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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명굴 당시 17세의 반 [1] |
남성/17세(비명굴 당시). 풀네임은 반 발슈테트. 제국에 소속된 웨펀마스터. 비명굴 사건 당시 시로코와 직접 맞서싸운 4인의 웨펀마스터 중 하나. 무기는 소검. 제국에서 인정받는 엘리트로 검술이 상당한 경지에 올랐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강한 힘을 원했던 그는 비명굴 조사에 자원한다. 짧은 은발 머리에 귀걸이를 하고 다니며 예의바르고 싹싹한 성격이다. 엘리트란 이름에 걸맞게 품격있는 행동을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거만해보인다. 비명굴에 전이되었던 시로코를 처치한 후 다른 웨펀마스터들은 제국이 마련한 보상을 포기하고 각자 고향으로 돌아간 반면, 그는 홀로 제국으로 돌아가 막대한 보상과 직위를 하사받는다. 현재는 황제 직속의 기사단인 아이언울프 단을 이끌고 있으며, 아라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전이와 사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비명굴 사건 때 약혼자였던 에밀리와 결혼하였으며, 나이를 먹을 수록 까불거리는 모습에서 유추하기 힘들 정도로 가정적인 남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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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 NPC | 한복 |
Bhan Wahlestedt [2]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 인물. 성우는 최지훈.[3]
소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제국 출신의 웨펀마스터이자 데 로스 제국 제 1 기사단, 아이언울프의 기사단장. 소검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4인의 웨펀마스터의 일원으로 소검의 반으로 불린다.
짧은 머리에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엘리트 특유의 거만함이 몸에 배어있다. 행동이 절제되어 있고, 품격이 있지만 생각이나 말투는 자유분방하다. 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중 하나로, 진행 중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 시란에게는 어린애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취급이 틀리지 않은게 현재 나이로도 시란은 시간의 문을 다루는 힘 때문에 비명굴 시절 외모가 그대로일뿐이지 실제 나이는 50세로 불혹을 넘겨 반백살의 나이고 아간조도 49세로 시란과 피장파장. 브왕가는 38세고 반은 29세다. 시란 입장에서 반은 코찔찔이 어린애나 다름 없다...
2 과거 행적
비명굴 탐사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과하고 상당한 실력과 재능으로 총애를 받고 있었으나,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자신의 실력 때문에 고민하던 찰나, 제국 마법사 르네의 휘하로 비명굴 탐사에 자원한다. 르네는 평소 반을 귀엽게 여겼지만, 반은 르네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고, 제국군이 비명굴에서 고립되자 패닉에 빠진 르네가 미스트의 수장 케인에게 붙자, 그와 결투를 벌이고 패배하여 죽을 뻔 했으나 시란과 브왕가가 도와줘서 살았다.[4]
스토리북에 따르면 다른 4대 웨펀마스터들과 사도 시로코를 쓰러뜨린 다음에야 기사 서임과 남작 직위를 받았다고 한다. 원래 자작 벼슬을 내리기로 했으나 레온 하인리히 3세의 변덕으로 남작이 된다. 유럽 귀족위인 공후백자남을 생각해보면 남작이 더 낮은게 아닌가 하지만 역사적으로 왕이나 황제가 직접 임명한 남작은 목에 힘 좀 주고 다녀도 될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반은 제국 정계에서 끗발 있는 귀족이 된 것이다.
비명굴 사건 이후 당시 겪었던 차원의 힘에 매료되었으며, 그 전율을 다시 느끼기 위해 전이 실험에 참가한다. 이후 실패한 전이 실험 때문에 몸의 일부분이 전이된 아이들을 가둬두고 훈련시킨다. 황제와 반이 주도한 실험이었지만 모든 책임을 기사단에게 덮기 위해 공식 발표에서는 기사단의 행위가 황제에게 발각되고 숙청한 이후 남은 기사들은 반이 해산시켰다고 발표했다.
