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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럭셔리한 와인잔 에이 포도쥬스겠지
| 캐릭터북 스테이더스 | ||||
| 파워 | 스피드 | 테크닉 | 지력 | 협조성 |
| E | E | A | A | D |
1 개요
物間寧人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이름의 한자들을 그대로 읽으면 '모노마네 히토'. 즉 '흉내 내는 사람'이란 뜻이 된다.
5월 13일생. 170cm. 좋아하는 것은 프랑스 요리와 방드 데시네[1]
히어로과 B반의 한 명. 차분한 동시에 속을 알 수가 없는 지략계 캐릭터로 항상 풀린 눈으로 실실 웃고 있다.
임시 히어로명은 팬텀 시프. 우리말로 유령 도둑이라는 뜻이다. 코스튬은 카피란 개성의 특성 때문이지 서포트 장비가 달리 없는 스팀펑크 풍의 정장.
2 작중 행적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빌런의 습격 등으로 주목받는 A반을 끌어내리기 위해 반 전체를 선동하여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
남다른 지략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체육대회에서는 예선 장애물 경주 때 1라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는 최대 인원(42명)을 대략 계산해 그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앞서가는 사람들의 개성을 살펴 그 중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인물들을 점찍어놨다고 한다.
기마전에서 그는 다른 인원들처럼 천만 점인 미도리야를 노리기보다는 오히려 미도리야를 노리느라 다른데 집중 못 하는 팀들을 골라 어부지리 격으로 포인트를 뺏는 중이었다.
바쿠고 카츠키에게 계속 어그로를 끌고 있다. 매년 빌런의 습격을 받는 기분은 어떤지, 1등이 된다는 선서를 제 입으로 했으면서 지키지 못한다느니 어쩌고 하는 소리를 마구 내뱉어 바쿠고를 폭주 직전까지 몰고 간다.
30화에선 끈질기게 달려드는 바쿠고를 말인 츠부라바의 공기 응고 개성으로 막아 세웠지만, 바쿠고는 1등을 향한 집념으로 주먹질로 깨부수고 포인트를 3개 중 2개나 가져간다. 모노마는 가지고 있는 1개만 챙기고 있으면 순위권은 들어갈 수 있다고 버티려 하지만 완전무결한 1등을 노리는 바쿠고의 연계 때문에 폭파에 아구창을 처맞고 마지막 포인트를 뺏겨 탈락한다!
그 뒤엔 관중석에서 다른 학생들을 관전하기만 하지만 진 일은 시원하게 털어낸 듯. 우라라카와 바쿠고의 싸움을 보면서도 남들(심지어 프로 히어로들을 다수 포함한)이 보기엔 밀리고 피해다니기만 하는 것 같던 우라라카의 진짜 의도를 정확히 통찰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옆자리에 있던 켄도가 파죽지세로 폭주해대는 바쿠고를 두고 "너 진짜 위험한 놈 도발한 거 아니냐"며 한 소리 하자 같이 웃으면서 땀을 흘리기도(...).
60화에선 히어로 살해자에게 휘말렸던 미도리야와 이이다, 토도로키에게 반장난 식의 시비를 붙히다[2] 켄도에게 뒷목잡혀 제지당한다. 특출나게 주목받는 A반을 반쯤 질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0화에서 합숙 버스 앞에서 재등장해 또 A반에 낙제점이 있다는걸 지적하며 재수없게 입을 털지만 또다시 켄도에게 목치기를 당해 제지당한다.(...) 체육대회 끝나자마자 지략캐 → 개그 캐릭터 화(...)
74화에서 다른 애들이 다 담력시험받는 와중에 실내 보충수업을 들으러 온 A반 5인방을 보고 "어라?! 우수한 A반에 보충생이 5명이나 있네?? B반엔 한명밖에 없는데?!?!"라고 말하며 보충수업을 받는 모습(...)[3]으로 뜻밖의 등장을 한다. 아이고 멘탈이 어떻게 되어있는 거야 그러다가 만덜레이의 텔레파시로 빌런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자 당황한다. A반의 5명과 달리 여지껏 없던 위기를 맞게 된 셈인데, 정신적 성숙의 기회일지도?
다만 상황을 보면 A, B반 합쳐서 유일하게 실전경험이 없을 것 같다. 본인은 안전하게 숙소에 있는 동안 빌런 연합은 이미 한바탕 난리치고 후퇴 중.
102화에서는 한 학교의 반 정도는 임시면허 시험에서 떨어진다며 A반이 다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트레이트 하게 감정을 발산하네 그러나 아이자와가 A반과 B반은 시험장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줬고 모노마는 자기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떨어뜨리지 못해 아쉽다고 병명이 있는 정신 상태 아닐까
3 개성
이능력 배틀물에서는 한 번씩은 등장하는 타인의 능력을 배끼는 능력이다.
