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
스토리 | 세계관 | 메인스트림 | 메인스트림 공략 | 알반 기사단 | ||||
육성 | 재능 | 종족 | 스킬 | 능력치 | ||||
시스템 | 아이템 | 저널 | 타이틀 | |||||
평판 | 포텐셜 | - | - | |||||
전투 | 전투 시스템 | 장비 | 몬스터 | 레이드 | ||||
던전 | PVP | 전투력 | 상태이상 | |||||
정령무기 | 개조 | 인챈트 | 세공 | |||||
생활 | 교역 | 하우징 | 낭만농장 | 탈틴 농장 | ||||
기타 | 지역 | NPC | 염색 | 펫 | ||||
나의 기사단 | 미니게임 | 유저 콘텐츠 | 유료 콘텐츠 | |||||
BGM | 패러디 | 용어 | 이벤트 | |||||
서버 | 업데이트 | 사건사고 | 문제점 |
목차
1 개요
마비노기의 종족 중 하나. 이리아 대륙에서의 그들의 마을은 발레스(Valles). 챕터2에서 계획중이었던 엘프와 자이언트 프로젝트에서 나온 종족. 크기는 인간의 1.5배 정도.[2] 모델은 누구나 다 아는 불곰국+바이킹. 근접 전투 계열 및 격투 계열에 메리트가 있고 대신 궁술 계열 스킬과 활을 사용할 수 없는 종족이다. 자세한 건 후술.
2 성격
설정상 인간, 엘프보다 육체적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수명이 다소 짧다고 한다.[3] 엘프와는 정반대로, 기억력이 굉장히 좋기때문에 일어났던 일이나 정보를 잊지 못한다.[4] 종족 대부분이 싸움을 굉장히 좋아하는 스파르타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서 강인한 전사가 될 수없다고 판단 된 아이를 누베스의 들개 먹이로 던져준다. 아마 드루이드의 재능을 타고난 자이언트들은 전부 개밥으로 갈려나갔을거다(...)
설정상 타우네스가 막장 양아버지에 의해 들개한테 던져질 뻔 했으며, 스카하 해변의 자이언트 대장장이 우르먼또한 약하다고 버림받았다.
마비노기가 12세 이용가라 많이 순화되었지만, 엘프에 대한 화제가 나올시에 입이 걸걸해진다(...).
아무래도 이런 다혈질에 돌려 말할 줄 모르는 직설적인 종족 특성 탓에 타 종족들에게 싸움만 안다던가 바보라든가 무식하다는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리아 드라마 패치 이후 자이언트 종족이 고대부터 총기류를 만들고 써 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생각보다 머리가 잘돌아가는 종족이라는 걸 인증(?)했다. 일단 근접 전투를 선호하는 전사 종족이지만 공학력을 멸시하진 않는 듯. 거인의 공학력은 에린 제이이이이이이일!! 그런데 총기에 대한 설명은 고대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전부라 자이언트가 총을 직접 만들어 사용했다기 보다는 반 종족의 설계도를 찾아내 현대에 와서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커다란 키 탓인지, 대부분의 자이언트 NPC들은 나이나 지위를 막론하고 인간이나 엘프를 그냥 키 작은 꼬맹이라고 여기고 있다. 또한 자존심이 굉장히 세기 때문에 하는 말에 종족에 대한 자부심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엘프가 '하려고 시도했지만 신체적 한계에 부딪쳐서 포기했다'라는 느낌이 든다면, 자이언트는 '성미에 안 맞는 짜잘하고 쩨쩨한건 처음부터 시도 따윈 안 한다!'는 느낌.제발 그냥 다굴당할땐 얌전히 좀 누워있어 이런 호쾌한 설정때문에 자이언트를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
고대 이리니드가 최후에 남긴 저주로 발레스가 설원으로 돌변하여 추위에 떨게 되었는데도 이리니드에게 별 감정이 없다. 거기에 고대 유물들을 이리니드에게 물려받은 자이언트의 유산이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이리니드를 찬양하는 모습을 은연중에 볼 수있다. 망각의 저주와 콘누스의 대자연을 사막으로 바꾸어 버린 이리니드에게 뿌리깊은 증오심과 공포심을 가진 엘프 종족과는 천지차이.
