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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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진코믹스에서 열흘 주기로 연재되는 19금 웹툰. 스토리는 다음에서 연재된 <도사랜드>의 이원식, 작화는 <여친만>의 박형준이다.[1] 2014년 12월 1일부터 연재시작.

레진코믹스에서 나쁜 상사, 어린그녀와 함께 1~3위를 다투는 인기작이었다가, 나쁜 상사 연재 종료 이후 어린 그녀를 제치고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발암 전개로 호불호가 갈리는 어린 그녀에 비해서, 비교적 담백한 전개와, 수려한 작화, 수위가 매우 높은 연출이 1위의 비결인듯. 현재는 레진코믹스 한국, 일본, 미국에서 1위!

하지만 이후 전개를 보자면 경쟁 작품인 어린그녀는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답답한 전개를 보인다. 스토리 진행은 안 하고 여자만 계속적으로 추가 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추가된 등장인물이 스토리에 의미있는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단순 뽕빨을 위해 투입되었을 뿐이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더욱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불필요한 붕가씬으로 몇 주나 더 잡아먹더니 스토리 분량 낸답시고 그린 에피소드는 코딱지만큼의 진행으로 독자들의 화를 돋구고 있다. 정말 레진코믹스는 댓글기능도 없기 때문에 독자 입장에서는 더욱 답답할 노릇이다.

2016년 2월 1일자로 또 한번 추가로 휴재가 발생하였다.

작화는 레진코믹스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매우 준수하나, 부진한 스토리 전개와 잦은 휴재가 발목을 잡고 있는 케이스. 작화 퀄리티가 군계일학 수준이다보니 연재 주기가 격주 연재로 휴재 없이 가는 식이었다면 차라리 불만이 없었을 텐데, 무리하게 10일 주기 연재로 했다가 잦은 휴재를 내서 마이너스 요소가 되고 있다는 평이 많다.

2015년도 웹툰작가 연봉 1위라는 소문이 있다. (네이버 기사로 뜬 억대연봉의 작가가 박형준 작가라는 소문)

추가] 2015년도 단일 작품으로만 8억이상의 수익을 얻었다는 소문이 있다.

1년전인 15년 9월 기사에 따르면 레진에서 개별 수익금을 정산 받는[2] 작가 중 월 8백만원 이상(세전 기준)을 받는 작가는 전체 작가 347명 중 27명이고 최대 월 7천만원 이상 받는 작가도 존재한다고 한다. 이 월수입 7천만원의 대상이 몸에 좋은 남자로 추정된다.

2 스토리

평범하다 못해 인기 없는 남자. 호상. 어느날 그에게 일어난 사고. 사고 후 그의 몸에 생겨난 기묘한 능력! 그 능력으로 인해 여자들과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얽히게 되는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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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고호상
이 작품의 주인공. 전자제품 회사 'WS 디지털 프라자' 의 직원이다. 주변 사람들(특히 여성)에게 찌질이 취급을 받고 있다. 대학 동창인 조가희에게 구매한 불량 옥장판에 감전된 이후, 그의 몸에 닿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능력이 생겼다.[3] 이 능력으로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맺게 된다. 조가희와의 성행위를 거부하는 모습이나 여러 모습을 보면 슬슬 내면적 성장[4]도 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내추럴 퓨어 찐따 스타일이고 마블코믹스 덕후로 보이는데 이런 류의 만화가 다 그렇듯이 찬찬히 뜯어보면 잘 생긴 편이고 몸 자체도 좋은 편. 53화에서 주리다의 집에 다시 초대되어 술을 먹던 중, 그의 능력을 다시 확인해보고자 접촉한 주리다와 이전과는 달리 묘한 기류가 흐른다.[5] 하지만 주리다가 흠칫 놀라며 호상을 방으로 보내고, 호상은 그 의도를 고민하며 잠을 설친다.
59~60화, 주리다와 검열삭제를 한다.

