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진 고기
mince 어딘가의 전설적인 2만 년 늦게 태어난 석기 시대의 전사가 잘 만드는 무언가다.
분쇄육을 영어로 이르는 말. 주로 덩어리육으로는 보통 소비되지 않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부위를 한데 모아서 분쇄 가공한 것. 사전적으론 햄버거 패티 등에 쓰이는 다진 고기도 mince이다.
고기 치고는 분량 대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싸구려 커틀릿 등의 재료로 주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 1980~90년대에 도시락 등으로 성행했던 냉동 돈까스(?)라는 상표명의 식품도 대부분 민스로 만들어진 것. 예를 들면 2000년대의 식문화였던 피카츄 돈까스. 근데 사실 이건 다들 돈까스라고 부르는데 돼지고기가 아니다. 해당 문서 참조. 이것 말고도 돈까스라고 이름붙었는데 닭고기나 다른 고기랑 섞었거나 아예 돼지고기가 아닌 경우가 종종 있었다.
또 한국식 볶음밥을 만들 때에도 필수 재료.
'민찌'라고도 부르는데 민찌 와쩌염 뿌우 민스의 재플리시인 멘치가 변해서 된 국적불명의 단어이므로 민찌육 대신 다진고기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인물 알렌 오닐이 플레이어를 이것으로 만들고 싶어한다.[1]
사람을 이걸로 만드는 무기가 있다.[2]
2 디엔비엔푸의 등장인물
디엔비엔푸의 등장인물이자 그린베레내의 특수부대인 '들개들'의 일원.
이름의 유래는 1번에서 따온걸로 생각되며, 별명은 '백두건의 해체꾼'
손에 식칼을 들고 얼굴에 하얀 삼각형 두건을 쓰고 다니는데, 고문의 스폐셜리스트라고 한다. 고기를 해체하는걸 좋아한다는데 그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첫 등장시 아무런 행동도 안했는데도 특유의 비주얼만으로 히카루 미나미를 쫄게 만들었고 같이 있던 바오를 기절시킬정도. 하지만 고기를 구해달라는 동료의 요청을 순순히 들어주는걸 보니, 통제불능의 괴물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전투능력을 보여주기도전에 으크크 공주에게 걸려서, 자신이 생전에 자주했던 방식대로 몸의 각부분이 토막나면서 잔인하게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