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키메라테크 드래곤
- 관련항목 : 사이버 드래곤, 사이버 드래곤(유희왕/카드군)
1 원작
한글판 명칭 |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 |||
일어판 명칭 | キメラテック・オーバー・ドラゴン | |||
영어판 명칭 | Chimeratech Overdragon | |||
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9 | 어둠 | 기계족 | ? | ? |
"사이버 드래곤" + 기계족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가 융합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 위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 / 수비력은, 이 카드의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 × 800 포인트가 된다. 이 카드는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만큼 공격할 수 있다. |
헬 카이저의 탄생을 알린 키메라테크 드래곤. 유희왕 GX 65화에서 엄청난 포스로 첫 등장한다.
계속되는 부진에 궁지에 몰려 마이너 리그에서도 쫓겨나고 지하 듀얼장에서 듀얼을 하게 되는 신세가 된 마루후지 료. 첫 대전 상대인 매드 독 이누카이가 기계족 안티 카드들을 사용하며 료를 몰아붙였고 결국 LP 150 대 15000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파괴하고 패배가 결정되었다며 이누카이가 조소하자 료는 더 이상 지기 싫다고 절규하며 승리에 집착하게 되고 오버로드 퓨전을 이용해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된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을 비롯한 6장의 몬스터를 제외하고 이 몬스터를 소환한다.
4800의 공격력으로 멀티플 슬라임이 파괴되어 슬라임 토큰 3장이 소환되고, 이누카이가 함정 카드 트랩 트리브로 산성의 러스트 머신 바이러스를 패로 돌리지만 카이저는 이 턴에 끝장을 낸다고 선언한다. 이누카이나 몽키 사루야마는 그런 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료는 그런 사람들을 역으로 비웃어주며 융합 소재로 삼은 몬스터의 수만큼 공격할 수 있다는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의 진정한 능력을 밝히며 총 6회에 걸친 공격으로 매드 독을 처참하게 날려버린다.
그 이후로도 재기에 성공한 헬 카이저 료로서의 주력 카드로 활약하며 대회에서 듀얼리스트들을 압도적으로 쓸어버리는데 사용했다.
그 유명한 궈렌다!는 바로 이 카드의 첫 공격선언 때 나온 것이다. 처음에 매드 독의 멀티플 슬라임을 날려버린 후 남은 5번의 공격을 한 번에 때려부으면서 "5연타!"(고렌다:5연타란 뜻의 일본어 발음.)를 외친다는 게 성우가 발음을 너무 굴려서 궤렌다!!가 되어버린 것.
맨 처음 등장했을 때는 위의 텍스트처럼 직접 공격이나 몬스터 공격이나 상관없이 그냥 공격을 여러 번 할 수 있었으나 어느새부터인가 OCG판 효과와 똑같아졌다.
그런데 사실 놀랍게도 OCG대로의 효과라 하더라도 첫 등장시의 원턴 킬은 여전히 성립한다. 당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은 6장 융합으로 공격력이 4800이었고 먼저 공격력 1500의 멀티플 슬라임을 때려 3300 데미지, 그 후 공격력 500의 슬라임 토큰 3장을 연격해 4300X3=12900 데미지를 줬다. 총합 데미지 16200. 정말로 상대의 15000 라이프를 날려버릴수 있다... 대신 이랬으면 궈렌다가 아니라 솬렌다가 됐겠지
용 머리의 갯수는 융합 소재로 삼은 몬스터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 요한과의 듀얼에서 3장만 융합해서 나온 이 몬스터의 모습은 머리가 3개밖에 달려있지 않은 뭔가 초라한 모습이었다.
공격명은 "에볼루션 레절트 버스트! 사실 진짜 공격명은 궈렌다!라 카더라"
여담이지만 국내 코스프레 행사 때 '리미터 카이죠(리미터 해제)!' 라는 대사와 구수한 사투리가 가미된 이 몬스터 소환 패러디 영상이 유행하기도 했다.
2 OCG
한글판 명칭 |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 |||
일어판 명칭 | キメラテック・オーバー・ドラゴン | |||
영어판 명칭 | Chimeratech Overdragon | |||
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9 | 어둠 | 기계족 | ? | ? |
"사이버 드래곤" + 기계족 몬스터 1장 이상 이 몬스터는 융합 소환으로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가 융합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 위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과 수비력은,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 × 800 포인트의 수치가 된다. 이 카드는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만큼 상대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다. |
부스터 팩 듀얼리스트의 능력(POWER OF THE DUELIST)에서 OCG화되었다. 그때까지의 사이버 드래곤계 융합 몬스터와는 달리 공격력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융합 소재도 사이버 드래곤 한 장 이외에는 기계족이기만 하면 뭐든지, 또 몇 장이든지 가능한 특이한 카드이다. 융합 소재로 쓴 몬스터의 개수만큼 공격력이 800이라는 높은 효율로 상승하며 또 공격 횟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더 많은 몬스터를 투자할수록 그 총합 공격력은 매우 크게 상승한다.
