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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Attachment/말괄량이 베키/char 20150128.png
(일러스트)
파일:Attachment/말괄량이 베키/beckey nomal.gif
(인게임 도트)
파일:GGsssA2.gif
(크리쳐 버전)
엘팅 메모리얼에서 만들어진 초기 호문쿨루스 중 하나로 굉장히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다
1인 슬레이어 기준 체력 5천만
매달린 망루의 보스이자 루크가 배치한 호문쿨루스. 어둡고 자신과 비슷한 인형들(호문클루스)이 잔뜩있는 곳(엘팅 메모리얼)에서 자신을 데려와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주고 이야기를 나눈 루크를 '할아버지' 라고 부르며 절대적인 충성심 이상의 가족애를 가지고 있다.
첫판 보스치고는 자신의 주인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서 때문에 사악한 모험가에게 맞아 죽지 않고 생포되어 조사 확정. 애초에 말이 통할 만한 보스가 얘밖에 없기도 하고[2][3] 역시 호문클루스를 만들어서 부리는 지니위즈로 에픽 퀘스트를 진행하면 베키에게 해부드립을 치기도 한다.[4] 베키가 비명을 지르자 농담이라고 얼버무리지만. 이후 지니위즈가 자신의 성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자 괜히 들떠서는 "자신은 네가 만든 하급 호문쿨루스와는 한참 다르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한다.
1000년 이상의 세월을 보낸 호문쿨루스이고, 영리한 호문쿨루스라고 언급되었지만 정신연령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지 베키는 외형 그대로(...)의 사고 수준을 보여준다. 플레이어가 루크의 위치를 묻자 당연히 알려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플레이어가 "네가 약해서 안 가르쳐줬지?" 라고 은근슬쩍 도발하자 바로 자기는 강해서 알고 있다며 루크가 지하 연구실에 있다는 사실을 불어버리고(...) 루크를 찾으러 가다가 죽을 거라고 플레이어를 위협해도 플레이어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베키를 달래주며 가겠다는 의지를 밝히자 자기도 모험을 떠나고 싶다고 하며 부러워하다가 당황하며 자긴 그런 생각 안 했다며 변명하기도 한다.
패턴과 BGM에서도 얼핏 알 수 있듯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컨셉인 보스.[5] 던파 라이브 콘서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단 40분만에 완성한 곡. 역시 히트곡의 법칙은 어딜가도 똑같은듯.[6]
마계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루크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힘을 모으기 위해 결계를 펼친 후 베키 역시 들어가지 못하고 연구실 외각을 헤메다가, 모험가가 오자마자 또 루크를 해치러 왔다고 판단하여 달려들지만 당연하게 또 다시 패배한다. 이후 모험가는 "루크를 저지하기 위해 결계를 풀 방법을 찾으러 마계로 내려가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베키는 단순히 이곳을 떠나 마계로 간다는 것으로만 알아듣고 얼른 떠나버리라며 친히 마계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하지만 마계로 가는 길 앞에서는 루크의 부하인 스네이더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양산형 베키들이 모험가를 가로막고 있었고, 베키는 그제야 자신이 루크에게 특별한 존재가 아닌 수많은 양산형 차원항법 호문쿨루스 중 하나임을 깨닫게 된다. 스네이더는 적을 도와주려 했던 쓸모없는 호문쿨루스를 처리하려 하지만 양산형 베키들은 모험가에 의해 전부 박살나고, 스네이더는 물러난다. 그 뒤 자신이 루크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달았음에도 끝까지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 때문에 루크에게 직접 그 사실을 듣지 않으면 안 믿는다면서 모험가에게 얼른 마계로 사라져버리라면서 죽은 자의 성에 남는다.
마계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루크의 연구실로 돌아온 모험가들을 다시 미행하다가 반에게 걸린 후 최후의 일전을 앞두고 산통 깨는 소리를 하며 루크님을 직접 만나야 겠다면서 따라 나선다. 하지만 루크 역시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모험가와 일전을 치를 준비를 갖춘 상태. 결국 제대로 만나서 대화도 못나눈 채로 모험가와 루크의 일전이 벌어지고 베키는 전투의 끝에 패배하여 죽어 사라지는 루크의 몸을 붙잡고 오열한다. 현재로서는 루크의 네임드 피조물들이 모두 쓰러진 가운데 남아있는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
2 대사
- "같이 놀아볼까?"(입장시 보이스)[7]
- "간다! 새총회전각!"
- "야호~신난다~!"[8]
-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9]
- "너 따~악 걸렸어!"
- "루크 할아범은 건드리지 마..."(격퇴시 보이스)
루크를 건드려선 안 됩니다
3 기타
잭터 이글아이에게는 행방불명된 늦둥이 딸이 있는데, 아이템 툴팁에 나온 잭터의 말에 따르면 하필 그 딸아이의 이름이 "베키"다. 그래서 이 베키가 인간을 이용해 만든 호문쿨루스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던전 소개문에서 엘팅 메모리얼의 호문쿨루스가 사라졌다는 글이 있는 걸 보면 그냥 동명이인일 것이다. 게다가 차원 항법 시스템이 완성되어야만 천년 전 바칼이 천계로 갈 수 있었을 것이니, 베키는 천년 전에도 죽은 자의 성에 있었어야 한다.