사실 엘프 항목에도 서술되어있듯이, 따지고보면 잘 살고있다가 이리니드의 힘을 독차지하려든 엘프들에게 급작스레 습격당한거다(...). 이후 이리니드에게 "너네 둘 전쟁 일으켰지?"라고 연대책임으로 내쫓겨난 것. 하지만 전쟁을 자이언트가 먼저 시작한 것은 아니었기에 자이언트들에겐 이리니드의 저주가 내리지 않았고, 때문에 이리니드는 늘 하던대로 찬양하되 상황을 이렇게 만든 엘프들에게만 증오를 가지게 된 것.
여담이지만 설원으로 쫓겨나기 전 고대 자이언트때부터 이리아 전체에 퍼져있던 드래곤들과 치고받고 싸워온 멸룡종족. 밀레시안과 포워르의 관계랑 비슷하다. 게다가 살던 곳에서 쫓겨나와 정착한 발레스도 드래곤들의 유폐지인 레네스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있고, 드라마 시즌에선 화이트 드래곤 랑그히리스가 대대적으로 침공까지했다.
3 특징
한손 둔기를 두 개 들 수 있고[5], 양손검과 랜스를 한손에 들 수 있으며[6] 전용 무기인 양손 둔기와 양손 도끼 그러나 현재 가장 좋은 성능의 양손 둔기와 양손 도끼까지 종족 구분 없이 엘프도 들 수 있는 상태, 아틀라틀[7]을 사용할 수 있다.[8]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를 비롯한 원거리 스킬을 습득할 수 없고 대신 종족 전용 레인지 스킬로 던지기 공격을 습득한다. 기타 종족 전용 근접전투 스킬로 발구르기와 윈드브레이커, 타운트를 습득할 수 있다.[9]
스킬에도 일부 메리트가 있는데, 우선 돌진을 방패 없이도 사용할 수 있고 1랭크 기준 타 종족과 비교했을 때 돌진의 데미지가 2배이다. 방패 없이 돌진의 경우 초기에는 완전히 자이언트 종족 전용이었으나 세공이 등장하고 '방패 없이 돌진 사용 가능' 옵션이 등장하면서 장비의 힘을 빌리면 인간이나 엘프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다. 자이는 호구입니다
스매시의 경우에도 추가 메리트가 있는데, 타 종족에 비해 데미지가 100% 높다는 것. 다이나믹 전투 시스템 패치 이전에는 스매시의 데미지는 같지만 시전 시간이 타 종족보다 짧아 옵티마이저나 패스트핑 등을 이용해 반응 속도를 올리면 다른 종족은 할 수 없었던 볼트 연계 스매시나 일반공격 연계 스매시를 할 수 있었다. 이후 다이나믹 패치로 스매시의 시전 시간 자체가 전 종족 일괄 삭제됨에 따라 모든 종족이 이런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되었고, 대신 자이언트의 스매시 데미지를 100% 증가시키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윈드밀 범위가 타 종족에 비해서 넓다는 것도 장점. 윈드밀 사거리(반지름) 자체는 다른 종족과 같지만, 윈드밀의 특성상 캐릭터의 크기에 영향을 받아 범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몸집이 큰 자이언트는 윈드밀로 보다 넓은 범위를 한 번에 공격할 수 있다.
격투 계열에도 일부 메리트가 있다. 첫번째는 중갑을 입어도 3단계 연속기 데미지에 패널티가 없다는 것. 이 때문에 자이언트는 격투를 하더라도 걱정 없이 중갑을 착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기본적으로 연속기 마스터리의 능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 엘프에 비해 연속기 마스터리의 추가 데미지 및 쿨타임 감소 능력이 두 배 높다. 그래서 타 종족 격투가들이 쿨타임에 허덕일때 자이는 대충 스텝좀 밟다가(...) 다시 몹을 패대기칠 수 있다.
