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죠 호타루

(호타룽에서 넘어옴)
논논의 주연 4인방
초1초5중1중2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미야우치 렌게이치죠 호타루코시가야 나츠미코시가야 코마리
width=100%
생일5월 28일나이초등학생 5학년
혈액형O형가족관계아빠 : 이치죠 씨
엄마 : 이치죠 부인[1]
164cm[2]성우무라카와 리에

一条蛍

도시와는 다른곳이 잔뜩있고 산도 모래도 산나물도 있어서 나는 여기가 정말 좋아.[3][4]

1 소개

一条蛍(いちじょう ほたる).[5] 논논비요리의 주인공 4인방중 한 명. 담당 성우는 무라카와 리에. 별명은 호타룽. 도쿄에서 전학[6]온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이 작품의 특성상 누가 주인공이라고 확실하게 정할 수는 없지만 굳이 정한다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

width=100%width=100%
열도의_흔한_초등학교_5학년.JPG1년 전 모습 (TVA 6화).
무슨 일이 있었길래 폭풍성장한 거냐.....

상단의 일러스트들에서도 볼 수 있지만 도무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발육이 좋다. 키는 무려 164cm로 주인공 4인방중 최장신. TVA 1기 5화에서는 일행들과 같이 바다에 놀러갔을 때의 수영복 모습을 보고 담임 선생님인 카즈호 마저도 진짜 5학년 맞냐고 의심할 지경이다. 오키나와 여행 에피소드때에는 수영복을 입고 코노미와 투컷으로 나왔는데 전혀 꿇리지 않으며 둘의 키도 비슷한 편이다. 이 둘의 나이가 7살이나 차이난다는걸 생각하면 꽤나 상당한 수준이다.그 사이에 끼어있는 코마리는 그저...[7] 아무튼 그래서인지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맞선 사진을 건네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상대남을 졸지에 로리콘으로 만드는 위력 일각에선 저거 성조숙증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8]새로운 클리셰의 탄생, 고2 그려놓고 초딩이라 우기기. 그렇다고 어설프게 그리면 캐릭터성만 죽으므로 과감하지만 성공적인 시도

또한 TVA 1기 12화에 등장한 이치죠 부부를 살펴보면 둘 다 제법 장신으로 나온다. 이치죠 부인도 딸보다 키가 좀 더 크게 나오는 것을 보아서 아무래도 호타루의 신장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은건지도...

연재 초기에는 다른 인물들에 비해 눈매가 제법 날카로웠으며 앞머리나 윗머리가 뾰족하게 말려있었지만 연재가 계속되면서 현재는 눈매도 전보다 둥그스름해졌고 해어스타일도 전에 비해서 꽤 차분해졌다.

단행본 8권의 등장인물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좋아하는 색은 크림색이나 그린과 같은 차분한 색들이며 여름은 녹음이 우러져 있는 계절이니 좋아한다고 한다. 최근 고민으로는 자신의 키가 이쯤에서 더 이상은 크지 않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한다.

월간 코믹 얼라이브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3위를 달성하였다.

2 특징

2.1 백합

논논비요리의 백합 지분을 담당하고 있다. 그것도 초등학교 5학년이. 코마리를 보고서는 처음에는 단순히 귀여운 선배라고 생각했지만 후에는 점차 사랑으로까지 발전되었다고 한다... 코마리의 머리는 푹신푹신할 것이라며 쓰다듬고 싶어하며 하악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코마리가 자신이 준 사탕을 다시 나츠미렌게에게 주기 위해서 다시 돌려 달라고 하자 ‘기껏 사탕을 받았는데’ 라고 하며 진심으로 울먹거리고, 모두가 카즈호 선생님한테 낚여서 카즈호네 논에 모내기를 하게 되었을 때 자기 혼자서만 코마리가 만든 주먹밥을 먹을 생각에 의욕이 넘첬으며,[9] 코마리가 만든 영 좋지 않은 도시락[10]요리를 이 누님한테 배웠나?.. 아니면 이 처자나, 이 분한테 배웠던가.을 코마리가 서운해하는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서 전부 먹어 치운다던가,[11][12] 코마리 봉제인형[13][14]을 방 안이 가득 차도록 잔뜩 만들어서 장식한다거나,[15] 코마리가 같이 놀자고 전화했을 때 당황해서 전화기를 떨어뜨리고 정성을 다 해서 꽃단장을 해서 나가는 등[16] 코마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앤솔로지에서는 코마리가 만든 주먹밥을 먹으며 코마리의 향기를 느끼는 수준까지 가게 되어서 코마리에 대한 사랑이 심각해 보일 정도로 묘사 되었다.

