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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u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바쉬르 지역의 야외 공격대 우두머리. 얘랑은 관련이 없다.
거대한 고래상어로, 네임드지만 정작 고래상어보다 약한 이상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고래상어는 스치면 끔살나지만 이녀석은 아니다.
사용 스킬은 해초, 들이받기, 각성, 격노.
해초는 특정 플레이어의 지역에 해초를 던진다. 바쉬르의 특성상 3차원 공간에서의 전투가 벌어지기 때문에 피할 방향이 매우 많아서 쉬운 스킬이다.
들이받기는 제자리에 고정된 채 전방에 강력한 회전베기를 시전하는 기술로, 맞으면 당연히 아프다. 대격변 판금클에게 약 10만 정도의 피해를 입힌다.
각성은 역시 제자리에 고정되어 주변에 냉기피해를 입히며 다가오는 모든 적을 넉백시킨다.
격노는 생명력이 20% 이하가 되면 공격력이 증가하는 그 스킬이다.
대격변의 야외 공격대 간소화 정책에 따라 85레벨 플레이어 10명 정도에게도 잡힐만큼 쉽다. 참고로 가장 먼저 솔로잉이 시작된 녀석이며, 죽음의 기사는 물론 사냥꾼도 간단하게 솔로잉이 가능하다. 이동속도가 너무 느리고 고정 스킬이 많다는 것을 이용, 펫을 이용해 버티다가 펫이 죽으면 드리블을 하며 시간을 끈 뒤 고정스킬을 사용하면 펫을 부활시켜서 전투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하면 사냥꾼도 쉽게 잡을 수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가 나온 지금은 쉽게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