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아(마비노기)

포트레이트 SCG인게임 모델링

Millia. 한국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NPC. 테마곡은 세상에 나 홀로. 곡의 제목과 일맥상통하게 멜로디도 쓸쓸하고 처연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1 소개

2012년 11월 22일 업데이트 된 새로운 메인스트림, 마비노기 프롤로그:악몽에서 등장.

붉은색과 분홍빛이 섞인 머리칼[1]을 양갈래로 땋아 내린 소녀로 바보털 소유자. 샤먼의 길을 걷는 중이지만 아직까지 제자의 분야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그 기간이 짧아 유물 연구대였던 예전 직업에 어울리는 민소매, 반바지 등 활동적인 현대(?) 복식을 하고 있다.

RP에 따르면 나이가 18세지만, C5의 RP 캐릭터 정보창, 특히 나이 부근이 워낙 오류가 많은데다[2] 후술되는 타임라인의 충돌로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18세에 이딴 성격 이딴 두뇌면 얘는 진지하게 문제다 앳된 외모나 작중에서의 어린아이 취급을 보았을 때는 13~15세, 많이 봐 줘도 16세 정도로 추정된다.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었다고 한다. 세 달 전에 유물 연구를 위해 코르 마을에 아버지와 함께 왔지만 하필 악령의 습격으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러나 그 후 최강의 샤먼 아쿨을 만나고, 그녀의 샤먼으로서의 재능을 꿰뚫어 본 아쿨의 제안에 의해 가족의 복수를 꿈꾸며 아쿨의 제자가 되었다.

떡밥이 많은 NPC. 메인스트림 중간에 나오는 컷신이나 차회 예고에서 무언가 엄청난 마법을 사용한다던지, 루에리와 싸우는 듯한 장면이 있다든지, 목에 건 목걸이가 왠지 수상하다던지, 아쿨이 밀리아를 일컬어 이리니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든지 등. 일단 C5에서 상당히 중요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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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꺼져! 이 메인 스토리의 개년은 나야!

루에리 로리콘 의혹의 연장
속지 마, 개년이야!

스토리 진행 중,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치는 NPC로, 이로 인해 모리안 이후로 유저들의 엄청난 증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술한 모에 요소를 모아놓았지만 애초에 약간의 호불호를 따지는 모에요소들뿐만 아니라 탁 터놓게 예쁘고 대놓고 노린 외모도 아니고, 이 모든것들을 다 쌈싸먹는 엄청난 민폐력의 갑을 선보여 역대 npc들을 넘어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반대쪽으로 하늘을 찌른다. 그나마 악역은 아니기 때문에 악행은 저지르지 않으니 다행이긴......한가?

2.1 The Drama: 이리아 시즌 1

2.1.1 프롤로그: 악몽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와의 전투가 끝난 후, 보이트 옆에서 만날 수 있다.

악령 사건을 샤말라가 한 것으로 굳게 믿고 있으며, 이 때 사망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강해지려고 한다. 이를 위해 마을 주면을 배회하며 수련을 하는 중. 하지만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닌 모양인지, 라데카 숏소드 들고 설치다가 레드 스켈레톤에게 맞아 나가 떨어지는 걸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구해준다. 이후로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플레이어를 뿌리치고 강력한 악령들과 싸우며 수련을 한다. 하지만 본인의 실력이 별로 좋지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따라다니며 처리해주느라 바쁘다.(…) 근데 수련한다면서 상대하는 게 페카 던전의 몹이라든가, 하데스라든가…이 처자 수련도와주다 보면 욕 나온다. 절대 자신의 실력에 적당한 적을 상대하지 않는다. 설마 수련이 생존왕이 되기 위한 수련은 아닐 거고….

계속해서 악령과 싸우며 수련하지만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고,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복수를 도와주지 않겠냐고 고백 말하지만, 제 3자를 끌어들일 순 없다며 스스로 복수하겠다고 말을 바꾼다. 약한 자신을 자책하며 샤말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반드시 강해지겠다며 이를 갈자 플레이어는 결국 진실을 말해주며 그녀를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밀리아는 이전부터 샤말라를 봐왔는데, 악령과 어울렸다고 주장하며 절대 믿지 않고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마녀에게 홀린거냐며 제정신 차리라고 한다.