그 외에도 스킬이라고 하기엔 미묘하지만, 피시스 근처의 자그마한 나무를 타격해 부러진 통나무 아이템을 만들어 싸울 수 있다. 통나무 성능이 크게 좋지도 않고 부러지는 나무도 피시스의 일부 나무로 한정되어 있기에 의미는 크지 않지만.[10]
종족 고유로 할 수 있는 것이 있는 만큼 할 수 없는 것도 몇 가지 있는데, 자이언트가 쓸 수 없는 것은 모든 활 계열 무기와 활 계열 스킬, 죽은 척과 돌 던지기. 설정상 자이언트는 적대 종족인 엘프의 무기를 혐오하기 때문에[11] 아예 쓰질 않고, 명예를 중시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전투에서 비겁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돌 던지기와 죽은 척을 하지 않는 건 이런 설정의 반영일 수 있다.다만 게임 플레이엔 전혀 도움이 안된다 거 더럽게 명예롭네 덕분에 타 종족에 비해서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종족이었다. 이 페널티가 워낙 불편한 나머지, 자이언트가 도입되었던 때 유저들이 불평하자 개발진들은 긍지높은 자이언트 전사들 운운하면서 게임이 쉬우면 재미없습니다스러운 태도로 일관했지만 이후 루돌프 펫이라거나 트레저 헌터 패치로 위기 탈출이 추가되면서 제한적으로나마 문제가 해결되었다.[12]
베이스가 인간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초기 의상은 후속 패치를 해준 일부를 제외하면 착용할 수 없다.[13] 자이언트 전용으로 따로 나온 옷이 아니면 착용할 수 없었던 암흑의 시기도 있었으나, 그나마 2013년 즈음 해서 새로 나오는 옷들은 거의 3종족 공히 착용할 수 있는 옷으로 나오고 있어서 상황이 나아졌다. 다만 약셋이나 수련 세공이 붙은 장비 같은 경우 보통 상점에서 저렴하거나 작은 장비를 구해서 만드는 경우가 잦아 그런 장비를 구하기 힘든 것이 단점. 키트로 나오는 일부 의상도 자이언트가 입을 수 없는 구 의상이 가끔 나와 논란이 되기도 한다. 교역 세공 옵션이 20까지 붙는 교역 강화 의상라든가, 새끼너구리가 인챈트된 키트표 마법의상이라든가.
탈펫을 같이 타는 것에 한해서도 많은 제한을 받는다. 자이언트가 소환한 탈펫은 크기가 대폭 커져서 등장하는데[14] , 이 때문인지 작게 소환되는 인간이나 엘프의 탈펫에는 자이언트가 탈 수 없다는 메세지가 뜬다. 두 명이 탈 수 있는 펫의 경우에는 자이언트가 소환해도 자이언트와 인간 혹은 엘프가 각각 한 명씩 타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같은 자이언트는 두 명이 탈 수 없다.
말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그게 문제가 아니야 사진 수위가 위험해!
최초 자이언트가 등장했던 테스트 서버에선 자이언트가 인간 및 엘프의 펫을 타는데도 제한이 없었고 두 명이 탈 수 있는 펫의 경우에도 자이언트 두 명이 탈 수 있었으나, 그 많이 무거워보이는 모습이 언밸런스해 보여서 이런 조치를 한 모양. 사실 자이 둘이서 홀딱벗고 말에 타 부비부비 게이력을 뽐내고 돌아다녀서 그렇다 덕분에 자이언트가 별 문제 없이 같이 탈 수 있는 펫은 미믹을 포함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리아에 돌아다니는 야생마와 야생 타조도 초기에는 이 때문에 탈 수가 없었다. 다행히 G12 S2 패치로 자이언트도 야생마와 야생 타조를 탈 수 있도록 변경되긴 했지만.
2013년 등장한 스쿠터의 경우는 인간이 소환한 스쿠터라도 자이언트가 문제없이 탈 수 있는데, 자이언트가 탈 경우 이펙트가 나오면서 자동으로 크기가 자이언트 기준이 되도록 맞춰진다. 따져보면 다른 펫들도 이렇게 처리해주면 아무 문제 없을텐데 다른펫은 왜 건드리지 않는건지 불명. 스쿠터는 탈것이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달리기 속도는 왠지 느려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116%로 미믹과 동일하다.보폭이 넓어서 그렇다 참고로 엘프는 인간의 133%이다.