TVA 2기에서는 이렇게 반하게(?) 되버린 계기가 나오는데 코마리와 함께 밤에 천체관측을 나가게 되었을때, 가지고 온 손전등이 건전지가 다 떨어져 꺼지는 바람에 길을 잃자 당황해하며 우는 호타루를 코마리가 자기도 무서웠음에도 달래주며 이끌어줬던 것. 나중에 길을 찾자 안심한 나머지 다리가 풀려 주저앉은 코마리를 보고 자기 스스로도 무서웠는데도 호타루를 위해 무리해서 행동했다는걸 알게 된 호타루는 코마리에게 심쿵 고마워하며 좋아하게된 것이다. 의외로 코마리를 단지 작고 귀여우니까 좋아하게 된게 아닌셈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해당 에피소드가 나오는 원작 45화에서 호타루는 이미 코마리에게 호감이 있다.(!)[17]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의 스토리를 재배치하고 오리지널 설정들을 추가시켜서 '이 사건 이후로 코마리를 좋아하게 되었다'라는 식으로 만든 것이다.

코노미와 코마리랑 같이 있다가 사랑이야기가 나오자 코노미가 호타루에게 누구 좋아하는 사람 없냐며 묻자 말을 더듬으며 사랑에 빠진 표정이 되는데, 아마도 높은 확률로 그 대상은 코마짱(...). 그러나 이후 코마리가 이 표정을 보고 호타루는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 벌써 사랑을 해봤다며 뒹굴며 땡강을 부리자 코마리를 안심시키기 위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며 부인하고 코마리가 더 어른스럽다고 해줬다.[18]

79cf4624-s.jpg

문제의 사랑에 빠진 표정. 코마리를 보고 있을 때는 자주 이런 눈이 된다. 누구 말대로 하트는 행복의 상징 맞는거같다.

하지만 코마리를 포함한 주변인들은 다행히 이에 대해 전혀 눈치를 못 채고 있다. 벽장에서 방 안이 가득 찰만한 양의 코마리 봉제 인형이 쏟아져 나온것을 보고도 방학숙제의 자유연구로 만든 건 줄 알고 자연스럽게 넘어간다던가[19], 코마리를 보며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하며 뺨을 만지는 모습을 보고서 코마리는 "충치가 있는건가?" 하고 오해하기도 한다.

2.2 도시 출신 아가씨

평생 도쿄에서만 살다가 시골로 이사온터라 시골 문화에는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무인 채소 판매소를 보거나 24시간 동안 하루 종일 운영하지 않는 편의점, 미야우치가 일가 산 하나를 통째로 소유하고 있다는 것 등의 보통의 도시와는 동떨어진 문화들을 접하게 되면 혼자서 "어? 도시에서는 보통 안그러는데?"라고 당황하면서 말하면 다른 아이들에게 특이한 아이라고 취급받는게 개그기믹으로 정착했다.

