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남풍 군주 시아마트가 네페르세트 톨비르에게 구속되자, 알아키르의 부관들은 바람의 비밀의회에 생긴 빈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회에는 바람 군주가 셋 남아 있습니다. 서풍 군주 안샬의 바람은 동료를 치유하고 적을 중독시킵니다. 동풍 군주 로하시의 폭풍은 거대한 산도 가루로 만듭니다. 북풍 군주 네지르의 차가운 바람은 가장 많은 이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
Conclave of Win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네 바람의 왕좌에 등장하는 우두머리 몬스터.
하늘담의 지배자 정령왕 알아키르의 수하들로, 네 바람의 왕좌의 각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강력한 바람정령 군주들이다. 특이하게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부는 바람을 상징한다. 사실 오리지널~리치왕의 분노는 물론 대격변에서도 바람의 정령에 이슬람풍은 전혀 없었지만, 갑자기 고위 정령들과 정령왕 알아키르는 터번을 뒤집어 쓴 지니같은 스타일의 이미지로 변했다.
사실 네 바람의 왕좌라지만 등장하는 바람의 비밀의회는 총 3인으로 동풍 군주 로하시, 서풍 군주 안샬, 북풍 군주 네지르다. 왜 남풍군주가 없냐면 남풍군주 시아마트는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에서 끔살당했기 때문. 원래 입장하면 플레이어들이 서있는 자리가 남풍군주가 있어야 할 자리다. 이들을 물리쳐야 진정한 적인 정령왕 알아키르와 싸울 수 있다.
개전 대사를 들어보면 주군의 사랑을 얻기 위해 침입자와 싸운다고 한다. 설…설마?
2 공략
전투 자체는 매우 복잡한 편. 일반은 티어11급 던젼중 제일 쉬운편이지만 하드는 얄쨜없이 어렵다. 세 네임드는 각자의 단상 위에 위치해 있으며 단상에 공대원중 어느 누구라도 없으면 디버프(각 바람군주마다 거는 디버프가 다르다)가 들어와 전ㅋ멸ㅋ 또한 각자 체력을 가지며 모든 네임드가 최초로 죽인 녀석의 시간으로부터 1분(하드는 15초)안에 전부 죽지 않으면 안 죽은 녀석이 죽은 녀석들을 부활시킨다. 거기에 기력이 90이 되면 네임드가 궁극기를 사용하는데 안샬, 로하시는 탱과 힐만이 잔존하고, 네지르에 모든 공대원들이 모여서 궁극기는 나눠맞는 전술(데미지가 공대원들의 수에 맞춰 나눠서 들어간다.)이 필요하다. 각 네임드가 있는 왕좌를 주기적으로 옮겨다니며 전투를 행해야한다.
멀리 떨어진 세 단상에서 벌어지는 전투때문에 공략법 자체는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각 단상에 힐러를 하나씩 배치하고 탱 둘은 탱킹이 필요한 북쪽과 서쪽에 하나씩, 그리고 딜러는 단상을 옮겨다니면서 딜하는 식으로 잡는다. 포지션에서 보이듯 힐러의 숙련도가 열쇠인 보스다.
2.1 서풍 군주 안샬
침입자들을 물리치고 주군의 사랑을 얻는 것은 나일 것이다. 나는 가장 약한 바람이나 저들을 상대하는 데는 충분하리라!
Anshal <Lord of the West Wind>
서쪽 단상에 위치해 있는 바람 군주. 상징하는 바람은 봄의 미풍이다. 기본적으로 탱커와 힐러 둘이서 버티다가, 양육으로 덩굴손을 소환하면 북풍군주를 딜하던 딜러들이 모여서 덩굴손을 모두 잡고, 다시 네지르로 이동한다. 주기적으로 기분좋은 산들바람이라는 초록빛 장판을 깔아 평정 상태로 만들고, 거기다 자신과 덩굴손을 주기적으로 회복시킨다. 필살기(?)는 미풍. 안샬과 덩굴손의 공격력이 빵빵해진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덩굴손들이 주기적으로 독성 포자라는 오라를 켜는데, 이 오라는 주변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자연 피해를 주는 디버프를 25회까지 누적시킨다. 일반모드에서는 이것이 스택당 1,000이지만 영웅모드에서는 스택당 25.000(!)으로 폭증한다. 따라서 절대 포자를 맞지 않고 광역 처리해야 한다. 광역 이감기가 깔린 상태에서 포자를 카이팅하며 처리하는 것이 기본. 냉기 죽음의 기사가 대활약할 수 있다.