레벨업 스탯 상승에서 지력과 솜씨가 매우 떨어지는 대신 체력이 우수하다. 과거에는 자이언트 스킬 랭크 제한 등의 문제로 스킬 보정 체력이 오히려 인간보다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후 패치로 랭크 제한이 해제되고 스킬이 추가되면서 그런 문제는 사라졌다.
솜씨 스탯이 다다익선인 타 종족과 달리, 무기의 밸런스가 확보되면 인형술을 쓰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솜씨 스탯은 의미가 없다. 2013년 솜씨-밸런스 곡선 변화 패치 후엔 밸런스를 올리기 위해 솜씨를 올리는 것 자체가 다소 비효율적인 양상이 되면서 더더욱 그런 구도가 강해졌다. 이에 따라 컴뱃 마스터리나 소드 마스터리의 밸런스 추가 보정을 받거나, 스트라이더나 시야와 같은 밸런스와 데미지를 동시에 올려주는 인챈트를 쓰거나, 실린더 판정이라 밸런스를 기본적으로 15% 올려주는 가드 실린더를 착용하는 등 솜씨를 올리지 않고 장비나 스킬로 낮은 밸런스를 커버하는 자이언트들도 있다.
엘프처럼 야수화가 가능하다. 이쪽은 멧돼지+고릴라가 베이스. 야수화 전용스킬 자이언트 풀 스윙을 가진다.
채집 및 생산을 완료하면 나오는 띠링~띵♪ 소리가 자이언트는 트럼펫 소리로 빠밤~빠! 하고 더 우렁차게 나온다.
4 차별대우
넥슨, 데브캣이 공식으로 인정한 홀대 취급을 받는 종족
현재 마비노기의 플레이어 종족의 빈도수는 어림잡아 자이언트 10% 엘프 30% 인간 60%다.1% 19% 80% 같은데 에이 1% 9% 90% 겠지
인간이야 정식 서비스부터 있었던 종족이지만, 엘프와 자이언트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다. 하지만 이런 인구수가 이렇게 된 이유는 아래 항목에서 설명한다.
4.1 인간, 엘프 전용
자이언트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몹인지아랏내
덩어리
사진으로 보이는 극초기때 구형 자이언트의 비하면 그나마 나아졌지만.. 인간/엘프랑 비교하면 현저히 부족하다.
자이언트가 추가된 이후 프리미엄 뉴비웨어 같은 의상은 전부 종족 전용이 딸려왔다. 인간, 엘프는 뼈대가 동일하기 때문에, 서로 의상을 공유할 수 있지만 자이언트는 그렇지가 않기 때문. 그리고 뼈대가 되는 폴리곤조차 조잡하기 짝이 없어서 모션옷의 경우 어깨탈골, 오체분시는 기본 탑재이다.
어깨 폴리곤이 특히 조잡해서, 여캐는 어깨 파인 옷 함부로 입기 힘들정도.
매번 추가되던 프리미엄 뉴비웨어의 경우 인간은 엘프 의상을 입을 수 있고, 엘프도 마찬가지였지만, 자이언트는 그냥 자이언트용일 뿐이었다. 마비노기의 아이덴티티중에 하나인 의장덕질에 굉장한 페널티와 상대적 박탈감으로 자이언트를 포기하고 인간과 엘프로 갈아타는 이유가 대부분 이것이었다.
2011년 11월 교역 컨텐츠가 도입되고, 12년 교역 강화 의상이 등장했지만 현재 16년 6월 여전히 자이언트의 교역 강화 의상은 없다.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일지도
황선영 집권 이후, 의상은 전부 남성 전용, 여성 전용으로 종족 전용의 마수에서 벗어났지만, 이전 의상의 개편은 가뭄에 콩 나듯 하기 때문에, 다른 거는 괜찮으니까 제발 교역의상이라도 해달라는 요구를 해도 번번히 묵살되었다.