공격력 상승 효율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공격력을 내려면 기계족이 많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융합에 필요한 숫자인 3장을 융합해도 2400으로 타점은 일반적인 상급 몬스터 수준밖에 되지 못하는 데다 그런 주제에 카드 소모도 많다.
하지만 어둠 속성 기계족이라 오버로드 퓨전에 대응하기 때문에 묘지에 기계족 몬스터가 많이 쌓인 상황에서 오버로드 퓨전을 발동하면 패 상황이 좋지 않을 때도 충분한 공격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의 소환은 주로 오버로드 퓨전을 통해 실행하곤 한다. 묘지만 충분하면 오버로드 퓨전 1장으로 고공격력의 피니셔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는 사이버 드래곤을 사용하는 기계족 위주의 덱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을 이뤄낼 수 있는 비장의 카드가 되어줄 수 있다.
오버로드 퓨전 외에도 파워 본드 또한 자주 사용한다. 파워 본드로 융합했을 경우에는 융합 소재의 숫자×1600의 숫자가 되는데 이러면 최소조건으로 융합해도 최소 3200의 공격력이 보장되어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엔드 페이즈에 받는 데미지는 융합 소재의 숫자×800의 수치이다.
그러나 그 높은 공격력에 대한 페널티로 소환시 자신의 필드를 클린해버리기 때문에 꺼내는 타이밍을 잘 재야 하는 카드이기도 하다. 소환 직후 카운터 함정 같은 걸로 보조해줄 수 없기 때문에 공격에 실패할 가능성도 높고 여기에 오버로드 퓨전이나 파워 본드 역시 그 대가가 크기 때문에 이 카드를 꺼내서 공격했는데 실패한다면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 몰리거나 그대로 패배할 수도 있다. 특히 공격력을 효과에 의존하기 때문에 효과 무효화계에 당하는 순간 공격력이 그대로 0이 되어버린다는 점에도 주의해야 한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이 비록 다중공격 효과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원작에서 조금 너프되어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만큼 상대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다가 되었기 때문에 상대 몬스터가 더 이상 없으면 공격횟수가 남아있어도 공격할 수 없다. 즉 한 번이라도 상대의 몬스터를 공격했으면 그 턴에 공격횟수가 남았다고 상대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한 번이라도 하는 것은 불가능. 융합 소재가 많으면 상대 몬스터를 모조리 쓸어버릴 수 있다는 게 그나마 장점. 사실 만약 직공도 여러 번 할 수 있다면 너무 지나친 사기가 됐을 것이다.
영혼을 깎는 사령이나 기타 전투 파괴 불가능 몬스터를 공격표시로 하고 있었는데 상대가 이녀석을 소환하면 진짜 암울해진다. 세마리만 융합했어도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공격력 2400-영혼을 깎는 사령 공격력 300)×3번 공격으로 총 6300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 사이버 드래곤 계열의 덱에서는 애초에 융합을 쓰기보단 파워 본드를 쓸 테니 공격력 4800으로 나올 것이며 그러면 (4800-300)×3이라는 공식으로 바로 13500으로 원턴킬이 나온다. 또 상대가 대량전개를 했을 경우에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킬러 토마토 등의 리크루터가 다른 몬스터를 리크루트해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방지하는 것도 가능. 이쪽에서 강제전이 등으로 전투 파괴 불가능 몬스터를 갖다주고 샌드백 삼아서 때려도 무방. 사실 상대 몬스터가 하나뿐이었더라도 그 몬스터에 미스트 바디나 하프 샷을 발라준다면 그 다음에는 궈렌다!!!!!!!!!!
실용성은 전혀 없지만 플레이어 둘이 서로 짜고 협력해서 극한의 공격력을 가진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면 공격력 12만조차 돌파해버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레시피 대전이 가능한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등의 게임에서 직접 시도해보면 카드 공격력 표시의 한계치가 99999라든가 데미지 표시의 한계치가 65535라든가 등의 사실을 알 수 있다(...)
사이버 드래곤과 오버로드 퓨전만 덱에 넣어두면 어느 기계족 덱에서나 비장의 카드로 채용할 수 있으며, 발매 당시에는 사이버 드래곤만큼 뛰어난 기계족 몬스터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어지간한 기계족 덱에서는 매우 얼굴 보기 쉬운 카드라고 할 수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이버 드래곤은 이 카드 덕분에 정말로 모든 기계족의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난 상태였다. 그러나 두 번째 키메라테크 드래곤의 등장으로 인해 상대의 기계족들을 모조리 말아먹을 수도 있으니...
참고로 융합 소재 하나가 사이버 드래곤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융합주술봉인생물 - 빛과 다른 기계족 몬스터를 융합해서 소환할 수도 있다(...).