여성 귀검사의 PV에서도 얼굴을 보였으며 여성 귀검사 캐릭터 관계도에는 '여 귀검사의 대표적인 적으로 그녀의 친구들이나 동료들을 공격하고, 납치합니다.'라고 대놓고 적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노블레스들이 시를 퍼뜨리자 시를 태우고 노블레스들을 생포하거나 즉결 처분하라는 공문을 보낸다. 이 때문에 다른 비명굴 웨펀 일행들과는 달리 앞으로 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무척 높아졌지만... [5]
3 에픽 퀘스트에서의 행적
죽은 자의 성 패치와 함께 스토리가 리뉴얼되며 언더풋부터 등장한다. 비명굴 사건이 아라드력 981년이었고, 이때 반의 나이가 17세였으니, 플레이어와 처음 만날 때[6]의 나이는 대략 29세 정도. 친근한 말투에 허물없는 태도로 모험가를 대한다. 행동거지를 보면 제국군 기사단장이라는 직위에 걸맞지 않게 그냥 동네 형 같을 정도. 그러면서도 천계에 지원을 왔을 때는 진중하고 현명한 전략가로서의 모습도 보여준다.
공석과 사석에서의 행동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깬다. 어찌나 행동이 방정맞은지 분명 직급이 아래인 부단장 하츠 폰 크루거가 반을 대놓고 디스하거나 무시할 정도. "에밀리가, 격하게 보고 싶다아~!!" [7] "부단장, 유부남끼리 잠깐 내려갔다 올까?"
표류동굴 에픽 퀘스트를 진행할 때 처음 만나게 되는데, 흑요정과 제국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활약을 못하다가 모험가와 같이 노이어페라를 탐사하면서 엄청난 레벨빨 자신의 실력을 처음으로 보여준다. 이후 언더풋 항구에 불시착한 마를렌을 도와주기 위해 본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대답은 '니가 벌인 일이니 알아서 처리해라' 라는 달랑 한 문장(...).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역천의 폭포로 하츠와 부하들을 이끌고 온다. 여러 곳을 조사하던 도중 베히모스에서의 일을 조금씩 도와주는데 일이 힘들어질거 같자 아간조,시란 등을 불러서 조사를 한다.
그러다 로터스의 둥지 퀘스트 중에 신도를 처치하고 와서 뺀질대고 있었고[8] 이런 모습을 본 하츠가 레니 블레인스콕은 왜 같이 오지 않았냐고 소리치자 "레니.. 블레인스콕? 아아, 그 신참 붉은 머리? 오는 길에 구덩이에 빠졌는지 갑자기 안 보이더라고. 로터스의 지배력도 성가실 정도로 강해질 무렵이라 뭐, 어쩔수 없었어."라는 반응으로 대꾸한다.[9] 이에 하츠가 '부하를 잃고 온 것도 모자라 그 경위도 제대로 알지 못한 주제에 잘났다고 나불거리는 건가?'라며 질책하자 다른 부하들을 잃는 것 보다는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대꾸한다.[10] 이에 시란과 아간조 등이 말리고[11] 아간조가 "확실히, 싸움에서 병사가 죽거나 다치는 일은 늘상 있는 일이지. 하지만, 반의 행동은 그렇게 책임이 있어보이지 않는군."이라고 질책하며 레니를 찾아보기 위해 반이 갔던 방향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자 반은 '남의 부하 하나 낙오된거에 신경쓸 시간이 있어요? 그러다가 베히모스가 로터스에게 지배되서 바다로 빠져들면 우린 모두 끝인데?'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에 시란이 '그 사단 나기 전에 해치울라꼬 물어보는기다! (중략) 사람이 다치기 전에 해결할라고 이 난리를 치는데 희생자는 최대한 줄여봐야지!'라고 하자 시란의 무서움을 알긴 아는지[12] 체념한 듯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레니가 죽은 채로 돌아오게 되자 책임감을 느꼈는지 하츠에게는 부대 정비를 맡기고 자신은 시란, 아간조, 모험가와 함께 로터스를 물리치러 간다.
