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릭스

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
Astérix le Gaulois

1 개요

1959년 10월 29일부터 나오기 시작한 프랑스의 국민 만화. 르네 고시니(René Goscinny, 꼬마 니콜라의 작가)가 글을 쓰고, 알베르 우데르조(Albert Uderzo)가 그림을 그렸다.

발매 후 2015년까지 전 세계에서 3억 2천 5백만부라는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총 5800억 원을 벌어들였다. 2013년에 35권 "Asterix and the Picts"가 출판되었고 2015년에 36권 "Asterix and the missing scroll"이 출판되었다. 우데르조가 페리와 콩하드라는 작가들에게아스테릭스를 맡겼기 때문에 35권과 36권은 작가가 우데르조가 아니다. (출처).

파일:Attachment/244f002027fsdt5 4af99c77507cd.jpg

2009년 10월 29일을 맞아서 구글 메인 타이틀은 아스테릭스로 장식되었다.

이야기는 기원전 50년 로마 제국카이사르갈리아 전역을 정복하고 베르생제토릭스 역시 꺾었으나 아르모리카(브르타뉴)의 한 작은 마을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작품 전체에서 라틴어 구절이나 여러 명소가 등장하며 작가들의 센스로 여러가지 패러디 역시 많다.

1977년 글쓴이인 르네 고시니가 작고한 이후, 알베르 우데르조 혼자 34권 까지 만화를 그렸으며 35권 부터 장 이브 페리와 디디에 콩하드가 만들고 있다. 앞으로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 [2]한국에는 문학과지성사에서 33권 '하늘이 무너지다(Le ciel lui tombe sur la tête)'까지 출판할 계획이였으나 2013년 3월 5일에 마지막 34권 '아스테릭스, 생일 축하해!(Asterix and Obelix's Birthday: The Golden Book)까지 발행되었다.(#) 그런데 문지판 번역본은 번역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아래 목록을 참고.

이원복은 아스테릭스를 추천하는 글에서 유학시절에 봤던 아스테릭스가 자신이 그리는 만화 스타일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아스테릭스는 이원복 만화에서 가끔 오마쥬로도 등장하는데,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카이사르가 골족을 다스리는 부분에서 이름을 로마식으로 바꾼다는 내용에서 아스테릭스라는 이름이 등장하고《신의 나라 인간 나라》에서 아스테릭스에 나온 클레오파트라의 모습과, 켈트 신화 설명하는 부분에는 아스테릭스 1권에서 나온 골족으로 변장한 로마 병사가 큰 돌을 번쩍 드는 모습, 파노라믹스 사제가 마술물약을 제조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문제는 팬심에서 온 오마주패러디의 선에서 볼 수 없는 트레이싱 사례가 몇 컷 발견되어 빈축을 사고 있다는 것.

영문판 표지에는 늘 종이 몇장, 지우개 몇개, 펜 몇개 등등 작품을 만들면서 사용한 도구와 재료들의 개수들이 적혀있다.

서양 고대사 쪽을 공부할수록 새롭게 다가오는 만화. 카이사르 통치하의 갈리아는 로마 제국의 모범생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반란이 적어서 자위적 성향의 작품이라는 주장도 있다. 물론 역사 고증보다는 재미로 읽는 만화이긴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그냥 내뱉은 대사도 알고보면 각 나라의 문화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들의 역사 참고도서로도 딱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 국민들에게는 지역감정을 다룬 에피소드나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대독협력자(Collaborateur)들을 패러디한 에피소드 등 프랑스의 사회현실을 패러디한 소재들을 보면서 과거사를 반추하는 소재가 되기도 한다.

파노라믹스가 제조하는 마법 물약은 유명한 아이템으로 이것만 마시면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헐크같은 괴력을 내고 플래시같은 연출이 나는 스피드를 지니게 된다. 이게 하도 먼치킨스러운 수준이어서 물약을 마신 아스테릭스와 친구들 앞에서 로마 군인은(...)
36권에 농축된 마술 물약이 나오는데 엄청 쎄다. 파노라믹스와 아스테릭스가 마시고 달렸을때 오벨릭스가 못 따라온 수준...

