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트

Mordt.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카츠미.

은하제국의 군인으로 계급은 중장.
을지판에서는 몰트로 표기했다.

1 생애

최초 등장은 2권으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립슈타트 동맹을 때려잡으러 출격할 때 제국수도 오딘의 경비임무를 맡긴 인물이었다. 유능한 지휘관은 아니었지만, 충실한 근무로 믿음을 주었기에 중용된 인물이었다. 이후 언급이 되지 않다가 4권에서 황궁경비 책임자로 다시 등장하였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웠으니 바로 페잔의 뒷공작으로 에르빈 요제프 2세가 납치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 게다가 페잔과 접촉한 라인하르트는 자유행성동맹과의 재전을 치루기위한 계획으로 그냥 본체만체하였다. 그 때문에 두눈뜨고 레오폴트 슈마허알프레드 폰 란즈베르크에게 황제가 납치당하는 꼴을 보게 된다. 게다가 궁궐 내 사람들이 라인하르트 일파에게 비우호적이라 황제가 납치된 사실을 알았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버스가 완전히 떠난 뒤에야 이 사실을 알게되었다.

결국 사건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상관인 케슬러와 함께 사죄하였고, 라인하르트는 처분이 결정될 때까지 근신을 명령하였고, 이미 임무실패가 확정된 순간부터 수치심과 굴욕을 지니고 있던 모르트는 곧 자살하였다. 반면 상관이라 할 수 있는 울리히 케슬러는 사후처리를 지시받고 비교적 가벼운 처벌에 그쳤다.

자살소식을 전해들은 로엔그람은 모르트의 실책이긴 하지만 그의 명예를 실추시켜서는 안된다는 것과 그의 가족을 평생 부양할 것을 주문하였다. 하지만 오베르슈타인은 직속상관인 케슬러도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걸 암시했지만 이런 쇼로 귀중한 인재까지 잃을 순 없다는 말로 못박았다. 물론 오베르슈타인도 물러서지않고 군주는 냉혹할 때가 있어야 하는 법이라며 케슬러에 대한 처벌을 권했지만 라인하르트는 마키아벨리즘 교육은 됐다는 투로 끝낸다.

여담으로 라인하르트가 페잔과 밀약을 맺은 후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를 불러 차후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처벌에 반대하는 태도였지만, 용서를 하더라도 모르트 스스로가 부끄러워 자살할 인물이란 이야기를 듣고 좀 찜찜한 반응을 보였다.

2 기타 미디어

은하영웅전설 4
시나리오 1 : -- / 소장
통솔 86 운영 60 정보 60 기동 16
공격 35 방어 50 육전 62 공전 39
정치공작 4000(+2) 정보공작 2000(+8) 군사공작 1000(+4)


게임에서는 시나리오 1부터 플레이 할 수 있다. 통솔도 제국 상위 10에 들 만큼 높은 편이지만 다른 능력치들이 낮다. 특히 기동은 제국 내에서 뒤에서 5위일 정도로 답이 없는 수준. 높은 통솔을 잘 살리지 못해서 아쉬운 제독이다.에디터를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