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리미트객차

無窮花號 / Mugunghwa-Ho Limited(desing) car[1] [2]

코레일 여객 열차
새마을호 객차(구 관광호)
무궁화호 객차
누리로 객차
전동 열차 객차
보통 열차통근열차 객차
일반 전동 열차
퇴역통일호 객차


파일:리미트객차.png
기관차가 무궁화호 리미트 객차를 끌고 가는 모습.
여담으로 1호차는 구도색이며 그외는 신도색이다.

1 개요

무궁화호 리미트 객차는 디자인리미트[3]에서 디자인한 무궁화호 객차로, 창문이 일자로 이어져 있어서 구분하기가 쉽다. 일부 구도색 열차를 발견할 수 있는데, 출입문쪽에 구 한국철도 스티커의 흔적이 보인다.[4] 일각에서 새디자인객차라 하지만 리미트 객차라고 하는것이 철덕에게 더 유명하다. 경부선에서는 십중팔구 이 객차이다. 그런데 요즘들어 다른 객차가 끼어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최근 확인한 결과 장항선 무궁화호 중 대부분이 리미트객차로 운행중이다. 2016년 7월 현재, 장항선 편성에는 리미트객차(장애인객차 포함)과 구형이 섞여 들어가기도 하는데, 예약시에 구형인지 신형인지 전혀 표시가 안되고 똑같이 일반실로 표시되고 있어서 어떤 객차가 걸릴지는 운에 맡겨야 한다. (구별 요령은 있는데, 리미트 장애인 객차를 고르면 된다. 장애인객차는 휠체어 놓을 공간이 비워져있어 68석짜리와 72석짜리로 한 량당 좌석 수가 다르다.) 요즘에는 중앙선에서도 가끔 보이고 주로 3, 6호차에 많이 끼어다니며, 걸릴 확률이 높지는 않다. 하지만 청량리 부전 무궁화호 (근성열차)는 요즘 보기 힘들어졌던 리미트 객차가 다시 편성되기도 한다.2000년대 중 후반까지만 하여도 새로 조성한 객차라는 뜻인 '신조객차'라는 표현도 많이 쓰였는데, 2016년 10월 현재까지도 이 차량을 이후로는 한국 철도에서 전무후무한 승격 개조 사례를 제외하면 더 이상의 무궁화호 객차의 신규 도입이 없었기 때문에[5] 이후에도 '신조객차'라는 표현이 지속적으로 쓰였는데, 현재는 철도 동호회라고 할 수 없는 모 카페에서 도입된 지 몇년이나 지난 열차를 '신조객차'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논리로, 디자인이 새로웠던 차량이라는 뜻으로, '새디자인'이라는 용어를 밀었는데, 이 용어가 철도 동호인들의 공감을 이끌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6] 해당 카페나 다른 동호회 등의 게시판에서도 '신조객차'라는 표현이 보이면 댓글란에 '신조객차'가 아니라 '새디자인'이라고 강요하는 듯한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던 탓에 오히려 더 반감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결국 2010년대 이후에는 리미트객차라는 표현 대세가 된 듯 하다.

2 객차 번호

리미트 초기형 장애인 객차 10133-10163
리미트 후기형 장애인 객차 10164-10175
리미트 초기형 일반 객차 12538-12698
리미트 후기형 일반 객차 12699-12780

3 사진

추가바람

4 특징

군더더기 없는 유선형 디자인은 15년 전에 나온 디자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지금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고, 승차감 역시 대차가 새마을호 객차에 쓰이던 그 대차(KT23 대차)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훌륭한 편이다. 또한 이 객차는 객실 외부공간에 넓은 창문이 있는 빈 공간이 있어 객실 통로에 서 있기 싫은 입석 승객들이 입석으로 여행할 공간을 제공한다. 다만 이런 설계로 인해서인지 객차 출입문이 한쪽씩만 달려 있기 때문에 이 객차가 상행이나 후행 끝단에 배치된 경우 정차하는 승강장의 방향에 따라 출입문이 없는 경우가 발생하여, 별도의 안내가 필요하다.

5 문제점

좌석만 바꿔 주면 새마을호 객차로 사용해도 무방할 수준의 객차이나, 이 객차가 당면해 있는 문제는 시설이나 디자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차내공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과 에어컨 출력이 형편없이 약하다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에 타 보면 차내 공기가 구형객차에 비해 매우 탁하고, 냉방 수준도 영 시원찮은 것을 알 수 있다.
  1. 이라고 적혀있긴 한데, 이게 디자인리미트에서 디자인한 객차라 리미트라서 Limited가 맞는말이긴 하다.
  2. 코레일측에서 공식으로 부르는 명칭이 아니다 보니, 이것저것 참조해서 때려맞추면 이렇게 나온다 (...)
  3. 구 해태중공업, 현재의 SLS 중공업이다.
  4. 차이점은 천장부분 라인이 노란색이고, 객차 출입문이 전부 빨강색으로 되어 있으면 구도색 객차이고, 천장부분 라인이 파랑색이면서 출입문 도색이 파랑색과 회색으로 되어 있으면 신도색 객차이다. 저 위에있는 사진에서 기관차 바로 뒷칸이 구도색 리미트 객차이다.
  5. 사실상 동일 등급이라고 볼 수 있는 누리로의 투입은 있었다.
  6. 말꼬리 잡기 식이지만, 도입된 지 몇 년이나 지난 열차를 '신조객차'라고 부르는게, 어불성설이라는데, 디자인 된지 몇 년이나 지난 열차를 '새디자인'이라고 부르는것도 어불성설이다. 디자인이 새로웠던 열차라서 몇 년이 지났어도 '새디자인'이라면 새로 조성했던 열차니까 몇년이 지나도 '신조객차'도 가능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