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아리아 하우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인종	내츄럴
출생	C.E.55년 2월 17일
성좌	물병자리
연령	16세→18세
신체	159cm→159cm 52kg→47kg, AB형
계급	이등병(지구 연합군)→계급 불명(오브군)→3위
인간관계	톨 쾨니히, 디아카 앨스먼(前 연인) 키라 야마토, 사이 아가일, 프레이 알스터(친구/동료) 무우 라 프라가, 마류 라미아스, 나탈 버지룰(상관)
좋아하는 음식	요구르트
성우	토요구치 메구미(일)/정소영(한)

키라 야마토와 같은 공업 콜리지에 다니던 친구로 본의 아니게 아크엔젤에 피난하게 된 4명 중 한 사람. 같은 공업 콜리지 멤버 중 한 명인 톨 쾨니히와 사귀던 관계였다.

키라가 싸우는데 자신들도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겠다고 결심, 전공을 살려 사람 손이 부족한 아크엔젤의 브리지에서 일하게 되어 CIC(전투관제)를 도맡았다. 처음에는 임시로 힘을 빌려주는 형태였으나 지구강하 직전 정식 입대를 결심해 이등병이 되어 완전히 아크엔젤 CIC로 뿌리박는다.

나중에 MA 파일럿이 되어 출전했던 톨이 아스란에게 죽은 뒤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 뭔가 약(안정제 종류일 듯)이라도 받으라며 사이가 의무실에 데려갔는데, 하필이면 그때 의무실에 치료차 가 있던 디아카 앨스먼이 "왜 너 같은 계집애가 이런 배에 타고 있냐, 그 면상은 뭐냐, 멍청하고 덜떨어진 내추럴 애인이라도 뒈졌냐?"고 빈정대면서 아픈 데를 들이파버리는 바람에 폭발해서 마침 눈에 들어왔던 메스로 그를 죽이려고 달려들었다가 사이에게 저지당하고 "왜 톨은 없는데 이런 자식이 여기 있느냐"고 울부짖고, 직후 반대로 디아카를 쏘아죽이려는 프레이를 제지하고 통곡했다.

여담이지만 그 폭주는 내추럴을 깔보기만 하던 디아카가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직시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디아카와 묘한 커플 분위기를 내었지만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그를 차버렸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종전 이후, 2년 뒤인 데스티니 시점에서는 저널리스트가 되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취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 군을 떠나서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하기는 했지만 반쯤은 비밀에 가려진 아크엔젤의 호출부호를 알고 있기도 했고, 아스란이 아크엔젤과 접선하기 위한 중개인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중반부에 아크엔젤의 오퍼레이터로 복귀했다. 2년 만에 다시 현역으로 돌아왔지만 그 능력은 여전히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실전경험을 두루 쌓은 훌륭한 예비역인가

사실 루나마리아 호크와 함께 시드에서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 취급을 받기도 한다.(…) 동인 쪽에선 디아카를 칼로 찌르려 했던 것 때문에 토막살인마로 희화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주 피해자는 디아카(...) 디아카에게 칼빵한 압도적인 모습 때문인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는 하만 칸이나 달고 나올 위압을 달고 나온다. 그러나 파일럿 등용 불가.뭐하라는 거냐? 대신 WORLD 이후로는 등용이 가능이지만...오퍼레이터인 이유로 컷씬 및 목소리가 없다(...).네이놈 제작사...

리마스터에선 몸매가 더 좋아졌다...슴가가 예전에 비해 커졌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아크엔젤의 서브 파일럿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간혹 서브 파일럿으로 안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스토리가 SEED까지만 나오는 경우이며 스토리가 DESTINY가 진행 중이거나 아예 완료된 상태에서 아크엔젤이 참전할 경우 오퍼레이터 역할로 참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