안샬의 단상에 아무도 없으면 공격대원 전원에게 '부패의 바람'이라는 디버프가 걸린다. 받는 치유량이 100%만큼 감소하여 치유에 면역이 되며, 점점 증가하는 암흑 피해를 받는다.
2.2 북풍 군주 네지르
형제들이여, 침입자를 처치하는 명예는 내 몫이다! 놈들의 허약한 몸뚱이는 내 차디찬 바람 속에서 딱딱하게 얼어붙을 것이다!
Nezir <Lord of the North Wind>
북쪽 단상에 위치해있는 바람 군주. 상징하는 바람은 겨울의 삭풍이다. 기본적으로 탱커 하나, 딜러 여섯, 힐러 하나가 버틴다. 기본적으로 바닥을 깔고 냉기 피해를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중첩시키는데, 이게 쌓이면 탱커는 버틸 수가 없다. 그러므로 안샬을 탱킹하는 탱커와 필살기를 쓸때마다 교대해야 한다.(이때 타이밍이 안좋아서 교대하는 중에 딜러나 힐러가 맞으면 매우 좋지않다.) 필살기는 진눈깨비 폭풍. 북쪽 단상 전역에 눈보라를 떨어뜨려 냉기피해를 입힌다. 대미지를 나눠 입히기에 모두가 나눠맞아야한다. (1탱 6딜 1힐)
영웅 난이도에서 변경되는 사항은 단 하나, 피해량 뿐이다. 피해량이 폭증하여 생존기를 돌리지 않으면 궁극을 버티기 힘들다.
네지르의 단상에 아무도 없으면 공격대원 전원에게 '차디찬 바람'이라는 디버프가 걸린다. 이동 속도가 90% 감소하며, 점점 증가하는 냉기 피해를 받는다.
어떤 군주를 마지막으로 처치하든 아이템을 주울 수 있는 것은 네지르의 시체이다. 지도에도 네임드를 의미하는 해골 마크는 네지르의 단상에만 있다.
2.3 동풍 군주 로하시
나는 가장 강한 바람이니, 적을 산산조각 내는 것 또한 나이리라!
Rohash <Lord of the East Wind>
동쪽 단상에 위치해있는 바람 군주. 상징하는 바람은 가을 쯤에 많이 발생하는 허리케인이다. 기본적으로 딜러 한 명, 힐러 한 명이 버틴다. 어그로 수치가 없으며 무작위 대상을 칼바람으로 공격하는데 1만 2천 정도의 피해를 입힌다. 또한 뇌우(회오리)를 소환하는데 이 회오리를 맞으면 6만의 피해와 함께 바깥쪽으로 넉백. 하지만 속도가 느리므로 회피는 무난한 편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광풍 강타를 시전하는데, 캐스팅시 바라보던 지점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쭉 돌면서 강타한다. 대미지는 적은 편이지만 역시 바깥쪽으로 넉백당하므로 반드시 피하자.
사실 회오리나 광풍 강타의 경우 대미지보다 넉백이 더 무서운데 넉백당한 사람이 힐러라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 다만 넉백으로 바깥쪽으로 떨어졌다해도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재빨리 원위치로 복귀하면 된다.
문제는 2명 동시에 넉백당할 경우. 로하시 쪽에 아무도 없으면 안샬, 네지르 쪽에 지속형 광역 대미지와 함께 침묵 효과가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공대 전멸 상태로 보면 된다. 또한, 운이 나빠서 경우 넉백 당한 위치가 영 좋지 않아 다시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낙사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일어나기도 하니 주의할 것. 반대로 운이 좋은 경우 기둥을 등지고 넉백당해서 아무 일도 안 일어나기도 한다.
필살기는 싹쓸바람. 모두 떠올라서 초당 2500의 피해를 입다가 떨어져 5만 가량의 낙하 피해를 입는다. 싹쓸바람 중에는 즉시시전 형태의 마법스킬 사용이 가능하므로 HOT이나 즉시시전힐 좀 쓰면서 버티면 된다. 싹쓸바람이 끝난 뒤 들어오는 낙하피해는 법사의 저속낙하나 사제의 공중부양으로 피해를 막는 것이 가능. 단 사제의 공중부양은 대미지를 입으면 풀리기 때문에 싹쓸바람 중에 걸어두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시전시간 상 어차피 둘 중 한 사람은 낙하대미지를 입을 수 밖에 없다. 도적은 어차피 낙댐을 별로 받지 않기 때문에 공중부양을 걸고싶으면 자신에게 거는게 낫다. 또한, 낙하 피해보다도 낙하 직후에 들어오는 광풍 강타에 방심해서 맞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낙하 피해를 입지 않을만한 높이가 되면 스킬을 지우고 바로 떨어져내리는 센스가 필요하다.
