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타(천장전대 고세이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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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アラタ
현지화명미르[1]
성별남성
연령20세
주요 출연작천장전대 고세이저
인물 유형주인공, 히어로
변신체고세이 레드
첫 등장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
배우치바 유다이
아키야마 유스케(아역)
한국판 성우이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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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타에리아그리모네하이드고세이나이트
"폭풍의 스카익 파워!고세이 레드!"
슈퍼전대 시리즈주인공
제33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제34작 천장전대 고세이저~제35작 해적전대 고카이저
시바 타케루(타키)아라타(미르)캡틴 마벨러스

천장전대 고세이저의 주인공. 고세이 레드로 변신한다. 슈트 액터타케우치 야스히로[2].

스카익족의 전사로 호성천사 견습생. 1화에서 하늘의 탑을 무너트린 유성의 데레프타와 싸우지만 실력차가 너무 커서 처음에는 당하고 만다. 스카익 족 특유의 낙천적 성격에 더해 공상과 자연을 아주 좋아하는 마이 페이스. 막 지구에 내려와서 행동은 어설프고, 아마치 노조무에게 정체를 들키며, 체인지 카드를 잃어버리고, 호성천사의 규칙인 인간에게 정체가 들키면 안 된다는 룰을 알면서도 노조무의 부모에게 사실을 말하려고 하는 등 헤타레 캐릭터. 하지만 선천적인 날카로운 직관력을 가지고 있어 자주 사물의 본질을 순간에 간파하기도 하며, 포기를 모르는 인내심도 갖추고 있다.

소꿉친구에리와는 언제나 한 세트로 움직인다. 서로 마음도 잘 맞고 평상시에는 만담도 자주 하며, 전투 시에는 멋진 컴비네이션을 펼치기도. 다른 멤버들이 경악할 정도로 변덕이 심한 에리의 성격도 즐겁게 받아주는 경지. 커플보다는 아그리와 모네처럼 사이좋은 오누이로 보일 정도. 이외에도 모네까지 합류해서 셋이서 노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양손의 꽃 같은 전개는 없고 그저 둘의 장난감 취급이다. 안습.(...) 묘하게 우리들의 모습과 닮았다.

기본적으로 포기를 모르는 전형적인 낙천적이고 열혈 주인공 성격이며 이 열혈스러움은 '변신 후'에 잘 나타난다. 변신 후의 분위기와 어투는 평소와 상당히 다르다.

전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신켄 레드(시바 타케루)가 카리스마로 팀을 휘어잡고 앞에서 이끌어가는 강호동형 리더였다면, 아라타는 종족과 개성이 달라 제멋대로인 팀원들을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하나로 뭉치게 하는, 뒤에서 밀어주고 받쳐주는 유재석형 리더.[3] 신켄저의 리더인 시바 타케루가 처음부터 리더형/완성형인 레드와 반대로, 아라타는 얼핏 리더십과 카리스마가 부족해 보여도 결국에는 팀원들의 신뢰를 얻고 중추가 되는 성장형 레드가 컨셉.

마트린티스 편 진행중 사이보그의 브레드RUN의 공격으로 증폭한 타임 리버스의 효과로 1화 시작 시점 전의 과거로 날려버려지게 된다. 게다가 유성의 데레프타에게 당했던 상처가 없다는 것으로 보아 과거의 자신과 융합된 모습으로 미래의 일을 알고 있는 그는 과거의 다른 동료들에게 워스타 습격이나 하늘의 탑이 파괴될 것을 알려주지만 처음 상황을 접한 동료들은 당연히 믿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혼자 하늘의 탑으로 향했다.

아직 아라타를 모르던 때의 아마치 노조무가 아라타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온 것을 보고 동료들도 그제서야 그를 믿어주게 되고 바쿠토후지 ER과 싸우던 그를 도우러 달려온다. 이때 다른 동료들은 처음으로 고세이저로 변신해서 싸우게 되었다. 즉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고세이저를 탄생시킨 장본인. 고세이 버스터에 타격을 입은 바쿠토후지 ER가 우연히 타임 리버스를 다시 발동시키면서 다시 현재로 되돌아 오게 되며 고세이나이트, 4인과 합류. 로보고그와 일기토를 벌였다.

최후의 싸움 직전, 구성주의 브라지라에 의해 어둠에 물든 고세이나이트와 일기토를 벌인다. 자신의 고세이 파워를 모아 마지막 일격을 먹이는 순간에 아라타의 모습은 그야말로 훌륭한 리더의 모습.

