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바이킹스

National Football Conference
북부지구 소속구단
그린베이 패커스
(Green Bay Packers)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Detroit Lions)
50px미네소타 바이킹스
(Minnesota Vikings)
시카고 베어스
(Chicago Bears)
220px
팀 엠블럼마스코트
Viktor the Viking
미네소타 바이킹스
Minnesota Vikings
창단1961년
NFL 가입1961년
연고지미네소타트윈 시티
구단 연고지 변천트윈 시티(1961~)
구단명 변천미네소타 바이킹스(1961~)
홈 구장메트로폴리스 스타디움(1961~1981)
몰 옵 아메리카 필드 앳 휴버트 H. 험프리 메트로돔(1982~2013)
TCF 뱅크 스타디움[1](2014~2015)
US 뱅크 스타디움[2] (2016~)
구단주지기 윌프(Zygi Wilf)
사장마크 윌프(Mark Wilf)
단장릭 스피엘만(Rick Spielman)
감독마이크 짐머(Mike Zimmer)
약칭MIN
홈페이지
우승: 0회
슈퍼볼 우승-
컨퍼런스 우승: 4회
NFL Western1969
NFC1973, 1974, 1976
디비전 우승: 19회
NFL Central(2회)1968, 1969
NFC Central(14회)1970, 1971,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80, 1989, 1992, 1994, 1998, 2000
NFC North(3회)2008, 2009, 2015
플레이오프 진출: 28회
NFL1968, 1969, 1970, 1971,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80, 1982, 1987, 1988, 1989, 1992, 1993, 1994, 1996, 1997,
1998, 1999, 2000, 2004, 2008, 2009, 2012, 2015

NFL미식축구팀. NFC 북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미니애폴리스. 팀명의 바이킹스(Vikings)는 이곳에 약 32.1%의 주민들이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덴마크 혈통의 이민자가 많은 데서 유래되었다[3]...

팀 이름과는 다르게 슈퍼볼 성적이 흑역사급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뒷배경으로 둔 어느 팀과 아울러 슈퍼볼 안습의 역사를 소유한 비운의 팀이다[4].

1 역사

1.1 2010년까지의 역사

1999년 시즌까지 323승 250패 9무, 승률 0.564로 상위권인 역대 7위를 차지하고 있다.1970년대에는 10년동안 지구우승만 8번을 차지했을 정도로 강한 팀이었다. 그러나 창단 멤버였던 프랜 타킨턴을 앞세운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슈퍼볼에서만 도합 0승 4패 기록 중. 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는 침체기를 겪었다가 1992년부터 흑인감독인 데니스 그린(Dennis Green)이 지휘를 맡고 나서 다시 강호의 모습을 되찾았다.

1990년대에만 플레이오프에 6회 진출하고 1998년에는 정규리그에서 30개 팀 가운데 최고의 승률(15승1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뭔가에 씌었는지 영 NFC의 콩라인 신세를 면치 못했다.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만 진출하면 승리를 예상하든 패배를 예상하든, 홈에서 하든 원정경기를 하든 항상 패배. 정규리그에서 최고 승률을 거둔 1998년에도 홈에서 열린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서 애틀랜타 팰컨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주저앉았고, 후술하겠지만 2009년 챔피언십 게임에서도 다 이겨가던 게임을 브렛 파브 인터셉션 한방으로 날리는 등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더불어 NFC 콩라인의 대표로 자리매김하면서 슈퍼볼 진출을 한 발 남겨두고 좌절하는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 1999년에도 10승 6패로 NFC 중부지구 2위를 차지하였으며 플레이오프 1회전(와일드카드전)에서 NFC 동부지구 2위팀인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물리쳤으나 2회전(디비저널 타이틀전)에서는 NFC 서부지구 1위팀이자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세인트루이스 램스에 패했다.

1.2 2009년 이후

1.2.1 2009 시즌

2009년에는 노장 브렛 파브를 쿼터백으로 데려오고, 시즌 시작후 6연승을 달리는 등 상당한 강팀으로 떠올랐다. 디비전 우승이자 두번째 시드로 플레이 오프에 진출, 2회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물리쳤다. 컨퍼런스 전에서는 NFC 남부지구 1위팀이자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뉴올리언스 세인츠에게 마지막 2분에 상대진영에서 인터셉션을 던지고 연장전에 돌입, 다 이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1.2.2 2010 시즌

2010년에는 브렛 파브의 성추행 문자 파문과 폭설로 홈 경기장인 메트로돔이 파손되는 등 고생하고[5] 팀 내외적으로 삽질이 겹쳐 몰락(...) 1990년대 이후로 처음으로 디비전 4등, 꼴지를 기록하였다.

1.2.3 2011 시즌

2011년에는 새로운 헤드코치 레즐리 프레지어가 합류했으며, 브렛 파브가 은퇴하고[6] 새로운 쿼터백 크리스티안 폰더(Christian Ponder)와 함께 3-13으로 더더욱 몰락(...) 프랜차이즈 최악의 시즌과 타이기록이다. 라이온즈의 비약과 비교되어 더욱 안습이다.