  • 주리다
굶주리다 이 주리가 아니다.
호상의 옆집에 살고 있는 이 작품의 메인 히로인. 통칭 '옆집의 그녀'. 1년 전 남자친구가 그녀를 버리고 러시아로 간 이후로 스트레스성으로 추정되는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호상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그녀는 호상을 감전 사건 이후로 기분 나쁘게 여겼다. 19화에서 취한 채로 호상의 방에서 맥주를 마시고 꽐라.... 호상의 팔베개를 하고 잠을 잔 이후에 두통이 개선되는 효과를 맛본다. 그후 사과하는 의미에서 호상을 본인의 집에 초대하여 저녁을 함께 먹기도 했다. 도해연과는 회사 선후배 관계인 듯하다. 혼술을 하기 위해 맥주를 사가던 고호상을 다시 한번 집에 초대해 맥주를 마시던 중 고호상과 접촉,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가 하더니 당황한 듯 뿌리치며 고호상을 방으로 보내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고호상은 잠을 설쳤다
54화에서 과거에 권태주와 합의하에 거친 플레이를 즐기던 색녀였음이 확인되었다![6] 여태까지 등장했던 그녀의 두통의 원인은 바로 권태주로, 힘든 회사일을 마치고 온전히 기댈 수 있는 사람이 그였던만큼 정신적으로도 깊은 관계를 가지던 중 권태주가 일방적인 한마디와 함께 떠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은 듯 하다.
그러나 두통을 없애기 위해 호상에게 솔직하게 부탁하고 잠을 자게 되는 과정에서 호상의 위로와 칭찬을 받게 되고 그 따뜻함에 고마워하며 호상에게 키스한다.
59~60화에서는 호상과 검열삭제하게 된다.
참고로 타고 다니는 차는 폭스바겐 비틀.

호상과 관계를 가진 여자들

  • 도해연
호상이 타고 다니는 지하철에서 만난 여자로, 통칭 '지하철 그녀'. 호상과는 퇴근 시간이 비슷한지 호상이 퇴근할 때마다 지하철에서 여러번 마주치게 된다. 처음에는 호상을 재수없게 여겼지만[7], 능력이 생긴 호상에게서 쾌감을 맛본 이후로 중독되어 급기야 호상과 붕가씬을 찍고 서로 친해졌다. 이후 18화에서 다시 호상과 도킹에 성공한다. 짙은 키스 이후 서로를 어색해 하지만 마지막 씬에서 "또 봐요!"라는 멘트로 서로에 대한 호감 상승모드. 16~19화, 내용 중 '실력으로만 인정 받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해 애기하는 걸 보니 주리다하고는 아는 사이인 듯 했는데... 바로 리다의 부사수였다. 쓰러졌던 리다 대신 운전해서 리다를 집에 데리고 오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에 호상과 마주친다.

  • 조가희
호상의 대학 동창이다. 호상은 그녀를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녀는 호상을 매우 싫어한다. 한 동안 연락을 끊었던 호갱호상에게 갑툭튀해서 옥장판을 팔아 치워 의도치 않게 호상이 능력자가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래서 통칭이 '옥장판 그녀'이다. 11화에서 항의하러 간 호상의 마성의 능력에 넘어가서 결국 붕가, 극도의 쾌감을 맛보게 된다.
그 이후 호상이 주리다와의 저녁 약속을 위해 여자와 뭘 먹으면 좋을지 가희에게 물었는데, 그 때 가희는 호상에게 "난 너 안 좋아하는데" 라는 도발을 했고 호상은 그에 맞서 "나도 너 싫다. 다른 여자랑 밥 먹는다" 라는 말을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러고 나선 호상과 별 접점이 없는 듯 했으나 스토커 건으로 다시 호상의 도움을 받게 된다. 도움을 받고 고마움과 호감, 능력 탓인지[8] 호상과 다시 붕가를 하려고 하지만 호상이 본인의 능력에 대한 갈등으로 거절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고호상 아주 배가 불렀네

