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코츠

칠인대
교코츠쟈코츠무코츠렌코츠긴코츠스이코츠반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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蛮骨(ばんこつ)[1]

일본판 성우한국판 성우영문판 성우
쿠사오 타케시오인성맷 힐

틀:Episode. 109~123
칠인대의 대장이자 멤버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사망한 인물.

1 개요

칠인대의 리더이자 이누야샤의 최강의 라이벌 중 한명이다.[2][3] 그리고 이누야샤의 안티테제 격 인물.[4]

칠인대에서 맏형 위치에 서있는 인물로, 제멋대로인 칠인대원들도 반코츠의 말은 거스르지 못한다.[5]

모티브는 7대 죄악 중 하나인 교만이다.

2 강함

칠인대의 대장인 만큼 굉장히 강한데, 어지간한 요괴조차 쌈싸먹는 칠인대 내에서도 다른 멤버들과는 격을 달리한다. 긴코츠등 인간같지 않은 놈들이 즐비한 칠인대 중에서도 특출나서 코우가이누야샤조차 첫 대면시 다른 놈들과 다르다며 경계하였다.

일단은 인간이므로 딱히 특수한 능력은 없지만 그것을 메꾸고도 남을 정도의 엄청난 무술 실력과 반요인 이누야샤 이상의 무시무시한 괴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격투술은 이누야사를 손쉽게 압도했으며 칠인대 전원을 주먹만으로 다스릴 정도로 뛰어나다. 전용으로 쓰는 대검(참마도) 만룡장정 성인 남성 3명이 나서야만 간신히 들어올릴 정도의 무게라서 과거 칠인대를 처리한 성에서도 장식으로만 놔두고 있었는데 반코츠는 이걸 한손으로 들었다.[6] 인간이면서 이누야샤에 필적하는 힘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니 거의 괴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칠인대의 여타 멤버들도 어지간한 요괴는 그냥 쌈싸먹을 정도로 강하지만, 요괴를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보여준 멤버는 요괴인 쿄코츠를 제외하면 반코츠가 유일하다. 특히 첫 전투에서 이누야샤와 정면 힘겨루기로 호각지세를 이루는 장면은 그야말로 충공깽스러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이누야샤가 반요라고는 하지만 혈통이 혈통인지라 어지간한 네임드급 요괴 이상의 수준인데, 반코츠는 이런 이누야샤와 정면 힘겨루기로 호각인 것. 고작 인간이 이누야샤와 필적하는 힘을 보인 것이니 그야말로 괴물. 특히 마지막 전투에서는 동료들의 조각을 전부 다 몸에 심어[7] 정면에서 이누야샤를 압도하는 충공깽스러운 장면까지 연출한다.

3 작중 행적

평소에는 비교적 밝고 명랑하고 농담도 잘해서 유쾌한 인물로 보이지만, 전국시대에도 악명을 떨쳤던 칠인대의 우두머리답게 매우 무시무시하고 잔혹한 성격이다. 실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날카롭고 꼼꼼하여 렌코츠의 계략도 꿰뚫어보고 있을 정도. 독점욕도 상당히 강해서 사혼의 구슬은 자기에게 넘기라고 다른 칠인대들에게 말하기도 하는데[8] 이게 렌코츠를 자극해 렌코츠가 배신하려고 마음먹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첫 등장은 만룡을 회수하기 위해 자신들을 참수한 성을 침공했을 때이다. 이 후 피냄새와 칠인대 특유의 시체냄새+무덤의 흙냄새를 맡은 코우가가 이들을 대적하지만 긴코츠등의 지원사격으로 반코츠에게 다리가 잘릴 위기에 처하나 때마침 도착한 이누야샤에게 구조받는다. 그 직후 만룡과 철쇄아로 힘싸움을 하는 등[9] 비등한 대결을 펼치지만 괴물같은 스펙을 자랑하는 만룡은 어찌됐건간에 인간이 만든 보통 참마도라는 한계[10]를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바람의 상처에 만룡이 흠집이 나 일단 도주한다. 이 후 만룡을 사혼의 구슬 조각을 이용해 수복도 하고 겸사겸사 강화하고 다시 한 번 맞붙지만 역시 소강상태를 벗어나지 못해 철수. 애니에서는 만룡의 스펙이 미친듯이 상승해 구슬 조각만 달았다고 번개를 부리는 등 투귀신 뺨치는 괴물이 되었다.