예전에는 마을에서 살다가 도쿄로 전학간 히카게의 도시 생활 무용담(?)이 아이들 가운데서 인기였으나, 호타루는 진짜로 도시에서 살아왔고 마을 아이들 중 유일하게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있어서[20] 이로 인해 또 다시 도쿄 생활 자랑을 하려던 히카게를 아웃 오브 안중으로 만들며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정말 여태껏 도쿄에서만 살다 온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시골 생활에 굉장히 잘 적응하고 있다. 도시에선 접하기 힘든 각종 산나물로 만든 음식도 잘 먹고 곤충이나 도마뱀붙이같은 동물들을 보면서 단 한번도 징그럽다고 느끼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다. 곤충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인들도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딧불이의 전체 모습을 보면 높은 확률로 움찔하는 것에 비하면 호타루는 반딧불이가 자신의 머리에 앉았는데도 징그러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기뻐하면서 조용히 바라봤다(!). 뛰어난 적응력이 가히 놀라운 수준이다.

도시 아가씨(?)라 그런지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서는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보통 입고나오는 평상복이 고정되어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매회마다 입고 나오는 옷이 바뀌며, 바느질에 능숙하고 코디네이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소위 패셔니스타. TVA 1기 2화에서는 위의 설명대로 갑작스러운 코마리와 데이트할 놀러갈 일이 생겨 흥분하여 좀 과하게 꽃단장을 했더니 그렇지 않아도 초등학교 5학년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너무 어른스러운 스타일이 되어 코마리가 해어질때까지 자신이 만나고 있는 사람이 호타루인지 못 알아보고 어른으로 착각하는데다가 너무 어른스럽다며 자신의 롤 모델로 삼는 수준이 되었다.

바느질이 뛰어난 것 역시 많이 부각되는데, 상술했듯이 코마리와 다른 인물들을 캐리커쳐한 인형들 수십개를 도안도 없이 능숙하게 만들어 내는데다[21], 컵 장식용, 천장 장식용 등으로 용도도 적절히 바꿔가며 어레인지할 줄도 아는 수준이며 거기다가 하도 오래되어서 거의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여기저기 망가져버린 코마리의 곰인형인 쇼키치도 코마리가 직접 고칠 수 있는 기술을 본인에게 금새 가르쳐 주기까지 할 수준이라 바느질에 대한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뭐가 어쨌든 확실히 초등학생 수준은 아니다.

이렇게 손재주가 좋다는 특성 때문인지 앤솔로지에서는 코마리에 관련된 각종 물건을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종류도 다양해서 코마리 눈집, 코마리 인형 코마리 다키마쿠라, 코마리 변장도구등을 만드는데, 이 물건이 들킬까봐 주변 인물들에게 숨기다가 결국 들켜버리고 개조당하는 등 수난을 겪는 스토리가 많은 편이다.

2.3 성격

성숙한 외모와 더불어 언행도 상당히 성숙한 수준이다. 작품을 보면 느끼겠지만 보통 친구들이나 어른들을 대할 때 일반 초등학생들에 비해 상당히 성숙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코시가야 남매의 어머니인 유키코도 호타루에게 어쩌면 그렇게 어른스러울 수 있냐며 자기 보다 더 어른스러운 것 같다고 하였으며 게다가 커피의 취향은 블랙이며 주로 듣는 음악은 클래식이나 서양음악들. 그리고 이런 얘기가 쌓일수록 더욱 더 비교되며 비참해지는 누구누구

그러나 어른스러워 보이는 외형과는 다르게 내면은 초등학생 상태 그대로인지라 렌게와 함께 토끼한테 먹이주러 갔다가 토끼의 역습으로[22] 가축장에 갇히게 되었을 때, 렌게는 딱히 동요가 없었는데 자기 혼자서만 당황해서 울고 불고 난리가 난 적도 있었다.[23] 그외에도 은근히 아이같은 면모가 많아서 다른 아이들에게 백화점에서 폭죽을 사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가 폭죽이 다 팔려서 사오지 못하자 미안해서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특히 집안에서는 엄마와 아빠를 마마, 파파라고 부르거나, 좋아하는 동물 TV 프로그램이 나올 시간에 바로 윗층에서 달려 내려와서 TV 앞에 눕거나, 아빠가 집에 오는 거 본 다음에 자겠다고 엄마한테 어리광부리다가 아니면 엄마랑 같이 자고 싶다고 말하는 등 이러한 내면이 매우 잘 드러난다. 보통 이런 류의 캐릭터는 정신연령과 신체가 다른 부분에서 나오는 갭 모에를 주력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비해 호타루는 상당히 복합적인 케이스다. 기본적으로 성격은 차분하면서 어른스럽고 똑부러졌지만 멘탈이 어린아이다워서 돌발 상황을 맞이하면 공포와 절망을 이기지 못해 울부짖기 일쑤이며[24] 그러면서도 신체는 아예 어른 수준이여서 갭모에가 2중이다. 애같은걸로 따지면 코마리가 내외면 통틀어 훨씬 애같다.