  • 라나
호상이 머리를 깎으러 간 미용실의 원장. 23화에서 등장한 명함을 통해 이름이 라나로 밝혀졌다.[9] 이혼녀라는 걸 짐작할 수 있는 전화통화 후 호상의 머리를 깎아주고 머리를 감겨 주다가 호상의 능력에 반응, 급기야 호상에게 키스 세례를 퍼붓는다. 그리고 21화에서 결국 호상과 검열삭제를 한다.[10]

  • 비밀조직 B팀 여직원
26화에 호상의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투입 된 B팀의 여직원. 몸을 바쳐서라도 호상의 능력을 확인해라는 지령을 받았다. 처음에는 호상의 찌질해 보이는 외모를 보고서 호상의 능력이 진짜인지 의심했으나 결국 호상과 검열삭제를 한다.

  • 제시카
호상의 동네 근처에 있는 헬스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너. 하지만 말만 트레이너지 실상은 미모를 이용한 바람잡이 알바다. 본명은 강해숙(...). 호상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미인계로 헬스장을 등록시키려 했지만 호상의 능력으로 인해 역으로 쾌감을 맛보게 되고 육체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고호상에게 진실을 알리고 이 헬스장은 다니지 말라고 충고해준다.

  • 조미희
길에서 전도를 하던 여자다. 첫 만남 때는 호상이 뿌리치고 도망갔지만 두 번째 만남 때에는 호상에게 아예 모텔로 가자고 했다. 옷 입었을 때는 별로 티가 안 났으나 벗은 몸을 보면 글래머임을 알 수 있다. 이후 호상의 충고로 인해 종교활동은 그만둔듯.

  • 이수연
몸에 좋은 남자 세계관 기준으로 톱스타인 미모의 여성 연예인. WS사의 CF 광고모델이다. 당돌하고 콧대높은 성격이며 그로 인해 박왕성의 스폰서 제의도 거절했었다.[11] 호상이 일하는 매장에 촬영차 왔다가 드미트리의 조언을 들은 호상과 악수를 한다.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호상의 능력이 통하지 않은 듯.. 했으나 반강제로 호텔로 끌고 온 호상의 능력을 확인하고 호상과 접촉한 다른 여자들처럼 극도의 쾌감을 느낀다.
이때까지 호상이 만난 여자들과 다른 점이라면 사디스트로, 잠자리에서 자기 하고 싶은 걸 다 받아주지 않는 남자는 싫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 최초로 질내사정을 한다.

이하 기타인물

  • 동식
호상의 친구로 여자를 밝힌다. 호상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능력도 없지 않아 있는 듯. 여자와 일주일 만에 잠자리 까지 가는 위엄을 보여준다. 얘는 맨날 하기만 한다

  • 드미트리
가희가 판매한 옥장판을 만든 회사인 (주)불곰 테크의 연구원. 러시아 출신이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과학자로 불곰 테크에 스카우트되었으나 그만 회사가 망해버렸고 어쩔 수 없이 회사 사무실에서 생활 중이다. 호상의 능력을 연구하고 있다.
과거 WS 그룹으로부터 막대한 돈을 지원받는 연구 프로젝트[12]의 담당자였을 정도로 잘 나가던 과학자였다. 그러나 본인의 실수[13]로 러시아에 있던 연구시설과 연구자료를 전부 날려먹고 WS 그룹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채 한국으로 도망쳤다.[14] 그러던 중 호상을 만나게 되지만 자신을 계속 추적하던 WS의 권태주에게 끝내 발각, 호상의 능력에 관한 것도 들통났다. 권태주를 통해 호상이 지닌 능력에 대해 알게 된 박왕성도 흥미를 나타내고, WS 그룹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적이 있는 드미트리는 결국 권태주의 협박에 못 이겨 아무 것도 모르는 호상을 이용[15]하게 되나 죄책감으로 갈등하고 있다.
특징은 한국말이 어눌해서 말 끝에 무조건 ~입니다를 붙인다. 그 외에는 유창한 건 함정 참고로 과거 회상 장면에 나오는 것을 보면 비록 검열처리는 됐지만 크다는 거는 확인할 수 있다.

