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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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nesota.[1] 약자는 Minn. 우편 약자는 MN.

미국의 행정구역

(State)
북동부
뉴 잉글랜드
메인 (ME) · 뉴햄프셔 (NH) · 버몬트 (VT)
매사추세츠 (MA) · 로드아일랜드 (RI) · 코네티컷 (CT)
중부 대서양
뉴욕 (NY) · 뉴저지 (NJ) · 펜실베이니아 (PA)
남부
남부 대서양
델라웨어 (DE) · 메릴랜드 (MD)
버지니아 (VA) · 웨스트버지니아 (WV)
노스캐롤라이나 (NC) · 사우스캐롤라이나 (SC)
조지아 (GA) · 플로리다 (FL)
동남 중앙
켄터키 (KY) · 테네시 (TN) · 앨라배마 (AL) · 미시시피 (MS)
서남 중앙
아칸소 (AR) · 루이지애나 (LA)
오클라호마 (OK) · 텍사스 (TX)
중서부
동북 중앙
미시건 (MI) · 오하이오 (OH) · 인디애나 (IN)
위스콘신 (WI) · 일리노이 (IL)
서북 중앙
미네소타 (MN) · 아이오와 (IA) · 미주리 (MO)
노스다코타 (ND) · 사우스다코타 (SD)
네브래스카 (NE) · 캔자스 (KS)
서부
산악
몬태나 (MT) · 와이오밍 (WY) · 아이다호 (ID)
콜로라도 (CO) · 뉴멕시코 (NM)
유타 (UT) · 애리조나 (AZ) · 네바다 (NV)
태평양
워싱턴 (WA) · 오리건 (OR) · 캘리포니아 (CA)
본토 외부주
알래스카 (AK)
하와이 (HI)
특별구
워싱턴 D.C. (DC)
해외 속령
(GU) · 미국령 사모아 (AS) · 북마리아나 제도 (MP)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VI) · 푸에르토 리코 (PR)

1 개요


미국 중서부의 . 면적 225,356 km2, 인구 약 491만 명 (2011년 추계). 북쪽으로는 캐나다(매니토바 주, 온타리오 주)와 국경이 맞닿아 있으며, 동쪽으로는 위스콘신 주와 슈피리어 호, 남쪽으로 아이오와 주, 서쪽으로 노스다코타 주와 사우스다코타 주와 접하고 있다. 슈피리어 호 건너로 미시간 주와 마주하고 있다. 알래스카 주를 제외한 미국 본토의 각 주들 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1.1 쌍둥이 도시

가장 번화한 지역은 트윈 시티다. 미네소타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미니애폴리스와 주도인 세인트 폴 및 이를 둘러싼 지역을 엮은 것이다. 별명은 지역 주민들이 부르는 the cities. 주의 인구 절반 이상이 이 지역에 모여 산다. 이 트윈시티 도시권은 보통 미국인들에게 시카고와 시애틀 사이에서 유일하게 문명의 향취를 맡을 수 있는 곳으로 취급받으며 실제로도 위 두 도시 사이의 금융수요를 책임지는 곳이다. 해당 항목 참고.

2 인구 및 종교

2.1 인종별 인구 구성

미네소타의 백인 비율은 거의 90%에 육박한다. 미국 평균은 72%대.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주 전체인구의 약 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소말리아계 이주민-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소말리인도 유럽에선 북유럽에 많이 거주한다.

옛날 광부로 이민온 중국계 미국인들과 베트남전 당시 건너오게 된 남베트남/ 라오스족들도 꽤 있다.[2]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을 도와 전쟁에 참여했던 몽족은 베트남과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반도 각지에 흩어져 살던 소수민족이었으나, 전쟁이 끝나고 공산정권의 표적이 되어 (미군에 협력했으므로) 자신들의 근거지를 빼앗겨 난민이 - 보트피플 - 되었다. 이후 미국 미네소타주가 이 몽족 난민들을 받아들여 처음 6만명이 미국으로 들어왔고, 지금은 13만명 선으로 증가. 소말리아계 난민과 마찬가지로 난민도 수용하고, 인구밀도가 희박한 북부지방의 인구증가책으로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아시안의 비율은 최소 4% 선인데 트윈시티 등 도심위주이기 때문에, 지역별 편차가 크다. 여담으로 심지어 2000년대 초반 미네소타 지역에 잠시 거주한 어느 한국 여대생이, 시골도 아니고 중소 카운티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인 처녀는 처음 보았다라고 말하는 할머니를 만난 적도 있다고 한다(...).