작중 중반부 115화에서 키쿄우와 마주쳤지만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고, 피차 서로간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서로 충돌&대결은 피하고 키쿄우에게, "우리 같은 죽은 사람들은 결국 언젠가 똑같은 길을 겉게 된다"라면서, 그녀에게 충고를 해주고 자신의 길로 간다. 115화에서 칠인총 무덤에서 이미 죽어버린 교코츠&무코츠의 유품들을 보고서는 "교코츠, 무코츠여...어때? 다시 저세상으로 되돌아간 기분은? 시시해. 죽으면 그걸로 끝이지!"라면서 투덜거린다.

그래도 나름대로 동료애는 있어서 렌코츠가 긴코츠의 사혼의 구슬 조각을 빼돌렸단 것을 알고 있음에도 "너라도 살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하거나, 렌코츠가 쟈코츠의 조각을 빼앗자 그를 죽이면서 "나는 동료를 배신하는 짓은 안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렌코츠가 카고메에게서 구슬 조각을 빼앗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만룡에 흠집이 나게된 상태에서 칸나에게 사혼의 구슬 조각으로 더 강한 칼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기전까지는 모른척하고 있었다. 칸나가 말을 하지 않았으면 렌코츠에게 그냥 넘겼을수도 있다. 쟈코츠가 스이코츠의 구슬 조각을 아무런 불평없이 넘기자 감동 먹는 장면도 있다.

후반부에 모두 이런저런 이유로 다시 소멸하자 죽은 동료들의 사혼의 조각을 차례차례 회수한 뒤, 자신의 몸에 심어 더욱 강력한 힘을 얻는다. 그리고 결계가 풀린 백령산에서 이누야샤와 '최후의 3파전 및 결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이누야샤의 철쇄아에 베여 쓰러진 다음[11] 사혼의 구슬 조각을 나라쿠가 회수하여 도로 뼈로 돌아갔다.

애니판에서는 시간 끌기를 위해서여러모로 설정과 활약이 보강되었다. 백령산 편의 오프닝에서도 거의 이누야샤와 라이벌인것을 연출해준다. 칠인대를 결성하기 전에 나라쿠와 만났다는 설정이 붙었다. 그리고 만룡이 강화되면서 여러모로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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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21화~122화에서는 만룡에 1000명의 인간의 피를 묻혀 검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나중에는 1000마리의 요괴의 피를 더해 2000명의 마저 묻혀 만룡의 검기를 더욱 강화시키지만 그 때문에 검기에 요력이 깃드는 바람에 오히려 이누야사의 폭류파카운터 당해 빈사상태가 되어 결과적으로 이것이 치명적인 대실수가 되어버렸다.[12][13] 그후에 사혼의 구슬 조각을 나라쿠에게 회수되어 도로 뼈로 돌아갔다. 드라마 CD에서는 이누야샤에게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누야샤 또한 반코츠에게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는데 반코츠에게 너는 맨손으로 싸울 때도 충분히 강했다고 말하거나 나라쿠가 반코츠의 조각을 회수하자 분노하기도 한 것이 그 증거이다. 이누야샤도 예전에는 반코츠처럼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동료가 생긴 뒤에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예전에는 자신이 있을 곳을 만들기 위해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동료가 생긴 뒤에는 자신이 있을 곳을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4 기타

성우 관련해선 반코츠의 국내판 담당 성우인 오인성은 "어휴 녹음할 때마다 얘 불쌍해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다른 애들은 정상인데 얘만 반코츠잖아요"라고 말한 일화가 있다. 그럼 무코츠없는건가 그럼 긴코츠는? 짜식 부럽구만

폭풍간지급 카리스마와 좋은 캐릭터 성으로 덕으로 쟈코츠와 더불어 칠인대에서 제일 인기가 많다. 칠인대를 배신한 나락에 대한 복수란 명분으로 후반부까지도 갈 수 있을만한 캐릭터였지만, 아쉽게도 백령산에서 끝나버렸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기준 완결편에서 나라쿠가 구슬 조각을 하나로 합치는 장면에서 그간 등장인물들이 투영되어 보이는데, 이 중엔 반코츠도 있었다.

명대사는 "역시 똑똑한 것들은 이래서 안된다니까. 괜히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거야.""아니 너라면 알지도 모르겠군. 반요니까, 이 세상은 오로지 강한 힘을 가진 자만이 존재할수 있다는것을!"와 "뭐 하냐 이누야샤?" 이래뵈도 갓기태다. 아! 하나 더 있다. "참나, 나라쿠라는 녀석은 정말 여기저기서 미움 받을짓만 골라서 하고 다닌 모양이군. 신용 할 수 있을까?"이 대사는 작중 나라쿠에 대한 평판을 단 한 마디로 요약한 대사이다.

5 능력

원작에서 언급된 열풍을 제외하곤 전부 애니 오리지널 기술들이다. 원작에서는 구슬 조각을 흠집이간 만룡을 수복하는 데에만 사용하였다.