또한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눈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밤중에 학교에서 자고 있을때 잠시 잠에서 깨자 창밖으로 눈이 많이 내린것을 보며 기뻐하며 한밤중에도 불구하고 옷을 갖춰 입고 밖으로 나가 쌓여있는 눈을 보고 상당히 좋아했으며, 눈이 많이 와서 눈집을 만드는 등 눈놀이를 하게 되었을 때는 다른 아이들보다 유난히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리피트 OVA에서도 산책을 하러 나왔을때 눈이 많이 쌓여서 매우 좋아하면서 눈사람도 만들였으며 쌓여 있는 눈을 발로 다져 눈 미끄럼틀을 만들어서 타기도 했으며 자신의 애완견인 패치를 위해서 눈으로 만든 개집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25]

패치라는 이름의 애완견을 키우고 있으며[26] 호타루의 방에 개와 고양이 관련 책들이 꽂혀져 있고 고양이가 특집으로 나오는 TV프로그램 까지 챙겨보는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아서 개나 고양이와 같은 귀여운 동물들도 좋아하는 듯하다.

3 2차 창작

2차창작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도를 넘어 선배를 끌고 가서 어른의 관계를 가지는 위험한 후배로 여겨지거나(#), 코마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모조리 체크하는 얀데레의 영역까지도 그려지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니코니코동화에 올라오는 호타루 관련 동영상은 대부분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27] 란 태그가 붙어있다.여담으로 화나면 무섭다 카더라(#)호타루의 인형을 건들면 아주 X되는거야!

매드 무비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요소로는 애니메이션에서 토끼가 토끼장에서 도망친 장면을 본 호타루의 대사가 당황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인지 톤을 높였는데, 너무 국어책 읽기처럼 되어버려서 네타화 되어 버린것이 사용되고 있다. "토끼가 도망치고 있어!(ウサギガニゲテル!)"로 니코니코동화에 전용태그가 만들어지고 니코니코 대백과에 해당 태그로 문서가 생겼을 정도다.


2016년 5월 28일 이치죠 호타루의 생일 기념으로 합작 매드 무비가 투고되었는데, 그 퀄리티가 정말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4:00부터 5:22까지 이어지는 부분이 최고라는 평. 렌게히카게의 자매케미가 돋보이는 파돌리기송 - 후지미야 코노미로 훌륭하게 조교한 겉과 속의 러버즈 - 호타루렌게가 각각 우동게이나바 테위로 화한 환부에서 멈춰서 바로 녹는다그리고 깨알 나츠미의 우사기난다요~ - 어린시절 나츠미를 이용해 단순한 말을 자연스럽게 음악에 맞추는 일본식 조교력을 보여준 U. N. 오웬은 그녀인가?플랑드르 나츠미는 덤 - 마지막으로 피리를 문 렌게 짤로 수많은 렌게 팬들을 미치게 한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까지 버릴 부분이 없다. 다만 그만큼 초반부가 비교적 저퀄이라 후반부를 안 보고 끈 사람도 꽤 된다 카더라

4 작중 행적 및 작중 활약상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아사히가오카 분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이후 자기소개를 한 후 일행들과 함께 피구를 하러 운동장으로 나간다. 피구를 하다가 코마리가 던진 공을 잡으려다 아웃된 후 집열쇠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렌게가 열쇠를 본 후 이 열쇠의 용도를 묻자 집문을 잠그는 열쇠라고 답한다. 그러자 렌게, 코마리, 나츠미에게 자기네 집들은 문을 잠그지 않는다고 하며 특이하다는 말을 듣게된다.