이후,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마을 제사를 위한 제물을 구하기 위해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약한 자신이 도움이 되겠냐며 주저하지만, 멧돼지 사냥만큼 좋은 수련이 없다는 플레이어의 낚시 말에 좋다고 따라간다.(…) 이후 돼지들을 사냥하면서 점점 강해지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회복하기도. 그런데 덩치가 산만한 돼지를 들쳐메고 가는 거 보면 사실 자신이 강하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내장형 근육보유자인가...? 물론 이제와서 덩치만 커다란 멧돼지 따위잡는다고 강자 취급해 줄 순 없기는 하다.

제물을 가져왔으나, 마을 사람들에게 플레이어와 쌍으로 샤말라와 한패라고 오인받게 되고[3], 습격 당한다. 한참이나 플레이어를 도와주며 싸우지만 결국 지쳐버리고, 밀리아를 버리고 갈 수 없었던 플레이어와 함께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혀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가 난입해 워보카와 투파이를 제압하고는 플레이어와 함께 지하 동굴로 납치한다.[4]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함께 지하 동굴에 손이 묶인채로 감금당하지만… 이번에도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게 된다.[5] 함께 온갖 몬스터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가 직접 명령을 내린 엘리자베스를 때려잡고 동굴을 탈출하는 그 순간, 악몽 메인스트림은 종료된다.

이때 까지만 해도 조금 까칠한, 하지만 플레이어와 어울리면서 점점 살갑게 대하기도 하는둥, 귀여운 외모의 버프를 받아서 반쯤 츤데레 히로인 정도로 취급받고 있었다. 까칠한 성격도 아버지의 복수를 갚겠다는 동기도 있으니 충분히 눈감아 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 때까지는...

2.1.2 1~2화

초반에 아쿨과 함께 악령을 퇴치한다. 아쿨에게 주술 훈련을 받은 덕인지 프롤로그때와는 다른 전투력으로 등장하며, 특이한 마법을 사용하는데, 악령에게 한대 맞고 뻗는다…. 아쿨에게 주술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라서 내내 아쿨과 같이 다닌다.

다만, 말을 걸어봐도 시종일간 싸늘하고 무뚝뚝하게 반응하며, 플레이어가 부적을 만드는 동안 아쿨이 훈련을 해주지 않아서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원한을 가지고 있는 듯. 게다가 중간중간 플레이어를 대놓고 싫어하는 대사라든지 행동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심지어 나중에는 주술수련을 위해 플레이어를 속여서 울라대륙으로 내쫓기도 한다. 그냥 속인거라면 몰라도 결과적으로 플레이어가 악령으로 변해 주변을 모조리 때려부숴버리는 어마무시한 사건으로 이어졌는데, 어찌어찌 기적적으로 정화되어 돌아온 플레이어를 적반하장으로 노려보기까지 한다. 반성의 기미? 그런 거 없다. 밀리아 쌍년전설의 시작

후에 아쿨과 플레이어가 의식을 하는동안 잠시 혼자 남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혼자 돌아오고, 제단 쪽에서 뭔가 소동이 일어나는 것을 눈치채 확인하려고 하지만 플레이어가 앞을 가로막는다. 그 후 폭발이 일어나 아쿨이 죽은 걸로 기정사실화되자, 플레이어에게 불만을 터트리며 보통 사람이면 불쾌하기 그지 없는 욕설을 서슴없이 해댄다.[6] 그 후에 플레이어를 더 이상 못믿겠다며 따로 이동할려고 하나 플레이어가 그녀를 설득하여 일단 신비한 유적이 있었던 카루 숲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아쿨의 편지가 도착해 이동했으나 아쿨은 없고 악령들과 한판 벌인다. 도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의 함정에 당해 플레이어가 잠시 떨어지는데, 악령 엘리자베스가 된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미지의 힘으로 한방에 쓰러트려 복구한다[7]. 플레이어와 재회한 뒤에, 악령이 그 던전을 지키고 있던 병사들을 모두 쓰러뜨렸다는 걸 알고는 던전 안에 있을 아쿨을 만날 절호의 기회라며 던전 안으로 간다. 그러나 유적지 끝에서 바펠세파르의 함정에 걸려 플레이어와 따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가 의식을 잃은 그녀를 발견, 데리고 가는데….