  • 용뢰섬(龍雷閃)

벼락과 천둥을 일으키는 구름을 불러와서 벼락을 떨어뜨리는 기술.

  • 만룡섬(蠻龍閃)

만룡에 요기를 담아서 상대의 요기를 막거나 튕겨내는 기술.

바람의 상처와 비슷한 기술로 붉은 바람을 날린다. 최종결전 당시 선보였으며, 이를 본 이누야샤는 놀랐다. 애니판에서 별 무지막지한 기술들이 죄다 튀어나와서 그렇지 만룡은 특수능력이 없는 보통 검이다. 그래서 섬에서의 결투에서 사혼의 조각을 박았다지만 바람의 상처를 무리없이 쳐내자 놀란 것.

  • 화염구 : 호시요미와 똑같이 화염구를 만들어 날린다 위력은 강하지만 폭류파에 카운터를 당한다. 픽시브나 유저가 만든 게임등에서는 혈풍(血風)이라는 명칭으로 자주 등장한다.
  1. 오랑캐 만에 뼈 골, 만골이다. 게다가 일본어 문어체로 야만스러운 인품이나 기품을 뜻해서, 꽤 나쁜 이름이다.
  2. 코우가는 나중에 들러리로 전락해서 일선에서 물러났고, 셋쇼마루는 초반에는 치열하게 싸우다가 나중에는 그냥 서로 싸우기를 그만뒀다.
  3. 전투 능력이나 무기 등 반코츠와 이누야샤가 닮은 면이 매우 많다. 제대로 결판난 라이벌도 이 캐릭터뿐이다. 게다가 전투 과정에서 반코츠가 몸속에 심어두고 있던 사혼의 조각 7개 중 5개를 가져가는 성과(반코츠는 다른 칠인대와 마찬가지로 몸속에 사혼의 조각이 하나도 없으면 즉시 해골로 돌아가고 남은 두개는 급소보다도 더 허술한 위치인 왼팔에 심어져 있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빼앗긴 5개 중 2개가 반대쪽 팔에 심어져 있었고 심어진 위치가 모두 이미 노출된다.)를 올렸음에도 결판을 보자는 반코츠에게 질려 "네가 이 자리에서 물러난다면 못 본 척 하겠다."라고 할 정도로 전투가 매우 치열했다.(물론 나락을 잡으러 가는 시간 뺏기는게 싫어서가 더 정확한 이유겠지만) 참고로 이누야샤는 이전까지 반코츠를 저런 살인마는 내가 죽인다라는 태도로 대했다.
  4. 애니에서 더 부각시켰을 뿐 원작에서도 충분히 안티테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코츠의 행보는 예전 키쿄우를 만나기 전 이누야샤의 행보와 매우 비슷하다. 이때문에 동질감을 느꼈는지 나라쿠가 조각을 회수해 다시 시체로 만들어버리자 매우 분노한다.
  5. 맏형으로 불리지만 멤버들 중 제일 어리다. 향년 17세.
  6. 심지어 허공에서 손가락으로 휘리릭 돌리기까지 한다.
  7. 목에 3개, 팔에 각각 2개.
  8. 하지만 이 명령을 따른 건 오로지 쟈코츠 뿐이었고 반코츠조차도 이걸 듣지 않으리라 예상해서인지 쟈코츠가 당연한듯이 주자 놀라워하고 기뻐했다...
  9. 이 때 힘이 호각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10. 이 만화 자체가 인간이 만든 무기는 거의 빛을 보지 못한다. 예외가 있다면 허구한날 튕겨져 나가는비래골이나 히토미코의 방울이나 하쿠신 선사의 독고저등 고승 혹은 고위 무녀의 소지품등 극소수.
  11. 단 이건 28권 '원작 한정'이다.
  12. 그 당시 이누야샤도 요도는 인간이 함부로 다룰 수 있는게 아니라며 요도화 된 만룡을 버리라고 충고 하기도 했다. 참고로 요도화된 만룡을 보고 투귀신같다는 평가를 내린다.
  13. 구슬 조각으로 강화를 했는데 그전까지 요력이 안느껴진건 설정구멍. 다른 건 잘만 요력을 띄었다. 사실 안습하게 그려져서 그렇지 폭류파라는 희대의 반격기가 있는데다 용뢰섬같은 애니 오리지널 기술에 요력이 있다고 하면 폭류파로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실제로 애니에서도 만룡이 요도가 되자마자 폭류파로 받아쳐 싱겁게 끝났다. 호각지세라 승부가 쉽게 나지않는 반코츠의 기술엔 요기가 없어 폭류파로 끝장을 못본다고 고민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