체념의 빙벽 퀘스트를 마치면 모험가를 불러서 시킬 일이 있다면서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으로 가는데, 이 때 제국의 몇몇 인물들이 전이 실험이라는 정신나간 실험을 했고, 책임자들은 다 처벌되었다면서 은근 슬쩍 자신은 제국의 전이 실험과 관계 없다고 주장한다.[13] 이후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퀘스트를 다 클리어하고 나면 모험가에게 수고의 대가라고 천계로 올라가는 법을 말해준다.
이후 천계로 올라가기 위해 봉인된 스피라찌의 뿔만 슬쩍 떼오려고 했지만, 흑요정들이 스피라찌에 접근하는 걸 막는 바람에 몰래 들어가서 스피라찌의 뿔을 떼러 간다. 하지만 스피라찌는 이미 봉인이 풀려있었고, 결국 아간조, 시란, 브왕가를 또 불러(...) 스피라찌를 처치하고 언더풋의 영웅이 된다.
스피라찌의 뿔을 얻은 후에는 마를렌 키츠카에게 스피라찌의 뿔과 마가타를 주며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천계에 도착한다. 모험가가 열심히 겐트를 지키는 동안(...) 전황을 파악한 뒤 제국군을 이끌고 다시 돌아와서 천계와 군사동맹을 맺고, 카르텔을 토벌한다. 카르텔 사령부에서 란제루스를 플레이어가 잡으면, 란제루스는 과거 이야기를 말하려고 하는데 그 순간 반이 란제루스의 숨통을 끊는다. 깜짝 놀란 플레이어 캐릭터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따지자 적이 하는 말을 들을 필요가 없고 적의 수괴는 즉참해서 목을 내거는 법이라고 반박한다.
안톤 정벌에도 힘을 보태며, 죽은 자의 성까지 계속 따라다니며 제국 탐사대를 끌고 다닌다. 죽은 자의 성에서는 휴가를 받아 제국으로 떠났지만 극비리에 돌아와 다시 등장한다. 빛의 연회장에서 다시 만났을 때 시간의 문을 통해 진실을 확인한 모험가가 전이 실험에 대한 일을 추궁하면 은근슬쩍 말을 돌리면서, 자기는 거짓말은 안했으며 사소한 오해라고 둘러댄다. 유저가 여귀검사일 경우, 극비구역의 일이 사소한 오해냐고 추궁하자, 자기는 단순히 구경간 것 뿐이고, 각종 악행은 아이리스가 저질렀는데 그런 아이리스는 용서하면서 자신은 왜 아직도 미워하냐근데 사실 틀린말은 아니다. 고로, 둘 다 사이좋게 미워하자.고 따지고, 자신도 아이리스를 조종하던 힐더에게 속은 피해자라며, 화풀이는 힐더에게 하자면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건 덤. 참고로 여귀검사와의 대화를 본다면 과거의 그 어린소녀가 여귀검사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증거다.
이러한 소동에 하츠에게 걸려 휴가를 떠났을 터인 자신이 왜 황녀나 기사단도 속이고 이곳에 있느냐 묻자, 황제의 비호를 받고 있는 그림시커의 미행을 따돌리고 다시 젤바에 숨어들어 루크를 처리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모험가들과 같이 마계로 진입하진 않았지만, 마계로 같이 진입한 황녀 이자벨라에게서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그의 아내인 에밀리는 반과 모험가들이 천계로 진입하던 쯤에 이미 죽었다는 것. 반 또한 그녀의 최후에 같이 있어주지 못했다. 에밀리가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기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아는 건 반과 황녀 정도 뿐이었으며, 반이 퀘스트 도중 에밀리 얘기를 꺼내던 건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라는 것.