2.1.3 3~4화

3화에선 직접 만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의 꿈에서 계속 등장하기 때문에 그녀의 행방은 알 수 있다. 루에리와 함께 온 이리아를 누비고 다니며 1화에서 아쿨이 언급한 재료들을 다시 모으고 있다.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위해 새로 부적을 만들어주려는 듯. 그러나 앞에서 보였던 강렬한 쌍년포스를 벗기는 힘들 것 같다

4화에서 개미동굴 출구로 가면 샤말라와 함께 만나게 된다. 루에리와는 헤어진 상태인 모양. 아직 앙금이 풀리지 않아서 플레이어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게다가 오해는 푼 듯하나 아쿨의 제자임에도 연락이 없었던 샤말라에게도 여전히 적의를 갖고 있어서 그녀에게 싸움을 건다. 샤말라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뒤, 나타난 악령들을 때려잡는다. 계속 샤말라를 의심하고 있는데, 플레이어가 오해를 풀어주려고 하고 샤말라가 샤먼들의 성지로 가면 아쿨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하자, 설득당해 뗏목을 타고 샤먼들의 성지로 향한다.[8]

샤먼의 성지에 들어갈 자격을 얻기 위해 밀리아는 시험을 받게 되는데, 무사히 시험을 통과했다. 샤먼의 성지에서 아쿨과 비슷한 가면을 쓴 샤먼을 보고 아쿨이 무사했다고 생각해 기뻐했지만, 그는 성지를 관리하는 샤먼 데모테였다. 데모테는 그녀가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불안정하기에, 아쿨 외에는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레라크가 맡겠다고 나선다. 다짜고짜 아쿨을 욕하는 레라크와 말싸움을 벌이지만 일단 그와 같이한다.

이후 플레이어가 아직 못구한 마지막 재료인 크고 아름다운 검은 몽구스의 꼬리를 얻어오고 성지로 가서 각성 의식을 거행한다. 그러나 중도에 퀘사르가 나타나 악령군단와 약탈자들, 코사크렙터들을 데려와 의식을 방해하나 플레이어를 도우러온 엘프/자이언트 연합과 플레이어, 샤말라의 보호를 받고 의식을 성공시킨다. 이후, 제일 먼저 옆에서 보호한다고 맨날 굴러다니던 플레이어를 정화해준다.

그리고 플레이어와 함께 가면서, 바펠세파르에게의 복수를 다짐한다.[9] 원수가 점점 늘어난다. 아버지의로 시작해서 스승의까지......

2.1.4 5~6화

자이언트와 엘프를 도와준 후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다시 그들에게 재도움을 받아 적진이 있는 자르딘으로 가자고 한다. 물론 각 종족의 설득과 기타 등등은 플레이어가 고생해서(…). 페라 화산 지역에서는 무언가 불길한 느낌을 받는데 이후 검은 가면의 부대에게 포위당하게 된다. 그 후 밀레시안들이 약령이 되어 난동을 부리자 일단 후퇴한다. 이후 자이언트와 엘프의 갈등이 일어나자 중재하기도 했다.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조금씩 개념이 생기고 있는 듯. 플레이어가 엄청나게 위대하고도 대단한 사람이란 걸 조금 인정한다. 일단 플레이어를 약간이나마 믿을 수 있다고 여긴 것 같다. 플레이어와 검은 용기사의 싸움 뒤에 밀레시안들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한동안 멍하니 중얼거리면서 설마? 아닐거야......라는 식으로 플레이어를 믿어보려고 한다.

타이밍 좋게도 실리엔에서 전해온 정보[10]와 영문을 모르니 제대로 된 대답을 내놓지못하는 밀레시안들을 보고 플레이어의 동족들이 악령으로 변하는 걸 본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면서 고함을 지른다. 이 때문에 멘붕이 일어나서 모두를 믿지 못하겠다고 자리를 이탈했다가 악령들에게 포위되고 만다. 뒤죽박죽인 감정상태때문에 평정심을 잃어서 점점 힘이 빠지자 레라크에게서 배운 탈출주술을 사용해 어딘가로 사라진다. 이때, 미션이 진행될수록 밀리아의 능력치가 점점 증가하는둥, 이성을 잃을때마다 점점 강해진다. 밀리아의 숨겨진 힘에 대한 복선일까?

과거 일을 다룬 컷신에서, 가엘이라는 여성 샤먼이 루에리로부터 도망치다가 결국 죽는(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과 함께 있겠다는 남편에게 아이와 함께 있으라면서 자신이 걸고 있는 목걸이를 주는데, 이 목걸이가 밀리아가 걸고 있는 것과 똑같이 생겼다.

