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룡

蠻龍

파일:Attachment/inuyasha op ban vs inu.jpg

이누야샤에서 칠인대의 대장 반코츠가 쓰는 참마도.

반코츠가 생전에 사용하던 검으로, 칠인대를 토벌한 영주가 득템하였지만 너무 크고 무겁기 때문에 아무도 무기로 사용하지 못해서 기념품 삼아 성에 보관해두고 있었다. 사혼의 구슬 조각으로 부활한 칠인대가 성채를 털고 반코츠가 도로 가져간다.

장정 몇 명이 들어도 못 들 정도의 무게이지만 반코츠는 나무 막대기 휘두르듯이 다룬다. 만룡을 찾으러 오면서 복도에 있던 병사들을 천장에 박아버린걸 봐서는 반코츠의 팔힘은 엄청난 것 같다.

이누야샤와의 싸움에서 철쇄아의 바람의 상처를 맞고 흠집[1]이 난 것을 사혼의 구슬조각으로 수복한다.

원래 만화책에선 이 정도가 전부였지만, 애니판에선 이후 파워업해서 바람의 상처와 동급인 "만룡섬(蠻龍閃)"이란 기술을 쓴다던가[2], 번개를 불러들여 떨어트리는 "용뢰섬(龍雷閃)"같은 기술을 쓰기도 했다. 거기에 요기가 없기 때문에 폭류파로 반격하지도 못했다. 허나 사혼의 조각의 요력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서 폭류파를 시전하려 했지만, 반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성도 싸움)[3] 거기에 더불어 이누야샤와의 마지막 싸움 도중에 싸우던 둘을 감시하던 요괴들을 베어서 요괴 1000마리, 인간 1000명의 피가 묻어 투귀신과 동급의 마검이 된다. 이때도 이누야샤가 "인간인 반코츠를 상대로는 폭류파도 쓸 수 없다"고 한 것은 순전히 설정 붕괴. 혹은 이누야샤가 너무 정신이 없고 과다출혈 상태(사실 요력이 돌아온 그 순간 몸은 완전히 회복된다)여서 이전 일을 잊어먹었거나...[4]

이때 "991, 992,--- 997,998,999,1000"이라는 것을 보아 생전에 990마리의 요괴를 죽였던듯.

...그리고 요기가 생겨서 폭류파맞고 만룡과 반코츠는 사이좋게 개발살나버린다.

그저 안습할 따름. 이누야샤는 "넌 그런 요도가 없어도 충분히 강한 녀석이었는데 욕심이 과했다"라고 말했다.

  1. 생각해보면 이건 인간이 만든 무기인데 내구력경도가 엄청나단 것을 증명한다. 긴코츠 때문에 살짝 빗겨 맞았다지만 흡집만 날 정도라는건... 대단한 것. 게다가 철쇄아는 대요괴라고 불렸던 셋쇼마루이누야샤의 아버지의 송곳니로 만든 요도이며 바람의 상처는 나중에 가면 더 대단한 필살기가 많이 나와서 쩌리 취급 당한다지만 그래도 요괴 백마리 정돈 순살시킬 수 있는 위력이 있다라는걸 명심하자.
  2. 원작에서도 사혼의 구슬 조각을 박은 뒤에는 바람의 상처 비슷한 열풍 같은 것을 날리기도 하지만 기술명 같은 것은 없다.
  3. 하지만 저 두 기술들은 만룡의 사혼의 구슬 조각이 요기를 나누어줬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만약 만룡에 조각을 넣지 않았다면 쓰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만룡을 아래의 마검으로 만든다면야 상황은 달라진다. 어쨌든 요기가 없어서 폭류파를 쓰지 못했다기보단, 폭류파로 반격할 틈을 안줬다고 보는게 좋을듯하다.
  4. 생전부터 만룡에 특수한 힘을 부여하기 위해 인간들과 요괴를 살해했다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 인간은 진작 1000명을 채웠으나 요괴는 백령산에서 쏟아져 나오는 듣보잡들을 마구 베면서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