또한 인/엘에게 필수로 쓰이는 돌 던지기나 죽은 척 스킬등 또한 자이언트가 쓸수가 없다. 단지 긍지 높은 전사라는 이유로.[15] 그나마 루돌프 은신이나 위기 탈출, 그림자 은신같은 대체품도 많이 나와서 이젠 그걸 쓰면 된다.
4.2 의상 샘플, 동영상에 등장하지 않는 자이언트
보통 프로모션 비디오에는 자이언트가 쩌리로라도 등장하긴 했지만, 2011년 12월 22일 격투가 업데이트 동영상을 끝으로 현재 5년째 동영상에 자이언트는 등장하지 않는다. 인간만 등장하거나 인간, 엘프 조합의 동영상만 나오는 중. 게다가 14년 말 레노베이션 프로모션에도 근접 전투 특화인 자이언트는 나오지 않았다. 자인엘 조합일줄 알았더니 인인엘 자이언트 마법사로 해주지...
또한 캐시로 파는 의상의 경우도 자이언트의 착용샷은 나와있지 않고 대개 인간과 엘프만이 샘플로 등장하기 때문에 직접 사서 착용해봐야하는 불합리함도 존재한다.그리고 그 안 보여주는 경우의 대부분 착용샷이 정말 구려서 자이들의 탄식을 자아낸다
4.3 근접 전투의 푸대접
세공과 전 종족 착용 가능한 양손 둔기의 등장으로 인간, 엘프도 양손 둔기 및 스플래시 공격 가능이 되어버려서 현재 근접 전투에 특화 되어있다는 자이언트의 설정은 더욱 퇴색되어버렸다. 엘프는 양둔 줘도 안 쓴다 어쩐다 하는데 자이언트는 쓰고 말고의 선택지가 없는걸?
게다가 새로 추가된 알반 기사단 훈련소의 경우 근접전투는 꿈도 못 꾸기 때문에 모여 있는 곳에 무쌍을 펼치겠다고 달려들다 깃을 띄우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냥 멀찌감치 떨어져서 던지기나 파볼트를 날리는 짤짤이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자이언트의 근접 전투 특화는 엘프의 궁수 특화와는 달리 다른 의미로 별 볼일 없다는 푸대접을 받게 되었다.
4.3.1 날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근접 전투 특화 특성
김우진 팀장 취임 이후로는 근접 전투의 푸대접을 넘어서 아예 자이언트의 근접 전투 능력을 인간 아래로 만들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자이언트가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 랜스와 방패를 모든 업데이트에서 철저하게 배제함으로써 이를 도태시킨 것과,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근접 전투를 개편하겠다고 해놓고 막상 나온 결과물은 말이 근접 전투 개편이지 실상은 도검제일주의에 기반한 인간 상향에 불과하였던 게 그것이다.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그저 그런 스킬에서 희대의 밸런스 파괴 스킬로 탈바꿈한 파이널 히트와는 극히 대조적으로, 이전부터 파이널 히트보다 훨씬 더 상향이 절실했던 윈드브레이커(+타운트)는 상향은 고사하고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으며(파이널 히트와 파이널 샷에 해준 스킬 사용 중 포션 사용 및 마나 실드 켜기 가능 정도의 개선조차도 윈드브레이커에는 없었다), 멀쩡했던 발구르기는 시전 완료시 강제 발동으로 변경됨으로써 공격방향 및 공격시점 조정이 불가능해지는 하향을 당했다. 대미지가 증가하긴 했으나, 애초부터 대미지를 보고 쓰는 스킬이 아니었던 데다가 그 증가한 대미지란 것도 공격 기술로 활용이 가능할 만큼 의미있는 수준도 아니니 이는 명백한 하향이다. 정말 상향할 생각이었다면 강제 발동 같은 거 넣지 말고 스킬 준비 시간 또는 스킬 모션 시간을 줄였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다른 거 안 건드리고 대미지만 올렸을 것이다.