애니메이션 3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코마리를 좋아하게 되는 모습들을 보인다. 처음에는 단지 조그마한 선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귀여워서 참을 수 없다고 하고 선배의 머리를 만져보고 싶다는 등 백합력이 폭발한다. 이후에 교실로 들어가다가 칠판지우개 함정에 걸리고 나츠미에게 실컷 놀려진 코마리를 위로해주는가 싶었지만 머리에 묻은 분필가루를 털어주는 과정에서 오히려 자기 욕망만 채우고 나츠미에게 코마리에게 분필떡칠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게되는 등의 오해를 사게된다.

모내기 에피소드에서는 배낭을 매고있는 나츠미를 보며 왜 배냥을 매고 있냐고 묻고 나츠미에게 소풍을 간다는 얘기를 듣자 그런 얘기는 들은적이 없다며 의아해한다. 그러나 나와본 뒤 카즈호에게 소풍을 가는것이 카즈호네 논에 모내기를 한다는 것임을 듣고 나츠미, 코마리와 함께 심각한 표정을 짓게 된다. 카즈호의 설명이 끝난 후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도시락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말하자 코마리가 자신이 만든 주먹밥을 주겠다고 해서 코마리의 주먹밥을 받아서 먹기로 한다. 덕분에 코마리의 주먹밥을 먹을 생각에 의욕이 넘쳐 다른 등장인물보다는 제법 열심히 일했지만 그 결과로 논에 빠진 코마리와 나츠미의 구조요청을 못듣게 된다. 그 후에는 논에 빠진 코마리와 나츠미를 닦아주고 약속한대로 코마리의 주먹밥을 먹으며 행복감에 빠진다.

렌게의 집에 놀러와 히카게와 처음 대면할때는 서로 자기소개를 주고 받은 후 얼마나 도쿄에서 살았냐는 질문에 태어나서 이사오기 전까지 살았다고 대답해 히카게의 기를 죽였다. 그러나 올 때 신칸센 안탔냐는 렌게의 질문에 신칸센은 타보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히카게는 다시 우쭐해서 신칸센 자랑을 하려고 하지만 대신에 올 때 비행기를 탔다는 말에 아이들을 흥분시키고 아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된다. 덕분에 히카게는 찬밥신세가 되고 이후에는 코마리, 나츠미, 렌게와 함께 방에 들어가서 비행기 얘기를 한다.

렌게와 함께 토끼우리로 동행하게 될 때는 노래를 부르며 가는 렌게를 바라보고 있다가 노래 가사에 맞춰서 렌게가 앞으로 넘어지는 모습을 본다. 그 결과로 렌게가 자기 무릎이 까졌다고 말하자 렌게를 일으켜 세우고 렌게에게 그렇게까지 토끼가 좋으냐고 묻는다. 토끼 우리에 도착하고서는 토끼 한 마리가 밖으로 도망쳐 나온 모습을 보고 토끼가 도망쳤다고 당황하며 소리친다. 그러자 어떻게 해야되나 당황하지만 곧 렌게의 작전에 따라 토끼가 낫설어 하는 자신은 토끼장 안에 숨어 있기로 한다. 그렇게 토끼를 잡는가 싶었지만 그 토끼가 너무 똑똑했던지라 점프를 해서 머리로 문을 부딪혀 걸쇠를 잠궈 역으로 렌게와 호타루를 우리에 가둬버려 렌게와 함께 역으로 토끼우리에 갇혀 버리고 만다.

