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멤버 | ||
승호 | 지오 | 미르 |
본명 : 방철용 생년월일 : 1991년 3월 10일 신체 : 175.5cm, 63kg |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팀 내 막내이다. 배우 고은아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이튠 캠프 조동원 대표의 처남이기도 하다.
전라남도 장성군 출신이며, 산이 9개 있는 부농의 자식이라고 한다. 연예인이 되기 전에는 집에서 농사를 지었기에 농사돌이라고도 불린다.[1] 오디션을 보지 않고 연습생으로 합류한 후 엠블랙의 멤버가 되었다. 그 때문에 자신이 직접 낙하산으로 들어왔다고 말하곤 한다.
예명은 용의 순수한 한글이라는 미르에서 따 왔다고 한다. 예능에선 본명으로 웃음을 선사하곤 했다. 안칠현 박충재에 이은 방철용 팀 내에선 분위기 메이커이자 괴롭힘 대상 1번을 담당한다. 특히 막내라서 가기 싫을 때도 가야 하고, 먹기 싫을 때도 먹어야 하는 등 리더에게 복종해야 하는 팔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1년 2월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그래서 엠블랙의 레전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깨알 플레이어에 등장하지 않으며, 일본 싱글 <Your Luv>의 뮤직비디오 단체 안무에서도 빠져 있다.
자신의 과거 사진을 직접 올려 주는 걸로 유명하다. (타 멤버사진도 푸는데, 특히 이준의 희귀 과거짤들을 많이 풀었다.) 미르의 충격과 공포의어린 시절 사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면 정말 용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4년 현재 살이 매우 많이 빠져서 상체는 안습인 수준. 그나마 하체는 원래의 튼실함을 유지하고 있다. 미라클 레드로 변신하지 않는다
더 로맨틱 & 아이돌에 출연중인데 발언들로 보아 엄청난 4차원인듯 하다. "화장실 가는 여자를 싫어한다. 데이트를 하는데 (여자가) 화장실을 딱 한번 갔다. 정말 느낌 있다"라는둥...
친누나가 배우 고은아인데 근친 논란이 있었다. 연예인과 일반인이 공개데이트를 하는 형식의 엠넷 <스캔들> 프로그램에 고은아가 출연했는데, 이 데이트 중 잠깐 동행했던 미르와 애정표현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근데 격렬히 껴안거나 뽀뽀를 진하게 하는 등 이 수위가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남매보단 각별해 보이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영상을 직접 보고 판단하시길. 참고로 이에 대해 고은아는 이러한 사랑표현은 그저 가풍일 뿐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한 바 있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3에 출연했다. 무인도로 가기 위해 도하해야 하는 상황에서 김병만과 함께 선두로 수심을 조사하고 멤버들을 호출하기 위해 서있다가 갑자기 물이 불어나 강 한복판에 고립되는 사고를 당했다. 자칫하면 익사할 뻔한 아찔한 사고였으나 다행히 촬영시에 따라붙는 안전팀의 구조선으로 구출되었다. 추성훈이 줄을 몸에 묶고 구하려 뛰어든 상황이었지만 둘 간의 거리가 꽤 멀었고 유속이 빨라 접근하기 어려웠던 상황. 만일 배가 없었다면 뉴스로 그의 소식을 전해들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구출 후에도 피디에게 안겨 한참을 울었다.
일밤의 새 코너인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다.[2]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군 미필자이다. 그러나 졸면서도 각을 잡는 모범을 보여줌으로서 앞으로의 진짜 군생활이 기대되는 중..이었는데 두 번째 촬영까지 마치고 나서 스케줄 및 건강상의 이유로 결국 하차. 해당 코너가 뜨면서 일반 대중에게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는데 얼굴 피부와 허리가 매우 상했다. 얻은 건 인기요 잃은 건 건강 그래도 약 6~7주 정도 주말 프라임타임대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엇다는 데 의의가 있을 듯. 나중에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와서 하차 하고 싶어서 하차한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건강상의 이유로 소속사에서 직접 개입한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군필자를 중심으로는 오히려 비호감 이미지가 쌓였다. 일단 군대 예능을 찍기에는 두발상태가... 예비군 훈련 가면 저보다 더 충격적인 머리도 많이 볼 수 있지만 미르는 미필이라는 것이 악재였다. 반면 박형식은 의식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물론 군인 머리라곤 할 수 없지만 깔끔하게 머리를 정리한 모습이라 크게 이질감이 없었던 것이 좋은 반례. 축 쳐져 보이는 모습도 이병이라면 관심병사 아니면 개념없다 소리 듣기 딱 좋은 모습. 하차시에도 동정보다는 그거 힘들다고 관둔다는 삐딱한 시선이 많았다. 여러 모로 미필이라 과도하게 비난받은 느낌도 있다. 그러니 빨리 군대를 다녀와서 시즌3에 출연하자... 응? 저 공익 가요
엠블랙 멤버 중 가장 트위터 활동을 많이 하고 팬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3]실제로 엠블랙 공식카페에 엠블랙이 팬들에게 남기는 글들을 보면 미르가 제일 많다.물론 공식채팅도 가장 많이 한다
어떤 활동이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비틀즈 코드에 같이 출연했던 신동엽이 극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디제잉을 배우고 있는 것같다.[1]
깜놀 주의
엠블랙 미니 5집 'Sexy beat' 발매 이후 네이버 프로필 이미지가 앨범 컨셉 이미지로 바뀌었는데 사진이 좀 으시시해서 한동안 시끄러웠고 네이버 실검 순위에 올라가기도. 하도 말이 많았는지 다른 이미지로 바뀌었다.
