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왓치맨에 등장하는 캐릭터
Moloch the Mystic
전직 마술사 출신의 악당으로 히어로 1세대와 2세대에 걸쳐 활동했다. 초기에는 슈퍼 빌런다운 범죄를 저질렀지만 이후 마약, 매춘 등 현실적인 범죄로 활동 영역을 옮겼다. 작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악당으로 왓치맨 세계관의 악당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인물인 듯하다. 평범한 인간인것 같지만 귀가 뾰족한 등 왠지 모르게 악마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다.
10여 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끝에 현재는 과거를 묻고 은퇴한 사업가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코미디언이 죽기 일주일 전 그를 찾아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혼잣말하듯이 중얼거리는 것을 들었다. 단편적인 내용이었으므로 배경지식을 모르는 몰라크는 그 말의 뜻을 알 수 없었지만 누군가가 그의 집에 설치한 도청장치로 인해 코미디언이 죽게 되는 계기가 된다.
참고로 코미디언과 그는 40년 간 싸워온 원수. 하지만 코미디언은 자신이 본 충격적인 진실을 전할 유일한 상대로 그 40년 간의 원수를 택했으며, 코미디언의 묘지에 꽃을 바친 자는 그밖에 없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보충하자면 미국의 장례식에서 장미는 '고결, 숭고'를 뜻하는데 코미디언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인물 중 하나가 40년간의 대적자 몰라크라는 뜻.
그리고 프리퀄 《비포 왓치맨: 몰라크》가 연재될 것이라 한다. 그래도 악당들 중 가장 네임드였던 자에 대한 예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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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가 그를 통해 흑막을 캐내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 총을 맞고 죽었다. 사실 자신도 모르게 그 계획과 관련되어 있었는데, 닥터 맨하탄과 오랫동안 접촉한 인물로 지정되어 오지만디아스에 의해 암에 걸려 있었다.
2 모탈컴뱃의 캐릭터
Moloch
철구를 들고 다니는 오니로 같은 오니인 드라민보다 더 오니같이 생겼다. 둘이 합작으로 스콜피온을 관광태운적도 있으며 현재 보통 격투게임 라이벌스런 관계로 서로 대립 중. 모탈 컴뱃 아마게돈에서는 너무나 간단한 무한콤보로 악명이 높았다.
모탈컴뱃X에 카메오로 나온다. 머리만.
코믹스에서(33화) 일단은 살아있는데...
34화에서 스콜피온을 네더렐름으로 데려오는데 실패하자 콴치가 그 책임을 물어 키타나를 시켜서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