새로 추가된 켈틱 근접무기들이나 배쉬, 듀얼 웨폰 마스터리 또한 마찬가지. 사실상 인간만을 위한 무기인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가 강력한 공격력과 빠른 공격속도에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붉은 개조석 강화 효과처럼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량 향상), 배쉬 강화, 내구도 감소 완화라는 이때까지 없었던 강력한 세트 효과를 달고 나온 반면, 이를 제외한 나머지 켈틱 로열 근접무기들은 그런 것도 전혀 없고, 특히 자이언트가 양손에 하나씩 착용 가능한 한손둔기인 켈틱 로열 워 해머의 경우 재료값은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보다도 비싼 주제에 세트효과는 하나도 없는 데다가 공격속도도 느린 속도이고 공격력까지도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보다 낮은 등 그저 구색 맞추기용으로 껴준 것에 불과한 수준이었으며, 배쉬의 경우 아예 노골적으로 도검류 이외의 무기를 차별하는 스킬[16]로 나옴으로써, 다시 한 번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 이외의 나머지 켈틱 근접무기들이 그저 구색 맞추기용에 불과하였음을 인증하였다. 배쉬 자체의 성능이라도 인간보다 높았으면 그나마 덜했을지도 모르지만, 배쉬 자체의 성능은 근접 특화 자이언트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전 종족이 똑같다. 듀얼 웨폰 마스터리 역시 인간에겐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 파이널 히트, 배쉬와 무지막지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강력한 패시브 스킬이지만, 쌍둔기를 절대 주력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자이언트에겐 그저 체력 17에 불과하다.
레노베이션 프로모션 영상에 자이언트 안 나온 게 이래서 그런 거였나보다.
이후 '나의 기사단' 업데이트로 추가된 디바인 무기 중에서도 자이언트를 위한 신규 한손둔기는 없었다. 반면 한손검과 양손검은 또 추가되었다. 초기에는 분명히 근접 특화 종족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이점이었고, 계속 그렇게 이점으로 남았어야 할 '쌍검 대신 쌍둔기'를 도검제일주의를 앞세워 완벽하게 종족의 저주로 바꿔 놓으려고 작정한 모양이다. 사실 본래 설정대로라면 자이언트가 쌍검 쌍둔기 모두 착용 가능하다고 해도 (둘 중에서는) 무조건 쌍둔기를 선택하는 환경이 되어야 정상인데, 실제 현재 상황은 자이언트가 쌍검 쌍둔기 모두 착용 가능할 경우 그 누구도 쌍둔기를 선택하지 않을 상황으로 완벽하게 반대로 만들어놓았다.
몽환의 라비 던전에서 추가된 태양과 달의 검도 자이언트 유저가 최초로 만들었지만 정작 그 유저는 파이널 히트가 있어야 최대 성능이 나온다는 결론을 내면서 현자타임을 가지게되었다고 한다. 제작비만 해도 110억정도 들어갔다는 모양.
결국 파이널 히트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성능 문제. 물론 파이널 히트 대신 주어진 윈드브레이커의 성능이 페널티가 없거나 적은 준 무적기 수준이었다면 파이널 히트가 없는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현재 윈드브레이커의 성능은 준 무적기는 고사하고 페널티만 잔뜩 붙은 주제에 제 역할도 제대로 수행 못하는 수준으로, 레노베이션 이전의 파이널 히트보다도 못하다. 그런 상황인데도 3종족 전용 슈퍼무기급 스킬들 중 윈드브레이커 혼자만 상향을 못 받은 것이나, 그 외 레노베이션 때 진행된 자이언트 관련 업데이트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개발진이 자이언트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서 노골적으로 자이언트 혐오를 드러내는 것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
4.4 이상한 까임
위와 같은 상황인데도 특화 스탯이 체력+의지라는 이유로 신규 직종이나 재능중 체력쪽이 관련된게 나오기만 하면 아무 이유도 없이 부지기수로 까이고있다. 인간노기인것도 참고 있는데 가지가지 한다
슈터 출시때는 슈터 딜의 절반이 자이 비특화인 지능인데도 딜의 절반이 체력이라고 자이 하향론이 대두된적도 있었고 [17],이번 한국에 들어오는 닌자는 체력+의지라는 환상적인 조합이라는 이유로 자이를 또 까면서 하향론이 퍼지고 있다.
