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로 화이바


Miero Fiber

"날씬한 기분, 미에로 화이바"

1 개요

현대약품에서 만든 식이섬유 음료수. 2016년 3월 이후의 광고모델 "미에로걸" 은 이하늬. 비타 500과 비슷하지만 좀더 깔끔한 오렌지맛 때문에 이것에 맛들리면 비타500은 화학음료같은 느낌이 난다 카더라(...). 유사 상품으로 동 회사의 헬씨올리고 등이 있다. 이쪽은 올리고당 성분을 컨셉으로 잡은 건강기능성 음료.

국내에서도 시판중인 동아오츠카의 탄산 건강기능성 음료 화이브미니(Fibemini)를 표절미투 상품이라고는 하나, 정작 국내에서는 미에로 화이바가 먼저고 화이브미니가 나중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미에로 화이바의 경우 1989년에 출시되었고, 화이브미니는 한국에서 1990년에 등장해서 그런 듯. 참고로 일본에서의 출시년도는 1988년.

2 특징

수용성 식이섬유[1] "폴리덱스트로스" 를 포함하고 있어서[2] 변비에 효과적이라는 컨셉으로 밀고 있다. 하지만 식이섬유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수용성 식이섬유 만으로는 변비개선에 부족하다. 변비의 근본적인 탈출을 위해서는 본인의 식생활 및 식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 어쨌거나 수성이기 때문에 식이섬유의 질감이 느껴지지는 않는 수준.
2000년대 후반쯤 일정 확률로 뚜껑 안쪽에 한병 더 라고 써있는 경우가 있었다. 한병 더라고 쓰인 병뚜껑을 구매한 데에 들고가면 한병을 더 얻을 수 있었다.

3 종류

용량으로는 가장 익히 알려져 있을 100ml 유리병에 담긴 것이 널리 팔리고 있다.[3] 물론 양이 정말이지 창렬부족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라서 두어 모금이면 그냥 끝이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미에로 화이바 후레쉬" 라 하여 350ml 페트병 판매도 하고 있다.(맛은 유리병보단 약간 싱겁다.) 요구르트와 유사하게도 조금씩 담긴 걸 사 마실 때의 맛과는 또 미묘하게 다른 느낌. 가격은 2016년 4월 기준으로 서울시내 대형마트에서 각각 500원, 1,500원 정도 하는 수준. 아예 "미에로 화이바 패밀리" 사이즈도 있는데 이쪽은 1.5L(…).코끼린가

3.1 이하 브랜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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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씨올리고 : 유산균 발효유와 올리고당이 함유된 식이섬유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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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램(GLAMM) : 청사과향 식이섬유음료 비타민 워터와 일반 생수를 합한것 처럼 보인다. 글래머와 단어가 비슷한데, 이는 그러한 이미지를 연상시키기 위해 네이밍한 것으로 보인다.

4 미에로걸

미에로 화이바는 미에로걸 이라는 이름으로 여성 연예인들을 모델로 광고를 한다. 발매 당시 1989년 준 미스월드인 최연희를 모델로 광고를 시작으로 90년대 초 당시 톱스타인 최수지를 모델로 삼아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생소한 제품인데도 마케팅의 성공으로 시장에 안착하게 되었다. 그 이후 건강음료의 열풍이 불면서 1993년 현대약품은 광고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김혜수를 미에로 걸을 내세워 식이섬유음료에 1위자리를 장기적으로 차지하게 된다. 이후 1996년 '날씬한 기분'으로 광고카피를 전환한 후 10대 모델과 이소라를 미에로걸 모델로 선정, 소비층을 10대로 확대하는 시도를 한다. 이후 박민영, 이유비, G.NA, 나나, 고준희가 거쳐갔으며 2016년 지금은 이하늬가 미에로걸을 맡고있다.

5 광고

고아라가 등장하던 15초 광고. 솔라시 레~ 도~
 
이유비의 15초 광고. 마지막에 보듯이 징글(?)이 약간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솔도솔 라~ 시~
 
나나의 15초 광고. 위의 것과 같은 솔도솔 라~ 시~
  1. 물 속에서 점성을 띠고 장내 세균에 의해 장시간에 걸쳐 분해된다. 아예 흡수 자체가 안 되면서 장내 잔변을 긁어내는(…) 불용성 섬유소와는 대조적. 대표적인 수용성 식이섬유로 펙틴이나 알긴산 등이 있다.
  2. 100ml 기준으로 2.5g
  3. 210ml 유리병도 있긴 한데 아무래도 좀 마이너하고 찾아보기 힘든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