이후 문이 왜 안열리냐며 당황하면서 둘이서 크게 소리치면 학교까지 닿지 않냐는 의견을 내지만 여기 온다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으며 거리가 너무 멀다며 렌게에 의해 부정되고 곧 있으면 먹이당번이 와서 구해 줄거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그 '곧 있으면' 이라는 말이 오늘은 주말이라 먹이 당번이 3일 후에 온다는 말을 듣자 절망해서 눈물까지 흘리며 3일씩이나 여기 갇혀있기는 싫다고 하며 '오늘은 모처럼 엄마가 스튜를 만들어 주는데' 라고 말하며 절규한다. 그렇게 갇힌 상태에 있다가 그래도 먹을거리는 있다고 렌게가 말했지만 오이는 시들어 쭈글쭈글해지고 달걀은 50:50의 확률으로 병아리가 들어있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자 더욱더 맨붕되기도 한다. 이후 렌게에게 연장자인데도 당황한것에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한다. 결국에는 처음에 토끼를 잡으려고 길가에 늘여논 옥수수에 의해 끌려 온 카즈호에게 발견되어 렌게와 함께 발견되어 구출되었다.

코마리가 고구마 밥을 지을때는 코마리가 워낙에 요리치인지라 만드는 과정들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상당히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 심지어는 코마리가 고구마를 썰 때 파편이 튀어서 머리에 맞아버리기도 했다. 이후 나중에 코마리가 간은 어느정도로 하냐고 물어볼때 그 정도 크기의 반합이면 양념들을 이 정도 비율들로 하는것이 좋겠다고 말한것으로 보아 요리 실력도 상당히 괜찮은 수준으로 보여진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서는 새해가 된 기념으로 자신의 방에서 설 버전 코마리 인형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사 참배 에피소드에서는 코마리, 코노미와 함께 시내로 나가 시내에 있는 신사로 가게된다. 도중에 코마리가 자꾸 일행을 벗어나려고 하자 코노미가 코마리에게 자꾸 그러면 계속 손을 붙잡고 다닌다고 말하자 자기도 코마리가 그러면 손을 붙잡을꺼라고 말해 약간 불순한 의도로 거들어 줬다. 이후에 솜사탕 가게에 도착해 솜사탕을 사려고 하자 아가씨 취급을 받으며 가격을 할인받기도 한다. 그러자 이를 본 코마리도 자기도 아가씨 취급을 한 번 받아볼려고 앞으로 나섰지만 가게 주인에게 언니[28]를 따라온 동생 취급을 받게 되어 그로 인해 삐져버린 코마리를 위로한다. 신사에 도착하고서는 코마리가 자신의 소원을 자기와 코노미에게 떠벌렸던터라 소원이 이뤄지지 않을 상황에 처하자 약간 우회적으로 소원을 빌어 보라고 제안하지만 결국 코마리는 '칼슘'이라고 소리치면서 엉뚱한 소원을 빌게 되자 말하면 안된다면서 당혹스러워 한다.

작중에서는 유독 흉내내기와는 인연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렌게가 방에서 할 수 있는 술래잡기를 하자고 해서 한다고 했지만 정작 술래잡기가 아니라 도깨비 흉내내기 놀이였으며 렌게가 도깨비를 흉내내는 시범을 보인 후 흉내내지 않으면 벽장[29] 문을 열겠다는 렌게의 말에 어쩔수 없이 도깨비 흉내를 내서 매우 쪽팔려 한다. 이후에도 나츠미와 코마리와 함께 쓰는 이불을 둘러 싼 내기중에서 나츠미의 제안으로 흉내내기를 하게 되었지만 이번에는 딱히 흉내를 낼 대상이 떠오르지 않아서 머리를 트윈테일로 잡으며 렌게를 흉내냈다가 매우 쪽팔려한다.[30]

5 기타

논논비요리 주연들 중 렌게에 이어서 두번째로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막과자점이 있는 시골 배경의 몸매 좋은 외지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같은 이름의 처자와 엮이기도 한다.

사실 주갤러라 카더라 (#)

그 외에 스튜를 굉장히 좋아한다. 오죽하면 가축장에 갇혔을 때 "모처럼 오늘 엄마가 스튜 만들어준다고 했는데! 스튜! 스튜!! 스튜!!!"라며 울먹일 정도고, 집에서 저녁 먹기 전에 엄마에게 과자 먹겠다고 땡깡부리다가 저녁 메뉴가 스튜라는 걸 알게 되자 바로 과자를 먹겠다고 하는것을 포기했다.