1.2.4 2012 시즌

2012년에는 초반 크리스티안 폰더가 기대보다는 못한 모습을 보이지만 꾸역꾸역 수비로 버티면서 승률을 유지하고 2011년 시즌 중반에 부상당했던[7] NFL 최고의 러닝백아드리안 피터슨이 돌아오면서 피터슨 중심의 강력한 러싱공격을 앞세워 막판 강력한 연승행진으로 시카고 베어스를 따돌리고 극적으로 6번 시드를 따냈다. 러닝백 아드리안 피터슨은 에릭 디커슨이 가지고 있던 한시즌 최장 러싱야드 기록에 아쉽게 9야드 모자란 2096야드 러싱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로 이끌며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1.2.5 2013 시즌

망했어요

원래부터 아드리안 피터슨 하나만 믿고 가는 팀이라지만, 올해는 그 막장성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안그래도 수준 이하의 쿼터백으로 욕만 먹던 프로 3년차 크리스티안 폰더는 개막 3연패를 기록하며 주전 자리에서 짤렸고 그 대용으로 불러온 쿼터백들도 하나같이 시망급 경기력을 선보이니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 최근엔 매경기 주전 쿼터백이 당일에서야 결정되는 개판 오분전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으니 꿈도 희망도 없다는 표현이 딱 맞을듯. 그저 피터슨만 불쌍할 따름이다. 결국 별다른 반등도 해보지 못하고 5승 10패 1무로 시즌을 마감. 헤드코치 레슬리 프레이저는 당연히 짤렸다(...).

1.2.6 2014 시즌

팀 바깥은 시끄러운데 팀 안은 오히려 정리가 되는 상황. 안식년

헤드코치 마이크 짐머는 신시내티 벵갈스에서 수비를 만들어낸 명 디펜스 코디네이터로 수비강화에 전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문제는 반대쪽에서 터졌으니, 부상중인 팀의 에이스 아드리안 피터슨이 자신의 두살배기 아들에게 가정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밝혀진 것. 가뜩이나 NFL 선수들이 대내외적으로 사고를 쳐대서 NFL 선수가 가정폭력으로 체포되면 무조건 6경기 이상의 징계를 때리겠다는 NFL의 강경대응이 무색하게 리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걸려든 꼴.

허나 이건 팀 밖의 이야기고 팀 내는 피터슨의 결장이 팀 리빌딩에는 호재가 되는 모양새이다. 팀에선 빠르게 피터슨을 대체할 러닝백 맷 아시아타와 제릭 맥키넌이 돌아가면서 피터슨의 공백을 채워주고 있으며, 시즌 초 쿼터백에 구멍이 난 자리는 1라운드 32번으로 지명한 루이빌 출신 테디 브릿지워터를 세우면서 기존 리시버진 코대럴 패터슨, 제리어스 나이트가 브릿지워터와 빨리 손발을 맞추는데 성공하면서 공격진의 세대교체가 자리를 잡는 상황이다.

9주차 현재 4승 5패로 지구 3위지만 지난해보다는 훨씬 기대가 되는 시즌이다. 그리고 시즌을 7승 9패로 끝내긴했지만 슈퍼 러닝백 아드리안 피터슨의 출장정지 공백을 그런대로 잘 메꿔서 생각보다 성적이 안떨어졌고, 무엇보다 제2의 애런 로저스로 평가받는 신인 쿼터백 테디 브릿지워터가 무난한 활약을 해줘서 내년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1.2.7 2015 시즌

작년 시즌에 가정폭력 문제로 논란거리가 되었던 아드리안 피터슨이 팀에 복귀하고, 쿼터백 교수님(橋水)테디 브릿지워터와 같이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줄 거라는 평이 많다. 11월 2일 기준 현재 5승 2패로 디비전 2위로 아직까지는 순항중. 1위를 노리기엔 옆동네 팀이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다...지만 11월 1일 경기에서 덴버에게 1패를 당하게 생겼다
11월 9일 기준 6승 2패로 디비전 1위를 찍었다! 그린베이 패커스가 캐롤라이나 팬서스에게 지면서 2위로 내려갔다.
Week 16에서 뉴욕 자이언츠를 49-15로 누르고 애리조나에 패한 그린베이와 10승 5패로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두 팀 모두 승패와는 무관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NFC 북부지구의 패자의 자리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그린베이와의 마지막주 대결은 NFC의 플레이오프 구도를 바꿔놓을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경기라서 NBC의 선택에 의해서 선데이 나잇 풋볼로 치러지게 되었다. 그런데 우스운 것이 이 경기의 승자가 디비전 타이틀과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의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가지는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미디어에서는 지는 팀이 이득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단, 이는 그린베이 패커스에게만 해당사항이 있는 이야기였을뿐이었기 때문에 바이킹스는 열심히 뛸 유인이 있었다. 그린베이 패커스는 패하면 5번 시드가 되어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홈구장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지만, 반대로 바이킹스의 경우엔 패하면 6번 시드로 떨어져 와일드카드 게임을 그린베이 패커스의 홈구장으로 원정가서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 시애틀 시호크스, 워싱턴 레드스킨스 등 연관된 팀들도 주목하는 가운데 4쿼터까지 20대 13으로 리드를 하고 그린베이의 막판 공세를 잘 견뎌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2009년 이후 6년만에 지구우승을 확정짓고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가져가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의 상대는 전술한대로 만만치 않은 전력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애틀 시호크스로 미네소타는 6년만에 지구우승을 하고서도 복잡한 심경일 듯.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시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8] 양팀 공격진이 OME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다 결국 9-10으로 패하면서 바이킹스는 2015시즌을 그렇게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22초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27야드 필드골을 키커 블레어 월시가 미스하는 바람에 패했기 때문에 바이킹스로서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아쉬운 성과를 받게 되었다. 그나마 야드 전진은 썩 많진 않았지만 테디 브릿지워터가 70.8%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면서 팀내 쿼터백 플레이오프 패스 성공률을 갱신한 것이 위안.