워낙 귀엽게 생겨서 베키를 보호하겠다며 사람들이 성안의 미카엘라를 패러디하며 '베키를 죽여선 안됩니다!'라던가 '그래도 베키를 쓰러뜨리고 싶으시다면... 절 쓰러뜨리고 가십시오!'라던가 '으윽..아 안됩니다!'(...) 같은 드립을 하고 있다.
약간의 외형과 왼쪽에 더 붙인 이름을 보아서는 "말괄량이 삐삐"까지도 패러디를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베키의 외형은 노리고 만든 것이 기정사실. 일단 던파 홈페이지의 배경과 죽은 자의 성 이벤트에 츤데레 이미지로 얼굴을 드러냈고, 뭣보다 타이틀에서 남성 플레이어 둘을 심쿵시키고 한 명은 귀여워서 검열삭제해버린다고(...)[10] 하는 걸 보면 제작진들도 노린듯. 그리고 그 뒤에서 무시당해서 벙찐 콰트로 마누스와 데릴라랑 엄마 맺으려는 아르고스가 깨알잼 거기다가 2015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배포한 화이트데이 사탕이란 아이템[11]의 설명문에 등장했는데, 딱히 너를 위해 준비한 건 아냐.
그리고 네오플의 의도(?)는 완벽히 들어맞아 죽은 자의 성 업데이트 하루가 지난 날부터 온갖 팬아트를 속출시키고 있다. 게다가 유저 팬아트 콘테스트의 캐치 프레이즈는 기다린다, 네가 그린 베키 그림(...).
2015년 8월 13일 업데이트 이후로 이벤트 기간 동안 언더풋 광장에 npc로 등장한다. 역시 츤츤매력 발산 중. 솜사탕을 주면 좋아한다. 만약 주지 않으면 ".........돼지놈아!" 라고 말한다. 그리고 동시에 업데이트 된 스토리북에 따르면 죽은 자의 성에서도 깽판치고 다녔는 듯(...)[12] 이 때 골드 크라운이 꽤 시달렸는지, 크리쳐로 나온 쁘띠 골드크라운은 이름을 뒤집으면 키배가 되니깐 저렇게 날뛰는 거라고라며 직접적으로 깐다(...)
M.U.G.E.N.용 캐릭터로도 만들어졌다. 공격 기술이 더욱 다양해졌으며[13],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기술은 필살기가 되었는데, 여기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한뒤 바닥에 즉사급 데미지를 주는 가시가 올라오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원작의 패턴을 생각하면 굉장히 단순해져서 좀 아쉬운 부분. 그래도 기술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다.- ↑ NPC인 파란만장 에리카와 헌터 폰도 담당했다. 옆동네 게임에서는 레베카 러쉬톤을 담당한 성우인데, 재밌는 점은 "베키"라는 이름은 "레베카"의 애칭이다.
- ↑ 던전 소개 글을 보면 마계의 마도학자 조직인 엘팅 메모리얼의 호문쿨루스가 사라졌다는 말이 나오고
야매로 죽인다냥을 만든지니위즈 캐릭터가 그 조직을 언급하는데 아무래도 그곳에서 만든 호문쿨루스를 루크가 빼돌린 듯 하다. - ↑ 나머지 보스들 중 골드 크라운은 사망 확정이고 아이언 에임과 콰트로 마누스도 제압당하고 작동 정지, 아르고스와 메탈기어도 파괴되었다는 간접적인 언급이 있다.
- ↑ 그도 그럴것이 단순한 호문쿨루스를 루크가 인간과 가장 흡사하게 만들어 죽은 자의 성의 방어 시스템의 일부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
- ↑ 그리고 그 공개된 보스방 BGM이 매우 흥해서 베키클럽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매달린 망루 외에도 죽은 자의 성 보스방 bgm이 모두 흥겨워서 DJ 루크 드립이 흥하는 중이다.
- ↑ 히트곡들은 의외로 작곡 시간이 짧은 곡이 되는 경우가 많고 오랫동안 생각해서 만든 곡은 별로 뜨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
- ↑ 이 보이스는 크리쳐 닉네임 변경권을 사용하여 크리쳐 이름을 지어준 후, 그 크리쳐 이름을 채팅창에 입력해도 출력된다. 크리쳐 버전은 기존보다 피치 조정을 높게 만들어놨기 때문에 좀 더 귀여운 톤의 목소리가 되었다.
- ↑ 새총회전각을 쓸 때 외친다. 크리쳐로 나오는 쁘띠 베키의 경우 크리쳐 먹이를 던전에서 사용시에 나온다.
- ↑ 크리쳐로 있을 때는 크리쳐 스킬 사용시 출력된다(음성과 대사 일치).
- ↑ 실제로 모자이크 처리되어있다. 내용은 LOVE로 추정.
- ↑ HP와 MP를 15% 회복시켜주며, 쿨타임이 1초다.
- ↑ 게다가 날뛰던 베키를 잡은 아르고스가 잡자마자 던지려고 하면서 하는 말을 보면 한두번도 아니었던 모양이다(...)
- ↑ 컨트롤러를 사용해 그물을 떨어트리는 것도 모자라 상대에게 폭발을 일으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