오벨릭스는 어렸을 때 물약에 빠져서 안 마시고도 이런 힘을 계속 유지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의 힘이냐면, 인도 코뿔소를 하늘 높이 집어던지고, 호랑이를 펀치 한방에 KO시켜버릴 정도로 강하다. 아스테릭스 일행을 안내하고 있던 벌목꾼은 이걸 보고 오벨릭스를 코끼리 10마리와 바꾸자고 했다. 이후에 값은 계속 늘어나는데 일반 사람들 입장에선 어지간히 센 모양. 다만 30권인 '오벨릭스의 수난' 편에서 물약을 한번 더 마셔버리는 바람에 아기가 되어버린 적이 있다. 이 부분은 설정 오류인데, 클레오파트라 편에서 음모로 인해서 피라미드에 갇히게 되자, 빠져나갈 방법으로 물약을 한번 더 먹어서 파워 업을 한다. 다만 클레오파트라 편에서는 세 방울이였고, 오벨릭스의 수난 편에서는 한 솥을 비운거니 단순히 양의 문제였을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번역을 어떻게 한건지 오벨릭스가 선돌을 깎을 때 '쾌지나 칭칭 나네' 라고 한다.

2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 외에 조연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말장난이나 패러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예로 "아스테릭스와 무적의 방패" 편에 등장한 조연인 바퀴회사 사장의 이름은 미슐랭우스. 미슐랭(Michelin)은 미쉐린으로 알려진 프랑스 계열 타이어 회사다.

그 외에도 단순 말장난도 많다. 예를들어 브리타니아 골족의 대장 '가시발라머그노스'라든가,[3] 사방팔방에 미움과 불화와 이간질을 퍼트리는 로마인 '미우무스 이간질리우스'라든가(...), 《아스테릭스의 오디세이아》편에서 등장한 로마인 스파이 이름이 제로제로식스(Zérozérosix, 공공육(...)[4]이라는 식이다. 번역가는 머리 꽤나 깨지고 골치 좀 팍팍푹푹 썩혔을 듯 하다.

타 언어권에서도 이름에 대한 번역이 자유롭게 해석되어 주인공급을 제외한 조연들은 번역판마다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한국판의 경우 원문을 잘 살린 번역인 편이지만 아무래도 로망스 계통 언어인 불어는 라틴어 이름과 엮어서 사람 이름을 만들어도 그럴싸한데 한글로 라틴어 이름에 엮으니 좀 어색해지는 건 피할 수 없다. 그래도 최대한 원어민이 받아들이는 의미와 비슷하게 번역되어 있다.