소녀시대 김태연의 짱팬이다. 이상형 리스트를 매몰차게 거절하며 오직 이상형은 태연이라고 말했다. 태연이 좋은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성격 때문이라고. 친친 라디오에서 태연이 선배에게 깍듯하고 인간성 좋은 후배로 미르를 언급하기도 했다. 팬들이 이 사실을 트위터로 알려주자, 그 날 미르는 매우 기뻐했다(...)
지오디의 엄청난 팬빠돌이로 가족 모두 지오디 팬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집에 지오디콘서트에서 멤버가 던질 물병을 고이모셔두고 있다고 밝힌적있다 2012년 아이돌매니저 지오디편에서는 무국에 참치와 지오디 수록곡등정작 엠블랙 수록곡은 잘 모르는게 함정 지오디멤버들도 모르는걸 알고있등 팬심이 엄청난다 덕분에 방팬지로 불리며 덕질할려고 연예인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정한 성덕이다
2015년 8월 14일부터 MBC에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이라는 어린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아르통(장수하늘소)
2016년 7월 14일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엠블랙 멤버 중 지오에 이어 2연속 공익 복무. 하지만 대부분은 공익으로 복무한다는 소식에 굉장히 싸늘한 반응이다. 이 사람때문에 더... 판정 사유는 허리디스크라고 한다.
일화
중학교 때 쓴 두개의 글로 모든것이 설명 가능하다.
드디어 우리 학교도 농번기를 시작했다. 시골은 일손은 적고 일은 많기 때문이다. 올해는 일요일이랑 현충일, 그리고 농번기가 겹쳐서 무려 4일이나 쉴 수 있다는 마음에 농번기를 한 달 전부터 손꼽아 기다려왔다. 하지만 우리집은 과수원을 하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조금은 싫기도 했다. 하지만 모처럼 부모님을 도와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니 이번만큼은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농번기 첫째 날 아침 10시에 일어나고 말았다. 그 전날 아빠와 할머니께서 고사리를 끊으러 가자고 했는데 늦게 일어난 것이다. 나는 황급히 씻고 밥도 빨리 먹고 산으로 급히 달려갔다. 하지만 아빠와 할머니께서는 아침 7시부터 끊기 시작하셔서 내가 왔을 때는 일 할 게 별로 없었다. 할머니와 아빠의 눈이 무서운 눈으로 변해 있었다. 아빠는 나를 부르더니 염소 밥 좀 주고 오라고 하셨다. 우리집은 염소를 많이 기르기 때문에 밥 주는 일도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막상 염소들 앞에 가니 무섭기도 하고 한숨이 절로 나왔다. 뭐하러 염소는 이렇게 많이 키우나 싶다. 염소 밥까지 다 주고 나니깐 시간은 어느새 11시가 되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11시라니 집에 돌아와서 제대로 씻고 옷도 단정히 입고 컴퓨터를 한 시간 동안 했다. 주위를 보니 왜 이렇게 심란한지 조금씩 조금씩 치워갔다. 치우기만 했는데 30분이나 걸렸다. 먼지가 많아서 조금 쓸고 나니깐 옆이 또 더러웠다. 거기를 쓸고 나면 또 그 옆이 더러웠다. 할 수 없이 온 집안을 쓸고 다녔다. 쓸고 나서 어쩔 수 없이 걸레를 가져와 온 집안을 다 닦았다. 시간을 보니 어느새 1시가 돼 있었다. 오늘 점심밥도 당연히 라면이었다. 할 수 없이 라면을 먹고 밖에 나가서 조금 놀다가 들어왔다. 나는 조금 논다고 논 건데 시간은 5시가 되었다. 나도 양심은 있어서 저녁을 먹고 내가 오랜만에 설거지를 했다. 둘째날은 다행히 7시에 일어나서 여유 있게 씻고 밥을 먹었다. 그리고 아빠와 함께 사과밭으로 향했다. 아빠가 농약을 할 테니깐 나는 밧줄만 풀면 된다고 했다. 쉬울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어렵기도 하고 팔도 아프기 시작했다. 이런 걸 매일매일 하는 아빠는 얼마나 힘드실까 상상이 갔다. 한편으로는 너무 죄송했다. 12시가 돼서야 겨우 일을 끝내고 집에 와서 밥을 먹었다. 왜 이렇게 밥이 맛있는지 너무 감동적이었다. 아빠가 이제 할 게 없다고 놀고 와도 된다고 하셨다. 영장이, 영권이, 성현이, 경수를 불러 성암에 가서 수영을 했다. 겨우 이틀밖에 일을 못했지만 일주일동안 학교를 다닌 피곤함과 거의 다를 바 없었다. 일은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너무 힘든 거 보니 부모님이 매일매일 아프시다는 말이 이제는 이해가 갔다.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되고 결혼을 하고 우리 식구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날이 올텐데 조금은 막막하기도 하다. |