만약 해당 목걸이가 동일물건이라면 가엘은 밀리아의 어머니고, 아쿨은 밀리아의 외삼촌이 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어째서 아쿨이 밀리아의 난리와 사고를 오냐오냐에 가까운 식으로 봐 주는지 알 수 있다. 밀리아의 숨겨진 힘을 악용되지 않게 하는 동시에, 자신의 아끼던 여동생의 딸 즉 자신의 조카를 보호하는 것.

2.1.5 7~10화

탈출주문에 성공하여 론가 사막의 오아시스로 무사하게 도착한다. 그곳에서 다친 루에리와 만나게 되고 그를 치료해준다.

자신을 구해준 루에리를 동경하고 신뢰하고 있는 듯하다. 부모의 원수를 갚는 게 목표이며, 이를 위해 루에리에게 도와달라고 말한다.당사자가 그 놈인데 이후 그의 부상을 완전히 회복시켜주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보낸 편지에서 샤먼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샤먼들이 루에리를 치료하려고 할 때, 눈을 뜬 루에리는 밀리아가 자신을 샤먼들에게 넘겨서 죽이려고 한 걸로 오해한다. 이 때문에 그의 칼에 맞아 날라가 기절한다.

그 후 나타난 타르라크가 신의 힘을 담을 그릇으로 데려간다. 8화에서 플레이어가 레네스에 영혼상태로 잠입했을 때 중앙에 묶인 채로 있었고, 9화에선 리아파르에 갇혀 있는 걸 볼 수 있다. 정황상 G3 때의 트리아나처럼 리아 파르를 이용하기 위핸 제물로 이용하려는 듯하다.

다만 타르라크는 마하를 강림시킬 생각은 없었는데 플레이어가 리아 파르의 구조물을 파괴한 것 때문에 악령들이 제어불능상태가 되고, 강림을 막으려는 시도도 실패로 돌아가 결국 파괴의 여신 마하가 강림하고 만다. 루에리의 희생으로 타르라크, 플레이어, 아쿨은 온 힘을 다해 리아 파르를 파괴해 마하를 돌려보내고 밀리아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밀리아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후 샤먼의 성지에서 아쿨이 그녀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2.2 The Drama : 이리아 시즌 2

3화에 플레이어가 잠깐 코르에 들리는데, 이 때 샤먼의 성지에 아직도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플레이어 일행이 다가가자 트레저헌터가 지니고 있던 고서에 반응하여 기묘한 기운을 풀풀 뿜어대더니 갑자기 눈을 부릅뜨고 예언 비슷한 말을 하고 다시 잠들어 버린다.

이때 한 말로는


"세계의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태초의 사자들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이 세계를 지키던 세 여신들은 영원히 자리를 잃을 것이다.
핀디아스의 운명은 끝나지 않았다. 잠들어있던 그들이 깨어나면 모두가 자취를 감추리라."

이 중에서 이 세계를 지키던 세 여신들이라는 단어는 에린의 3주신이나 바이브 카흐를 가리킨다는 추측이 있다. 이 중에서 좀 더 가능성이 높은 게 바이브 카흐인데, 시즌 1에서 타르라크가 '빛의 여신과 어둠의 마신'을 언급했고 작중에 명백히 '여신'으로 언급되는건 바이브 카흐이기 때문. 일단 타르라크가 언급한 '그들'은 태초의 사자를 의미한다는 가설이 있다. 그리고 알반 기사단이 등장하면서 '그들'과 태초의 사자들이 아튼 시미니를 섬기는 알반 기사단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여담이지만 멀린은 처음 보자마자 '성격 안 좋아보인다'고 했고 이에 플레이어는 고개를 끄덕인다로 긍정했다.이젠 성격 나쁜 게 제작진 공인인가

3 떡밥

시즌 1 1화에서 아쿨의 언급에 따르면 이리니드가 전생한 듯한 엄청난 힘이 잠재되어 있다고 한다. 민폐는 네반급 신과 강력하게 연결된 샤먼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실제로 10화에서 마하가 그녀를 매개체로 해서 부활했다. 만약 G3의 트리아나 때 처럼의 방식으로 각성시킨거라면 밀리아가 마하의 환생체라는 소리가 된다. 이 경우에는 즉 트리아나가 죽은 이후 새로 태어난 마하의 환생체이며 이리니드가 전생한 듯한 힘이 있는 것도 말이 된다. 시즌2 6화에서 루에리의 나이가 39세로 밝혀졌고 G3 당시 루에리는 23세 정도였으므로, C5 시즌1에서의 밀리아의 실제 나이가 13세 정도라면 시즌2와 시즌1 사이의 공백 기간을 생각해봐도 트리아나가 G3 직후에 사망했다면 밀리아가 그 다음 태어난 마하의 환생체일 가능성은 높아진다.