5 여담
원래 여성 캐릭은 나올 예정이 없었다고 한다.자이언트 자웅동체설
인터뷰 내용에서 수염 때문에 여성 캐릭터를 제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던 것.
실제로 초기에는 남성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후에 추가되었다.
도입 초기 남자 자이언트는 얼굴이 길고 팔다리가 짧은 이질적인 생김새를 하고 있었다.
확실히 개성은 뚜렷하고 판타지 세계관에서의 자이언트 종족 기준에 부합하지만 마비노기는 의장덕질이 메인인 캐주얼 게임이다...
룩덕이 힘들었던 종족. 일단 타 종족과 비교해서 얼굴, 머리, 색깔이 매우 부족했고, 자이언트가 나오기전의 구 옷가지들은 몇몇 소수를 제외하고 전부 인엘용.[18] 한 때 남자 자이언트들이 입을 옷이 없어서 섹시베어룩을 무슨 종족의상처럼(...) 입고있던 시절도 있었다. 키트 또는 기간한정 판매로 추가된 전 종족 공용 의상을 소개하는 공지에는 자이언트의 착용 모습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2010년 5월에 데브캣도 남자 자이언트의 체형이 이대론 안 되겠다고 느꼈는지 신체비율을 완전히 리뉴얼했다.
다리가 길어졌고, 역삼각형 상체에 가슴 근육 묘사가 세밀해졌다. 얼굴형과 눈도 추가되었고 엘프처럼 얼굴 문신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등 거의 키 큰 드워프에서 영화 300의 스파르타!! 를 외쳐야 할 분위기로 환골탈태. 특히 떡벌어진 어깨와 7등신에 가까운 몸매로 갑옷을 입으면 인엘프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간지를 자랑한다.
여자 자이언트의 경우에도 날카롭기만 하던 얼굴 형태가 약간 둥글둥글하게 개선되고 몸매 곡선이 조정되었다. 하지만 초기 남자 자이언트 모션들이 후에 리뉴얼된 이후로 여자 자이언트와 거의 동일해졌기 때문에 너클 장비시 드롭킥을 하거나[19] 윈드밀로 더블 래리어트를 하는 등의 남자 자이언트만의 전용 모션이 없어져서 많이 아쉬워한다.
의도는 그럴듯 하지만 구 자이언트의 외형을 그대로 고수한다면, 추가되는 새로운 스킬의 모션은 여자와 남자를 따로 구분해서 만들어야 한다.. 이 때문에 절충안을 찾아야 했고 여성과 남성의 모션이 통합된 현재의 자이언트로 구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굳이 알 필요는 없지만 남캐의 속옷은 맨몸(…)에 드로워즈 하나, 여캐의 속옷은 스웨터를 개조한 것 같은 브라와 팬티다. 황선영 팀장 이후 룩덕질에서 천대받던 자이언트의 공용의상이 많이 늘어난 이후로 자이언트 룩덕질은 슬슬 활기를 띄기시작했고, 드레스룸 외형패치가 되면서 약간의 색깔 바리에이션도 늘어났다. 문제는 교역 강화 의상인 바사니오 의상, 포셔 의상 등은 인간과 엘프만 착용가능하다는 점으로 자이언트 유저들은 현재진행형으로 이 문제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 해당 이미지는 중국 월페이퍼로만 볼수 있고, 한때 한국판 마비 홈피에서도 보여진적이 있다. 그리고 월페이퍼엔 그레이트 소드에 문양이 달려있지만, 게임상에서는 없다.
- ↑ 실제로 성인 캐릭터끼리 키를 대보면 딱 1.5배 차이임을 알수있다.
- ↑ 자이언트 캐릭터가 40세일때 받는 퀘스트로 바이데와 대화할경우 바이데가 40세가 된 밀레시안에게 하는 대사로 미루어 보면 대략 평균수명이 60세 근처인걸로 추측된다.