젤바 시나리오에서 그림시커 진영을 선택했다면 루크의 봉인이 풀린 이후, 모험가와 카시야스가 설득하던 루크를 살해한다. 모험가만이 힐더의 가호를 받아 루크에게 갈 수 있었던 것인줄 알았지만, 힐더가 그에게도 가호를 줬던 것. 다른 시나리오의 경우 모험가가 루크를 죽인다.
이후 나오는 영상에서 루크에 몸에서 빠져나온 검은 악몽의 힘을 자신의 반지속에 빨아들인다. 지젤과 더불어서 루크의 죽음에서 가장 수혜를 얻게 되었다. 하츠가 이자벨라에게 강제송환 명령서를 전달하고 이자벨라가 이에 반발하자 여러가지 이유를 설명하며 본국으로 돌아가도록 설득한다. 이후 하츠에게 아이언울프는 젤바에 남고 자신은 자유행동으로 에밀리를 보러 가게 디었다며 약올리지만 모험가가 에밀리의 사망에 대해 폭로하여 되려 말꼬리를 잡히는 상황에 처한다. 하츠가 이에 대해 캐묻는 것에 대답을 회피하려 했으나 평소와 다르게 침착하게 반박하는 하츠의 대응[14]에 체념하듯이 에밀리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해달라 요청하며 사적인 용무가 아님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4 스토리북에서 밝혀진 내용
그에겐 에밀리 폰 크루거라는 약혼자가 있었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며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에밀리가 놀러 간 친구의 별장이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는 에밀리의 말에 훈련이 끝나자마자 한 걸음에 달려간 반은 화마에 휩싸인 저택을 발견한다. 반은 불길을 뚫고 들어가 정신을 잃은 에밀리를 찾아내 탈출한다. 그 때 에밀리 근처에는 괴한 둘과 그녀를 지키다 죽은 경비병의 시체가 있었는데, 에밀리가 은장도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불미스런 일이 벌어질 뻔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 때문에 에밀리는 정신이 나가고 극도의 남성 혐오에 시달리게 된다. 보통 저 지경에 이르면 새로운 신부감을 찾기 마련이고, 에밀리의 부모도 파혼을 권했으나 반은 이를 거절하고 자기에게는 에밀리밖에 없다는 의리를 내비친다.
결국 황제는 반에게 극비구역의 경비 임무를 맡기는 대신 에밀리에게 닥친 비극이 언론에 떠돌지 않도록 통제해주고 소소한 결혼식까지 열어주기로 한다. 하지만 에밀리는 스토리상 모험가가 천계로 진출할 때 즈음에 사망했다고.
이 대화가 끝나자마자 흑막께서 등장하시어 바로 황제와 대화를 나누는데, 반을 팍팍 밀어준 황제이지만 스스로도 반을 탐착치 않게 여긴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른 여자들이 넘치는데도 미쳐버린 약혼자에게 집착하는 그를 이해할 수 없다는 건 덤. 반이 출세할 수 있었던 건 그 흑막이 반을 밀어주면 시련으로 연단될 칼이 될거라고 꾀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5 반 아바타
APC 전용 에픽 아바타 이기에 옛날엔 드랍이 됐지만 지금은 드랍이 되지않는다.
- 머리 : 반의 날렵한 컷트 머리
- 얼굴 : 반의 은 귀걸이
- 목가슴 : 반의 갈라진 견장
- 상의 : 반의 초록색 수트
- 하의 : 반의 각반 바지
- 벨트 : 반의 나무 칼집
- 신발 : 반의 가죽 부츠
- 피부 : 살구빛 피부
- 클래스 : 귀검사
- 무기 : 반의 소검
6 기타
매우 입체적인 케릭터. 제국군을 이끄는 높으신 분이면서도, 아라드 곳곳에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함께 동고동락하고 낯선 것들을 배우려 드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임무 복귀도중 행방불명된 부하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듯한 냉정하고 무신경한 면[15]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이로 개판이 된 지역을 구한 영웅[16]이면서도, 전이의 힘에 매료되어 빌마르크 전이실험을 벌인 흑막이기도 하다.