의외로 힘이 센 모양인지 팔씨름에 힘이 쎈 나츠미를 단 번에 팔씨름으로 이기기도 했다. 심지어 팔을 돌리는 순간 나츠미의 팔에서 우두득 하는 소리까지 났다.[31]역시 싸움은 체급이 전부다다만 평소에 큰소리만치지 허당끼가 많은 나츠미를 보면 그냥 자칭 힘이 쎄다고 하는 것일지도.그보다 중학생 씩이나 되서 초딩하고 진지하게 승부같은거 하지 마라

여담으로 코믹스의 연재분에서는 코마리보다는 같은 초등학생인 렌게와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심지어는 코마리와 같이 등장하는 경우보다 훨씬 더 많다.

더불어 전의 학교에선 학생회 소속이였다. 학생회장은 아니고 서기이긴 했지만.

작가의 말에서 밝힌 바로는 초기 설정때의 모습과는 별반 차이가 없는 렌게와 카즈호와 달리 지금의 호타루의 모습은 초기 설정때의 모습과는 상당히 달라졌다고 한다. 호타루의 표본이 된 캐릭터의 모습에서 지금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단행본 5권에서 나온 초기 설정에서는 작가는 호타루의 외형에 성격은 렌게인 캐릭터를 구상했었지만 그렇게 만들면 너무 위화감이 크다고 생각해 분리시키고 제거했다고 밝혔다.
  1. 실제 이름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2. 한국 여성의 평균 키가 161cm이다. 일본 여성의 평균 키가 이보다 다소 작다는 것을 감안하면 초 5인데도(!) 꽤 늘씬한 성인 여성급의 체형의 보유자인 셈.불법누님 게다가 나이가 어려서 더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3. TVA 1기 12화에서 나온 대사이며 1화때처럼 렌게가 역시 여긴 시골이냐고 묻자 시골임을 인정하고 말한 대사.
  4.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의 원작 단행본 5권 36화에서는 이 대사는 나오지 않고 그냥 개그적인 분위기를 자아 냈지만 애니메이션에 추가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5.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이치조 호타루가 맞다.
  6. 아버지의 일 관련 문제와 이 동네에 친척이 살고 있는 것도 원인.
  7. "너 같은 초딩이 어디있어?" 같은 상황이지만 다른 작품에서도 이런 캐릭터는 꽤 많이 찾아볼 수 있긴 하다. 아울러 이렇게 폭풍성장한 어린이의 사례가 현실에서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그라비아 모델을 맡은 이리에 사아야. 프로골퍼인 미셸 위 역시 열 네살에 키가 180cm 이상을 찍기도 했다.
  8. 하지만 성조숙증이라면 키가 저 정도로 자라기도 힘들다. 여성의 경우 초경이 와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에 키가 더 자라기 힘들다. 따라서 성조숙증의 경우는 단신인 경우가 많다.
  9. 그러나 덕분에 코마리와 나츠미가 논에 빠져서 도와달라고 했을때 못들었다.
  10. 내용물로는 탄 야키소바, 초콜릿 소스 넣어서 초콜릿 맛밖에 안나는 햄버그, 러시안 룰렛 식으로 와사비를 랜덤으로 넣은 주먹밥,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맛을 낸, 오코노미야끼 가루로 만든 핫케이크(...)
  11. 다만 먹을 때 간혹 죽은 눈이 되거나 먹고 난뒤 괴로워한걸 보면 데미지는 상당히 받은 듯 하다(...)
  12. 처음에는 '선배에겐 미안하지만 이건 도저히 못 먹겠어!'라고 했지만 코마리가 직접 먹여주려 하자 방금전의 그 얼굴은 어디가고 밝고 사랑에 빠진 얼굴로 받아먹었다(...)진정한 사랑
  13. 공식 앤솔로지에서는 이 속성이 강화되어 코마쨩 다키마쿠라에 심지어는 1:1 사이즈 코마 리얼 인형까지 만들어버린다(...)이쯤되면 능덕