  • 권태주
WS 그룹 내 회장 직속 비밀조직인 'B팀'[16]의 팀장. B팀이 회장의 전폭적인 투자를 받고 있기 때문에 팀장인 권태주도 나름 막강한 힘을 가진 '문고리' 권력이었지만 드미트리가 연구시설을 날려먹고 도망치면서 권태주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고 한다. 다시 한번 박왕성의 신임을 얻기 위해 더럽고 위험한 일도 주저하지 않으며 드미트리를 협박하고 고호상을 감시, 이용하려고 한다.
드미트리 건과 관련해 러시아로 갔다가 최근 돌아왔다는 걸로 보아 주리다를 버리고 떠난 전 남자친구가 권태주가 아니냐는 예측이 있었다. 51화에서 귀가하는 호상을 미행하다가 호상과 마주친 주리다를 보고 당황하여 황급히 모습을 감추면서 의혹 상승(주리다는 권태주가 나타난 줄 몰랐다). 52화에서 주리다의 꿈 속에 등장함으로써 주리다의 전 애인임이 확인되었고, 54화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리다와 정면으로 대면. 크게 당황하며 말을 더듬는 리다와 달리 다시 이 회사에 왔다는 말 한 마디만 남긴채 문을 닫고 내려가버린다. 이후 리다의 회상을 통해 다시 등장, 서로의 합의하에 거친 플레이를 즐기던 연인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주리다의 두통의 원인.
55화에서는 바에서 만난 여자와 원나잇을 즐기는 중에도 리다를 신경쓰는 모습[17]이 보이면서 아직 리다에게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리다와 썸을 타는 호상과 더불어 어떤 반응을 보일 지가 포인트.

  • 박왕성
작중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대기업인 WS 그룹의 회장. 30년 동안 회장으로 있었다. 사적으로는 자신의 딸이나 손녀뻘 되는 젊은 여자들과 무차별 검열삭제를 하고 연예인에게 성접대를 받는 등 엽색 행각을 벌이는 호색한. 자신의 건강과 더불어 정력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18] 전형적인 색욕마인높으신 분. B팀 팀장 권태주가 추노해온 드미트리를 통해 호상의 능력을 알게 되고 그의 능력을 시험하려 한다. 여비서에 대한 남자들의 로망을 1부터 10까지 실천하고 계신 분. 비서의 연봉이 궁금해진다
권태주를 통해 고호상에 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고 받고, 이수연을 이용한 자신의 시험에 통과한 것을 확인한 후, 호상에게 본격적으로 손을 뻗치려는 모습을 보인다. 호상의 능력이 그의 몸상태와 직접적 연관이 있기에 방안을 조금 더 알아봐야 한다는 권태주의 말에 일단 멈추기는 했지만 호상에게 수확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노골적으로 그를 도구로 취급한다.
53화에서 아들인 박태용이 권태주와 접촉했다는 것을 보고 받고 감시수위를 올리라는 지시를 한다.

  • 박태용
박왕성 회장의 장남으로 WS 그룹의 부회장. 권태주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 마주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엘리베이터에서 권태주와 나눈 대화를 보면, 30년 동안 그룹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여전히 건강에 집착하며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이는 아버지 박왕성과 그런 박왕성을 돕고 있는 권태주가 탐탁지 않은 듯하다. 그럼에도 권태주에게 적대감을 드러내기 보다는 나중에 자신과 회사 밖에서 따로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얘기하는 등, 오히려 권태주를 자기 쪽으로 끌어들일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53화에서 자신의 방으로 부른 권태주에게 자기 나름의 목표를 말해주고는, 금전적 대가를 약속하며 권태주를 끌어들이려는데 그 금액이 무려 200억(!!). 권태주가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했지만 박왕성 회장에게 권태주에 대한 의심을 심어놓는 것이 목적이었던 박태용으로서는 목적을 달성한 셈.
51화에서 호상을 습격하려던 가희의 스토커를 권태주가 붙잡아 심문할 때 박태용이 보낸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서는 박왕성의 생명연장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카드로 사용될 호상을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4 기타