최종결전에서 일시적으로 구성주의 브라지라에게 당해내지 못하자 동료들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그들이 가진 파워를 아라타에게 주려 하지만[4], 아라타는 고민 끝에 거절하고 누군가가 힘을 하나로 모아 가지는게 아닌 각자가 가진 자기자신들의 힘을 모아 브라지라와 결판을 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스카익 소드+다이나믹 카드를 사용한 신필살기인 레드 다이나믹으로 브라지라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인 후, 다시 한번 호성파워를 사용해서 쐐기를 정화하여 지구구성계획 저지에 성공한다.

극장판에서 외도가 된 신켄 레드(시바 타케루)와 멋진 대결을 펼치기도 하고, 서로 친한 친구사이가 된다. 더불어 타케루가 없을때 신켄저, 고세이저 두 집단의 하나로 만드는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시바 카오루의 불의 모지카라를 고세이 카드에 담아 그것을 더욱 플러스 시켜주는 아라타의 천장술을 함께 사용해 타케루의 비비고치 세뇌를 풀어버린다.[5] 극장판의 싸움이 끝나고 신켄저 일행과 헤어지면서 고세이저의 주군(…)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보이지만 동료 고세이저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안된다는 말을 듣고 살짝 실망하는 모습도 보인다.

돌아온 천장전대 고세이저 Last Epic에서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해적전대 고카이저 첫 극장판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에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출연한다. 쟌갸크와의 싸움도중 아카레인저와 빅원과 만나서 레전드 대전에 참가해 마지막에는 모든 전대의 에너지를 방출시켜 쟌갸크 제1함대를 전멸시키나 결국 싸울 힘을 잃어버린다. 이후 본편에서 고카이저가 가진 자신들의 고세이저의 힘을 돌려받기 위해 고카이저가 고세이저의 레인저 키를 꺼내는 빈틈을 노려서 레인저 키를 인터셉트한다. 그러나 자기들이 위대한 보물을 찾기 위한 키워드인 레인저 키를 가져간 셈이니 고카이쟈도 황당해하며 고세이저를 냅다 도둑놈 취급하며 대립한다. 해적들한테 도둑이라고 욕먹는 굴욕(...) [6] 대립, 결국 서로 치고받기에 이른다. 싸움은 호각으로 끝나고 아라타는 설득하면 서로 입장을 좁힐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뜻대로 되지않자 시무룩해한다. [7] 하지만 흑십자왕이 부활시킨 구성주의 브라지라, 요고시마크리타인, 3현신 다곤과 싸우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협력해서 흑십자왕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마지막에 싸움이 끝난 후 고카이저에게 고세이저의 힘을 확실히 맡기며 돌아간다.

쟌갸크와 싸우기 전에 고세이레드로 변신 해서 은행강도를 쓰러뜨린 바람에 일식으로 기억을 지우는 천장술이 안 먹힐 때 정체를 드러내야 했으며(아라타의 아이디어인데 효과가 영...) 사카이와 카노에게 이용당해서 멤버들까지 개고생을 한데다 킹 비비를 쓰러뜨리는데 다소 애를 먹었다.[8]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의 나가노 라이브 쇼에서는 아키바레인저에게 고세이저의 공인님의 힘마이크(...)를 전달해준다. 용도가 무어냐!?

참고로 변신 전후의 체형이 짧다는 것만 빼면 괴리감이 심하다. 전체적으로 여리여리한 변신 전에 비해 변신 후는 굵다. 특히 하반신쪽이 다부지다.[9] 특히 명치 언저리까지 올라오는 슈츠의 배바지를 연상시키는 흰색부분 때문에 하반신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유례없는 단신레드에 비율까지 못나보이는 고세이레드가 센터에 자리잡고 있으니, 고세이저 풀 샷은 멋있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다. 반지의 제왕에서 김리가 센터에 서있는 느낌이랄까.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후쿠자와 히로후미씨가 연기한 고카이저 버전 고세이레드와 비교해보면 느낌차이과 확연하다.