이런 면 때문에 시간의 문 극비구역 에픽 퀘스트 이후로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 때문에 내적 갈등을 겪는다. 이러한 드라마적 요소의 삽입과 갈등의 심화는 좋은 평을 받는 중.
반은 다른 npc와는 다르게 에픽 퀘스트 진행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데, 한 때 퀘스트 진행 중 반이 사라진 상태로 레벨업을 해서 밀린 퀘스트를 못깨고 새 에픽퀘스트를 받을 때 반이 아예 사라져 밀린 퀘스트에서 반을 만나라는 내용이 나올 경우 진행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다. 이렇게 반이 사라지면 절대 되돌릴 수 없었으며 다음 반이 다시 나타나는 레벨을 달성해서 반이 다시 나타나도 같은 지역의 반이 아니면 데이터상 별개의 인물로 치는 지 클릭을 해도 퀘스트 클리어가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2015년 2월 12일 패치로 꼬이는 동선을 수정하여 진행 불가능한 에픽을 완료해야만 반이 사라지도록 수정되었다.[17]
아내 에밀리의 이름은 바로 에밀리 폰 크루거. 하츠 폰 크루거의 사촌동생이다.[18]
새 일러스트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예전 일러스트는 악당 분위기를 풍겨도 그림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적은 편이었으나, 개편한 이후엔 여러가지로 평가가 좋지 않다. 복장은 기사단장에 맞게 그려졌으나 색수차가 옅어 민눈썹으로 보이는 듯한 눈썹, 명암이 부족한 피부톤, 다소 볼륨이 과한 듯한 앞머리 등이 마이너스 포인트로 잡히는 듯.
여귀검사가 반과 대면할 경우 반은 처음보는 사람인 것처럼 대한다. 여귀검사는 반을 보자마자 '반 발슈테트!'라고 이름을 소리쳐 부른 것과 대조되는 장면(...). 그러나 에픽퀘스트 내용을 보면 표류동굴에서 사람은 잘 죽지 않는다는 대사와 함께 한 여자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빛의 연회장에서 그 여자 검사가 바로 여귀검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투로 말한다
마창사와도 한 번 쯤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마창사는 반을 만나게 됐을 때 '지금 반을 만났다는 것'을 곤란하게 여기기 때문.
비명굴을 탐사했던 4인의 웨펀마스터 중에서 유일하게 귀수를 지니고 있다. 설정상 웨펀마스터 중 귀수가 달린 귀검사는 드물다는 걸 생각하면 반은 특이한 사례. 웨펀마스터임에도 어째선지 일러스트에는 레귤레이터가 없다[19].
스파라찌를 잡으러 갈 때 시란이 92 레벨, 반과 아간조가 91레벨, 브왕가가 90 레벨로 나온다.
비명굴의 지옥파티에서 랜덤하게 당시 비명굴 웨펀 4인방이 나오는데,[20] 이 중에 반은 자신의 이름을 딴 반의 소검을 끼고 있다. 붕산격 쓸 때 환영검무의 검풍이 나가고, 뜬금없이 회오리가 나가거나 맹룡단공참을 다섯번 넘게 써댄 이유가 여기에 있던 것.
55제 에픽 도인 일도류 산산의 설명 문구에는 솔도로스와 대비되는 반의 대사[21]가 적혀있다. 왜 하필 도에 작성되어있는 것인지는 불명.
35 레벨 레어 소검인 '에밀리의 은장도'는 아이템 설명에 『웨펀마스터 반의 약혼자인 에밀리의 정조를 지키기 위한 은장도』라고 적혀있다.