접촉한 사람[5]의 개성을 5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번에 두 개의 개성을 동시에 쓰진 못하지만 한 개성에서 다른 개성으로 갈아타는 속도가 빠르다. 바쿠고의 폭파 개성을 카피해 한 방 먹이고 바쿠고가 반격을 날리자 키리시마의 경화로 막아내는 활약을 보였다.
상대방의 능력에 얼마나 숙련돼있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는 변칙적인 기술.[6] 개성은 복사할 수 있어도 해당 개성을 사용하는 노하우나 감각은 익히기 힘들 것이다. 그 이외에 개성을 보조하는 특화 코스튬 제작 또한 어려워 허리춤에 매달려있는 스탑워치를 제외하고는 모노마의 코스튬은 별다른 기능이 없다.[7] 카피니까 쓸데없는 기이함을 자랑할 필요는 없다나? 다만 카피해둔 개성을 교체하는 속도가 빠르므로 여러 개성을 미리 복사해두었다가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개성을 연속 교체하는 식으로 하나의 히어로가 복수 개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 포 원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 쪽도 복사해둔 개성을 조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즉, 개성의 분석 능력과 응용력 등 사용하는 자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한 개성.[8]
신체가 이미 변형되어있는 이형계도 카피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9]
4 기타
위에서 언급하듯 웅영체육대회 때까진 B반 아이들을 선동하고 그 바쿠고를 농락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지력가 적인 면모를 드러냈으나 이후에는 계속 A반에 열폭하는 찌질이(...)가 되어버려서 인기가 대폭 줄었다. 그런데도 B반에서 혼자만 보충을 받는걸 보면 실력도 좋지 않은듯. 실제로 모노마는 파워와 스피드 점수가 전부 E다(...)[10]
그래도 켄도 이츠카랑 테츠테츠와 함께 B반 학생들 중에서는 꽤 비중이 높은 편인지라 아주 팬이 없지는 않다. 카피라는 간지나는 개성과 특유의 재수없는 면에 반한(?) 팬도 있고...- ↑ 일본에서 만화를 '망가', 영어권에서 '카툰'이라 부르는 것과 같이 프랑스나 벨기에쪽에서 만화를 부르는 명칭. (땡땡의 모험이나 아스테릭스 같은거.)
- ↑ 사실 이거 장난으로 볼수가 없는게 이이다가 히어로 살해자를 어떻게 여기는지를 생각해보자. 모노마는 그저 시비에 불과했지만 이이다 입장에선 간접적으로 자신과 형을 모욕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었다. 물론 모노마는 이이다와 히어로 살해자의 관계를 모르지만...다행히 이이다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모노마에게 목치기를 한 켄도를 말릴 정도(...)
개념인이다. - ↑ 아래에 서술된 모노마의 개성이 원래 특징 상 교사와 2대1 대항전을 벌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다른 사람의 개성을 복사하지 못 하면 무개성이나 마찬가지이고 복사해도 지속시간이 짧은 걸 생각해 보면 기말고사 때 꽤나 굴렀을 것이다.
- ↑ 키리시마 에이지로의 "경화" 개성을 복사한 모습.
그리고 때린 사람은 바쿠고다 - ↑ 오챠코마냥 무조건 손으로 닿지 않아도 카피가 되는듯 하다.(말 그대로 상대방과 접촉만 하면 발동) 또한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 바쿠고가 공격하자 키리시마의 개성을 바로 카피하는 모습을 보면, 우선권은 이쪽에 있는듯.
- ↑ 멀리 갈 거 없이 모노마가 미도리야의 원 포 올을 카피해 쓴다고 생각해보자.
오★체☆분★시폭 발 사 산!! - ↑ 스탑워치는 개성을 복제한 제한 시간을 계산하는 용도가 아닐까 추정된다. 스테인이 암산으로 능력의 지속시간을 맞추는 것을 보면 지능도 A 겠다, 걍 계산하면 되지 않나, 스테인보다 계산능력 딸리는 것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그 스테인도 싸움에 정신이 팔려 미도리야의 부활시간을 계산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을 보면 이런 시계를 달고 있는 건 꽤 좋은 선택이다.
- ↑ 실제로 이런 식으로 타인의 능력을 빼앗거나 빌려 사용하는 이능력자는 본인의 활용 능력에 따라 활약의 정도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당장 이 만화의 이 사람과 이 사람(?)을 비교해봐도 알 수 있다.
- ↑ 다만 그가 카피한 바쿠고 카츠키의 개성 폭파는 이형/발동계다. 아주 불가능할지는 모른다.
- ↑ 다만 테크닉과 지능은 아주 높은 A다. 카피라는 개성의 특성상 다양한 테크닉으로 대상의 개성을 카피해 싸우는 전형적인 테크니컬풍의 케릭터인 듯.
그리고 지능캐라는 설정은 지켜주려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