인종비율비고
백인86.9%비-히스패닉 백인 83.1%, 히스패닉 백인 3.8%
(비백인을 포함한 히스패닉 인구는 4.7%)
흑인5.4%African American
아메리카 원주민1.1%American Indian and Alaska Native
아시안4.0%
기타2.4%
혼혈1.8%

2.2 주요 민족별 인구 구성

주인구 중 가장 많은 인구는 독일계이지만, 특징적인 점은 스웨덴, 노르웨이 등의 노르딕 국가. 즉, 스칸디나비아 계통이 많은 편이다.[3] 약 32.1%의 주민들이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덴마크 혈통이다. 그래서 미네소타를 연고로 하는 NFL팀 이름이 미네소타 바이킹스. 밑의 기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위도상 미국 최북단이고, 오대호 영향을 받아 추운 기후여서 유럽계 이민자들 또한 북유럽 출신이 많이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시골지역으로 가면 스웨덴어성조 액센트가 묻어나온 듯한 영어를 들을 수도 있다(...)[4] 또한 일반적인 미국인들과 달리 약간 내성적이고 점잖다는 이미지도 갖고 있다.

민족비율비고
독일계37.9%
스칸디나비안 계열32.1%노르웨이계 : 16.8%
스웨덴계 : 9.5%
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계 : 4.7%
아일랜드계11.7%
영국계6.3%
폴란드계5.1%
프랑스계4.2%
체코계3.7%

이 지역에 한인회가 있긴 하다. 한인 마켓과 한인 음식점도 몇 군데 있지만 주류 문화에 녹아든 입양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탓에 한인 규모에서 비해서는 한인 상권이 상대적으로 덜 발달돼있다. 대신에 미니애폴리스의 한인 인구 가운데 입양아 출신이 주류라고 한다.

2.3 종교

북유럽 계통의 이민자자 많은 탓에 종교도 개신교 계열이 주류이다. 주로 루터교 계통이 많다. 그러나 개신교 계열은 그 특성상 교단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탓에 단일종교로 가장 큰 비율은 가톨릭이다. 주의 가장 큰 인구구성을 차지하는 독일계[5]와 아일랜드계, 폴란드계를 위시한 슬라브 계열 이민자들의 영향이다.

3 교육

미네소타 주는 주민 소득이나 교육 수준도 미국 전체에서 최상위권에 있는 편이다.[6] 예를 들면 미국 내에서도 상위권 주립대로 평가받는 미네소타 대학교가 유명한데 다른 주립대 처럼 주 내 중소도시에 이 대학의 분교들이 산재해 있다. 인접해 있는 위스콘신아이오와 주와의 학생 교환 협정으로 인해 두 주에서 온 학생들도 많다. 그래서 캠퍼스를 돌아다니면 명백히 바이킹스 연고지에서 패커스 저지를 당당히 입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7] 일반적으로 좋은 취급을 받는 미네소타 대학교 시스템의 플래그쉽 캠퍼스는 트윈 시티지역에 있으며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국 북부지역 최고의 명문 주립대 중 하나이다.

트윈 시티 근교 지역에는 기독교 재단 사립학교가 많아 아시안계 유학생들이 나름 있는 편이다. 물론 한국인 유학생들도 간간히 보이는 추세이기도 하다. 주류는 당연히 중국인 유학생들로 특히 기독교인이 많은 홍콩 출신들과 대륙의 허난 성 출신들이 많이 보인다.

4 지형과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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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5센트 동전에 10000개의 호수의 땅이라고 써져 있다.

