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및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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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군주 알아키르가 거하는 네 바람의 왕좌는 드넓은 하늘담 창공을 부유하고 있습니다. 정령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알아키르는 내키는 대로 아제로스의 바람을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맹렬한 폭풍을 동원해 울둠의 생명을 말살하고, 티탄이 만든 불가사의한 시초의 전당을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
Throne of the Four Wind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 등장하는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위치는 울둠 6시 방향 상공. 소용돌이 누각과 같은 위치가 아닐까 싶겠지만 훼이크다. 완전 동떨어져 있다. 하늘담에 속해있는 던전답게 구름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와 아라베스크가 새겨진 대리석 건물은 아주 멋지다. 배경음악이 매우 경쾌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질감 때문에 무슨 다른 게임 음악인가 싶을 정도로.
등장하는 보스는 둘. 잡몹 그런거 없고 보스 둘 잡으면 끝난다. 리치 왕의 분노에 있던 영원의 눈을 계승하는 스타일의 레이드 던전으로, 다른 차원의 세계고 전체적으로 원형이고 난이도 낮고 공중전도 벌이고 가끔 용도 드랍하는 등 영원의 눈과 정말 비슷하다.
여기서 드랍되는 아이템들은 죄다 랜덤 접두어가 붙는다. 복불복이 무엇인가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지상 탈것만을 탈 수 있는 야외 던전이지만, 왜인지 운룡 타기가 필요한 운룡류는 타고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운룡을 타고 알아키르의 단상까지 건너가더라도 바람의 비밀의회를 처치하지 않으면 알아키르를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솔플지옥인 비밀의회를 패스하고 바로 알아키르를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