다만, 낙원의 시공간에 관련된 설정을 생각하면 루에리(와 타르라크)만 나이를 먹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마비노기 스토리가 공식설정상으로 흐르는 시간멈춰있는 시간의 두개의 타임테이블이 겹쳐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혹은 트리아나가 이미 마하로 각성했기에 죽은 거고, 그래서 밀리아를 매개체로 소환될 수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밀리아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는 하단의 <그 외> 문단 참조.

거기에 마하의 강림 당시, 밀리아는 그대로 있고 마하가 따로 강림한 상태로, 마하가 돌아간 뒤에도 밀리아는 의식불명 상태로나마 생존해 있었다. 만약 밀리아가 정말 마하의 환생체라면 마하가 강림한 순간 그녀가 곧 마하가 되는 것이니 따로 밀리아를 남겨둘 필요는 없다. 신과 강력하게 연결된 샤먼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언급으로 전례가 있었다는 내용이 있는 이상, 밀리아 또한 졸라 짱쌘 슈퍼 샤먼인 아쿨과 같은 혈통을 타고난지라 졸라 짱썐 슈퍼 샤먼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을 뿐일지도 모른다.

시즌1 6화에서 소울스트림의 오염을 처리하는게 가능한건 소울스트림을 파괴하는 것 뿐인데 그게 가능한건 신들이지만 신들은 나서지 않을 거라고 나오가 말하는 걸 보자면, 나중에 밀리아가 오염을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그거 아니면 남는 역할이 없기도 하고

다만, 아주 가망이 없는것은 아닌데, 사도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신의 힘이 필요한데, 샤먼들이 주술 의식을 통해 만들어내는 성물은 신의 힘이 담겨진 물건이며, 밀리아는 작중 아쿨과 함께 둘뿐인 성물제작이 가능한 주술사이다. 거기에 샤먼들은 상대방에게 제대로된 이유가 있다면 성물을 꺼리낌 없이 제공하는 대인배들이다. 성물이 단순히 부적에 지나지 않을지언정, 신의 힘에 의한 가호로 소유주를 지켜주는 것은 확실하니 사도와의 싸움에 좋은 전력이 될 것이다. 물론 현실은 신의 힘을 받아서 쓰는 알반 기사단과 신의 힘으로 두들겨패는 밀레시안에겐 아오안..

4 진 어그로 무쌍 NPC

내 산전수전 고생 다 겪고 치이며 에린에서 밀레시안으로서 살아왔지만 지금까지 메인 스토리 NPC에게 이 정도로 격렬한 분노를 느낀 적은 없었어!!!

-드라마를 시청한 모든 유저들의 밀리아에 대한 인상과 감상을 대변해주는 단 한 문장.

종류 불문 제네레이션, 번외편, 드라마를 합친 모든 메인 스토리 NPC들 중에서 독보적인 안티 소유자, 민폐 NPC의 끝판왕, 그 유명한 대다수 밀레시안들에게 공공으로 욕을 얻어먹고 공공의 적 취급을 당하던 모리안을 뛰어 넘어선 역대 최악 불호감 NPC이다.

진지하게 메인 스토리에서 NPC들이 단순한 욕(예: 또 퀘스트 심부름 시키네 --)이 아니라 불호감을 포함한 미움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번째는 메인 스토리에서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심하게 적대적이거나 일부러 이용해먹는 경우, 두번째는 하드코어한 중요 미션에서 딸리는 AI로 미션을 방해하는 경우. 첫번째의 경우 적군보단 아군 캐릭터가 시전할 시 더욱 효과(?)가 높아지며, 미션 자체가 매우 어려운 경우 두번째 또한 NPC에 대한 호감을 떨어트리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첫번째로 유명한 NPC는 단연코 모리안, 두번째로 유명한 NPC들은 C3의 레이모어 케이 페어다. 반대로 한쪽을 가진 NPC는 보통 다른 한쪽에선 잘 두드러지지 않는다. 가령 모리안은 바이브 카흐라는 무시무시한 배경설정 답게 RP 능력치는 최강이고, 레이모어와 케이는 캐릭터 자체는 좀 두드러지는 경향이 없긴 하나(...) 순수하고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제대로 대해주는 좋은 아군이다.