위의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처음에는 복잡해보이지만 공략만 익숙해지면 세 네임드 중에 가장 편한 곳. 특히 공략확고인 힐러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편하게 꿀을 빨고 싶어한다(…).
보통 도적 한 명과 힐러 한 명이 가서 때린다. 도적은 다른쪽으로 가봐야 힐먹는 기계밖에 안 되고 할 수 있는 일도 없어서 딱 달라붙어 시작부터 끝까지 로하시만 때리면 된다. 여담으로 4.03 패치에서 거의 레이드 면역 상태인 수양사제가 유일하게 활약하는 곳이 바로 이곳 로하시. 바닥만 피한다면 아주 큰 피해가 들어올 일은 없기 때문에 수사 보호막과 힐량, 속죄힐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되는데다, 네임드 셋을 동시에 공략해야 되는 관계로 수사가 딜에 참가해서 로하시 피를 많이 빼두면 공대장들이 참 좋아한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기력이 30이 되었을 때 폭풍 방패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다. 10인 15만/25인 45만의 피해를 흡수하며 흡수 전까지 단상 위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초당 3만의 피해를 입히니 쿨타임을 아껴뒀다가 순간 극딜로 깨버려야한다. 공격을 무조건 치명타로 적중시킬 수 있는 암살도적이랑 순간적인 동결딜이나 중첩비작 냉정비작이 가능한 법사가 딜러로 오는 것이 좋다. 일반과는 달리 로하시에 딜러 둘이 배치되는 이유가 이것. 또 칼바람에 맞을 때마다 자연 피해가 10% 증가하는 디버프에 걸리며, 이는 무한중첩되기 때문에 그망이랑 얼방으로 지울 수 있는 도적, 법사가 선호받는 것. 필살기 시전때 법사나 도적 둘 중 하나를 남기고 나머지는 북쪽 네지르 단상에 넘어가서 칼바람 디버프가 지워지는 동안 네지르의 필살기를 같이 버티고(1힐로는 영웅 난이도 네지르의 진눈깨비 폭풍을 버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 동안 남은 딜러는 얼방이나 그망으로 로하시의 필살기를 버팀과 동시에 디버프를 리셋시킨다. 그리고 다음 싹슬때는 얼방이나 그망이 남은 다른 딜러가 남는 식.
로하시의 단상에 아무도 없으면 공격대원 전원에게 '귀청이 터질 것 같은 바람'이라는 디버프가 걸린다. 해제할 수 없는 침묵에 걸리며, 점점 증가하는 자연 피해를 받는다. 안샬과 네지르는 정상적으로 공략할 경우 단상에 아무도 없는 일이 없으므로 볼 일이 없지만, 로하시는 넉백시키는 스킬이 주력이므로 이쪽 플레이어들의 숙련도가 떨어질 경우 공대 전원에게 침묵이 걸리고 뒤이어 전멸하는 사태가 잘 발생했다.
2.4 남풍 군주 시아마트
유저들이 진입하는 입구가 원래 위치였을 바람 군주. 명목상으로는 비밀의회 멤버인데 이미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에서 사망했다. 만약 얘까지 살아있었다면 바람의 비밀의회 공략은 불가능하다. 처음엔 무적인데다 레이드급의 하수인을 소환하고, 그거 아니더라도 계속 전체피해 광역 번개를 날리는 난감한 공략법이니…. 상징하는 바람은 여름의 태풍이다.
2.5 전투 진행
각각의 바람군주들은 쓰러지면 1분간 힘을 모으고 부활한다. 그렇기에 첫번째 바람군주를 잡고 1분이라는 시간 안에 나머지 모두를 쓰러트려야만한다. 보통 일반적인 딜이라면, 6명의 딜러들을 기준으로 네지르 > 안샬(양육) > 네지르(진눈깨비) > 안샬(양육) > 네지르(진눈깨비, 5% 아래정도까지 딜) > 안샬(양육, 그리고 극딜) > 안샬 딸피때 북쪽의 탱커가 네지르를 거의 빈사로 만들고, > 안샬(킬) > 네지르(킬) > 로하시(블러드 극딜킬). 물론 이것은 일반적인 공략법이고, 변칙적인 공략들이 있음에 유의하자. 대격변 공격대 던전 중 바라딘 요새의 아즈갈로스와 함께 가장 쉬운 보스지만, 공대 내부의 적이 있다면 못잡는다. 그나마 딜이라면 다행이지만 탱힐이 바보라면…?