레진코믹스에서 개최한 이벤트 '몸에 좋은 콘서트'에서 초빙가수들이 이걸 소재로 상황극을 선보였다. 소재가 소재인만큼 정말 화끈한 상황극이 되었다. 특이점으로는 주인공인 호상역은 초대객 중 한명을 뽑았고 운 좋은 초대객은 초빙가수들의 화끈한 댄스를 즐길수 있었다.
  1. 참고로 마신슈트의 로스팅의 동생이기도 한다.
  2. 기본급인 2백만원어치를 넘는 코인을 벌어들이면 그때부터 개별 수익금으로 정산된다. 레진만화는 편당 2~3코인, 약 3백원 정도이다.
  3. 이 능력은 몸이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남녀노소에게 다 통한다. 47화에서는 이 능력으로 시비가 붙은 가희의 남성 스토커를 문자 그대로 보내버린다(...).
  4. 가희의 방을 나오면서 이제 자신이 여자와 '진짜' 관계를 맺을 수 없게 된 건 아닌가하고 고민하기도 한다. 그래도 사람이 완전히 달라질 순 없는지 여전히 가희와 하는 꿈을 꾸고 몽정을 한다(...).
  5. 이전까지는 주리다의 몸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컨디션이 개선되는 정도에서 그쳤지만 이번 화에서는 주리다가 성적으로 흥분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6. 권태주의 지시에 따라 속옷만 입은 채 코트를 입고 돌아다니기, 목줄에 묶인 채 관계하기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처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고, 완벽을 추구하며 칭찬을 받아왔던 그녀였지만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더이상 칭찬을 듣기 어려워지면서 과거의 연인 권태주가 욕망을 위해 칭찬의 형식을 이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라도 사랑받는 느낌을 갈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7. 처음 지하철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호상과 살짝 부딫히게 되자, 못 만질거라도 만진것 마냥 기분나쁜 표정을 지었다. 사실 그후에 호상이 어떤 능력을 얻었는지 생각해 보면 일종의 복선이기도 하다.
  8. 사실 호상의 몸과 접촉하지 않았음에도 가희 쪽에서 먼저 키스를 시도했다. 물론 키스를 하면서 서로 접촉하게 되자 호상의 능력 때문에 달아 오른 가희가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만, 결과는..
  9. 성이 표기되지 않았기에 가명일지도 모른다.
  10. 이 때의 작화는 가히 예술.
  11. 박왕성은 당돌한 그녀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일부러 자기 회사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한다.
  12. 오래 사는 것을 원했던 박왕성 WS 그룹 회장의 바람에 따라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 게 목적이었다고 한다.
  13. 러시아 사람답게 컴퓨터에 보드카를 엎지른게 원인이 되어 장비들이 오작동을 일으키다 과부하로 연구시설 전체가 폭발해버렸다고 한다. 물론 연구자료도 모두 사라졌다.
  14. 드미트리가 WS 그룹의 본사가 있는 한국으로 도망친 것은 오히려 WS의 허를 찌르는 선택이었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WS 쪽에서는 드미트리가 한국에 와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그를 잡기 위해 머나먼 러시아로 추적팀까지 보냈지만 1년 동안 허탕만 쳤다.
  15. 호상의 능력을 더 자세하게 알아보려는 권태주의 협박에 못 이겨 호상에게 박왕성이 먹는 자양강장제를 몸에 좋은 약이라 둘러대고 복용하게 만들었다. 사실 회장이 먹는 약이니만큼 진짜로 몸에 좋은 것이라(...) 별 문제가 없긴 했다.
  16. 참고로 이 B팀의 최우선 목표는 '박왕성 회장의 만수무강'(...)이라고 한다.
  17. 호상과 서로 아는 모습이라는 것과 함께 호상이 능력을 이용해 리다와 이미 관계를 가진 건가 하는 생각을 하며 순간 평정심이 흐트러진 모습이 보인다.
  18. 자양강장제를 복용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