(구) 설정에서는 데 로스 제국 레온 하인리히 3세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한 관계로 비명굴 이전에도 반을 아꼈다. 노블레스 각성 글귀를 볼 때 황제의 이름을 레온 리히트리 3세로 잘못 알고 있다. 하지만 스토리북이 나오면서 황제와 관계는 사라지고, 오히려 황제가 반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고 있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새로 추가된 컨텐츠인 스토리북 중 하나인 하급기사 교육일지에 보면 술에 취한 레니에게 고기완자를 맞았다고 한다. 단장으로서의 위엄이...
2015년 여름 패치로 여름 복장이 미적용된 NPC 중 하나이다. 최후의 메멧도 여름이라고 바캉스 나왔는데 추석에는 한복을 입고 나왔다.
7 트롤링
죽은 자의 성의 빛의 연회장에서 시나리오를 진행할 시 반과 2번을 돌아야 한다. 그런데 이 망할 반이 화려한 트롤링을 자랑하면서 플레이어들의 혈압을 상승시키게 만드는 주범이다.
1. 공격력이 매우 낮아서 플레이어가 적들을 다 죽여도 쩔쩔매고 있다.
2. 허리케인, 검기 등의 효과들이 적들을 다 흩어놓는다.
3. 빛의 연회장의 가장 짜증나는 적인 마인 리자드가 있는데 반만 없다면 한번에 죽일 수 있는 녀석들이 반이 쓸대없이 건들여서 꼬리를 떼어내고 도망을 치는 바람에 클리어 타임이 늘어난다.
이런 이유들로 시나리오 뿐만 아니라 성물을 만들기 위해 순환던전을 돌아도 반이 나오는 구간이 걸리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같은 처지인 사냥개 사이러스도 있지만 사이러스의 경우는 한번 밖에 없고, 일단 반 보다는 딜이 되기도 하고 마인 리자드 같은 타입의 적이 샐러맨더의 화로에는 없기 때문에 반 수준으로 짜증을 불러일으키진 않는다.
2016년 만우절 이벤트로 모든 무기들이 황금간지가 되었는데 반의 경우만 무기 색깔이 그대로라 무기를 안 끼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8 대사
(평상시)
"나 역시 이 아라드를 깊이 위하고 있어."
"제국에게 영광이 있기를."
"이곳에도 재밌는 일이 많을 것 같은데?"
(클릭 시)
"내가 반이다. 무슨 일이지?"
"하하, 너라면 환영이다."
"이곳의 공기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 안 그래?"
(대화 종료)
"고집 그만 부리고 우리랑 손잡는 건 어때?"
"이거 참, 즐거운 일뿐인데."
"너, 꽤나 재밌는 녀석이군?"
(대화 신청)
"제국인이라서 어딜 가든 환영 받지 못 한다는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나도 나름 아라드에 큰 공헌을 해왔는데 말이지."
- ↑ 스토리 리뉴얼로 새롭게 그려진 일러스트는 29세, 즉 현재 반의 모습이다. 위 일러스트는 극비구역 에픽 퀘스트에 쓰이고 있다.
- ↑ 글로벌 버전인 DFOG에서는 독일계 성을 반영하여 독일계 이름인 Vaughn으로 사용된다. 스토리 사전의 표기는 Bhan.
- ↑ 조안 페레로, 아벨로와 같은 성우이다.
- ↑ 케인은 당시의 4인의 웨펀마스터와 록시도 어쩌지 못했던 시로코를 홀로 쓰러뜨릴 실력은 있던 어마어마한 실력자였다.
- ↑ 다만 신세진 것도 있다. 괴물을 죽인 후 마수가 폭주할 때 반이 귀박주를 붙여준 덕에 진정된 일이 있으니.
