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류 라미아스

우측의 인물. 좌측은 부함장인 나탈 버지룰. 아크엔젤noir 콤비[1]

나탈과 마류의 어깨부분 색이 다른 이유는 병과가 다르기 때문. 마류는 기술병과라 붉은 색이고 나탈은 일반전투병과라 검은색이다.

기동전사 건담 SEED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등장인물.

인종내츄럴
출생C.E.45년 10월 12일
성좌천칭자리
연령26세→28세
신체170cm, 63kg→50kg, O형
계급대서양 연방 우주군 제 8 함대 대위
동소좌
오브 연합 수장국 해군 삼등해좌(Lieutenant Commander)
일좌
인간관계무우 라 프라가(연인/동료)
나탈 버지룰, 키라 야마토, 사이 아가일, 미리아리아 하우, 톨 쾨니히(부하)
성우미츠이시 코토노(일)/윤미나(한)

지구연합군 장교.

중립국 오브의 스페이스 콜로니 헬리오폴리스에서 오브 기업 모르겐레테의 협조를 받아 지구군만의 독자적인 모빌슈트를 제작하기 위해 헤븐아일랜드 기술 연구소에서 파견된 기술사관이었으나 자프트의 습격으로 상부가 전멸함에 따라 살아남은 장교 중 계급이 가장 높다는 이유로 연합군 최신예 강습기동특장함 아크엔젤함장으로 취임, 키라 야마토 등 다수의 민간인들과 함께 헬리오폴리스에서 탈출한다.

헬리오폴리스에서 습격당했을 당시에 아스란 자라와 마주쳐서 살해당할 뻔 했지만, 바로 옆에 우연히 휘말려든 키라 야마토가 있는 것을 목격한 아스란은 매우 당황하여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다. 마류는 아스란에게 견제 사격을 하면서 역시 멀뚱하게 서있는 키라를 끌고 스트라이크 건담의 콕핏으로 기어들어가서 불바다가 되는 현장에서 무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 건담을 작동시킨다. 마류가 건담을 담당한 기술 사관인 만큼 기동시키고 일으켜 세우는데는 성공했지만, OS가 아직 엉망진창이라 겨우 기동만 시킬 수 있는 수준이었다. 자프트의 진들은 당연히 스트라이크를 적대하여 공격해오고, 마류가 버벅대는 상황을 옆에서 보다가 답답함을 견디다 못한 키라는 속이 터져서(...) 자기도 살긴 살아야 하니까(...) 마류를 콕핏에서 밀어내고 직접 조종한다. 이후 기절했다가 깨어나자마자 배터리 떨어진 스트라이크를 이리저리 살펴보는 키라 일행에게 말보다 총질을 먼저 해댔다.(..)

엄밀히 보자면 이 때의 상황은 "기밀을 봤으니 그냥 보낼 순 없다!"라며 중립국 미성년자들을 강제 납치해서 소년병으로 억지로 써먹은, 키라와 그 친구들에게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것이나 다름없다. 억지로 연합과 자프트의 전쟁에 끌어들인 셈이다. 나중에 마류가 키라에게 사죄하지 않을 수 없었을 정도.

일단, 함장은 되었지만 이 당시 아크엔젤의 최선임 장교는 무우 라 프라가로 계급은 같은 대위지만 작중에서 무우가 마류보다 더 선임이라는 언급이 있다. 그런데도 마류가 함장으로 취임한 것은 당시 아크엔젤에서 민간인인 키라 야마토를 빼면 함재기 파일럿은 달랑 무우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그가 함장석에 앉아있을 처지가 못되었던 탓이다. 소설판에서는 마류가 자신보다 후임이지만 자신이 함장 위치에 있기도 부담되는데다 그녀가 기술사관이고 배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어서 함장직을 맡기는 형식으로 나온다.

작 중 초반에는 R.I.P라고 쓰여있는 펜던트 비스무레한 물건을 꼭 쥐고 있는 모습이 몇 차례 나온다. 아마 가까운 사람이 전쟁에서 희생된 것으로 보이며, 후반부에 나온 무우와의 대화에 따르면 모빌아머 파일럿인 연인이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듯하다.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

기본적으로 강단이 있거나 리더쉽이 있어서가 아닌 계급장으로 밀어붙인 낙하산스러운 함장인지라, 초반에는 전투지휘를 할 줄 아는 나탈이나 무우 라 프라가에게 휘둘리는 경향이 강했다. 우주전/공중전/사막전/수중전까지 다 겪으며 점차 숙련도가 쌓이며 그럴싸한 함장의 모습을 갖춰 간다.