나에게 있어 최고의 가수 god 이번에 국어 숙제로 재밌는 숙제가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서 쓰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god란 가수는 어떤 가수인가? god의 뜻은 다 알고 있듯이 신이란 뜻이다. god는 5인조 그룹으로 나에게 있어서는 어떤 가수들보다 뛰어나 보이는 나의 우상이다. god는 1999년에 데뷔했으며 어떤 소속사에서도 데려가지 않으려고 하는 가수였다. god는 얼굴도 못 생겨서 데뷔했을 때 혹평을 받았다. "저 가수는 뭐야?","한국 가수계의 창피다" 이런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맨 처음에 데려갔던 소속사에서는 방송으로 내보낸 다음 한달 뒤에 그 소속사에서 god가 쫓겨날 정도로 심각했다고 한다. 할 수 없이 박진영이라는 가수가 키우게 됐고 처음으로 god한테 들어온 방송이 god의 육아일기라는 방송이었다. god 다섯 명이 아기 재민이를 키우는 일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 방송이었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god는 잘 사는 편이 아니라서 하루에 한 끼 먹을까 말까 했다고 한다. 하지만 god 다섯 명은 재민이를 먹이고 잘 키우기 위해 다른 집에 가서 우유를 얻어 오는 모습을 많이 봤다. 아무래도 내가 그런 모습에 god를 좋아한 것 같다. 자기도 못 챙기는 판에 피도 안 섞인 재민이를 어떻게든 먹이려고 자존심 가릴 것도 없이 애원하는 모습이 나한테는 큰 인상을 심어 주었다. 네티즌들의 비평도 점차 줄어들면서 2집 때는 국민가수라는 호칭이 붙게 됐다. "애수"라는 노래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그 당시 최고 음반 판매량을 차지할 정도로, god라는 가수는 조금씩 정상의 자리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god의 육아일기는 2집이 나오고 끝날 때까지 계속 됐고, 3집이 나왔다. 3집은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 음반이라고 하여 우리들 곁으로 왔다. "촛불하나"라는 노래를 처음 듣고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3집때도 god의 육아일기는 계속 됐고, god음반판매량 210만장을 시작해 god는 KBS대상까지 타는 큰 가수로 떠올랐다. 그리고 god의 첫 번째 콘서트가 시작됐고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 나도 그 콘서트를 갔었는데 god의 김태우가 노래를 부르는 도중 목이 찢어져서 잠시 중단하고 다시 나왔다. 목에 붕대를 감고 나왔는데 god는 그 전보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불렀다. 그 때 생각했다. "god의 힘의 원천은 바로 이거구나..." 내 눈에는 저런 모습이 정말 멋있게 보였던 것이다. 콘서트가 끝나고 2달 정도 후에 god의 4집이 나왔다. 4집이 나오는 동시에 god의 육아일기는 끝이 났다. 이 때까지 열심히 키워서인지 재민이는 정말 귀엽고 튼튼하게 큰 것 같았다. god는 4집이 나오고 1주만에 100만장이 팔렸고, 그 때 SBS, KBS대상들을 모두 휩쓸 정도로 국민그룹 god로 변해 있었다. 그리고 god의 100회 콘서트가 시작됐고, 1 년 후, 그러니깐 4집이 끝나고 2 년 후에 god의 5집이 나왔다. 그리고 몇 달 후, god의 윤계상이 군대에 들어갔다. 항상 5명이였던 god의 윤계상이 빠져서 그 자리는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다. 그리고 1년 정도 후에 god의 6집이 나오고 그 때도 god는 활동을 별로 못하고 다시 콘서트 하러 들어 가 버렸다. 콘서트 3주 후 손호영과 김태우가 군대에 들어가게 됐다. 윤계상도 없는 판에 두 명이나 더 빠지니 너무나도 충격적이였다. 하지만 "god에 3명이 빠져도 god는 영원한 god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god라는 가수는 나에게 "희망을 잃지마라,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큰 교훈을 남겨주었던 것 같다. 나에게 있어서 god라는 가수는 다른 가수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존경해 온 가수라고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
그리고 4년 뒤 김태우, 손호영, 윤계상은 아는 형이 된다. 인생의 승리자 간지가 바로 이것이다.
간혹 데뷔 초의 모습을 보고 이홍기와 착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던 것같다.이준과 햇갈려하는 사람도 많았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