그런데 경이롭게도(?) 밀리아는 이 두 조건을 전부 꿰뚫고 있다.

우선 후자인 "미션 방해"부터 나열하자면... 함께 전투를 하게 되면 나름대로 스매시나 윈드밀 등으로 플레이어를 지원해주는데, 이 나름대로의 도움이 공격의 흐름을 끊거나 전투를 방해하는 경우가 매우매우매우매우 많다. 파이널 히트 도중에 피격중인 몹을 날려버려 흐름을 끊는다던지, 매그넘 샷 조준중에 사정거리 밖으로 날려버린다던지, 인형술 솟구치는 분노 피격 도중에 끊어 못때리게 한다던지, 섬머솔트 1타를 날리는 순간만 칼 같이 골라서 넉백공격으로 계속 밀어대거나하면 정말로 분노가 솟구쳐오른다.

이 중에서도 진국중의 진국은 프랜지로 보스몹 때리는 도중에 자꾸 스매시만 날려대기. 알다시피, 스매시 맞는 몹은 스매시 날리는 당사자 이외에는 절대로 간섭못하는 이기적인 스킬이다.피니시는 내가 먹어야 하거덩 더군다나 모션도 더럽게 길다. 금쪽같은 프렌지 시간이 끝나가고 있는데 없느니만 못한 스매시만 연속으로 날린다면?(...) 아니 그 문제는 둘째치고 저렇게 스매시만 날리면 펫 미사일절대로 불가능하다. 데빌 크라이? 날려버리는데 쓸 틈이 있을까?

그런데다 데미지 수치? 기대 안하는게 낫다. 공격이 강했더라면 그나마 봐 주기라도 하지…. 이 녀석이 흑막이 아닌가 싶을 정도.(…) 스토리 중에도 수련한다며 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니는 걸 플레이어가 뒤치다꺼리해주니 이만한 민폐가 또 없다. 아이스 마인 보급이 시급합니다. 그러고보니 민폐 요리사가 또 있었네? 그 유명한 악몽의 C3 살아나기 미션의 레이모어와 케이는 존재 자체가 미션 성공의 요주인물이었어서(...) 어쩔수 없지만 밀리아는 보호하는 경우도 없으니 차라리 없는 게 백배 나은수준.

미션에서 이딴 식으로 민폐를 부리는데 메인 스토리에서 밀레시안을 살갑게 대해주느냐면 그것 또한 절.대. 아니다. 미션이야 밀레시안이 이론상으로나 인간따윈 진작에 넘어선 초초초초 굇수이고, 실제 플레이 하는 유저 본인의 캐릭터 스펙이 무지막지하게 높으면 그냥 그걸로 커버가 될 수 있다. 그런데 메인 스토리에서의 밀리아는 완전 하인을, 문장 그대로 짐덩어리 하인으로 갈군다!

그나마 드라의 프롤로그였던 악몽에서는 괜찮았다. 악몽이 직접적으로 드라마랑 연결되는 게 매끄럽지 않긴 하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복수에 눈이 멀어 이성이 나간 사춘기 소녀(?)정도로 보였다. 그래도 밀레시안의 설득에도 넘어가고 밀레시안때문에 싸그리 잡혀서 갇힌것 정도야 밀레시안에게 충분히 화를 낼 만 하지만...

문제는 민폐도가 드라마 본편에서부터 몇단계 뛰어 넘은 극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 이젠 대놓고 해당 물품들을 보고 구해오는 게 늦는다면서 갈구는 것은 물론이요, 아쿨이 말한 걸 대신 전해주면서 플레이어를 쫓아내기 위해 거짓말까지 하는[11][12] 천하의 개년이 되어가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1 6화에서는 아예 잠깐 함께한 다른 밀레시안들조차 까칠한 애라면서 깨어났으면서 일부러 기절하는 척 한다. 오죽했으면 7화에서 밀리아가 루에리에게 배신당하고 잡히자 팬덤에선 "저년은 또 잡혀서 우리가 또 구출하러 가야하냐" 는 반응도 있었지만 "난리치더니 꼴좋다" "니가 배신당하니 어떻냐" 내지는 "우리가 못한 걸 루에리가 대신해준다"등의 오히려 통쾌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으니(...). 어느 쪽이든 좋은 반응은 아니다. 이것을 신경썼는지, 후에 패치로 밀리아의 행동의 일부가 수정되었다. 예를 들어 기절한 척 하는 밀레시안을 걷어 차서 깨우는게 그냥 평범하게 깨우게 되었다던지.쓸데없이 그런 자잘한건 잘 고치는데 정작 중요한 RP 때는 그대로다. 아니 이것들이?!