하지만, 나탈 버지룰과는 달리 냉정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게 단점으로 키라 야마토가 MIA되자 당황하는 부분이나 라크스의 앞뒤가 안맞지만 감정에 호소하는 주장에 동조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좋게 말하면 인간적인 면모가 있고 나쁘게 말하면 군인정신이 부족하다. 라크스 클라인이 아크엔젤에 인질로 잡혔을 때, 민간인이던 키라와 그 친구들을 아크엔젤에서 계속 전력으로 간주해야할지, 그리고 카가리가 격추되어 실종되었을 때 수색 작전 등에서 군인정신이 투철한 나탈과 계속 충돌한다. 근데, 사실 나탈은 군인정신이 투철하기 때문에 상위 계급인 마류가 강하게 밀어붙이면 결국 받아들인다. 역시 군대는 계급이 깡패다..

일례로 본편 27화에서는 연합 고위층이 '아크엔젤 간부장교에게 자질과 적성을 추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퍼스트 건담의 브라이트가 함장이 된 이유도 마류랑 같긴 하나 최소한 브라이트는 정규군 사관교육을 수료한 진짜 군인이었고, 마류는 퍼스트 건담의 올리버 마이 기술 중위보다 군 경력에서도 밀리는 일종의 파견직이었다. 함장은 물론 지휘관으로써의 교육도 전혀 못받았을 거라고 추정되니까, 실전에서 굴러댄 경험만으로 그 얽히고 섥힌 전장에서 살아남은 셈이니 대단한 것은 맞다. 작중 후반부에 아크엔젤이 <불침함>이란 별명을 가지게 된 것을 보면 그 함장인 마류에 대한 평가도 아마 대외적으로 나쁘진 않을 듯. SEED 본편 후반부에서 나탈이 지휘하는 도미니온과의 전투에서도 밀리긴 할지언정 일방적으로 당하는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다. 나탈이 도미니언 승조윈들을 훈련시키면서 이렇게 어리버리대면 아크엔젤을 못잡는다고 갈구던걸 보면 나탈도 마류가 예전보다 실력이 늘었다고 인정하는듯 하다. 갈굼용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아크엔젤의 함장직을 맡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구군 제 8함대를 만났을 땐 지장(智將)이라는 듀에인 핼버튼을 만났는데, 예전에 신뢰 관계가 상당히 쌓여있는 상관과 부하였던 듯 하다. 둘이 상당히 반가워하며, 핼버튼은 마류를 보고 "여전히 무모하군."이라면서 웃는다. 그러나 사망 플래그를 제대로 꼽고 핼버튼 끔살 위에 서술되었듯이 마류는 예전부터 상당히 감정적이고 과감한 면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구에 아크엔젤이 강하한 후 인도양에서 수중전이 벌어질 땐, 밑에서 깔짝대는 자프트의 수중 MS 구운 1기를 잡기 위해 함을 180도 뒤집어 사격 각도를 확보하여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2차 창작 팬픽, SS에서는 모성애적인 부분이 강해지거나 연상의 여인이라는 점에서 키라 야마토와 커플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데스티니에서 자주 함께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고 말이다. SEED 2기 오프닝 중에는 마류로 추정되는 여인의 나체 실루엣과 적절한 바스트 모핑이 키라와 같은 컷에 나옴으로서 떡밥을 뿌리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본편에선 결국 그런 쪽으로 진행되진 않았지만... 진행되었어도 좋았을걸...