월시는 경기 종료 후 몇몇 팬들에게 살해협박을 받기도 했을 정도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그래도 몇몇 팬들은 경기 내내 안습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 모두에게 책임이 있으며 월시를 패배의 원인으로 모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고, 가혹하다며 옹호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으며 이 날 바이킹스의 9점은 모두 월시의 발에서 나왔으며 마지막 역전 찬스도 월시가 활약하지 않았다면 없었을 거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터치다운 하나도 적립하지 못하는 공격진을 까는건 덤. 참고로 바이킹스 코치진과 선수진도 옹호하였다.

2016년 5월 1일 시카고에서 진행된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6순위 180번째로 독일 출신 모리츠 뵈링어를 뽑았다[9] 하지만 9월 4일 팀에서 방출되었다고 한다.

1.2.8 2016 시즌

프리시즌을 4전 전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하나 싶었더니, 주전 쿼터백인 브릿지워터가 연습 도중 부상을 입어서 시즌 아웃이 되었다. 가뜩이나 백업 쿼터백도 없는데 망했어요. 일단 급한대로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샘 브래드포드를 영입해서 큰 일은 수습했지만 브래드포드가 정규시즌 이후로 얼마나 해줄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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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5 현재 2016시즌 유일한 무패 팀.
바이킹스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브래드포드 잘 샀다. 브래드포드가 위기의 바이킹을 살려내다

2 홈구장 : US 뱅크 스타디움[10]

US 뱅크 스타디움 항목 참고

미국날짜 2016.09.18 한국날짜 2016.09.19 US 뱅크 스타디움에서의 역사적인 첫번째 경기

미네소타 바이킹스 VS 그린베이 패커스 경기에서 17대14로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이겼다.
  1. 미네소타 대학교 풋볼팀이 쓰는 구장을 임시로 쓰고 있다. 2014년 2월 24일에 메트로돔은 폭파철거 되었으며, 새 구장은 메트로돔 자리에 짓는다고 한다. 임시로 쓰고 있는 현 홈구장인 TCF 뱅크 스타디움은 2015년까지 이용하며, 2016년 이후 메트로돔 자리에 신축된 바이킹스 스타디움으로 옮길 예정.
  2. 2015년 6월 15일 부로 미니애폴리스시와 유에스 뱅크가 네이밍 라이츠 계약을 체결했다.
  3. 아울러 바이킹의 항해로를 살핀 결과 미네소타까지 진출했었다는 기록이 있다.
  4. 슈퍼볼 4회 출전에 4회 모두 졌다. 4패
  5. 그래서 나머지 잔여 경기는 미네소타 대학교 풋볼팀 신축 구장 TCF 스타디움에서 치뤘다. 물론 보수공사가 끝난 2011년 시즌부터는 메트로돔에서 열린다.
  6. 이번엔 진짜로(...)
  7. 이게 단순한 부상이 아니다. 1년 이상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방십자 인대파열(torn ACL). 다시 말해 대수술 이후 1년 이상 공백을 가진 선수가 돌아오자마자 이런 성적을 냈다는 이야기인데... 흠좀무
  8. 이날 기온은 화씨 -8도(= 섭씨 영하 21도)까지 내려갔고 바로 NFL 역사상 가장 낮은 기온에서 치러진 경기 3위로 올라선다. 참고로 1위는 화씨 -13도(= 섭씨 영하 25도, 체감온도 영하30도)를 기록했던 1967년 NFL 챔피언십 그린베이 패커스-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경기로 이 경기는 미식축구의 볼(Bowl) 게임에 빗대어 아이스 볼(Ice Bowl)이라는 명칭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혹한의 상황에서도 웃통을 벗고 응원하는 등 바이킹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팬들도 존재했다.
  9. 유럽출신으로는 사상 최초로 비 유학생 선수로서 뽑힌 독일인이다. 뵤른 뵐머나 세바스찬 볼머 등은 독일인지만 미국으로 유학에서 미식축구 선수생활을 했던 반면, 뵈링어는 순수 유럽 자국리그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독일 미식축구 리그{GFL} 산하 슈볘이쉬 할 유니콘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10. 메트로돔 해체 이후 US 뱅크 스타디움 개장 전까지 미네소타 대학교의 TCF뱅크 스타디움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