그런데 사실 타케우치 야스히로씨 본인이 이 캐릭터를 맡은 이유가 있는데, 이는 아라타의 변신 전 모습을 맡은 치바 유다이와의 키 차이가 얼마 안 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배우인 치바 유다이의 키는 173cm에 몸무게 55kg, 슈트 액터인 타케우치 야스히로는 170cm에 69kg.... 진짜 키만큼은 별로 차이가 없다.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대쇼커를 상대로 싸우고 있었으나 디케이드에게 당해 소멸당한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마벨러스와 츠카사의 연극이었고, 사실은 라이더 입자와 전대 입자를 느낄 수 있는 라이더 헌터 실버의 눈을 피해서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차원의 저편에 숨어있다가 최종결전에 복귀한다.
닥터 G와의 싸움에서 고전하는 라이더들을 돕기위해, 블랙, 블루와 함께 카드를 쓰는 라이더인 디케이드, 류우키, 블레이드에게 고세이 카드를 건네주었다.
맨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배우 본인의 목소리가 나온 몇 안되는 캐릭터.

훗날 로리 파워로 여성을 어필하는 선배가 된다카더라...[10]

한국과 일본에서의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한국에선 전작간지폭풍 주군이나 후속작호쾌선장과 비교해서 중성적이고 연약한 이미지, 그리고 평상시의 헤타레 성격 때문에 대체적으로 아라타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거기다 고세이저라는 작품 자체의 이미지가 매우 안좋은것도 한몫했다. 물론 이런 아라타(미르)를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하긴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일본에선 그런 평상시 모습과 달리 변신후의 열혈적이고 강인한 느낌(특히 변신후의 목소리 연기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의 갭 때문에 상당히 인기가 좋은 편.[11][12]
  1. 국내판의 이름은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에서 따온 것 같다. 그가 사용하는 고세이 헤더가 드래곤 헤더임을 감안하면 적절한 개명. 그리고 담당성우인 이경태는 이전에도 용과 관련된 빨간색 특촬물 변신히어로를 맡은 바 있다. 여담이지만 엠블랙의 미르도 똑같은 어원에서 따온 예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경태 성우가 메이플스토리에서 담당한 모영웅파트너 드래곤의 이름이기도 하다.
  2. 주로 3번째 전사를 맡았고 첫번째 전사 역은 이번이 최초.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스모키역과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허리켄 옐로역을 맡았다.
  3. 참고로 11화에서 모네가 치어리더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춤바람이 나서 아그리의 제지에도 계속 몸을 들썩인다. 일본판 날유
  4. 결과적으로는 브라지라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다.
  5. 그런데 카오루를 처음 만났을때 그녀가 타케루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듣고 아라타는 영문을 몰라한다.(…)
  6. 후에 아카시 사토루가 디스하지만 이건 전대끼리의 의견과 생각차이라고 보면 좋을듯.(레전드 대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식으로 슈퍼전대 내에서도 어느정도 의견차가 있다는걸 암시하고 있다.) 아카시는 아카레드에게 이야기를 들어 고카이저에 대한 잘 알고있는 듯하며 보우켄쟈는 보물 찾기를 담당한 전대인 만큼 고카이쟈와 컨셉면에서도 제일 유사하니 이해가 갈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키에 들어간 힘은 고세이저의 힘이니 도로 되찾아 갔다고 하는게 맞기는 하지만 키 자체는 고카이저가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찾은 보물들이다. 다짜고짜 빼앗아가는 건 그리 모양새가 좋다고 할수가 없다. 게다가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고 고세이나이트의 레인저 키를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선배로서도 옳다고 볼수 없다.
  7. 사실 호소에 앞서서 키를 일단 빼앗아간 상태였는데다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었고 무엇보다 아라타가 설득하는 옆에서 나머지 고세이져들은 주먹을 으득으득 꺾으며 좋은말 할때 나머지도 내놓으라는 분위기였으니(...)
  8. 브라지라를 없앨 정도면 맨몸으로 강도를 쓰러뜨려서 킹 비비만 없애는 걸로 끝났을거다.이래저래 만년 헤타레인 아라타
  9.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메가포스에서는 레드 포지션인 트로이 역 배우가 워낙 근육질 체형이라 오히려 원판보다 위화감이 없는 기현상을 보인다. # 다만 미국판이라도 슈트 디자인이 배우의 체형과 조화가 안 되는 문제는 어쩔 수 없다(…)
  10. 배우인 치바 유다이가 오란고교 호스트부 드라마판의 하니노즈카 미츠쿠니를 맡아서 생긴 배우장난
  11. 비슷한 케이스로 역시 한국과 일본에서의 평가가 갈리는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료우토 히카와가 있다. 다만 료우토는 OG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도 이미지 개선을 한 케이스.
  12. 사실 이건 한국판 성우캐스팅이 나빠서 생긴 불명예다. 캐릭터성 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의심스러운 성우들로 채웠으니 캐릭터의 매력이 깎이는건 당연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