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싱크로 퓨전

• 상위항목 : 유희왕/OCG, 융합
• 관련항목 : 싱크로 소환

1 효과

한글판 명칭	미라클 싱크로 퓨전
일어판 명칭	ミラクルシンクロフュージョン
영어판 명칭	Miracle Synchro Fusion
일반 마법
①: 자신의 필드 / 묘지에서,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제외하고, 싱크로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하는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②: 세트된 이 카드가 상대의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한다.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2 설명

듀얼리스트의 혁명에서 나온 새로운 테마 중 하나인 '싱크로의 융합'을 위해서 등장한 카드이다. 말 그대로 엘리멘틀 히어로의 미러클 퓨전을, 싱크로 몬스터를 소재로 하는 융합 몬스터에 한정해서 효과를 정비한 카드. 그래서인지 사용감각도 미러클 퓨전과 동일하다.

패 한장으로 융합 몬스터를 뽑는 묘지 융합 카드인 만큼 강력한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특히 싱크로와 융합을 양립시키려면 덱 구성이 골치아파지고 소재들과 융합용 카드가 한꺼번에 패와 필드에 모여있기가 비교적 힘든 만큼 싱크로 융합 몬스터를 사용한다면 보통 융합보다는 이쪽을 우선시하는게 운용이 간편하다.

여타 융합 카드들과는 달리 보너스 효과가 있는데, 세트해놨다가 쓰지도 못하고 파괴당해도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하기에 블러핑도 가능하다. 하지만 대개 이 카드로 소환하는 것이 덱의 비장의 카드격 몬스터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나 노리는 것이 좋다. 반드시 상대 카드에 의해 파괴되어야 하기 때문에 스크랩 드래곤이나 더블 싸이크론은 못 써먹는다.

참고로 저기서 융합하려고 하는 몬스터는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레드 데몬즈 드래곤. 근데 저 둘을 융합해서 낼 수 있는 융합 몬스터는 없다. 싱크로 몬스터라면 있기는 하다만... 저 둘이 융합해서 나오는 몬스터만 있었어도 라이벌의 카드와 주인공의 카드가 합쳐서 나오는 최강의 몬스터 카드라는 로망이 실현될 수 있었겠지만……. 싱크로 소환용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이 카드도 있을 수 있긴 하겠지만...

그런데 2014년에 드디어 로망이 실현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로망이 금지가 되었다.

참고로 표준어법을 따르면 미러클로 번역해야 하는데, 정발된 카드에 써있는 이름은 어째서인지 '미러클 싱크로 퓨전'이 아닌 '미라클 싱크로 퓨전'이었다. 미러클 퓨전 때는 미러클이라고 써놨으면서... 이런 건 막 바꾸면서 마력의 광대의 번역은 잘도 유지했구나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듀얼리스트의 혁명	DREV-KR057	노멀	한국	한국 최초수록
DUELIST REVOLUTION	DREV-JP057	노멀	일본	세계 최초수록
Duelist Revolution	DREV-EN057	노멀	미국	미국 최초수록

3 소환할 수 있는 융합 몬스터

• 고요우 엠페러
• 구신 노덴
• 나츄르 가이아스트라이오
• 나츄르 엑스트리오
• 얼티미트 사이키커
• 지천의 기사 가이아드레이크
• 파동룡기사 드래고에퀴테스
• 패마도사 아캐나이트 매지션
• WW-크리스탈 벨

참고로 '싱크로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하는 그 융합 몬스터 1장'이라는 것의 정의는 원래 카드에 쓰여 있는 융합 소재가 어떤 식으로든 싱크로 몬스터를 지정하고 있느냐 여부에 달린 것이다. 여기에는 직접적으로 싱크로 몬스터라고 명기되어 있거나, 특정 싱크로 몬스터의 카드명을 지정하고 있는 경우만이 해당된다는 재정.

가령 기계족 몬스터 아무거나 융합 소재로 삼을 수 있는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소환하는 데 기계족 싱크로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끼워넣는다고 해서 이 카드로 소환할 수는 없다. 반면 나츄르 엑스트리오의 경우 팬텀 오브 카오스 2장으로 나츄르 팔키온과 나츄르 비스트의 이름을 베끼면 그것들이 싱크로 몬스터가 아니지만 이 카드로 융합시킬 수 있다. 쉽게 말해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느냐 여부는 소재와는 상관없고 전적으로 융합 몬스터 카드에 달렸다.

4 싱크로 융합 몬스터를 주축으로 하는 덱

범용 싱크로 몬스터들을 적극 활용하여 미라클 싱크로 퓨전을 주축으로 삼는 덱 구축도 가능하다. 긴급 텔레포트와 인스턴트 퓨전만으로 소재 충당이 가능해진다. 긴텔레로는 레벨 2,3 사이킥족 몬스터를, 인스턴트 퓨전으로는 레벨 4,5 마법사족, 전사족 몬스터를 불러 싱크로하면 묘지에는 사이킥족과 전사족 or 마법사족이 있고 필드 위에는 드래곤족 or 사이킥족 or 마법사족 싱크로 몬스터가 있게 된다. 이 싱크로 몬스터로 싸우다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지면 미라클 싱크로 퓨전으로 싱크로 융합 몬스터를 불러 싸우는 전략이 가능해진다. 소재가 비교적 자유로운 파동룡기사 드래고에퀴테스, 패마도사 아캐나이트 매지션, 얼티미트 사이키커가 주축이 되는 편. 작정하고 전용 덱으로 구성하면 지천의 기사 가이아드레이크까지는 어떻게 가능하지만 나츄르 계열은 소재 때문에 무리가 있다.

다만 이 구성이면 간이융합용 몬스터 3장+싱크로 융합 몬스터 3장+소재 싱크로 몬스터 3장으로 엑스트라덱 9장이 고정된다. 이 부분은 덱을 구성하는 다른 몬스터를 마법사, 혹은 전사족을 주축으로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는 있지만 로망덱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긴 힘들다. 하지만 일단 소환만 해놓으면 얼티미트 사이키커를 제외한 나머지는 타점이 3000을 넘어가므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