- ↑ 아라드력 993년경
- ↑ 이때의 대화도 참 방정 맞는데 에밀리랑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그랬다간 에밀리가 가만 안둘거라고 하면서 반이 "아내에게 맞아 죽은 기사에게 어떤 훈장을 내려줄까?"하는데 이때 하츠 폰 크루거가 "머저리 훈장이겠지"하고 디스하자 부하에게 머저리라고 불렸다며 이 대사를 한다.
맞는 말했는데 왜 불평이야? - ↑ 세뇌된 신도 때문에 진행에 차질이 생겨 처치를 하러 단체로 나가는데 출발 전 처치한 수를 내기하자는 제안을 하고 갔다온 뒤 얼마나 처치했냐고 물어보고 있었다.
- ↑ 스토리 북 하급기사 교육일지에서 레니가 만취해 고기완자를 마구 던져서 맞았다고 나오는데 그 때의 복수냐는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하츠가 반말 찍찍 내뱉는 이유를 알겠다 - ↑ 전체가 무사귀환하는게 최선이지만 만약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지휘관이 할 일이라는 점에서 틀린 판단은 아니다. 반이 말한 내용을 봐선 낙오자를 수색할 여유조차 없었던 것 같고. 다만 하츠가 화를 내는건 부하를 잃고 돌아와놓고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출발 전의 내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뺀질대는 모습이었기 때문. 레니가 낙오되었다는 사실 자체는 반도 인식을 하고 있었던걸로 보인다.
- ↑ 퀘스트 개편 전, 그러니까 하츠가 하향(...)되기 전에는 이 둘이 싸우기 직전까지 가는 묘사로 하츠가 진한 살기를 풍기며 반을 노려보고 반도 칼을 뽑을 기세라는 내용까지 전개가 됐었다. 변경 이후로는 저 대사 직후에 시란이 싸움날 것 같다며 바로 뜯어말린다.
- ↑ 시란이 진심으로 싸움에 임하면 목숨이 위험해질수 있다. 체념의 빙벽 퀘스트때도 브왕가가 기억에 불과할지라도 진심으로 덤비는 시란과 맞서는건 맨몸으로 설산에 가는것이나 다름없는 무모한 짓이라고 모험가를 달랜다. 반이 아무리 4인의 웨판마스터의 일원이라도 더 강한 시란을 이길수 있을리가 없다.
- ↑ 정확히는 의심하자 화를 내지만 부정하는 말은 하지 않았다.
- ↑ 에밀리가 죽은 시기에 대해 묻자 반은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고 화제를 돌리려 했으나 하츠가 '뺀질나게 아내 이야기 하던 사람이 알고보니 아내가 죽었다는걸 부하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하겠냐.'라며 치고 들어가자, 이에 반이 '사적인 이야기를 다 할 필요가 있냐'면서 '날 못 믿을 놈들은 다 돌아가라고 해'라고 하자 '타국의 변방에서 행여라도 부하들이 듣고 오해할 말은 하지 말라'라고 반박한다.
- ↑ 복귀하던 상황이 실종자를 수색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돌아온 직후 실종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출발 전의 내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뺀질대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붙은 멸칭이 반시오패스(...)
- ↑ 디레지에나 로터스처럼 인간 대상으로 지역을 초토화 시키는 문제를 일으킨게 아닌, 비명굴 안에서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던 중 토벌당한거라 영향력이 미친 범위가 그리 넓지가 않다.
- ↑ 예를 들어 로터스의 둥지 에픽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으면 기존에 사라지는 체념의 빙벽으로 넘어가는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해도 반이 사라지지 않는다.
- ↑ 반이 하츠에게 격의 없이 구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때문이다. 물론 반 자체의 까부는 성격 탓도 있고.
- ↑ 웨펀마스터 전직 시 플레이어의 귀수는 하얗게 변색된다.
- ↑ 설정상 웨펀 4인방의 투기만이 구현화된 허깨비들이다.
- ↑ >> 진정한 검사는 하나의 검으로 모든 것을 베어버리지. - 웨펀마스터 반, 검의 극의를 깨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