호수로 유명하다. 오대호 주변에 위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미네소타에는 크고 작은 호수가 유달리 많다. 미네소타의 주 별칭이 1만개의 호수의 주라고 하는데, 공식적으로 집계된 호수들만 세어도 정말로 1만개가 넘는다. 미시시피 강 상류가 미네소타 주 가운데에서 시작하면서 트윈 시티를 관통해서 아이오와로 흘러간다.

날씨는 춥다. 그냥 추운 정도가 아니라 겨울에는 욕 나올 정도로 춥다. 평균기온이 50개 주 중에서 4번째로 낮으며 겨울에는 본토에서 두번째로 추운 지역이라고 한다. 얼마나 춥냐하면 매년 10월쯤에 영상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11월 초, 중순에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가장 추운 기간 중에는 영하 15도와 25도 사이를 오가는데, 이런 날씨에 밖을 걷다 보면 얼굴이 면도칼로 벅벅 긁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춥다. 체감온도는 여기서 10도 더 내려간 온도라 카더라 물론 캐나다 국경 쪽으로 가게 되면, 영하 30도로 떨어진다. 대략 정신이 멍해질 정도. 2014년 초엽 북미 중북부 지역을 강타한 이상한파 때에는 영하 37도를 기록했다. 물론 이 동네에 있는 도시들과 비교하면 심히 골룸하다(...) 하지만 미네소타 주민들은 이게 무슨 대수냐고 아무렇지 않는다 카더라 그래도 학생들이 도저히 등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면 학교가 쉴 때도 있다. 야 신난다 사실 캐나다에 가까운 북쪽의 주들은 눈 때문에 학교를 쉬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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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8]

다만 다른 오대호 주변지역들도 그렇듯이 여기도 여름에는 또 엄청나게 더워진다(...) 트윈시티 지역은 7월에 영상 30도까지 올라가며, 가장 더웠던 때는 영상 41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5 정치

미네소타 주지사 일람은 역대 미네소타 주지사 문서 참조.

독특하게도, 프로레슬러 출신 제시 벤추라가 주지사를 1999 ~ 2003년까지 역임한 적이 있다.

정치적으로 친 민주당 성향이 강한 주 중에 하나다. 어번 딕셔너리에 따르면 다른 동네들에서 온 사람들은 미네소타가 좌빨동네라고 깐다 노조의 힘이 막강하면서도 동시에 친 공화당 성향이 강한 주로 유명한 옆동네와는 달리 민주당 텃밭이다. 예를 들면 1972년 리처드 닉슨의 압승으로 끝난 대선을 제외하고 1976년부터 2012년 대선까지 10회 연속으로 민주당 후보를 찍어주는 곳이라고 한다[9]. 인구도 상당해서 선거인단이 10석이나 된다. 물론 텃밭이니 중요성은 떨어지지만 심지어는 주지사도 상,하원의원들도 민주당 출신이 정말 많은 편이다(...).[10]지역당의 이름도 Minnesota Democratic–Farmer–Labor Party(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 돋네

아무래도 문화적으로도 북유럽계의 영향이 강한 탓인지 미네소타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진보적인 지역인데, 예를 들면 오랫동안 논란거리였던 동성결혼 금지 법안이 2012년 선거에서 부결되었다. 참고로 트윈 시티 지역이 덴버, 샌프란시스코와 같이 동성애자들의 안식처라고 한다. 그리고 2013년에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

다만 최근에는 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서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로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우세지역이긴하나, 민주당이 7:3정도로 우세한 히스패닉 인구가 5%정도밖에 안 되고, 히스패닉의 영향력이 별로 없고, 무엇보다도 반이민정서가 점점 강해지는 백인인구가 85%고 백인의 높은 투표율, 선거권자비율을 감안하면 백인표심의 영향력이 거의 90%에 달한다.

