 않으려나? - ↑ '아직은' 페르디난드보다 적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음, 하지만 왕족보다 적을 것 같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 왕족으로 평균일 것인 에그란티느와 비교도 되지 않는 마력량을 자랑했다고... 가호를 받은 후에는 압도적인 가호의 양으로 마력소모율이 4할이하로 바뀌었으므로, 마력량이 두배가 넘게 되었다고 해도 다를게 없다. 왕족도 비교가 안 될정도...
- ↑ 회복약은 시간 가속 마술이 필요해서 직접, 마술 도구는 개념 제시와 기초 설계만 하고 실증 및 제작은 외주를 주는편. 보통 상급귀족들은 수하의 하급귀족들이 만드는 회복약을 사들이나, 페르디난드표는 재료와 마력이 급이 다르고 제조 시간까지 오래 걸려 시간 가속 마술이 기본으로 전제되어 있다. 덕분에 마력이 적은 하급귀족들은 엄두를 못내고 할트무츠나 유스톡스같은 상급 귀족 측근들이나 대신 제조 할 수 있는 수준.
- ↑ 마력을 흡수하는 어둠의 신의 망토, 모든 악의를 차단하는 바람의 여신 슈체리아의 방패, 강력한 위력을 가진 불의 신 라이덴샤프트의 창, 범위 회복이 가능한 물의 여신 플류트레네의 지팡이, 겨울에만 사용 가능하여 겨울의 권속을 불러들이는 에비리베의 검, 계약을 하는데 사용하는 빛의 신의 관, 제례식을 치를 때 등에 마력을 담는데 사용하는 게둘리히의 성배
- ↑ 생명의 신 에이비리베가 땅의 여신 게두르리히를 제외한 나머지 신과 사이가 좋지 않아다는 설정.
- ↑ ss에 언급된 바에 의하면 인간들의 기도가 신에게 닿게 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 신의 뜻이고, 신의 뜻을 얻어야만 신에게 기도를 바치므로 가호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로제마인은 슈타프도 없이 위에 언급된 것처럼 성공사례는 거의 없는 전속성의 축복을 슈타프 없이 해냈다.
- ↑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고전문학을 독해하는 느낌이라고한다. 이러한 묘사는 이런식으로 해석하면 되는걸까? 하고 짐작하고 다도회 등에서 다른이들의 감상을 듣고 해석이 맞는지 아닌지 채점받는 기분이라 도저히 몰입할 수가 없다고.
- ↑ 더구나 키스신... 그것도 버드키스 정도로 표현된 이야기책 즉, 현대의 로맨스소설 정도의 수위인 책을 마인이 만들었을때 상스럽다는 이야기가 나온 걸로 봐선 문학적 감각이 현대인들과는 좀 많이 다른 모양이다.
- ↑ 이 능력은 4부 후반에 성전 위조 및 암살 미수 사건 때 큰 활약을 한다. 페르디난드 왈: "뭐야..기분나빠.."
- ↑ 마력이 가장 많은 자식이 영주가 되는 것이 관례고 질베스타는 자신의 대에서의 계승 경쟁에 넌더리가 나 빌프리트를 미리 계승자로 확언한 바 있으나 3부에서 빌프리트의 실수로 확정을 거둔 바 있다. 이때문에 에에렌페스트의 라이제강 귀족들이 로제마인을 영주로!! 라고 외치면서 난리를 치지만~ (뭐 그건 베로니카에게 물먹은게 크기도 하다. 그 와중에 라이제강계의 우수한 혈통-이란설정의-능력과 실적있는, 아름다운 지성의 양녀가 나타났으니...)
- ↑ 사실은 마력 제어가 잘 안 돼서 방출시키다보니 그렇게 된 것일뿐이다...
- ↑ 투리와 약혼을 하긴했지만 첫사랑인 마인을 아직도 못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