3 기타
드랍템은 8종류의 허리띠와 3종류의 반지. 옵션은 랜덤이다. 허리는 평판을 올리거나 전문기술로 제작할수 있어서 선호도가 낮은 편이지만 반지는 정말 인기가 좋다. 민첩 클래스의 경우에는 4.0.6패치까지 용맹점수로 구할수 있는 민첩 반지가 없어서 어떻게든 여기 나오는 반지를 먹으려고 했다.
랜덤옵이 4개인데, 이에 따라 드랍되는 아이템의 개수가 상당히 복잡해진다… 무슨 말인고 하니, 2개는 주 스탯이, 2개는 부가 스탯이 붙기 때문이다. 힘민지 중 하나, 체력 그리고 나머지(정, 치, 적,회, 무, 특, 숙) 중 두 개. 근데 천템은 당연히 주스텟이 지능+체력이 붙는다. 자세한 아이템 설명을 보려면 이 항목을 참조하시라. 두 개의 스탯이 붙게되기에 원하는 스탯과 이상한 스탯이 조합된 아이템이 떨어지면 매우매우 화난다.
각 바람 군주들이 있는 단상 지붕에는 각자의 속성을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네지르는 눈 결정, 로하시는 거센 풍랑, 안샬은 피어나는 식물 그림이 있는데, 시아마트의 단상(그러니까 입구)에는 시아마트가 죽어서인지 아무 그림이 없고 밋밋한 물결 무늬만 새겨져 있다. 신경써서 비나 번개 문양을 그려줘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
각 네임드에서 짧게 설명한 '단상에 아무도 없을 때 거는 오라 형식의 전체 디버프' 때문에 솔플이 매우 힘들다. 이들을 없애야만 팝업되는 알아키르 솔플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 비밀의회만 뚫었다면 알아키르 자체는 많은 캐릭터가 판다리아 스펙으로 쉽게 솔플이 가능하다. 안샬부터 처리해 치감을 없애는 방법이 일단 가장 할 만한 해결책이지만, 피해량이 점점 증가하기 때문에 군주 하나하나를 처치하는 게 아주 빡센 타임어택이 되면서, 세 번째 군주를 처치할 때쯤에는 첫째로 죽인 녀석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시간도 길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사전 패치에서 레벨차에 따른 피해량 보정이 생기고, 더불어 단상에 적이 없을 때 거는 디버프가 약화되면서 솔플로 잡기 쉬워졌다. 안샬의 치유 면역은 그대로지만, 네지르의 이속 -90%, 가속 -500%가 가속 -125%로, 로하시의 침묵이 가속 -50%로 변경되면서 웬만큼만 템이 되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처음 잡는 녀석을 속전속결로 끝내서 디버프 중첩이 오래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정 안될 것 같으면 디버프가 많이 중첩된 군주의 단상을 한 번 들러 디버프를 초기화하면 된다.
4 업적
- 바람맞은 날
- 네 바람의 왕좌에서 공격대원 전원이 바람 한기를 7번 이상 중복해서 받은 상태로 바람의 비밀의회 처치.
- 북풍 군주 네지르가 위치하는 단상에 있으면 주기적으로 『바람 한기』라는 디버프가 중첩되는데 이걸 모든 공대원이 7번 이상 중첩된후에 바람의 비밀의회를 처치하여야 업적이 뜬다. 4.1패치 초중기엔 비룡업적 중 가장 지옥같은 난이도를 자랑하는걸로 유명했는데, 각 바람군주들이 다시 부활할 때 까지의 대기시간이 60초로 매우 짧아 안샬과 로하시를 동시에 죽이고 네지르의 단상에 모두가 모여서 디법을 쌓아도 절대로 7중첩 이상이 나올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모든 공대원이 주기적으로 네지르의 단상에 들락거리며 일정한 디법을 유지하고 마지막에 안샬과 로하시를 죽인다음 네지르의 단상에 총집합하여 남은 디법을 중첩시켜 요건을 충족하는 택틱이 쓰였다. 말이 쉽지 계속해서 단상을 이동하는 것과 디법이 중첩될수록 네지르한테 받는 대미지가 아팟기에 이업적을 성공한 공대는 드물었다.
- 하지만 4.1패치 말기의 너프로 안샬과 로하시를 동시에 죽이고 네지르의 단상에 집합하여 버텨도 7중첩 쌓는게 어렵지 않게 되었다. 이유는 바로 바람군주들의 부활대기시간이 90초로 증가하여 7중첩 이상을 쌓는 시간이 넉넉해졌기 때문. 단, 부활시간90초는 일반모드에서만 적용됐기 때문에 하드모드선 이 업적에 도전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