2.1 골족 마을

  • 오토마틱스(Cétautomatix)
골족 마을의 대장장이겸 음악비평가 비교적 후반에 캐릭터가 정립된 건지 그림체가 판이하게 달라진 탓인지 "아스테릭스와 골의 12보물" 편에선 전혀 닮지않은 사람이 이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었다. 친구인 골라골라트릭스와는 늘상 티격태격하며 그의 생선 품질에 딴지를 건다. 키가 비교적 크고 건장한 느낌. 아쉬랑스투릭스가 하도 노래를 못 하니까 노래라도 부를라 치면 망치로 두들겨 패거나 악기를 숨겨놓거나 망가트린다(...) 그러나 아쉬랑스투릭스가 비를 내려주려 여행을 떠난 편에는 뭔가 허전하다고 한다. 마지막 축제 장면에서도 혼자서 나무 아래에 앉아 있다. 사실 사이가 나쁘진 않은 걸지도. 츤데레냐 샌드백이 없어지니까 심심해서 그런 걸수도 있다.
  • 골라골라트릭스(Ordralfabétix)
금발에 땅딸막하고 뚱뚱한 편인 골족 마을의 생선장수. "싱싱한 생선이 왔어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생선!(번역판 기준)"을 외치며 생선가게를 하고 있지만, 오토마틱스의 평가에 의하면 생선이 하나같이 물이 간 것뿐이라고 한다. 단 매번 생선을 사람들이 사가고 있고 파노라믹스도 "자네 생선 냄새를 맡으니 식욕이 확 느껴지는걸!"이라고 말한 걸 보아 단순히 생트집일 수도 있다. 참고로 그의 가게 근처에서 싸움이 터지는 일이 많아서 그의 생선들과 생선담는 나무상자들은 툭하면 마을 사람들의 무기(...) 신세. 본인도 자주 잡고 휘두른다. 신대륙편 초반에는 생선의 신선도 문제로 오토마틱스와 골라골라트릭스가 싸울때 큰 생선과 생선담는 나무상자를 들고 몽둥이로 쓰면서 서로 싸웠다.
  • 아즈카노닉스(Agecanonix)
마을의 어르신. 늘 지팡이를 짚고 다니지만 기운은 쌩쌩하며 누가 노인 취급하면 상당히 싫어한다. 제르고비 전투에도 참여한 적 있다고 한다. 그리스 여행때 술 마시고 기분이 좋아져서 10년은 젊어진 기분이라고 했을때 아스테릭스가 "그러면 여든 셋이시겠네요"라고 받아친걸로 봐서 93세(...). 나이가 들어서 몸이 구부정 해진 건지 어떤 건지, 아스테릭스보다 키가 작다.
젊고 나름대로 괜찮게 생긴 아내가 있다. 대체 어떻게 결혼한 건지 모르겠다.(...) 평소에는 금술이 좋지만 속물적인 면이 있는지 오벨릭스가 돈을 많이 벌자 오벨릭스 쪽으로 마음이 가는 것 같은 모습도 보여주었다.(...) '아스테릭스와 예언자' 편에서는 예언자가 오벨릭스에게 아즈카노닉스의 아내와의 인연이 있을 거라는 말도 했고 오벨릭스는 그걸 또 좋게 받아들였다. 일단 예쁘니까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 싶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성향이 보수적이다. 카이사르의 선물 편에서는 이방인이 족장이 되는 것에 반대했다. 그러고는 아브라라쿠르식스의 지지율에 성이 안 차는지 직접 자신을 족장으로 선출해 달라고 하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에는 다 때려치지만.[5] 그리고 흔히 그렇듯이 부끄러운 과거사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알레시아 공방전[6]을 살짝 언급하는 것 만으로도 "알레시아? 그딴 게 어딨어? 그딴 도시는 존재하지도 않아!"라면서 길길이 뛴다. 베르킨게토릭스 증발

2.2 로마군

  • 로마 수비대 병사들
아스테릭스와 골족 사람들이 사는 작은 마을의 접경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로마 제국의 군인들. 군대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제대할 때는 아니란다 바바오룸(Babaorum), 아쿠아리움(Aquarium), 라우다눔(Laudanum), 프티보눔(Petibonum)의 4개 주둔지가 이 작은 마을을 포위하고 있지만 그들의 생활은 정말 순탄치 않다. 툭하면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에게 얻어맞는 게 일상으로, 순찰하다 얻어터진다던가 무슨 일이 터져서 "조사"하러 오는 길에 얻어터진다던가...이 때문에 주둔지 병사들은 최대한 밖에 나가려 하지 않으며 백부장도 자주 갈린다. 아무래도 교대가 잦은 듯. "오벨릭스 선돌 회사" 편에 의하면 교대 부대만을 목놓아 기다린다. 의욕넘치는 사이언스푸스라는 신병 하나가 왔다가 골족한테 얻어터지고 순식간에 부대 분위기(...)에 적응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아무래도 골족 중심의 이야기다 보니 로마군만이 아니라 로마인 자체의 취급이 그리 좋지는 않다.[7] 하지만 시리즈를 보면 골족도 내키지는 않지만 자기들이 로마라는 공동체 안에 한발 들여놓고 있는 점은 인정하는 묘사가 많다. 직접적인 지배권을 행사하려 할 때마다 두들겨 버리긴 하지만, 로마 시민권을 행사해 올림픽에 나가는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

아케이드 게임에서는 1라운드 보스로 나온다.