대위소령이라는 계급, 주인공의 상관이자 한 부대의 책임자라는 신분, 20대 후반의 연령, 전쟁에서 무언가를 잃었던 아픔이 있다는 설정, 성숙한 듯 하면서도 은근히 감정적이고 과감한 성격, 본의 아니게 파일럿이 되어 정신적으로 미숙한 주인공이 성장해가면서 신뢰해가는 존재라는 점, 조금씩 내비친 주인공과의 애정 떡밥, 결국은 다른 캐릭터와 이어진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성우인 미츠이시 코토노를 감안할 때, 같은 성우가 연기한 신세기 에반게리온카츠라기 미사토와 공통점이 대단히 많다. 또한 둘 다 거유에 술을 마시면 캬~~~! 하고 기뻐하는 주당 [2] 이외에 많은 요소가 닮은 캐릭터는 같은 건담 시리즈의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00스메라기 리 노리에가 이쪽도 거유다. 선라이즈 이놈들...

다만, 카츠라기 미사토가 에반게리온의 또 하나의 주인공(어른 시점에서)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작 중 비중이 굉장히 높은데 비해, 마류는 그 정도의 무게감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마류와 미사토 둘 다 거유라는 것이 똑같다.. 오프닝이나 엔딩에서 비중을 보면, 또 성우 캐스팅을 보면 제작진도 어느 정도 마류를 어른 시점 주인공으로 밀어줄 생각이 있었던 것 같지만...안타깝게도 마류는 중반을 넘어서서 프리덤 건담 등장과 동시에 비중이 급격히 낮아진다. SEED 35화 시점부터 주인공 키라가 실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득도를 하면서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무우 라 프라가를 비롯한 수많은 조연들의 개성이 다 묻혀버리는 시점이 오는데 마류도 예외는 아니었다. 우선 프리덤 건담이 너무 사기 기체라 잡졸들은 다 손쉽게 쓸고다니는 기체가 되자 아크엔젤의 함장인 마류가 작품 초반처럼 무언가 지원 사격 해줄 여지가 없어진다. 그리고 정확히 동시기에 키라가 라크스 클라인의 도움을 받아 정신적 성장도 끝내버리면서, 미사토가 마지막 에피소드 때까지 신지를 도와줬던 것과는 달리 마류는 키라를 도와줄 구석이 없어진다. 오히려 후속작 DESTINY에 가면 키라가 마류를 이끄는 존재가 된다. 흠좀무...(애초에 SEED나 SEED DESTINY에서 함장으로서의 역할이나 카리스마, 지휘 능력을 보여주는 인물은 나탈 버지룰을 제외하면 없다. 마류는 물론이고 DESTINY의 탈리아또한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 했다. SEED의 초반부를 제외하면 전투도 사기 기체+파일럿이 나타나 잡졸을 쓸고 서로 뱅크신격투를 벌이는 동안 전함끼리도 별 데미지도 입히지 못 하는 공격들을 서로 주고 받다가 소강상태가 되면 물러나는 전개의 반복이다. 함장의 일은 전함에 장착되어 있는 각종 무기들의 이름과 발사를 외치는 것 밖에 없으며 서비스 신으로 바스트 모핑을 해주는게 다일 뿐이다.)

마류의 비중이 이처럼 낮아지는건 각본가 모로사와 치아키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후반에 참여하면서, 시리즈 앞 부분에서 있었던 많은 매력적인 조연들을 쩌리로 만든 것과 어느 정도 비슷한 사례다. 역시 SEED는 다른 떡밥 수습하기에도 벅찬 작품이기 때문에 조연들을 후반까지 제대로 묘사하는건 무리였다

전반적으로 내츄럴 중에선 함장 경험만 부족했을뿐 나름 능력있었던 인물임에는 분명하지만, 이 작품엔 코디네이터라는 존재가 있고 각종 굇수와 사기급 병기들이 즐비한 덕에, 무우가 일으킨 기적과 아즈라엘의 난동, 나탈의 발악이 겹치는 실로 기적적인 행운이 없었다면 최종 전투에서 확실히 마류는 아크엔젤과 함께 산화했다.(…)