  14. 애니메이션 시점에서는 코마리가 직접 그 광경을 보고선 호타루는 꾸중을 들을까 염려했지만 그것을 크게 혼내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그 바느질이라는 재주 때문에 코마리가 옛날에 가지고 놀았던 쇼키치라는 인형을 수리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된다. 그리고 호타루는 그 시점에서 코마리의 제안으로 코마리 외에 다른 사람의 인형도 만들어내게 된다.
  15. TVA 1기 6화에 나오며 리피트 5화에서도 잠시 그 인형들이 나온다.
  16. 그리고 이 정성을 다한 꽃단장 끝에, '코마리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모르는 어른'으로 인식했다.
  17. 코마리 선배와 단둘이 천체 관측을 간다고 하며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18. 이때 약간 죽은눈이 된다.
  19. 애니메이션 리피트에서 방안 가득한 코마리 인형을 볼때도 '코마리'인형이 아니라 단순히 코마리 '인형'을 만드는걸 취미 정도로 생각하는듯 하다. 코마리가 자신말고 다른 사람들 인형도 만들어보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20. 도쿄에서 이 시골로 올 때 타 보았다고 한다. 이후에 오키나와 에피소드에서 오키나와로 출발할 때 등장인물 주조연들이 비행기를 타고 갔음으로 유일하게 타 본 아이는 아니게 되었다.
  21. 코마리의 경우는 워낙 많은 수를 만든 만큼 간이 도안이라도 만들어뒀을 법하지만, 애니메이션 리피트에서 코마리가 인형을 수선하기 위해 호타루의 집을 찾아 갔을때 코마리가 별 생각없이 자기 인형들만 만들어져 있는것을 보고 나 말고도 다른 사람의 인형도 만들어 보라는 제안에 따라 즉흥적으로 순식간에 렌게, 나츠미, 히카게 등의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인형도 만들어내는 수준을 보면 도안도 거의 필요가 없는 수준인 건 확실하다.
  22. 이때 토끼를 잘 보면 가볍게 썩소를 지으면서 걸쇠 쪽으로 점프, 가둬버리고 도망가버린다.
  23. 하지만 렌게가 너무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거지 저런 상황이 되었으면 호타루의 행동이 정상이긴 하다.
  24. 사랑좋아하는 선배 코마리가 해변에서 행방불명되자 혼자서 힘차게 울었다. 그리고 렌게와 함께 가축장에 갇혔을 때도 지나치게 침착한 렌게와 달리 울며불며 안절부절못했다.
  25. 도쿄에서 눈을 많이 보지 못한 모양인지 목소리의 톤까지 올라가서 눈이 오면 정말로 신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츠미는 이 상태의 호타루를 어그레시브 호타룽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26. 종은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웰시코기로 추정된다.
  27. 이 태그에는 아카자 아카네, 아케미 호무라, V 리라 F, 시라이 쿠로코 등의 쟁쟁한(...) 인물들이 이름을 걸고 있다.
  28. 물론 호타루를 언니로 착각했다.
  29. 참고로 이 때는 일행들이 갑작스럽게 호타루의 방으로 찾아와서 일행들에게 자신의 취미를 들키지 않기 위해 방안에 잔뜩 있었던 코마리 인형을 임시 방편으로 벽장속에 몰아 넣은 터라 벽장 안에는 코마리 인형들로 가득했다. 물론 렌게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단순히 장난감을 찾으려고 벽장 문을 열려고 했다.
  30. 코마리 말로는 호타루의 렌게 흉내는 말투는 그래도 제법 닮았지만 완벽히 닮았다고 하기에는 조금 미묘하다고 했다.
  31. 참고로 나츠미의 말로는 팔씨름으로는 렌게와 코마리는 물론이고 스구루와 카에데한테도 진적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