아닌게 아니라 미네소타에서 힐러리 vs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가상 양자대결의 경우 가장 최신 2015년 10월 29일~11월 2일 여론조사기준으로
도널드 트럼프 45% 힐러리 42%로 공화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링크

공화당 후보 벤 카슨의 경우 미네소타에서 동일 여론조사기준으로 민주당 힐러리와 가상 양자대결에서 50%: 41%로 아예 떡실신시키는 수준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 링크

6 스포츠

6.1 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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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를 대표하는 프로하키구단인 미네소타 와일드의 대표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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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와일드의 홈 구장 엑셀 에너지 센터[11]

타 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미식축구농구에 비해 미네소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아이스하키이다. 참고 위치적으로 캐나다 바로 아래에 있을 뿐더러 위에서 말했듯 북유럽 이주민이 많기도 하고 날씨도 아이스하키를 즐기기에 적절하기 때문에 그런 것. 그래서 캐나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미네소타에서 스케이트를 잘 타는 사람들이 많다. 상당한 초,중,고등학교에는 남녀 아이스 하키 동아리나 팀이 상당히 많다. 오죽하면 미네소타에선 아이들이 태어나면 걸음마를 배우기도 전에 스케이트화를 신긴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니. 그래서 타주 사람들은 미네소타 주민들더러 미국인도 아니고 캐나다인도 아니라고 한다 카더라 이처럼 갓난 아이때 부터 스케이트를 배워 겨울마다 언 호수로 나가 하키를 즐기는 것이 미네소타의 전통(...)이라는 클리셰는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 도 잘 드러나 있다.

사실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아주 독보적인 것은 아니다. 주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구단은 NFL팀인 미네소타 바이킹스이다.[12] 워낙 미네소타 와일드가 다른 팀들과 비교해서 신생팀인 것도 있지만, 10년전에 댈러스로 튄 댈러스 스타스의 전신인 미네소타 노스 스타스의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였고 구단과 팬들과의 마찰도 꽤 있었기 때문. 예를 들면 노스 스타스가 댈러스로 이사가기 전에 당시 구단주 놈 그린이(Norm Green) 새구장 안 지어주면 연고지 옮기겠다고 시청에 생떼부린것도 있고 그의 아내가 팀이 시장이 더 큰 댈러스로 이전해야 한다고 언플한 것 때문에 미네소타 하키 골수팬들에게는 전신구단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 그래도 후신 구단 와일드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면서 점차 팀을 재건해 나가면서 떠났던 팬들도 돌아오고 신생 팬들도 늘기 시작하고 있다.

예를 들면 초,중,고등학교 남녀부 하키 리그는 매 경기 생중계 같은 건 꿈도 못 꾸지만 경기만 한다 하면 관중들도 많이 오고, 특히 라이벌 학교와 대항전이라도 열리는 날이면 아이스 링크 관중석은 만원이 될 때도 종종있다. 토너먼트 같은 경우에는 장래의 유망주들을 스카우팅하러 온 수많은 프로구단, 대학 하키팀 관계자들을 포함해서 엄청난 인파가 모인다.[13]

대학 하키 팀들도 인기가 많은데[14], 예를 들면 매 시즌 우승 후보로 뽑히는 미네소타 대학교를 포함해서[15] 미네소타 대학교 덜루스 캠퍼스, 미네소타 주립대미네소타 대학교하곤 다르다![16], 베미지 주립대. 세인트 클라우드 대학교 등이 유명하다. 이 다섯 대학교가 동시에 상위 25위에 드는 것이 드문 편이 아니라고.

6.2 프로구단


미네소타 프로구단들을 짬뽕시키면 이렇게 된다 카더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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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네소타 NHL, NFL, NBA, MLB, 대학 스포츠 팀 로고.

스포츠 팀으로는 메이저리그 야구팀 미네소타 트윈스, NFL 미식축구팀 미네소타 바이킹스, NBA 농구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여자 프로농구 팀 미네소타 링크스, NHL 아이스하키팀 미네소타 와일드 등이 있으며 다 트윈시티 지역을 본거지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 4대 스포츠 종목을 다 가지고 있는 13개 도시 중의 하나이다. 더하자면 미국 인기팀인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도 트윈 시티를 연고로 삼았다. 자세한건 항목참조.