무우와는 후반부에서 연인이 되었으며 승무원들에게 두 사람의 연애관계를 너무 대놓고 어필하기도 하는지라 일부 시청자들에겐 영 좋지 않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참고로 무우가 처음 키스를 시도할 때 마류는 "모빌 아머 파일럿은 싫어요."라고 튕기지만,츤데레 마침 스트라이크 건담을 타게 된 무우가 "난 이제 모빌슈츠 파일럿이야."라고 하자 바로 함락(...) 뭐냐 이거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는 키라 등과 함께 오브에서 은신 중이었으나 라크스 클라인을 노린 암살자들의 습격에 대처한 뒤 다시 아크엔젤의 함장 자리로 돌아갔다. 여담이지만 이때 코디네이터 암살자 상대로 반쯤 민간인인 마류가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코디네이터가 내츄럴보다 훨씬 우수한 거 맞나" 하는 의문을 남겼다. [3][4]
그런데 이런 터무니없는 실력은 SEED 01화에서도 볼 수 있는데 자프트 병사가 자신의 등 뒤를 저격하고 있을때 키라가 위험하다고 외치자마자 등뒤를 돌아보면서 총알을 3번 쐈는데 자프트 병사가 사망. 잠시 뒤 권총으로 다른 자프트병을 투샷 원킬. 아무리 사격훈련을 받았다고해도 쉽지 않은 일인데다가 기술장교로서 전투 실전경험이라고는 별로 없었을 것을 감안하면 그냥 육체적 재능 자체가 보통이 아닌 것 같다.

시뎅 중반부 이후에는 탈리아 그라디스와 만나고, 또 그녀와의 함대전도 가지면서 자프트의 함장들과 비등할 만한 실력이라는 것을 짬밥(...)으로 증명하기도. 그런데 탈리아와는 face to face로 만난 것이 전함을 정비할때 한번 만난것이 끝이며 그 이상 그녀와 개인적으로 엮인 것은 없었기 때문에 첫 대면에서 좀 더 이야기를 이끌어 SEED에서처럼 마류-나탈과도 같은 일종의 드라마가 펼쳐지나 했더니... 그런 거 없다로 끝났다. 대체 왜 만났을까 싶을 정도. SEED본작에서는 나탈과 무우가 헤어질때 나눈 인사등으로 미뤄 봤을때 나탈이 무우에게 호감이 있었을 거라고 추정할 수 있음으로 해서 그나마 뭔가 복잡한 관계와 떡밥 생성이라도 했었지만 이건 아무 것도 없어서 데스티니 본작에서는 그런 거 없다. 그래도 지휘하는 전함들이 각 세력의 주력함이었기 때문에 아크엔젤과 프리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끊임 없이 교전했으며, 상대 얼굴조차 모르지만 탈리아 쪽에서 이를 갈아대는 등 라이벌 구도는 그럭저럭 세워졌다. 그리고 대부분 이겨먹기도 했고. 함장으로서의 능력은 확실히 발현된 느낌이다.

SEED DESTINY에서 초반에는 오프닝에서도 그렇고, 은둔하고 있는 상태에서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양새 등, 얼핏 앤드류 발트펠트와 썸씽이 있는 듯이 보였으나 후반부에 기억을 잃은 채 네오 로아노크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무우와 다시 맺어진다.

이 부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불합리한 전개를 보여준다. 네오가 탄 윈담이 키라에게 격추당해서 네오가 튕겨져 나와 땅에 떨어졌는데 아무 상처도 없고, 뭔가 별 설명이 없이 눈치를 깐 키라가 저것 좀 보라는 식으로 마류에게 전하자 마류가 주워온다. 그리고 이번에도 무우의 기적이 없었다면 최종화에서 사망감.(…)

2기 오프닝에서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네오를 향해 서로 총을 겨누는 장면이 있어서 어떤 재회를 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그냥 단순히 네오가 포로로 잡히고, 적당히 기억이 되돌아오는 걸로 쫑나서 김이 빠졌다는 의견도 있다. SEED DESTINY 제작발표 때 감독이 넣겠다고 선언했던 겨울연가적인 요소는 이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SEED DESTINY에서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나레이션 등으로 매 회 출연함으로써 주인공인 키라보다 출연 횟수가 높았다든가.