- ↑ 타우네스 왈 잊을려고 시도할 수록 오히려 선명하게 기억나버리는 저주받은 기억력이라고. 그 때문인지 타우네스는 자신의 불우하고 학대받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대단히 실감나게, 바로 어제 일어난 일처럼 들려준다. 이외에도 모든 자이언트 NPC들이 자이언트-엘프간의 옛 전쟁을 또렷하게 말하고 일상대화중에서도 계속 일어났던 전쟁에 대해서 곱씹는 모습을 볼 수있다.
- ↑ 대신 쌍검을 사용할 수 없다.
아니 왜!! - ↑ 그래서 양손검 + 방패, 랜스 + 방패가 가능하다.
- ↑ 초기에는 아틀라틀이 아니라 투창용 장갑이었다. 장갑을 낀 상태로 장갑무기를 또 낀다는 것이 문제였는지 본서버에 업데이트되면서 투창기로 모습만 바뀌었다. 모션은 그냥 투창......
- ↑ 본래 전용 무기로 너클도 있었지만 격투 계열 추가로 인해 전 종족 공용 무기로 바뀌었다.
- ↑ 그러나 2014년 12월 18일 패치로 양손무기도 인간, 엘프에게 넘겨주고 발구르기 또한 비스무리한 형태의 스킬로 넘겨주고 말았다.
영원히 고통받는 스킬 주머니 자이 - ↑ 이 특성을 고려한 건지, 스카하 영혹의 숲 나무를 꺾을 때 일반 캐릭터는 도끼가 필요하지만 자이언트는 그냥 맨손으로 치기만 해도 꺾인다.
- ↑ 자이언트 NPC에게 활 키워드로 물어보면 돌직구를 넘어선 핵직구로 까대는걸(...) 들을 수 있다. 단, 스카하 해변의 우르먼의 언급에 의하면 써보려고 시위를 조금 당겼는데 자이언트의 근력을 버티지 못해서 활대가 두동강이 난다는 듯(...).
- ↑ 이것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긍지높은 드립이 흥했다. 장난스럽게 오오 긍지높은 자언 오오하고 찬양하는 듯한 뉘앙스부터 긍지높은 자이언트(웃음)스러운 뉘앙스까지 매우 다양하게... 당장 긍지높은 자이언트라고 포탈에 쳐보면 안다.
- ↑ 엘프는 인간과 베이스가 동일하기 때문에 중갑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종류가 혼용이 가능하다.
- ↑ 대략 1.5배 뻥튀기된다. 드래곤이나 백호 등 사이즈가 커야 비쥬얼이 사는 맹수형은 자이언트가 소환할 경우 괴수 포스를 풍기며 간지가 폭발한다. 윈드밀 스킬의 특성상 이렇게 커진 펫들의 윈드밀 범위도 더 크게 적용된다.
- ↑ 아주 한때나마 이벤트를 통해 자이언트도 일시적으로 돌 던지기 스킬을 사용할수 있었다. 다만 그 이후엔 다시 삭제 되서 그런거 없다.
- ↑ 정확히는 공격 속도가 보통 속도에 못 미치는 무기들이 심하게 차별받는 스킬이긴 한데, 도검류 이외의 근접재능 무기들(둔기, 도끼) 중 공격 속도가 보통 속도 이상이면서 쓸만한 성능을 가진 무기는 아예 없다. 켈틱 근접무기들 또한 마찬가지.
- ↑ 단 비특화라고해도 지력 스텟의 경우 높은 편인 엘프, 인간과 자이언트가 고작 십단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비특화라고 큰 의미를 가지진 않는다. 높은 편인 종족들과 낮은 편인 종족의 스텟차이가 백단위로 차이나는 솜씨, 체력 스텟에 비하면 정말 이 정도의 스텟 차이는 비특화라고 하기도 뭐한 수준이다.
- ↑ 심지어 아직도 교역강화옷은 못 입는다.
- ↑ 초기에는 헤이하치처럼 박치기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