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코드

2010년 8월 12일부터 2014년 5월 6일까지 진행된, 엠넷의 전 토크쇼.

1 개요

다른 두 가수를 초청해 억지 평행이론을 걸어놓고 이를 중심으로 질문하는 게 주를 이룬다. 왜 제목부터 비틀즈다빈치 코드를 엮는지는 모르겠지만 넘어가자.

2 시즌

총 3개의 시즌으로 운영이 되었는데, 각자 고정 멤버들은 다음과 같다. 하차한 사람의 경우 빗금 표시.

시즌방영일MC
12010년 8월 12일~2011년 12월 29일윤종신, 유세윤, 박지선, 고영욱 [1]
22012년 3월 8일~2013년 11월 11일탁재훈, 신동, 장동민, 유상무, 김현우 김태원, 이용진
3
(비틀즈 코드 3D)
2013년 12월 24일~2014년 5월 6일신동엽, 신동, 미르, 고영배, 장동민 [2]

2.1 시즌 1

일단 한번 던져보고, 아님 말고 !

항상 '당부의 말씀'[3]으로 시작하여 평행이론을 중심으로 두 게스트들간의 운명이 평행적으로 반복한다고 억지로 주장하는 식이다. 특히나 검증을 하면서 두 게스트간의 공통점이 들어 맞을때 소름송이 나오면서 소름돋은 리액션을 하는 것이 포인트.

윤종신과 유세윤의 케미가 잘 맞아떨어져서 상당히 재밌다고 소문난 프로그램이 되었다.

방영 회차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는 분들은 이어서 추가바람

2.2 시즌 2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운명반복 평행이론

소름 종결자 대덕연구소 108박사가 돌아 왔다!

갑작스럽게 시즌1이 종결되고 시즌2가 방영이 되었다.

초창기 멤버로는 김태원, 신동, 장동민, 유세윤, 이용진이였으나 훗날 김태원과 이용진이 하차를 하게되고 각각 포지션에 탁재훈과 딕펑스의 김현우가 들어간다.

한창 방영을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유독 예전 방송 회차를 짜집기 한 스페셜 방송을 많이 때렸는데 당시 탁재훈의 도박 관련 혐의가 있었을 무렵이고 그것이 확정이 나면서 시즌2는 폐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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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시즌 3

Dangerous! 더 위험하고

Direct! 단도직입적이며
Diss! 까칠하게 돌아온
이들의 평행이론 검증은 계속된다

시즌 2가 영 좋지 못하게 끝났지만, 시즌 2의 반응이 워낙 좋았기에 시즌 3로 멤버들을 재편성해서 돌아왔다. 시즌 3부터는 프로그램 이름을 비틀즈코드3D라고 칭하여 더 독한 질문들을 하기로 마음먹었는지 새로운 컨셉을 도입했는데 검증 마지막 단계 때 저 3D 질문들을 선택하여 그에 따른 독한 질문을 듣고 그것에 답변을 하는 형식을 추가시켰다.

멤버 구성으로는 신동엽, 신동, 미르, 고영배로 4명의 MC로 구성되었는데, 메인 MC를 신동엽으로 하는 건 좋았는데 왜 옹달을 뺐느냐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많았다. 신동엽과 신동이야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었으나 미르와 고영배가 생각보다 크게 활약을 못했다. 그러다보니 시즌2와 비교를 당하며 재미없다는 여론이 많이 나왔는데 이에 PD가 시청자들의 요구를 파악했는지 시즌 중간에 장동민을 다시 투입시키며 5MC 체제로 진행했다. 장동민 이후부터 다시 탄력을 받는 듯 싶었으나 워낙에 평행이론이라는 소재와 설정을 가지고 너무 오랫동안 시즌을 이끌어 오다보니 반응이 시들해졌다. 그리고 결국 시즌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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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비틀즈 구성원의 이름을 프로그램 내 별명으로 삼고 있다.

시즌 1의 경우 메인 MC였던 윤종신은 윤 레논, 유세윤은 링고 세윤. 패널들의 경우 박지선은 박지 해리슨, 그 분(...)은 고 매카트니.

시즌 2의 경우 탁재훈은 탁 레논[4], 신동은 링고 신동, 장동민은 장 폴 매카트니[5], 유상무는 유 해리슨. 그리고 딕펑스의 김현우는 비틀즈 초창기 멤버였던 스튜어트 서트클리프의 포지션을 딴 현우 클리프였다.[6][7]

시즌 3에서는 신동엽은 신 레논, 신동은 시즌2에 이어서 링고 신동, 고영배는 영배 해리슨, 그리고 미르의 경우 본명인 방철용을 이용하여 방 폴 매카트니. 그런데 중간에 장동민이 시즌2에서 맡았던 장 폴 매카트니 포지션을 그대로 들고 컴백을 하게 되면서 결국 2명이 폴 매카트니의 포지션을 갖게 되었다.

시즌 2부터는 진행 무대를 잠수함이라고 칭하고 잠수함 컨셉의 세트를 설치했는데, 이는 비틀즈의 7집 곡인 노란 잠수함에서 따온 것.[8]

진행자 중 시즌 2에는 탁재훈이 있었으나 시즌3는 다 알겠지만, 도박사건 때문에 하차했고, 대신 시즌3는 상술됐듯 '비틀즈 코드 3D'로 신동엽이 들어와서 진행했다. 과거 장동민, 유상무가 진행자던 시절에 장동민의 레전드 장면이 많이 양산되었다.

사실 윤종신 유세윤의 1기 때는 평행이론과 가수를 울궈먹으면서 게스트 출연진도 다양하게 해서 매우 호응을 얻었다.

2기 당시엔 초반엔 좀 부진하다가 메인 MC가 김태원에서 탁재훈으로 바뀌면서부터 탄력을 받았다. 특히나 시즌2 초반 당시 씨스타의 효린이 나왔던 편에서 일명 '장동민 난동 사건'이 엄청난 레전드 영상이 되면서 화제가 되었고, 그 이후에도 엄청 웃긴 회차들이 많다. 다만 이미 시즌1부터 했던 평행이론 자체의 신선함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점점 평행이론 자체보다는 그냥 게스트 데려와서 MC가 웃기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 이후로도 시즌3가 방영되는 등 꽤 방송을 했지만 관심을 별로 못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문서는 꽤 늦게 생겼다. 그리고 폐지크리... 지못미. 추가바람.
  1. 박지선과 고영욱은 시즌 중간에 고정이 된다.
  2. 시즌 중간에 합류했다.
  3. 저희 비틀즈 코드는 가성과 이론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일 뿐 예언서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4. 초창기 김태원이 있었을 당시엔 김 레논으로 맡았던 포지션이 존 레논이였기에 탁재훈이 그 후에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5. 줄여서 '장 폴'이라고 많이 불렀다.
  6. 초창기에는 이용진이 이 포지션을 맡았다. 용진 클리프
  7. 보조 MC로서 키보드로 소름 코드를 치는 역할. 근데 실존 인물의 포지션은 베이스였는데????
  8. 실제로 비틀즈 코드2의 오프닝 테마 곡도 이 곡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