사실 기획 초기에는 마류가 메인 히로인이였는데, 주인공인 키라와 나이차가 심하다는 이유로 조연 캐릭터로 탈락되고 라크스 클라인을 메인 히로인으로 세운 것. 뭐 그래도 어느 공기 연상 왕녀보단 처지가 나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러니 저러니해도 캐릭터 자체 인기는 높은 편이다.얼굴도 미인이지만 몸매가 좋고 특히 가슴이 커서 아크엔젤이 피격되어 흔들리기라도 하면 어김없이 바스트 모핑을 하는지라 뭇 남성진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단지 작화상만으로 그런 게 아니라 실제로 큰 건지 SEED DESTINY에서 미네르바 부함장 아서는 마류의 가슴에 눈이 팔렸었다.[5] 2004년작 오프닝에서는 전라의 실루엣이 드러나거나, HD리마스터판에서는 반투명해도 꼭지까지 아예 대놓고 드러나거나이런건 해당 이미지좀 올려놓으면 좋을텐데, 게임에서도 컷인 연출이 있다 하면 여지없이 흔들리는 등 이 작품의 색기담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지 흔들리는 씬이 죄다 뱅크씬이라서 그렇지... 덕분에 별명은 마유(魔乳) 라미아스(...그러고보니 신 아스카의 여동생이름도 마유였지...). 물론 에로 동인지에서도 단골이다. 마류 한정 바스트모핑 피격씬은 임팩트가 컸는지 건담 빌드 파이터즈 17화에서도 다시 언급된다.(....) 하지만 SEED DESTINY에서는 가슴 크기로는 미아 캠벨에게 밀리는 것 같다. 그리고 작화 붕괴가 일어나면 얼굴이 심하게 넙적해진다.

SEED 18화에서 본의 아니게 건담의 파일럿이 되어 전쟁에 참여하고 사람을 죽이게 된 키라 야마토가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지자 마류가 어떻게 키라를 위로하면 좋을지 고민하는데, 무우는 마류의 거유를 쳐다보며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그다지 참고가 되지는 않을거라고 말한다.[6] 야, 임마? 니 연인이 될 사람한테 그러면 안되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워즈에서는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유일하게 컷인에 모핑이 있다(...) 조건도 '아크엔젤에 탑승해서 반격으로 갓플리트'...로 쪼까 까다롭다...고 알려져있지만, 사실 바스트모핑이 나오는 컷인 자체는 아무 전함이나 타서 입자포 계열의 주포를 쏘면 랜덤하게 나온다(주포가 아니면 안 나온다). 기실 직접 보면 별거 아니긴 하지만 있다는데 의의를 가지자(....) 아무튼 바스트 모핑 덕분에 워즈에서는 가장 인기가 좋은 함장. 바스트 모핑때문이 아니더라도 함장으로서의 성장이나 어빌리티도 꽤 훌륭하다. BGM도 박진감이 있어서 함대전에 어울리고.

슈퍼로봇대전 K슈퍼로봇대전 L에서의 비중은 그냥 함장격 비중..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무우와 카가리와 함께 짤리고 말았다(...).[7]그리고 마류와 스메라기의 크로스 오버를 바랬던 이들은 절망하고 말았다. 3차 z에서도 나오지 못할 확률이 높을듯. 결국 못나왔다.(3차 Z 천옥편에선 저 아스란 자라조차 키라의 옵션으로 나오니 마류가 나올 자리도 없다. 결국 마류 대신 에바의 미사토가 스메라기와 술먹고 놀은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의 마류의 활약은 발매 후 추가바람.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는 마오의 스승이 좋아하는 여성상으로 나온다. 이유는 아마..가슴때문인듯..
  1. 나탈 버지롤의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마류 라미아스의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로 각각 noir에선 유우무라 키리카, 미레이유 부케역을 맡았다. 실제로 이를 소재로 함교에서 총질하는 동인지도 있다 카더라.
  2. 나탈 버지룰은 마시고 콜록댔던 독한 술이었다...
  3. 오히려 본작인 SEED 및 데스티니보다 그 외전인 아스트레이 시리즈에서 코디네이터들과 네츄럴간의 차이가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하치(8)가 없이 레드 프레임을 조종할 수 없는 초기의 로우 귤과 처음부터 블루 프레임을 능숙히 다룰 수 있는 무라쿠모 가이의 차이 같은 경우가 대표적.
  4. 성우장난으로 군인되기 전에 암살자로 활약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자세한 건 미레이유 부케 항목 참고.
  5. 물론 함장인 탈리아에게 귀를 꼬집히는 걸로 응징당한다.
  6. 이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이카리 신지가 처한 상황과 비슷했다.
  7. 단 카카리는 UX에서 오브의 수장으로써 나온다. 단지 스트라이크 루즈를 타지않고 나오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