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오는 곳이다.
게임 밸리, 애니메이션 밸리와 더불어 이글루스의 덕력(?)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노출도나 이글루스 내부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국내 서브컬쳐 계통에서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글루스의 이미지는 이들 세 밸리가 대표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PC통신 시절 활동하던 올드타입 덕후들 중 상당수가 정착해 있는 곳으로도 나름 유명.
여타 밸리에 비해 특이한 점은 개인 창작물의 비중이 높다는 것으로, 개인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나 만화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나중에 창작 밸리가 별도로 개설되면서 어느 정도 분산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쪽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으며, 밸리 분위기도 딱히 이를 반대하지 않는 편.
실제 관련업종 종사자들이 여럿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각종 번역물이 곧잘 올라오기도 하는데, 그 중 저작권에 위배되는 케이스가 상당수 있어 문제시되기도 한다. 이글루스 운영진 측에서도 어느 정도 대응은 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사실 위든 아래든 신고가 안들어오면 그냥 방치한다.
만화 밸리와 관련된 굵직한 사건으로는 언더 더 로즈 사건, 천조제 해적판 사건, 굽시니스트의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열풍, 도자기 저자 호연의 수술비 기부 운동 등이 있다. 또한 2016년에는 당연히 여기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 파생된 각종 웹툰관련 파동 및 서브컬쳐를 뒤집은 논란의 열기에서 벗어날수 없었다.
2010년 4월 8일부로 애니메이션 밸리와 통합됐다가 유저의 반발때문에 하루만에 원래대로 돌아갔다.
이글루스의 주요 만화 계열 블로거
(가나다 순으로 나열)
- 대산초어 청정 하수구 ([2])
- 무희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3])
- - 이글루스내의 서브컬쳐를 다루는 수많은 블로거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거나 같은 서브컬쳐라도 약간은 다른 관점으로 리뷰를 하는 블로그. 동인지도 구입해서 리뷰하곤 하는데, 그중에서 AYA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편이다. 해당 블로거도 해당 항목에 대한 소감을 포스팅으로 인증했다.보기
여담이지만 과거에는 아키소라를 자세히 언급한 바 있고, 요즘은 투 러브 트러블도 자주 다룬다. 그리고 매번 포스팅이 마무리 멘트는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를 사용한다. 다만, 몇몇 포스팅은 스캔본을 인용한다는 의혹이 있다.
- 벨제뷔트 그냥 블로그 ([4])
- - 딱히 어느 타입이라고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아무튼 이글루스 개설 원년부터 만화 관련 포스팅을 계속해온 올드 블로거. 2011년 현재에는 주로 일본만화 관련소식을 퍼옮기는 것으로 소일하는 듯. 세미콜론, 애니북스 등 몇몇 마이너 출판사에서 들여온 만화 번역을 맡기도 한다고.
- 풍신 풍신의 곤과 붕이 날뛰는 공간 ([5])
- - 각잡고 하는 리뷰보다는 잡담 나열 형식이 베이스이긴 하지만 여러 작품에 대해 상당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곳.
- 세계의 만화 세계의 만화([6])
- - 2010년 여름에 돌연 나타나 폭풍 같은 기세로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블로거들의 웹코믹을 번역해서 올리는 실력자. 참고로 번역은 해당 원작자에게 다 허락맡고 한것이다.
- 플로렌스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7])파일:/img/eg/newsletter user.gif
- - 뀨뀨만화극장을 그려 본가와 다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상사에 대한 알콩달콩한 얘기가 포인트.
- 호로비 12등급 사이오닉파가 감지되었습니다. 불곰이 접근중입니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