2.3 그 외

《아스테릭스. 클레오파트라를 만나다》편에서 등장, 이후에도 레귤러는 아니더라도 《오벨릭스의 수난》편과 같이 가뭄에 콩 나듯 재등장하기도 한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누가 더 멋진 건축물을 짓는지로 내기를 했다. 물론 아스테릭스 일행의 도움을 받아 내기에서 이겼다. 이후에도 '아스테릭스의 아기' 편에서 앞에 버려졌던 아이가 사실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 사이의 자식 카이사리온이었다. 영화판인 《미션 클레오파트라》에선 모니카 벨루치가 배역을 맡았다.

3 각권 제목

정렬과 번역은 문학과지성사 판 기준이다. 보면 알겠지만 문학과지성사판 번역 순서가 엉망진창이다.(한국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고대 프랑스인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부터 번역[8]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순서가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내용을 자세히 보면 몇몇 등장인물은 소개도 없이 나왔다가 뒷권에서 첫등장 장면이 나온다. [9]

참고로 10권까지 공역한 성기완은 전문 역자가 아니라 3호선 버터플라이로 유명한 음악가·시인이다. 문지에서 시집도 내는 등 문지와 인연이 많은 사람. 10권 이후로는 오영주가 혼자서 번역했다. 이쪽은 프랑스어 전문 역자.

또한 35권과 36권은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다. 하지만 차후에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문지측에서 그랬다고 한다.

문지판원판제목
11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
26아스테릭스, 클레오파트라를 만나다
34글래디에이터가 된 아스테릭스
49아스테릭스, 바이킹을 물리치다
512아스테릭스, 올림픽에 나가다
622아스테릭스, 신대륙을 발견하다
73아스테릭스, 고트족 국경을 넘다
82아스테릭스, 황금낫을 찾아랏!
95아스테릭스와 골의 12 보물
107아스테릭스, 마을의 대결투
118아스테릭스, 영국에 가다
1210로마군이 된 아스테릭스
1311아스테릭스와 무적의 방패
1413아스테릭스, 솥단지를 채워라
1514아스테릭스, 스페인에 가다
1615아스테릭스와 로마군 스파이
1716아스테릭스, 스위스에 가다
1817아스테릭스와 신들의 전당
1918아스테릭스와 카이사르의 월계관
2019아스테릭스와 예언자
2120아스테릭스, 코르시카에 가다
2221아스테릭스와 카이사르의 선물
2323오벨릭스 선돌 판매 회사
2424아스테릭스, 벨기에에 가다
2525두 쪽 난 마을[10]
2626아스테릭스의 오디세이아
2727아스테릭스의 아기
2828아스테릭스, 라하자드 왕국에 가다
2929장미와 검
3030오벨릭스의 수난
3131아스테릭스와 라트라비아타
3232골 마을의 개학[11]
3333하늘이 무너저 내리다(완)
3434아스테릭스, 생일 축하해!(추가)

4 명대사 & 재미있는 한마디

오벨릭스 : (손가락으로 머리를 톡톡톡 치면서) "로마인들은 제정신이 아니야!"

- 프랑스어 : Ils sont fous ces romains!
- 영어 : These Romans Are Crazy!

\로마인 외에도 이집트, 그리스 그 외 기타 등등 다양한 국적과 인종이 들어가며,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거나, 골족 기준으로 어이없거나 한심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말과 행동을 하면 말한다. 사실 이 명대사는 점점 바리에이션이 많아져서, 시리즈를 거듭하면 아예 돼지들이 골족과 로마군이 싸우는 걸 보면서 "인간 놈들, 제정신이 아니야!"하는 지경까지 가버린다.

아쉬랑스투릭스 : 큰일났네, 송별가를 불러야 하는데...

오토마틱스 : 악기? 무슨 악기? 난 못 봤어![12]

오토마틱스 : 안 된다고 그랬지! 노래 부르지 마!

아쉬랑스투릭스 : 노래 부르지 말라고 노래하는 너 때문에 난 음치가 되고 말거야!