2.1 미래오버키메라의 영광
미래융합-퓨처 퓨전이 현역이었던 시절 이 카드는 기계족에게 있어서 F·G·D와 같은 존재였다. 덱에 사이버 드래곤만 하나 있으면 아예 융합 소재의 갯수에 상한이 없는 이 카드를 지정하는 것으로 덱에서 아무 기계족이나 원하는 만큼 묘지에 때려부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F·G·D와 한 가지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면 그렇게 기계족판 고통의 선택을 발동하고 난 이후 오버로드 퓨전을 써서 상대를 바로 끝장내버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미래오버키메라 원턴 킬 덱이라고 불리며 악명을 떨쳤던 덱이 이 카드의 발매 이후 상당히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패가 아닌 묘지와 필드에 있는 카드로 융합소환을 행할 수 있다는 오버로드 퓨전의 특성과 덱에서 융합소재를 단번에 묘지로 보낼 수 있는 미래융합-퓨처 퓨전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이 카드에 터무니없는 공격력을 부여해 한 번의 공격만으로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덕택에 오버로드 퓨전, 미래융합-퓨처 퓨전-이 제한을 먹게 만든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원턴 킬 루트는 그야말로 초간단.
- 미래융합-퓨처 퓨전으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선택하고 덱에 있는 사이버 드래곤 포함 기계족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의 자체 클린효과 때문에, 이 방법으로는 퓨처 퓨전 타이밍을 기다려봤자 키메라오버가 필드에 뜨는 순간 퓨처 퓨전이 터지면서 키메라오버도 나가리. 그러나...
- 2. 이후 오버로드 퓨전을 발동해서 또 다른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선택. 그리고 퓨처 퓨전의 효과로 전부 매장된 사이버 드래곤 포함 기계족 몬스터를 전부 제외해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소환.
- 3. 궈렌다!!!!!!
- 4. 덤으로 차원 융합 같은 걸로 제외된 애들을 다시 끌고 와주면 3배로 병맛이 된다. 퍼펙트 기계왕 같은 헤비급 몬스터가 있다면 내게는 금상첨화 상대에겐 설상가상.
여기서 미래융합-퓨처 퓨전만으로도 엄청난 양의 융합소재를 사용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이렇게 소환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은 소환되자마자 파괴된다. 소환되면서 자신의 필드를 클린할 때 미래융합-퓨처 퓨전이 같이 날아가버리기 때문. 즉 쓰려면 반드시 오버로드 퓨전을 써줘야 한다. 그러나 사이버 피닉스가 필드 위에 존재할 경우 사이버 피닉스의 효과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대상으로 한 퓨처 퓨전의 파괴 효과가 무효화되어 필드 위에 남아있는 게 가능하다는 제정이 내려졌고,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 같은 카드를 이용하면 그 턴에는 공격할 수 없겠지만 남길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덱의 인기도 떨어지고 오버로드 퓨전의 규제가 풀리면서 위의 콤보를 실행하기가 점점 쉬워졌지만 가장 중요한 미래융합-퓨처 퓨전을 드래곤족 쪽에서 악용하다가 결국 금지 카드가 되어버려서 이제 이런 전법은 더이상 불가능하다. 제외한 몬스터들을 다시 불러들여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 해도 차원 융합까지 금지를 먹어 미래오버키메라는 완전히 전설 속의 전술로 남았고, 이제는 정말로 자연스럽게 싸우면서 기계족을 묘지에 쌓다가 기회를 노리는 몬스터가 되었다.
2.2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듀얼리스트의 능력 | POTD-KR034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듀얼리스트 팩 -헬카이저편- | DP04-KR013 | 레어 | 한국 | |
프레셔스 팩 Volume 1 | PC01-KR027 | 울트라 레어 | 한국 | |
POWER OF THE DUELIST | POTD-JP034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듀얼리스트 팩 -헬카이저편- | DP04-JP013 | 레어 | 일본 | |
듀얼 터미널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 | DT13-JP032 | DTP 레어 | 일본 | |
DUELIST EDITION Volume 1 | DE01-JP026 | 울트라 레어 | 일본 | |
Power of the Duelist | POTD-EN034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Duelist Pack: Zane Truesdale | DP04-EN013 | 레어 | 미국 | |
Gold Series | GLD1-EN029 | 골드 레어 | 미국 | |
Legendary Collection 2: The Duel Academy Years | LCGX-EN183 | 시크릿 레어 | 미국 | |
Ra-Yellow Mega Pack | RYMP-EN061 | 레어 | 미국 | |
Duel Terminal 7 | DT07-EN032 | DTP 레어 | 미국 | |
Star Pack 2014 | SP14-EN043 | 노멀 스타포일 레어 | 미국 | |
Premium Gold | PGLD-EN056 | 골드 레어 |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