일본 서버에선 샤말라한테 머리 나쁘다고 디스당한다.[13]

그래도 그동안 겪었던 사건이나, 사건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었으니 철없는 어린애라 어쩔 수 없다.....며 감싸주던 사람들조차 샤말라와 함께 대면했을때 하는 대사를 듣고는 모조리 고개를 돌려버렸다.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는 진 히로인 샤말라를 외치며 아오안 취급, 하지만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은 C5 시즌 2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추측되었는데, 시즌2에서는 거의 내내 잠들어 있었고 거의 비중이 없었다.

단 소수의 유저들 사이에서는 밀리아가 제물이 되어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것과 신과 영접하려다 실패한 샤먼이 미쳐버린다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드립에 맛을 단단히 들이고 덕력이 충만한 데브켓에 의해 다음 메인스트림에선 백치미 모에캐로 둔갑하지 않을까 하면서 기대중이다.땋은 머리 풀고 생머리면 더 좋다! 하지만 신의 기사단 패치로 공기화되면서 망했어요

5 그 외

시즌1 6화에서 나온 컷신 때문에, 의외로 밀리아의 나이에 마비노기의 세계관이 붕괴할 것이냐 아니냐가 달려있다(?)는 말도 있다. 루에리가 G8 직후 샤먼의 성지에 간 거라 가정하더라도, 밀리아의 현재 나이(18세?)와, 가엘과 그 남편의 대화, 밀리아가 어머니를 어렸을 때 잃었다는 언급을 보자면 루에리가 샤먼의 성지를 갔을 때의 일은 설정과 작중 내용만 보자면 약 8~10년 전에 일어났다(당시 밀리아가 갓난아기였다는 언급은 없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밀리아가 가엘이 사망한 걸로 알고 있는 시기보다 나중에 가엘이 죽은 게 아니라면, 밀리아가 밀레시안이 아닌데 그 때로부터 8살 이상 나이를 더 먹었다면 티르 코네일의 데이안은 이미 양치기 청년이 되고, 알리사는 처녀티가 나야한다. 스토리가 이리아 쪽으로만 가다 보니 옛 NPC들은 그냥 버려진 게 아닌가 싶다. 아니면 새로 구현하기 귀찮다던가... 일단 10화까지 나온 시점에서도 이에 대한 설명은 없는 상태다.

다만 애초에 에린의 설정이 시공간이 봉인되어 있다는 설정을 보아 어떻게든 끼워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 자세한 것은 검은 용기사 참조. 하지만 위에 있다시피, 유저들 대다수는 18세로 표기된 건 버그이고 이보다 나이가 어릴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마비노기의 캐릭터 특성 상 예외적인 자이언트나 특수 npc가 아닌 이상 어지간한 인간 npc들은 평범하게 게임 캐릭터인 밀레시안들의 나이를 따라 체격이 커지는데, 밀리아는 성인(20세 이상 자라지 않음)키나 다름없는 루에리보다 훨씬 작다. 18세라 보기에는 절대 무리고, 키로 봐선 크게 쳐 봤자 16세.

드라마 번외편에서 자신의 주위엔 원주민과 야생녀만 있었고, 아쿨은 금방 사라진데다 살아 남는데에 급급했기 때문에 예절을 가르쳐줄 만한 사람이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문제는 그녀의 나이가 최소 13세일 거라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급사하고 복수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으며, 난데없이 설득좀 들었다고 마녀의 하수인으로 몰린데다가 납치당하는 등 평범한 소녀라도 충분히 성격이 더러워질 수 있는 상황에 처했긴 하지만, 이 일들은 대부분 최근에 겪은 일이다. 아버지가 살해당하기 전까진 아빠랑 계속 있었다고 했는데 애가 10대 초반이 다 되도록 아버지가 예의범절을 가르쳐주지 않았단 말인가? 게다가 코르의 원주민들을 예의범절도 가르쳐주지 못할 사람들로 인식하고 있는 듯 한데 밀리아 엄마도 아마 쿠르쿨레 출신의 샤먼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본디 성질머리가 더러운 게 맞는 듯. 자기 성질 나쁜 걸 얻다대고 남탓을 해 그래도 지 성격이 나쁜 것은 인정하고 있는 모양이다.