아쉬랑스투릭스: OO를 위한 OO가를..... (이후 오토마틱스가 아쉬랑스투릭스의 입을 막는다. [13]
로마군 A: "이젠 말처럼 투석기까지 끌어야 하다니? 이것이 인간이 할 짓이냐?"

로마군 B: "군인은 인간이 아냐!" 군대는 세계 어디나 똑같은 모양이다

아스테릭스 & 오벨릭스: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14]

5 미디어믹스

인기 작품인만큼 실사영화도 제작되었다. 1989년 《용감한 아스테릭스》(Asterix And The Big Fight)라는 이름으로 첫작이 만들어졌지만 국내 개봉이 안되어서 잘 안알려져있고 국내에도 알려진 1999년작의 아스테릭스를 시리즈 첫작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2000년 중반에는 미션 클레오파트라가 제작됐다. 현 최신 개봉작은 2015년에 만들어진《아스테릭스와 신들의 전당.

애니메이션도 1967년부터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다. 국내 방영도 꽤 많이 했기 때문에 코나미판 아케이드 게임이 현역으로 돌아갈 시기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애니메이션판이 더 익숙할지도. 2014년 기준으로 현재는 17권인《아스테릭스: 신들의 전당(Astérix - Le Domaine des Dieux)》편을 원작으로 CG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어 개봉했다.(글레디에이터 3권을 애니로 만든다는 루머가 있다)


예고편. 원작 그림체와 싱크로 100%!

코나미에서도 과거 서양 쪽 애니메이션 판권물 게임을 만들던 시절(심슨, 닌자 거북이 등), 1992년 1-2인용 횡스크롤 액션 게임《아스테릭스》를 발표한 적이 있다. 그런데 플레이어가 동료를 죽일 수 있는 매우 혁신적인 게임이였다. 그리고 여기서도 해적들은 털린다. 안습.(...) 그리고 코나미 게임 아니랄까봐 코나미넘버가 언급되는데 기본 하이스코어가 573을 뒤집어 37500점이었다.

500px
프랑스에 아스테릭스 테마파크가 있다.

  1.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긴 하나 그래도 35권부터는 뭔가 그림체가 다르다.
  2. 이런 트리비아도 있는데 36권 부터는 오벨릭스의 바지 줄무늬 수가 확 줄어드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의도적인것으로 보인다.
  3. 해당 에피소드에선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게다가 프랑스인이 쓴 스토리니 영국 요리를 까는 것에 열을 올리는데, 어쩌면 피시 앤 칩스를 비꼬는 이름일 수도 있겠다.
  4. 숀 코너리의 젊은 시절 모습이다(...)
  5. 아브라라쿠르식스와 이방인 족장 후보가 힘을 합쳤다.
  6. 골족이 카이사르가 이끄는 로마군에게 압도적인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대패한 역사적 전투.
  7. 예외로 "아스테릭스, 스위스에 가다" 편에서는 파노라믹스에게 치료받은 로마 재무관이 잔치에 초대되는 일이 있긴 했다. 아무튼 이 사람은 골족에게 아무짓도 안했으니까.
  8. 이 친근한 번역을 위해 선돌고인돌로 번역을 했다가 '오벨릭스 선돌 판매 회사'에서부터 선돌로 번역을 하기 시작했고, 앞권의 고인돌로 번역한 부분을 선돌로 다시 번역하였다.
  9. 예를 들면, 해적이 2권에서는 아스테릭스를 알고 도망치지만, 3권에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덤빈다.
  10. 이 편부터 우데르조가 글도 담당했다. 고시니가 1977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
  11. 다른 작품과는 달리 단편들의 모음집이다. 고시니와 우데르조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엘르 같은 유명 잡지들에 아스테릭스 단편을 올린 적이 많았는데, 독자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고 한다)그런 단편들을 모은 것.
  12. 사실 오토마틱스가 숨겨놓고 (사실상 부수고) 있었다.
  13. 이것도 오벨릭스의 명대사처럼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를 위한 찬송가를..' 이나 '전투승리를 기원하는 노래를....' 식으로 바꿔 말한다. 거의 매권 등장한다.
  14. 물론 국내판 한정으로. 프랑스 원어는 무슨 노래였는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