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 만들고파!

(여친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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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백슬기, 진규리, 양미리, 정다연

Need a Girl!
이것이야 말로 남자의 로망

1 개요

만화잡지 찬스 플러스에서 연재중인 한국의 학원만화. 작가과거 유도로우틴 연애 만화 <야호!!>를 그린 류병민이고 그림구미호 만화 <리셋>을 그린 박형준이다.[1]

줄여서 여친만!이라고도 부르며 제목이 길기 때문에 이쪽으로 호칭하는 경우가 잦다.

그런데 제목과 달리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어 보인다(…).

2013년 하반기부터 류병민작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재 중단 되었다. 단행본은 10권까지.

글작가인 류병민작가의 고질적인 스토리 펑크로 인한 연재 중단

2015년 중에 레진코믹스에서 유료로 볼 수 있게 추가되었다. 연중된 10권까지의 분량으로 보이는데 보신 분 있으면 추가 바람.

2 상세

학생 시기의 소년들이 가지는 성적 호기심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다룬 만화인데, 그 발상이 한 세대 전 사람들이 만든 영화인 '몽정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딱 소년 만화적인 작위적인 전개[2]로 보기 불편하다는 사람과 생각없이 보면 재밌다는 사람으로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그냥 서비스신 잔뜩 들어간 전형적인 일본식 러브 코미디물의 패턴을 따르는 작품이므로 생각없이 보는 게 좋다.

사춘기에 가지기 마련한 성적 호기심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한 만화가 아니라, 그런데 그런 만화를 세계 어느 나라의 상업지에서 찾을 수 있으리오 '남성 독자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만화', 흔히 말하는 '여자애를 벗기는' 만화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여태껏 한국에서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에로요소를 표현한 작품이 없었다는 점에서 만큼은 어느 정도 평가될 가치가 있을지 모른다. 특히 5권의 수련회를 간 등장인물들이 교관에게 시달리는 내용 등은 이게 한국 만화라는 걸 진하게 느끼게 한다. 일본의 수학 여행에서는 애들한테 얼차려 같은 거 시키지 않을 테니까

참고로 작가가 스덕인지 1권 초반부에 엑스트라 반 친구들 이름이 나오는데 죄다 프로게이머 이름이다. 성은 안 나오지만 마재윤, 서지수, 박태민, 김택용, 강민임을 추측할 수 있다.

2.1 등장인물

4권에서 밝혀지기를 160cm 52kg. 안경 Nerd 속성. 작중에서 가장 변태이며 반의 여자들은 그를 피한다. 다른 남캬들이 하는 짓은 그나마 그나이대 사춘기 남학생들이 하는 짓,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볼수는 있지만 얘는 성인이라고 치면 확실히 성추행범으로 잡혀갈만한 짓을 작중에서 하고있다. 자취를 하고 있으며, 오타구여서 방에는 피규어가 가득하다.[3] 캐릭터성 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지 않지만 어머니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다. 휴대폰에 어머니라고 저장된 번호가 있지만, 실은 친엄마가 아닌 새엄마다. 얼마 전에 결혼한 듯, 아직 신혼이라고 한다. 그래도 새엄마가 많이 챙겨주는지 자신을 어머니라 불러주는 게 힘이된다며, 다음에 집에 찾아가면 엄마라고 불러주길 원한다고 했다.

  • 양미리

고등학생이지만 딱 보기에도 초등학생으로 착각할 만큼 작은 여자아이. 본인은 이게 컴플렉스인듯, 키랑 가슴이 크길 바라고 있다. 외모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성격도 순진해서 아빠 말이라면 무조건 다 믿는다. 오죽하면 수영하면 가슴이 큰다는 아빠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수영연습할 정도(...)에 야동 보면 머리가 자란다는 걸 가슴이 큰다고 착각해서 야동까지 주한에게서 빌려다 볼 정도. 그런데 얼마나 순진한건지 그걸 보고도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만화나 로봇이 안 나와서 비디오 버리는 아이들과 거의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 설민

남자주연 4인방 중에서 제일 180cm라는 큰 키를 자랑한다. 가끔씩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키도 크고 얼굴도 준수하게 생긴 편. 그덕에 학교 양호선생의 대쉬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성격과 주변인물들 때문에 학교에서 기피해야 될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규리과 썸씽이 있은 뒤로 그녀를 좋아하고 있지만, 동시에 인용의 누나에게 호감을 받고있기도 하다. 하지만 성격이나 행적과는 달리 한 번 마음을 준 상대를 끝까지 좋아하는 편인듯, 바다에서 우월한 외모와 몸매의 인용이 누나를 두고도 눈 하나 꿈뻑이지 않고 규리만 찾았을 정도다. 집안은 동네 피잣집을 운영하는데, 본인은 피자라면 질색을 한다.

  • 진규리

1권에서 한결이와 사귀었지만 곧바로 찬 여자아이. 한결이랑 다르게 놀기를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으로, 자주 꾸미고 나가 클럽에서 놀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고지식한 한결과는 맞지 않아서 100일째 되는 날 그를 찬다. 아래로 남동생이 한 명 있는데, 턱수염까지 길러서 외모만 보면 아저씨 같다. 현재 설민이 그녀를 좋아하는 중.

  • 이인용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는 먹보. 설정상 많이먹기로 세계대회에 참가하면 우승을 노려도 될 만큼 엄청난 식욕을 자랑한다. 식욕 때문인지 몸이 뚱뚱하지만 본인은 나중에 다이어트해도 된다며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친구인 설민과 요한은 이걸 두고 놀렸지만, 슬기랑 사이가 틀어져 충격을 받아 먹는 것 마다 설사를 해서 살이 쪽 빠졌을 때에는 연예인을 닮았다거나 뒷모습을 보고 여자애들이 호감을 보이기도 하는 걸 봐서 확실히 살만 빠지면 미남이 될 듯 싶다.[4] 가족구성원으로는 아빠와 엄마, 누나가 있는데 사실은 가족들 모두 옛날에는 뚱뚱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자 금세 미남미녀가 되었다고.우월한 유전자 참고로 인용의 누나가 바다에서 있었던 일 이후로 설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백슬기
작중 최고의 거유로 왠만한 여자들이 다 거유인 이 만화에서 독보적인 폭유를 자랑한다 4권에서 밝혀지기를 슴가 사이즈는 95cm. 1권에서는 처음 부분에 버스에서 주요한에게 본의 아니게 파후파후 하고 슴가를 만져진걸로 등장은 끝이지만 2권부터 제대로 등장하였다. 조금씩 인용이랑 썸씽이 있은 뒤로 그와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한때 사건이 있어서 사이가 틀어졌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며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1. 참고로 작화담당의 형도 만화가인데... 그냥 항목을 참조하자. 어쨌든 갈모형제의 사례.
  2. 툭하면 바람이 불어 여자팬티가 보이거나, 여학생이 까먹고 브래지어를 안 입는 등.
  3. 하지만 죄다 노출도 높은 여자 캐릭터들뿐이다.
  4. 아예 기무라 타쿠야 닮았다는 언급이 작중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