옷이 이 처자하고 비슷하다. 플레이어의 히로인이고, 나오는 언데드 몬스터들을 보면 노린건지도 모른다. 근데 이렇게 민폐가 쩌는데 히로인으로 좋아해 줄 유저가 있을까?

  1. 일러상으로는 순수 주황색 계열로 보이지만 실제 게임 모델링의 컬러는 약간의 분홍색이 섞였다. 실제로 보색에 가까운 하늘색을 배경으로 놓고 보면 분홍색에 가까우며, 작중 설명과 소설판으로는 오히려 분홍색에 가깝다고 묘사된다. 서술로만 보자면 가장 가까운 색은 Alizarin(알리자린) 색. 하지만 그림으로는 언제나 주홍색이다.
  2. 시즌1 8화의 회상신 RP(?)에서 타르라크의 나이가 18세로 잘못 표기되는 걸 보자면 RP일 때 인물들 상당수가 18세로 표기되는 건 오류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 18세인 인물도 있겠지만, 아닌 인물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덧붙이자면 G1에 의하면 타르라크는 루에리보다 1살 많다고 하며, G3에서 루에리는 20대로 나왔다.
  3. 플레이어의 설득을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싸잡아 위험분자 취급 당했다. 지못미…
  4. 샤말라가 납치당했던 그 곳. 솔레아로 통한다.
  5. 이때,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손이 묶인 상태에서 돌려차기로 보초 구울을 때려잡고, 팔 힘으로만 주박을 뜯어낸다. 그런데 뜯어냈다기보단 감시가 허술한 틈을 노려 주박을 허술하게 한 후 풀었다던가? 다만 그 주박이 마법적인 것이 아닌 단순히 밧줄로 묶어둔 것이라면 플레이어의 스팩상 그냥 뚝 끊어냈다고 해도 이상할 것도 없다. 슈퍼맨에게 수갑채우는것만큼이나 우스운 상황.
  6. 12세 이용가라 수위 높은 욕설은 하지 않지만 플레이어의 면전에다 대놓고 멍청이, 바보, 얼간이, 겁쟁이 같은 말을 해댄다.
  7. 연출상, 그녀가 갖고 있던 아쿨의 독수리 가면의 힘인지 밀리아의 힘인지 알 수 없다. 정작 밀리아 본인은 그냥 지나가던 악령 퇴치!이런 식이었다.
  8. 평범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마법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고 한다
  9. 그런데 누구에게도 자기 소개를 한 적이 없는 바펠세파르의 이름을 밀리아가 알고있다. C5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들은 알아도 극중 인물은 모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 같다.
  10. 계속해서 강해지던 밀레시안이 괴물로 변해 모두를 죽이고 낙원을 차지한다는 내용의, 퀘사르들에 의해 조작된 정보이다.
  11. 작중에서 아쿨은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전하라고 밀리아에게 시켰으나, 정작 밀리아는 최상급 대리석을 가져오라며 저 먼 울라 대륙까지 가게 했다. 게다가 그 뒤에는 작전이 성공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표정이라는 표현까지 나올정도면...단순히 어린 아이의 질투로 커버치기가 힘든게, 아쿨의 언동을 보면 아드니엘의 감응자인 플레이어가 악령에 완전히 홀리면 리턴 투 퀘사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리아 대륙은 멸망 아니, 더 심하다! 적어도 퀘사르는 신의 힘과 신을 끔살시키는 최종병기를 지니고 있지도 않았다! 아드니엘보다 플레이어 본인이 더 위험할 지도 모른다. 과연 이리아뿐만일까?
  12. 그리고 시즌 2에서 묘사되는 반 종족의 저주나 G19에서 부각되는 신의 힘을 보면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하다. 작중에서 악령화 초 읽기였다는 것을 보면 신의 힘도 악령화 무시는 안해준다는걸 알 수 있는데...사실은 에린 멸망의 위기였다 농담이 아닌것이, 사실 성물이 신의 힘이 깃든 물건임을 볼때 신의 힘이 악령화를 막아내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완전한 신이 아닌 밀레시안은 아직 소울스트림의 화신인 밀레시안이다. 소울스트림을 통해 영혼 자체가 오염되어 변질되는 악령화의 틍성상, 이것은 미쳐서 날뛰는 악성의 신을 탄생시킬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13. '성격머리가 나쁘다'를 '성격and머리가 나쁘다'로 오역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