2016년부터는 MLS 축구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도 참가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지역을 연고로 하는 구단들이 대부분 도시 이름 대신, 주 이름을 쓴다. 이유는 NBA의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가 흥행에 실패한 이유가 바로 옆에 붙은 세인트 폴을 배려하지 않고 미니애폴리스의 도시명만 썼기 때문에 세인트 폴 주민들이 빡쳐서반발해서 그랬기 때문이라고 한다. 드물게 트윈 시티가 아닌 세인트 폴을 이름으로 만든 팀도 있는데, 독립야구계의 유명한 팀인 세인트 폴 세인츠[18]가 있다.

또한 대학 스포츠도 주 정부와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미네소타 대학교 야구팀과 아이스하키팀이 전미 중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미식축구팀 지못미 주 북부에 있는 도시 덜루스(Duluth)에 있는 미네소타 대학교-덜루스 캠퍼스 아이스 하키팀도 나름 선전하고 있는 편이다.

7 뱀발

미국 최대 가전제품 매장인 베스트 바이 (Best Buy)와 스팸 생산업체인 호멜 푸드(Hormel Food)와 미국의 할인점계의 콩라인 타깃과 생활용품 업체인 3M의 본사가 미네소타 주에 있다.

코미디 영화 '미쓰 루시힐'에서는 주인공 루시힐이 공장 관리자 자격으로 이니셜만 같고 분위기는 정반대인 마이애미에서 미네소타에 있는 어느 이름없는 깡촌으로 발령받는다. 마이애미에서 커리어 우먼으로 회사생활을 하는 생활에서 생애 단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강추위에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생활을 하게 된다.[19] 게다가 폭설한파에 패딩점퍼와 어그부츠를 입고 운전을 하다가 차가 눈덩이에 파묻여 몇시간이나 갇히는 굴욕을(...) 겪는건 보너스.

코엔 형제의 영화 파고의 주요 배경이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트윈 시티)가 메인 배경으로 나오며,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파고는 노스다코타 주에 있지만 미네소타와의 경계에 접해있는 곳이다.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영화 노스 컨츄리 역시 미네소타 북부의 탄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커스틴 던스트 주연의 영화 드롭 데드 고저스는 이 주의 작은 마을에서 개최된 미인대회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추리 소설인 한나 스웬슨 시리즈가 이곳에 있는 가상의 마을 '레이크 에덴'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미네소타 주에서는 지렁이가 숲을 파괴하는 해충이다!

