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지거리야

(뭐하는 지거리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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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초월번역[1]

何をするだァーッ

1 개요

なっ! 何をするだァーーーーーッ ゆるさんッ![2]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블러드에서 디오 브란도죠나단 죠스타의 애견 대니를 걷어차자 죠나단이 내뱉은 대사이다.

2 탄생 비화

원래는 '何をするだァ!(나니오 스'룬'다!) 가 맞지만 ん 한 글자가 빠져서 '何をするだァ!'(나니오 스'루'다!)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잡지 연재시에는 제대로 된 대사였으나 단행본화 되면서 무슨 이유인지 '何をするだァ'가 되었고 이후 단행본 1권의 66쇄가 나올 때까지 15년 동안이나 수정되지 않았다. 무슨 지거리야 사실 죠죠 1부 단행본에는 이것 외에도 종종 이상한 오타가 많은 편.

사실 대사 자체는 지극히 평범한 대사이지만 오탈자가 하도 오랫동안 유지된 덕분에 명대사(?)가 된 희귀한 케이스. 심지어 고치지 않는 것이 불문율로 여겨질 정도. 2011년 신문 광고[3]에서도 안 고쳐지고 그대로 실려있다. 한국 내의 불법 웹번역판은 적절하게 '뭔 짓거리야' 에서 받침 ㅅ을 빼고 '뭐! 뭔 지거리야-! 용서 못 해!'가 되었다.

굳이 따지자면 '무슨 지거리야'가 아니라 '뭔 지거리야'가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비율을 보면 왜인지 '무슨 지거리야' 쪽이 높다. 이 항목명만 봐도 그렇고... 사실 단어 단위로 직역해 보면 뭐하는거야? ->뭐하거야? 정도가 되지만, 맥락상 자연스러운 말투는 아니다

사실 죠나단의 성격을 생각하면 '짓거리'라는 단어는 꽤 부적절한 번역인데, 아무도 지적을 안한다.

3 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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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고친 대사

'何をするだァ'를 '무슨 지거리야'로 번역한 것은 분명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하고 센스 있는 번역이지만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인 웹번역판을 기준으로서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심지어 그걸 가지고 죠죠러를 자처하면서 지나친 부심을 표출한다면 결코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닐 것이다. 애초에 원작에서도 결국엔 수정된 오류를 재현하지 않았다고 까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특히 원작자 측이 번역 원본으로 오자가 수정된 최신 원고를 제공하였다면 더더욱 그렇다.관습법이 아닙니다

TV 애니메이션판에선 ん이 들어간 제대로 된 대사를 사용했다. 하지만 자막을 만드는 사람들은 전부 다 '무슨 지거리야!'로 자막을 달았다.(...)[4]또 니코동에서도 죠죠 관련 영상에서 나오는 탄막과 자막도 ん을 없애서 영상 소재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2013년에 나온 죠죠 정발본에서는 '무! 무슨 짓이냐-! 용서 못 해!'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번역자 중 한 명인 벨제뷔트의 말에 의하면 작업용 소재본은 신서판, 즉 JC판 최신쇄이라고 한다. 이는 이슬람권 관련 내용 및 그림이 수정되고 특히 '何をするだァ'등의 오자가 수정된 판본이기 때문에 이렇게 번역하는 것이 오히려 옳은 셈이다.

TVA에서 살리지 않은게 아쉬웠었는지 죠죠 올스타 배틀에서 구현된 죠나단의 도발 커스터마이즈에선 둘 중 선택이 아닌 '무슨 지거리야'로만 나온다. 자기가 때려놓고 무슨 지거리냐고 소리치는 죠나단이 심히 짜증난다 그러니까 도발이지

메가톤맨에서는 '아니 뭐야? 절대로 용서 못해!'로 번역되었다.이건 메가톤맨이 더 적절하다?

나무위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표현이다. 뭔가 답이 없는 것을 봤을 때 주로 하는 표현이다

3.1 패러디

  • 죠죠러 마사토끼의 네이버 웹툰 커피우유신화에서도 적절하게 사용되었다.(#)
  • 너와 나의 선의 후기 만화에서 작화가를 통한 재작화 작업 중에 원래 있던 죠죠드립들이 편집진의 의사로 사라지게 된 데 대한 분노의 표출로 사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드립마저 오탈자 담당이 친절하게 수정해주셨는지 '뭔 짓거리야(오타 아님)'이라는 의미불명의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이건 다른 의미로 컬트적이다
  • 판타지러너즈에서도 기묘한 도둑 티오의 대사 및 의뢰모드 제목으로 사용되었다.
  • SeeU의 기묘한 모험. #
  1. 2015년 쯤, 이 문장을 입력하면 What crap 라는 문장이 나왔고무슨 지거리야 2016년 초, 현재 이 문장을 입력하면 What 's not street이라는 문장이 나온다. 무슨 지거리야 결국은 What the hell이 좋았다 번역을 보고 자동으로 본인 입에서 번역어가 나오게 해주는 번역기라 카더라
  2. 맨 위의 영상은 게임 팬텀블러드의 이벤트 화상. 1주차엔 오탈자를 수정한 대사가 나오지만 2주차에는 특전으로(...) 본 영상과 같이 제대로 나온다.
  3. 본 항목에 있는 그림.
  4. 결국 JOJOraDIO의 공개방송에서 자신의 소개 중에 SPW의 말이 살짝 꼬인데에 있어 오키츠 카즈유키가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다니, 도대체 무슨 지거리야!'를 외치게 되어 공식매체에 등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