8 출신 인물

  1. 읽을때는 미-네-소↗다↘라 읽는다. 그래서 농담으로 주민들은 가끔 미니소다라 부른다. 유학 같은 이유로 이쪽을 갔다오면 한국에서도 이런 농담을 듣는다
  2. 중국계를 비롯하여, 필리핀계,한국계 등이 모두 인구의 1%를 못 넘는 상황에서 몽족의 경우 거의 2%에 육박한다. 아시안중 최대 커뮤니티
  3. 스웨덴계 미국인이 미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는 주이다. 스웨덴계 미국인은 총 미국인구 중 약 1.4%에 불과하지만, 미네소타에서는 인구의 10% 가까이가 스웨덴계이다. 미국내 스웨덴계 총인구 약4백40만명 중 59만명이 미네소타에 거주한다
  4. 어떤 느낌인지는 미드 파고(Fargo)를 보기 바란다.
  5. 독일계 이민자들의 종교를 흔히 개신교 계열로 많이 생각하지만, 북부독일이 아닌 남부 바이에른 출신 이민자들과 같은 경우 오히려 로마 가톨릭 교도가 더 많다
  6. 남부의 레드넥 카운티들의 경우도 지역에 따라 백인이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으나, 소득이나 교육 수준은 높지 않다.
  7. 위스콘신아이오와, 심지어는 바로 옆 동네에 있는 매니토바에 본적을 두고 있는 학생들은 타주 학생들처럼 학비를 내지 않고 자기네 학비 기준으로 납부한다.
  8. 2010년 12월 발생한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홈구장이며 미네소타 트윈스가 타깃 필드로 옮기기 전에 사용하던 메트로돔의 천장이 무너진 사고. 물론 구장 노후화 문제도 있긴 하지만,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도시에는 헬게이트가 열릴 때도 있다.
  9. 민주당의 강세는 심지어 프랭클린 루즈벨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32년부터 80년간 대선에서 공화당이 선거인단을 가져간 경우는 위의 상술한 닉슨과 범국민적 인기를 누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두 번 정도. 4개 주만을 이기는 참패를 겪은 지미 카터의 1980년 선거나 아예 워싱턴 D.C와 미네소타를 빼고는 49개 주에서 전패를 한 월터 먼데일의 1984년 선거에서도 동부보다 끈질긴 최후의 텃밭으로 남았다. (아, 물론 먼데일 전 부통령 자체가 미네소타 출신이다.)
  10. 미네소타 상원의원으로는 허버트 험프리(1949~64(3선). 대선 패배 이후에도 사망할 때까지 71~78년 재선.), 월터 먼데일(64~76, 재선) 등이 있다. 패배의 부통령 라인! 월터 먼데일은 2002년 폴 웨스턴 상원의원이 선거를 열흘 남기고(...) 죽자 75세의 노구를 이끌고 다시 대타로 투입되었으나 패배했다.
  11. 와일드가 창단될 때 즈음에 개장이 되었기 때문에 역사는 길지 않지만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중고등학교 하키 토너먼트 결승전은 무조건 여기서 치룬다. 게다가 미네소타에 있는 대학 하키팀들의 토너먼트라고 할 수 있는 노스 스타 컬리지 컵 결승전도 여기서 열린다. NCAA에서 주관하는 결승 토너먼트인 Frozen Four도 여기서 몇 번 치룬 적도 있다. 이 정도면 미네소타 한정 아마추어 하키선수들의 성지라고 불러도 될 듯 하다.
  12. 그런데 야구보다는 아니지만 미식축구 시즌과 아이스하키 시즌이 겹치는 날이 많이 없기 때문에 둘 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13. 그래서 아이스하키 프로 구단에서 뛰는 미국 출신 선수들의 대다수가 미네소타 출신이다.하지만 다른 캐나다 주들에 비해 수적으로 엄청 밀린다. 역시 하키종주국...
  14. 보통 NCAA 1부리그에 속해있는 미네소타 스포츠 팀은 미네소타 대학교밖에 없는데 아이스하키 한정으로 5개 대학교가 참가한다.
  15. 특히 여자부 하키가 강세를 보이는데 2012년 전국 제패 후 2012-13 시즌에서는 전승으로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6. 참고로 이 학교는 메인캠퍼스가 Mankato라는 소도시에 있다.
  17. 미네소타 트윈스원래 로고에, 왼쪽에 악수하고 있는 캐릭터는 미네소타 대학교의 팀 마스코트 Goldy, 오른쪽 캐릭터의 얼굴에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엠블렘이 박혀있다. 짤 상단에는 미네소타 와일드 일부 로고와 그 안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로고가 깨알같이합성되어 있다.
  18. J.D 드류 등 MLB 드래프트를 거부한 선수들이 거쳐간 팀으로 유명하다.
  19. 당시 촬영장 야외온도가 영하 47도였다고 한다. 후덜덜
  20. 정확히 부모가 러시아 출생 유대인이였지만, 미국으로 이민왔다. 이민 2세대라 할수 있을듯.
  21. 본인의 PCT(PAcific Crest Trail) 체험을 저술한 'Wild'의 작가다.
  22. Owl City는 밴드 이름이고 소속 멤버인 애덤 영이 미네소타 출신이다.
  23. 스누피로 유명한 피너츠를 그린 유명 만화작가다.
  24.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여전히 거주중이다.
  25. 덴마크어, 노르웨이어로 '기억하십니까?'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